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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족여행 빈롱 메콩강투어 ;; 뱃놀이, 베트남 전통 음악감상

 

 

베트남 가족여행 중 가장 먼저 선택했던

빈롱 메콩강 투어.

빈롱은 호치민에서 차를 타고 2시간 남짓 걸리는 곳인데요~

호치민이랑 너무너무 달랐어요.

 

 

메콩강 투어 표를 사면

그 속에 모든 패키지가 포함이 되어 있고

현지인 가이드분이랑 함께 코스별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카누를 타고 베트남 전통 음악을 들으러 갔어요.

 

 

꽤 알찬 빈롱 메콩강 투어 ㅋㅋ

 

 

 

 

 

 

메콩강투어는 맨처음에 보트로 꽤 멀리 나갔다가

코스별로 걷기도 하고,

다시 보트를 타기도 하고

카누를 타기도 했어요.

 

 

 

 

 

 

 

마치 정글을 걷는 듯???

걷는 동안에 망둥어도 보고,

그냥 길을 따라 망둥어가 떠내려다니는 모습이 너무 깜짝?!!!

아이들도 신기해 하고 저도 좀 징그러웠지만 신기신기 ㅎㅎ

 

 

 

 

 

 

카누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도 우리에겐 여행이에요~

꼭 밀림에 온 것 같지 않나요?

물론 물이 많이 깊지는 않겠지만 왠지모를 스릴도 느껴지고

유유자적 뱃놀이를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여유를 즐겼어요.

 

 

 

 

 

 

 

 

셀카는 필수 ㅋㅋㅋㅋ

 

 

 

 

 

 

 

 

 

좁은 카누 안에서도 셀카를 찍으며 놀았는데,

남편의 표정이 웃겨요 ^^

 

 

 

 

 

 

전날 비가 많이 왔는지

진흙물이 콸콸콸 쏟아지고 있어요.

옷이랑 신발에도 진흙이 튈 수 있으니 조심 조심~

 

 

 

 

 

 

카누를 타고 이동을 하여 도착한 곳

한 마을이 형성돼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메콩강 투어를 위한 관광지처럼 보이기도 한 곳이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차와 과일을 내 주십니다.

용과, 파인애플, 감, 파파야, 망고.

보기에는 어때 보여요?

밍숭맹숭, 아무런 맛이 나지 않는 ㅜㅜㅜㅜ

이런걸 과일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ㅋ

너무 맛이 없어서 그런가, 원래 그런가 소금을 함께 내 오셨는데

별로 먹고 싶지가 않은 맛입니다.

 

 

잠깐 과일과 차를 먹고 마시며 쉬어 가는 코스인가봐요.

 

 

 

 

 

 

 

화려한 베트남 전통 의복을 입은 분이

베트남어로 인사를 하시고,

곧이어...

 

 

 

 

 

 

 

 

 

 

거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한 분씩 차례대로 독창을 하시고 ~

 

 

 

 

 

 

 

마지막에 다같이 '아리랑'을 불러 주시는 걸로 공연은 끝.

베트남 노래를 잘 모르지만

프로 수준은 아닌듯 하고 동네에서 노래 좀 한다는 분들이 결성해서 하는 공연 같아요 ㅋㅋ

 

 

 

 

 

 

 

 

 

자기가 부르는 것도 아닌데 괜스레 민망했던 다솔이는

귀를 막고 ㅜㅜㅜㅜ

진상 고객이 되었다는 ㅜㅜㅜ

사실은 풍류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바로 앞에서 노래를 불러 주시니 민망하고 어색해서 그랬어요.

 

 

 

 

 

 

 

투어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지만

성의 표시로 꽃바구니에 마음만 살짝 드려요 ㅋㅋ

진짜 살짝만 드려도 괜찮음.

 

 

2만동 한화로 약 900원 정도를 마음으로 표시했음 ~

현지인 친구가 그 정도만 넣어도 된댔어요.

 

 

 

 

 

 

 

관광지니까 곳곳에 기념품들을 팔고 있는데,

코코넛 열매를 깎아서 만든 원숭이가 특히 마음에 들었는지

다솔이가 관심을 표현하고 있어요.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쓰고 있어서 더 귀여워요.)

 

 

 

 

 

 

저에겐 낯선 과일인 젝푸룻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데,

이거 그냥 따 먹음 안 되나요?

남편이 무척 맛있다고 탐내더라고요. 저는 처음 봤어요.

 

 

 

 

 

 

왔던 길을 다시 가서

 

 

 

 

 

 

 

 

 

카누를 타고 보트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빈롱 메콩강 투어 ~ ㅋㅋㅋ 정말 짱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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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롱 메콩강 투어 ;; 코코넛 카라멜 공장(?) 체험

 

 

 

호치민에서 두 시간 남짓 떨어진 빈롱.
저는 빈롱이 시골이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기에,

빈롱이라는 이름의 뜻이 가난하지만 아름답다...뭐 그런 건 줄 알았었는데~
현지에 살고 있는 분께 들으니 빈롱이 풍요로운 땅이라는 전혀 다른 뜻이더라고요.

 



 

 

 

 

빈롱 메콩강 보트투어는 예약을 하고 표를 구입하면
현지 가이드(베트남 사람)와 보트를 빌려 주어
꿀벌 체험 - 뱀 체험 - 과일 농장 체험(전통 민요 공연) - 점심식사 - 악어 체험을 하고
돌아 오는 보트에서 후식으로 코코넛을 먹으며 여운을 즐기는 패키지랍니다.


 

 

 

베트남인 친구가 표를 사고 계산을 하는 동안에, 저는 사진 삼매경~

남는 건 사진이라며 ㅋㅋㅋ

 

 

 

 

 

아이들과 여행을 할 때 유모차가 필수인데요~

다솔이는 잘 걸어다니니까 유모차가 필요없지 않느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그러나, 유모차는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이 편히 다니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 ^^

유모차에 딱 앉혀 '묶어' 놓고, 운전(?)하는 사람 맘대로 손쉽게 데리고 다니기 위함이지요.

 

 

유모차가 있으면 아이가 잠들었을 때 내내 안고 있지 않아도 되고,

유모차 짐칸에 가방 등 소지품을 챙겨 넣을 수도 있어서 편해요.

가볍고 부피가 작은 것이면 더 좋아요.

 

 

 

 

 

표를 사고 난 영수증은 투어가 끝날 때까지 꼭꼭 챙겨 두기.

 

 

 

메콩강 보트투어 중에서 오늘은
코코넛 카라멜 공장(?) 체험이야기를 해 볼 거예요.

 

 

 

 

 

 

 

 

 

드디어 빈롱 메콩강 투어 시작~

현지인 가이드님이 쓰고 계신 모자가 바로 1달러짜리 베트남 전통 모자예요.

왜 안 샀던가... 땅을 치고 후회를 했던 ㅎㅎ

여행 첫 날에 샀으면 끝날 때까지 잘 쓰고 다녔을 텐데...

 

 

모자를 사면 여행 끝날 때까지 '짐'이 된다고 말해 주었던 일행은 남자.

패션 아이템과 쇼핑에 관해서 남자의 말을 듣는게 아니었어요~

 

 

 

 

 

배를 타러 가기 전에 작은 쇼핑센터가 있었거든요.

써 보고 헤헤헷거리고 있는데

'짐'된다는 말 한마디에 안 샀답니다 ㅎ

단돈 1달러(달러도 받아요.)인데, 짐되면 버리면 되었을 걸....ㅜㅜㅜ

 

 

 

 

 

 

 

 

날씨가 좀 흐렸었는데요~

여행하기엔 살짝 흐린날씨가 더 좋았어요.

여행 가방 꾸리다가 살짝 정신줄을 놓았었는지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어느것 하나도 안 챙긴 걸

베트남에 가서야 깨닫고는 살짝 멘붕이었는데

날씨가 덜 더웠던 덕에

기초 화장 위에다가 베이스 화장 없이 색조를 바르고 다녔어도

사진 상으로는 크게 어색하지 않아요 ㅜㅜ

(둘쨋날부터는 빈대기질 발휘해서 베이스 메이크업도 하고 다녔답니다~)

 

 

 

 

 

요렇게 생긴 배를 타고 다녀요~

 

 

 

 

 

 

모든 것들이 장난의 소재가 되는...

못 말리는 이다솔 군 ^^

 

 

 

 

 

 

 

현지인 가이드 아주머니가 지그시 바라 보는 시선을 따라 가면

귀여운 다인 양이 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배를 타고 내릴 때는

혹시나 아이들이 떨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

꽤 넓직하지만 사실은 저도 저런 다리는 무섭거든요~

 

 

 

 

 

 

 

 

다 왔다~

 

 

메콩강 투어 일정 중 꿀벌체험 - 뱀체험을 마치고 세 번째 코코넛 카라멜 공장에 도착했어요.

꿀벌 체험 + 뱀 체험 다시보기 http://hotsuda.com/1603

 

 

 

 

 

 

 

 

들어가는 곳에서부터 달콤한 향이 물씬 풍기는 이 곳에서는

코코넛으로 카라멜을 만드는 과정을 여과없이 다 보여 주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고 ㅋㅋ 필요하면 살 수 있어요.

 

 

 

 

 

 

 

 

 

만들어지는 모습이 그렇게 위생적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과 없이 보여 주고 있으니 그럭저럭 인정을~~~

 

 

 

 

 

 

시식도 맘껏 해 볼 수 있어요.

안 살 건데 먹어 봐도 되나???? 됩니다.

투어 표를 끊었잖아요~

코코넛 카라멜 시식 비용도 포함된 거니까요.

 

 

달콤하고 달콤하고 또 달콤해서 참 맛있어요.

 

 

 

 

 

꿀벌 투어 때 오빠가 라임 먹는 걸 지켜보며 꽥꽥 울었던 다인이.

먹지도 않을 거면서 기어이 라임 하나 받아 내, 손에 꼭 쥐고 있는 다인이는

달콤한 냄새에 호기심이 생겨, 두려움 가득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하나 받아 먹었고요,

하나를 먹고 나서는 안심하고 몇 개 더 먹었어요.

 

 

그러나 처음 본 음식은 절대로 안 먹는 이다솔 군은

사탕이라며, 초콜렛이랑 맛이 똑같은거라며 아무리 설득을 해도 결국 안 먹었답니다.

 

 

코코넛 카라멜 공장 투어를 마치고 그 뒷편에 나 있는 길을 따라서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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