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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14 아이들의 성장과정, 모방을 통해 배워요~ (2)

 

 

 

 

 

 

아이들의 성장과정

모방을 통해 학습하고 배워요~

 

 

 

 

스폰지같은 우리 아이들,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안다는 말이 가장 적합한 때가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가 아닌가 싶어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아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가르쳐주지 않은 말과 행동도 거침없이 해내기에

어디서 배웠지?

호,,혹시... 우리 아이가 영재??? 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주변인들의 말과 행동을 모방하면서 학습하고

모방을 하면서 성장해 나가는데요~

 

 

관심있는 대상의 말과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

잘 기억해 두었다가

적절하다고 생각이 드는 상황에서, 기억해 둔 말이나 행동을 써 먹어 보죠.

자기가 예상했던 반응이 나오면서

기분 좋은 결과가 나온 일들은 더욱 더 확실하게 기억해 둡니다.

 

 

 

 

 

 

 

아이들이 모방하는 대상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엄마, 오빠, 선생님, 만화주인공 등등인데

역시나 가장 잘 흉내내는 건 엄마예요.

 

 

엄마가 하는대로 인형을 재우고 업고

소꿉놀이 장난감으로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엄마의 옷차림, 화장하는 습관을 아이가 그대로 따라하기도 합니다.

 

 

 

 

 

 

 

물론 모방을 한다고 해서

완전히 똑같이 따라하지는 않기도 해요.

아이의 성격에 따라 같은 것을 모방하면서도 살짝살짝 다른 모습으로

결과물이 나오기도 하지요.

 

 

밭일을 하시는 할아버지를 따라서 그야말로 잡초를 뽑고 있는 아들아이와,

할아버지를 따라서 일을 하기는 하되

예쁜척하며 사진을 찍기 위해 일을 하는 딸아이의 모습은 조금 다릅니다~^^

 

 

 

 

 

 

아이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한창 빠져 있을 때

<만능수리공 매니>의 주인공 처럼 연필을 늘상 귀옆에 꽂고 있기도 했었고

주인공들이 하는 말들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실생활에서 써먹기도 했어요.

 

 

우리 아이들의 말투가 왜 이렇게 번역투지??? 했던 때도 있었는데,

그러면 백발백중 아이들에게 텔레비전을 만화를 많이 보여준 시기였어요~^^

 

 

 

 

 

 

 

 

 

 

형제자매가 있으면

또 서로서로 보고 배워서 행동과 말투가 비슷한 경우가 많지요.

 

 

 

 

 

 

 

오빠를 좋아하는 여동생들이 말괄량이인 이유와,

누나를 좋아하는 남동생들이 다소곳하고 다정다감한 이유와도 일맥상통.

 

 

 

 

 

 

 

 

남자 아이들은 자기 눈에 정말 멋지고 영웅처럼 보이는

선생님들을 따라서

자기도 멋지게 운동 동작들을 선보이기도 하고,

 

 

 

 

 

 

 

누구의 영향을 받았는지 전혀 모를 정도로

가끔은 정말 뜻밖의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멀쩡하게 잘 걸어가다가 뜬금없이 다리가 아파서 좀 쉬어가겠다며

길바닥에 누운 아들래미.

오빠가 왜 이러는지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누가 좀 말려주세요~ 하는듯 했던 딸아이가

 

 

 

 

 

 

그로부터 몇 달 뒤

오빠와 똑같은 모습으로 길바닥에 눕는 일도 생기지요 ~^^

 

 

 

 

 

 

 

어른들께 인사를 잘 해서 칭찬을 받았던 친구의 일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자기도 칭찬 받고 싶은 마음에 어른들께 인사를 잘 하게 되는 경우도

모방을 통해 배우게 된 것이고요,

반대로 친구나, 동생, 오빠가 야단을 맞는 상황을 보면서

자기는 그런 일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되는 경우도

아이들이 모방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랍니다.

 

 

아이들이 모방을 하면서 성장하게 되는 것도 특정시기가 지나면 도드라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상적으로 녹아들어 없어지니까

이 맘때 아이들이 친구의 그림을 똑같이 그리거나,

만화 주인공의 말투와 노래를 심하게 따라한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야단칠 필요도 없어요.

 

 

아이들이 커 가는 과정 중의 하나이니까요.

 

 

 

 

2015.09.14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