위례헤어샵 

헤어클리닉 전문가의 솜씨 ♡ 살롱드프롬 위례점










친구따라 위례헤어샵 간다고^^

위례신도시 아이파크에 입주한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간 김에 친구가 추천해준 

살롱드프롬 위례점도 같이 다녀왔어요.







위례헤어샵

서울 송파구 위례광장로 136 2층

(장지동 894)

살롱드프롬 위례점 예약 전화번호 02-408-9080







위례헤어샵에서 헤어클리닉 하기 전의 제 모발 상태예요.

저는 모발이 가늘고 건조한 편인데요,

(자주는 아니지만 ^^::: )

집에서도 셀프 헤어클리닉을 해 주려고 노력 하는 편이에요.

최근 펌을 하기도 했고

집에서 하는 클리닉이 아무래도 아쉬운 점이 있어서

전문가에게 헤어클리닉을 좀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죠.






요렇게 변했습니다~~

♡♡♡♡♡







이게 위례미용실이야? 만화방이야 ㅋㅋㅋ

햇살 따땃한 곳에

만화책이 좌르르륵!~~

다른 한쪽에는 벽면 전체가 책장인데

대부분 만화책으로 꽉꽉 채워져 있어서 눈이 휘둥그레 기분이 업업이었지욤.



위례헤어샵 헤어클리닉은

거울 앞 의자가 아닌

요 넓찍하고 편안한 만화방 같은 공간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시세이도 클리닉을 받을 거고요~

살롱드프롬 위례점에서는 샴부부터 시작해서









1단계 - 2단계 - 3단계... 까지만 해도

보통의 머리카락은 다 매끈 부들 찰랑거리겠지만

저는 좀 더 연약하고 더더더 거친 머릿결이니

위례헤어샵 디자이너 쌤께서 특별히 4단계까지 진행을 해 주셨어요.






4단계까지 마치니

머리카락도 굵어진 것 같고 엄청 매끄럽게 부들거려요~






개운개운하게 샴푸부터 시세이도 클리닉샴푸로

영양 넘치게 시작을 하고요~







위례미용실에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음료 중에서

하나를 선택 한 후

본격적으로 헤어클리닉을 진행했어요.

이 날 신과함께 이승편을 두 권 다 읽고 오는 기염을 ㅋㅋㅋㅋ







제가 집에서 셀프 헤어클리닉을 할 때

 양 조절을 잘 못해서인지

머리에 너무 떡이 지고 느낌이 별로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최대한 제 모발 상태를 염두해서

시세이도 헤어클리닉을 진행해 주시는 중이에요~








헤어클리닉 진행을 하면서

계속 대화하며 제 상태를 체크 해 주시고

위례헤어샵 디자이너 쌤이 친절하고 꼼꼼하게 잘 해 주셔서 무척 편안했어요.









미스트기 하는 사진 ^^

저는 위례헤어샵에는 처음 가 봤는데

넘넘 편안해서

머무는 내내 기분 좋게 잘 있다가 올 수 있었어요.







2시간 조금 덜 걸린 위례헤어샵 헤어클리닉.

계속 소통하며 진행이 되니

집에서 셀프로 헤어클리닉을 할 때에도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팁도 얻고~






훈훈한 디자이너 쌤의 외모는 덤

ㅋㅋㅋㅋㅋㅋㅋㅋ










푸석하고 건조했던 제 머리카락이

위례헤어샵의 전문가 솜씨 덕에 찰랑찰랑 예뻐졌어요.





위례헤어샵 살롱드프롬 위례점

이 집 머리 잘하네 ㅋㅋㅋ




2018.03.11 21:01



원래 전/후 사진은 가장 마지막에,
궁금증을 최대한 증폭시켰다가, 60초 후에 보여드리겠다고 뜸을 들였다가 풀어 놓는게 좋은데
워낙 차이가 커서 얼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전/후 사진을 먼저 보여 드려요.
너무 쉬워서 무엇이 변화했는지 다솔 아빠의 사진을 딱 보면 아시겠지요?
(다솔이의 있고 없음??은 아니고, 잘 생각해 보세요.)
네! 정답입니다. 바로바로 다솔 아빠의 머리 모양이 한 눈에 봐도 확 바뀌었지요?
미용실 다녀 온 지 두 달 정도 되어 덥수룩해졌던 머리 모양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더블컷으로 바뀌었습니다.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미용실비가 더 든다는 헛소문을 누가 퍼뜨렸나요?
평소 머리 모양에 큰 관심이 없고, 머리를 가꿀 줄도 모르는 제가 일 년에 고작 한두 번 미용실에 가는 반면,
있을 때(??!!) 많이 하자는 생각을 가진 남편은 염색도 자주, 파마도 자주하는 편이라 '돈'이 많이 들지요.
다솔 아빠의 머리에 빨강, 노랑, 검정 세 가지 색이 들어 있는 것을 보시면 고개가 끄덕여지리라 생각합니다.


소셜홈즈로 활동하면서 매일 참새 방앗간 들락거리듯, 다음(Daum) 소셜 쇼핑의 '딜'들을 보고 있는데요,
즉시구매에 미용실 쿠폰이 나와 있기에 얼른 구입을 했답니다.
같은 서비스를 싼 가격에 받을 수 있는 것이 소셜 쇼핑이잖아요? 어차피 할 거 이왕이면 값싸게 하는 것이 좋죠!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세마 헤어샵(11개 매장)에서 남성컷 상품을 내놓았더라고요.
20% 할인된 가격인 13,600원에 머리를 할 수 있기에 얼른 구매를 했습니다.
여자들도 다양한 스타일이 딜로 나와 있고요, 남자들 머리에도 파마, 염색 등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배너를 클릭하셔서 직접 보세요. 




보통 소셜 쇼핑에서 상품 쿠폰을 구매하면 일정한 인원이 모여야만 공동구매가 성사되잖아요?
간혹 정말 마음에 들고, 집에서도 가까운 딜이 인원 미달로 취소되고 환불받을 때,
100% 환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꽤 크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구매한 쿠폰은 즉시구매 딜이라 사는 즉시 예약을 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해요.





즉시구매 딜은, 다음(Daum) 소셜 쇼핑에 접속하신 후
오늘의 딜 아래로 쭉쭉쭉 내리시면 가장 아랫 쪽에 나와 있고요,
즉시구매 딜 더 보기를 클릭하시면 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둘러 보실 수 있답니다.




세마헤어 상품 중, 모닝할인이 돼 조금 더 파격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도
즉시구매에 많이 나와 있어요. 

 



쿠폰을 구매하고, 전화로 시간을 방문 시간을 예약한 다음 세마헤어로 갔는데
주말에 머리를 할 계획이었던지라 예약은 필수였지요.
다음(Daum) 소셜 쇼핑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다음(Daum)에서 관리한다는 점인데,
매장정보를 다음(Daum) 지도로 볼 수 있어서 길찾기가 정말 편리해요.




위 사진은 다음(Daum) 스카이뷰로 본 것인데,
360도 회전까지 되고 위치 정보를 가장 상세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잘 나와 있어요.
주변 건물을 눈에 익힌다음 미용실로 찾아 갔더니 눈에 익어 단박에 잘 찾았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미용실로 올라가고 있는데, 약간은 낡은 건물이었어요.



파격적인 문어 머리가 인상적이었던 세마헤어 외관입니다.
바깥에서 봐도 손님이 많아 보였는데, 공동구매를 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예약한 이름을 얘기하고 쿠폰을 보여 주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머리를 할 수 있었어요.




덥수룩했던 남편의 머리 모양을 보여드리려고 앞모습, 옆모습을 찍었습니다.
다솔이가 사진의 주인공이 아니에요.



머리를 어떻게 자를 지 의논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헤어디자이너 분이 홍대에서 오신 분인데, 젊은이의 거리에 있다가 주로 아줌마 손님이 많은 동네 미용실로 와서 그동안 많이 심심했었대요. 남편을 보자마자 (고수는 손님을 알아 보는 법!)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네요.
권해주신 스타일은 '더블컷' 속을 짧게 파고 겉머리를 길게 내리는 모양인데,
지난 번에 다른 미용실에서 맛보기로 조금 시도해 본 적이 있는데 솔직히 별로였었거든요?
결과과 심히 걱정스러웠지만 남편이 원했기에 그냥 해 보라고 말했어요.




다솔이는 직원분이 주신 과자를 먹으며 아빠의 모습이 신기한듯 쳐다보고 있습니다.




약간 분주한 분위기인 미용실 내부 모습이에요. 오히려 아이 데리고 가기엔 이런 분위기가 좋아요.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공간, 매니큐어를 바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한 쪽에 머리를 감는 공간이 있는데,
다솔이는 자기를 찍는 줄 알고 또 '사랑해'를 하고 있네요.

 



이제 시작입니다.



허거걱! 사실 저기까지만 해도 망쳤구나 싶었어요.
바리깡(??)으로 머리속을 저렇게 짧게 잘라 내더니,




윗 부분의 머리로 짧은 부분을 살짝 덮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드라이어로 말리고,



마지막 가위질을 한 후 머리카락을 털어내니 끝.
30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은데 하기 전 걱정은 모두 사라지고 정말 멋진 스타일로 완성됐어요.
남편도 아주 만족스러워했고 저도 정말 맘에 들었답니다.
앞으로 단골이 될 것 같은 기분!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멋있었는데, 그 멋짐을 카메라가 다 담아 내지 못해서 아쉽네요.
지난 번에 더블컷을 망쳤던 미용실은 훨씬 더 이름있는 곳이었는데, 유명세가 다가 아니네요.
남편! 부디 스타일을 잘 유지해 주길 바랄게.

 



옆모습은 이렇고요,



뒷모습은 이렇답니다.
가장 먼저 했던 와인색 매니큐어와 그 다음에 했던 노란 염색이 오묘하게 뒤섞여 있고
타고난 곱슬이라 자연스럽게 파마를 한 효과까지 있어서 더 멋있는 것 같아요.
단돈 13,600원으로 남편을 차도남으로 바꾸었네요.
남편을 위한 투자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이 글은 Daum 소셜쇼핑의 쇼핑지원금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2011.07.28 06:00

갑자기 너무 추워졌지요?
눈도 내리고 비도 오고 겨울의 매서움을 혹독하게 느끼고 있는 중인데요, 특히 더 추웠던 지난 주말 저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 모든 일들을 갤럭시 탭과 함께 한 것 같네요. 어느새 제 생활 깊숙한 곳에 들어 와 있는 갤럭시 탭. 오늘은 생활 속 갤럭시 탭 활용기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1. 요리

갤럭시 탭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요리 영역인데요, 뭐 자취 경력에다가 주부 경력까지 더 하면 꽤 오랜 시간 스스로 밥 해 먹은 역사가 있기에, 저도 요리 실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훌륭한 주부라면 좀 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가족들에게 먹이기 위해 늘상 공부하는 자세가 돼 있어야 되지요. 암요-.

T Store나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면 요리에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은 어마어마하게 많잖아요. 요리 궁합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에서부터 다이어트 음식이나 명절 음식을 가르쳐 주는 어플리케이션까지!
꼼꼼히 읽기만 해도 저절로 요리 박사, 주부 9단이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수학 문제를 풀 때와 마찬가지로 음식을 만드는 일도 왜 혼자서 해 보려고 하면 갑자기 머리 속이 멍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일까요? 어플리케이션 속 요리법을 다 외우자니 머리가 아프고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하자니 눈이 아프고...... 이럴 때 갤럭시 탭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아무런 걱정이 없어요.



제가 가장 최근 또 구입한(무료로) 요리 어플리케이션인데요, '우리 몸이 좋아하는 건강 요리'라는 것이에요.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니까 탐나는 요리 어플리케이션은 욕심껏 다 받아 놓고 하나씩 들춰보고 있어요. 첫 화면을 열면 제목 처럼 먹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요리들이 좌르르 쏟아지는데요, 이 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일품 건강 요리 편을 먼저 보기로 했어요.



만들기는 아주 쉬우면서도 그럴싸 해 보이는 '닭가슴살 양배추 볶음'이 눈에 들어오네요. 요즘 운동하느라 닭가슴살을 입에 달고 사는 남편이 진짜 좋아할 만한 메뉴인 것 같아요.

요리를 좀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요리법을 그대로 사용하지는 않죠? 저도 그래요. 요리의 고수님들께 한 수 배우고 나면 그것을 바탕으로 활용을 해서 저만의 요리를 뚝딱 만들어 낸답니다. 재료 중 뺄 것은 빼고 더 할 것은 더해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닭가슴살 채소 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요리를 할 때 잘 보이는 곳에 갤럭시 탭을 얹어 두고 보면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어요.
출산 이후에 건망증이 너무 심해져서 '외우기'가 전혀 안 되는 요즘에는 간단한 것도 메모해서 보면서 해야 만 안심이 되는데 메모라는 것이 또 얼마나 귀찮은 일이에요? 저렇게 갤럭시 탭을 보면서 한 단계 한 단계 할 수 있으니 요리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고수의 요리 비법을 따라할 수 있겠네요.


아, 진짜 쉽고 편해요.
요리 어플리케이션 말고도 요리 고수의 블로그를 보고 싶으면 갤럭시 탭으로 바로 연결해서 똑같이 보시면 돼요. 채소 볶음이라고 블로그 검색을 해 봤더니 진짜 맛있어 보이는 요리법들이 또 좌르르 쏟아지던데, 그걸 스마트 폰으로 보기엔 화면이 너무 작잖아요. 일일이 다 쓸 수도 없고. 갤럭시 탭이 있어서 매 끼니가 든든합니다.


2. 화장

요리와 비슷한 이유로 갤럭시 탭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또 다른 완소 활용법인데요,
바로 갤럭시 탭을 보면서 고수들의 화장법을 배우는 것이에요.

이목구비가 뚜렷하거나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이 청초하고 예뻐서 비비크림만 발라도 빛을 발하는 분들도 계시죠? 진짜 부럽습니다!!! 저는 화장의 전과 후가 너무나 다르기에 화장의 유무가 자신감의 유무가 되는 화장품 없이는 못 사는 변장녀(된장녀 아님)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으로 화장의 고수들을 찾아 그녀들의 화장법을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답니다.

이럴 때도 컴퓨터를 화장대로 옮겨 올 수가 없어서 답답한 경우가 한 둘이 아니었는데요, 들고 다닐 수 있는 움직이는 컴퓨터 갤럭시 탭을 화장대 위로 척 올려 놓기만 하면 제가 원하는 블로그를 보면서 동안 화장, 스모키 화장 등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진짜 좋아요.



<위 사진은 노조미 님의 블로그 NOZOMI'S MAKEUP&DAILYLIFE에서 가져왔습니다.>

3. 머리 모양 바꾸기

지난 토요일에는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여자들의 심리가 참 이상한 것이 친구의 결혼식에 가면서도 예쁘게 꾸미게 되고 은근히 신부보다 더(!!) 예뻐보이고 싶어 하지요. 제 마음도 그래서 친구의 결혼식 전날에 남편과 함께 미용실을 찾았답니다.

저와 같은 알뜰형(?) 아줌마들은 어쩌다 한 번씩 미용실에 가기 때문에 한 번 머리를 할 때 잘 해야 되는데요, 이 럴 때도 갤럭시 탭을 활용하면 좋아요. 유명한 미용실에서도 어플리케이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저는 Make Up Beauty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봤어요.



제가 화장은 곧잘 하는데 머리를 손질하는 데는 소질이 별로 없어서, 손질을 잘 해야 되는 파마는 하지 않고요, 염색만 할 예정이었어요. 염색은 5년 전에 한 번 해보고 처음하는 거라 어떤 색으로 해야될지 너무너무 고민이엇지요. 이럴 때 활용하면 좋은 어플리케이션이에요.



너무 튀는 색보다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예뻐보이는 색이 뭐가 있을까 한참을 생각하다가 금빛이 약간 도는 무난한 갈색으로 결정을 하고는 제 얼굴색에 어울리는지 한 번 적용시켜 봤답니다. 찍어 놓은 사진을 골라서 눈과 입을 맞추고 원하는 머리 모양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이 색으로 결정!

남편(남편은 보라색으로 매니큐어를 했어요.)과 함께 미용실로 갔어요.


머리를 하면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갤럭시 탭으로 이것 저것 하고 있으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기 때문에 별로 지루할 틈 없이 염색이나 파마를 할 수가 있답니다.


짜잔--. 저도 머리를 했어요.
머리색만 보시라고 얼굴은 가려드렸고요, 시간이 지날 수록 색이 점점 더 밝아진다기에 적당히 물을 들였답니다. 갤럭시 탭으로 미리 시연했던 것처럼 확 밝아졌으면 좋으련만, 미용실에서 애 엄마라고 좀 말렸어요.

4. 추억 만들기


드디어 친구의 결혼식이 있던 지난 토요일 오후. 제 머리색 예쁜가요?
아무리 꾸며도 순백색 웨딩 드레스를 입은 사랑스러운 신부의 아름다움에 미칠 수는 없지요.
이 날 제 친구는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어요. 아, 다시금 웨딩 드레스를 입어 보고 싶네요.


친구의 결혼식은 왠지 모를 뭉클함을 가져다 주죠. 저는 이 날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서 갤럭시 탭으로 결혼식 사진과 신부의 모습, 폐백 모습 등등을 많이 찍어 왔는데요,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진을 꾸밀 수도 있더라고요.


촬영한 사진을 불러 와서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요, 글씨를 쓰거나 스티커를 붙일 수도 있어요.



일상에서 꼭 필요한 요리, 화장, 미용실, 결혼식 가기 등등의 사소한 일들을 갤럭시 탭과 함께 하니 훨씬 더 풍요롭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010.12.14 12:34

사력(?)을 다해 화장을 하는 것과는 달리 나는 원래부터 머리 손질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래서 생머리일 때도 파마 머리일 때도 그저 드라이어로 젖은 머리만 바짝 말리는 것으로 외출 준비는 끝이다. 머리 모양을 예쁘게 하려고 하면 할 수록 더욱 어색해지고 엉망징창이 됐기 때문에 머리에는 신경을 쓰지 않게 됐을 수도 있고, 어쩌면 화장에 들이는 공과 시간이 너무 많아서 머리는 대충 마무리 할 수밖에 없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당연히 미용실에 가는 것은 연중 행사요, 단골을 지정해 두지도 않는다. 맘 내키는 대로 A매장에도 갔다가 B매장에도 가는데 솔직히 내 눈에는 A나 B나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이 보이기 때문이다. 머리카락 1mm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미용사들이 들으면 가슴이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겠지만 문외한인 내 눈에 그 정도의 경지가 보일 리 없다. 아무튼 여러 가지 사정상 1년 하고도 6개월 동안 미용실에 가지 못해서 부스스를 넘어서 초라해 보이기 시작하여 오랫만에 미용실을 찾게 됐다.

그동안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길어 버려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었기에 큰 맘 먹고 단발로 싹둑 자르기로 했다. 머릿속에는 가인을 떠올리고 있지만 그녀를 닮기엔 너무 넓데데한가? 미용사 언니가 나는 힘없는 머릿결에 볼품없는 머리숱의 소유자이기에 머리를 자르고 볼륨매직을 해 줘야만 예뻐보일 수 있다기에 전문가의 말씀을 따르기로 했고 장장 세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미용실에 붙들려 있어야만 했다.


목선이 드러나는 단발 머리에 볼륨 좀 줄 뿐인데 세 시간이 넘도록 지지고 볶고를 해야 한다니 좀이 쑤셔 돌아가실 지경이었다. 곳곳에서 풍기는 파마약 냄새 중화제 냄새에 눈이 빠지고 몸이 배배 꼬여 꽈배기가 될 무렵, 그런 내 모습이 안 쓰러웠는지 차 한 잔과 함께 두툼한 잡지책이 전달 돼 왔다. 그나마 읽을 거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대충 그림만 보며 휘리릭 넘기다가 '트로피 와이프'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우리 말로 해석하면 '상 부인'쯤 되는 말인가? 호기심이 생겨 내용을 읽다가 나는 머리를 만 채 미용실 천장을 뚫고 날아갈 뻔 했다. 잡지책은 아무렇지도 않은 심상한 말투로 설명을 해 주었는데, 트로피 와이프의 뜻은 다음과 같다. 여러 번의 이혼을 경험한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성이 어느 정도 나이도 들고 인정도 받게 되자 그간의 수고를 보상 받듯 트,로,피 처럼 미혼의 여성을 아내로 맞이 하는 것이란다. 이 무슨 빵꾸똥꾸 같은 말이란 말인가?!?

그러니까 늙으막하게 처녀 장가를 가는 것을 미화시켜서 이런 표현을 쓰는가 본데, 나이 차이가 상상초월이었다. 열 두 살 연하는 기본이고 어떤 80대 재벌은 63세 연하(절대 오타 아님)를 '상 부인'으로 받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단다. 외국 배우들의 사례를 먼저 나열하다가 우리 나라 배우들도 몇몇 거론이 됐던데 그 분들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아서 여기다 옮기지는 않겠으나 좀 심한 듯 했다.


그냥 사랑해서 결혼하다 보니 나이 차이가 그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이혼을 한 명예와 재력을 갖춘 남성이 상으로 미모의 미혼 여성을 아내로 맞이하는 것이라니, 누가 지어낸 말인지 참 나빴다. 63세 연하와 결혼을 했다는 80대 할아버지를 비롯한 외국 배우들이야 우리 나라 잡지를 사서 읽을 리가 없으니 괜찮다쳐도 우리 나라 배우들이 자신의 이름을 거론하여 이런 빵꾸똥꾸같은 기사를 써 놓은 것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화가나겠나. 특히 아내들이 이 잡지를 본다면?

미용실에서 우연히 알게 된 '트로피 와이프'라는 단어를 내 인생 최악의 단어로 지정하고 싶다.

2009.12.28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