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에 해당하는 글 25

  1. 2018.04.08 샤로수길 맛집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 맛있어
  2. 2018.03.23 방콕자유여행 길거리 팟타이 맛집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앞)
  3. 2017.12.01 레고호텔 메디니몰 맛집 TS 태자 레스토랑
  4. 2017.10.09 레고랜드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Old town white coffee
  5. 2016.01.20 보라카이 망고주스의 진리! 조나스
  6. 2015.05.21 롯데월드몰 맛집 피에프창 P.F.Chang's 2인세트
  7. 2014.10.06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 자연송이 쇠고기볶음 최고!
  8. 2014.07.17 계절밥상 용산점 대박! 특히 맛있는 음식 추천 ^^
  9. 2014.03.28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신메뉴, 흑식초 탕수육, 깐궈지 먹고 왔어요.
  10. 2014.02.28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푸드코트
  11. 2013.11.12 채선당 샤브미인 3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12. 2013.08.23 [휘닉스파크 맛집 스타시아] 24시까지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라이브 공연과 맥주 파티!
  13. 2013.06.22 올림픽공원 맛집, 차이나팩토리에서 다인이는 왜왜왜 울었을까요? (차이나팩토리 여자 셋이 모이면 한 명 무료 이벤트 중)
  14. 2013.05.14 [여의도 맛집 동해도 스바루점] 상견례, 회갑, 가족 모임에 좋은 일식집에서 부모님과 식사하고 왔어요. (3)
  15. 2013.05.07 [올림픽 공원 맛집, 차이나팩토리] 베이징덕, 치킨랩, 탄탄면 맛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가서 먹기 좋은 곳. (2)
  16. 2013.03.30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판교점 오픈!]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초이스 세트 메뉴 먹고 왔어요.
  17. 2013.03.15 강남역 맛집 <바피아노> 엄마랑 같이 맛있는 음식, 즐거운 수다 즐기고 왔어요!
  18. 2013.03.05 [동해도 본점] 시아버지 생신날 귀한 자리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동해도 일식집에 다녀왔어요. (4)
  19. 2012.12.10 다랭이 맛집, 멸치 쌈밥에 대한 편견을 버리다! 전혀 비리지 않고 절대 짜지 않은 다랭이마을 맛집. (4)
  20. 2012.10.27 북경 왕징 '위에루산스' 식당에서 먹었던 화려한 저녁식사 풍경. (4)
  21. 2012.07.19 [안산맛집] 칸티풀(칸티푸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인도네팔 음식점. (3)
  22. 2012.05.30 쿠폰 없이 맛집을 싸게 즐기는 법, 고급 레스토랑 30% 할인 '위시랜드'로 싸게 먹기.
  23. 2012.05.03 메이 유러피안 다이닝, 특별한 날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가 필요할 때! (3)
  24. 2012.04.03 [제일제면소] 깔끔하고 속이 편한 음식이 그리울 때! (4)
  25. 2011.10.14 [대학로 맛집] 불이아(弗二我) 훠궈(火鍋),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중국 사천식 샤브샤브



샤로수길 맛집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 맛있어요~




방콕 여행 다녀 온지 일주일 만에 방문한

샤로수길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 ♡

태국은 관광도 관광이지만 음식이 넘나 싸고 맛있어서 

자꾸자꾸 가게 되는 곳이잖아요.

그 맛이 그리워서 넋두리 중에

서울대입구역 근처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곳이 있다기에

냉큼 다녀왔습니다.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는 샤로수길

분위기가 꽤 괜찮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직접 가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월요일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오후 5시)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샤로수길 방콕야시장 간판이 태국어로 써 있고

분위기도 방콕이랑 비슷하니까

울 꼬맹이들은 여기 태국이냐며 ㅋㅋㅋㅋㅋ

우리 지하철 타고 왔잖아~^^




샤로수길 맛집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 38








테이블이 아담해서 

최대 4명까지 입장할 수 있어요.

영업시간은 PM 12시부터 PM 10시 재료 소진시까지.

계산시 바트, 달러도 사용 가능합니다.





샤로수길 맛집 태국음식점 분위기정말 좋아요.

방콕야시장에 온 듯~

그러나 사실은 방콕야시장 보다 훨씬 더 쾌적하긴 하죠^^

앉자마자 태국에서처럼 컵에다 색색깔 빨대 꽂아 얼음잔을 주십니다.

태국에선 각 2바트지만 우리나라에선 공짜 ㅋㅋㅋ

(뿌팟퐁커리를 주문했더니 비닐장갑도 챙겨 주셨네욤~)






MSG를 비롯한 맛을 내는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아서

음식이 천천히 나오는 곳,

그래서 더 믿을 수 있는 샤로수길 맛집이에요.

사실 저는 건강하지만 맛없는 음식보다,

자극적이어도 맛있는 음식을 더 좋아하는 1인인데요 ㅋㅋㅋ



테이블마다 태국식 소스를 준비해 두시고

싱거우면 소스를 더 넣어 드시라고 친절한 설명이 되어 있는데,

먹어보면 엄살입니다^^

천연 재료를 아낌없이 풍부하게 사용하셔서

전혀 싱겁지 않고

인공적인 조미료 없이도

맛이 풍성하고 깊이 있게 맛있어요.






메뉴판 정독하는 남편 뒤로

소소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요~

샤로수길 맛집이지만 진짜 태국음식점에 온 듯

방콕야시장 분위기를 제대로 내고 있는...





자신있게 오픈해 놓은 주방이라

솜씨와 청결도를 믿을 수 있어요. 





샤로수길 맛집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이

맛도 있으면서

가격도 착해서

먹고 싶은 건 다~~~ 주문했어요.

그 사이 어느새 실내 테이블 만석 ㄷㄷㄷㄷ





방콕야시장 카오팟

새콤한 라임과 굴소스, 피쉬소스를 이용해

자스민라이스를 달콤 짭짤하게 볶은 볶음밥







카오팟 까이 = 닭고기를 선택해서

볶음밥을 주문하고






바미남도 맛있는데, 이건 다음 기회로 ㅜㅜ

태국 음식하면 젤 먼저 생각나는 똠얌꿍을 면 없이 주문했어요.

샤로수길 맛집 방콕야시장의 똠얌꿍은

레몬글라스, 라임잎, 갈라가 등을 새우와 얼큰하게 끓인 찌개예요.








진한 육수가 정말 일품이었고

똠얌꿍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침 꼴깍 삼켜질 새콤달콤한 국물맛 ~

새우가 보들보들해서 머리까지 다 냠냠냠






샤로수길 맛집에 자주 갈 수는 없어서

이번에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다 먹고 싶었는데

100번 양보해서 메뉴판 한 장 당 하나씩 주문 ㅋㅋ



아참! 샤로수길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 나 있는

방콕야시장 샤로수길 점 말고

2호점이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있다고 해요!

건대가 서울대입구보다 훨씬 더 가까우니

태국음식 먹고 싶을 때 담번에는 건대 방콕야시장으로 고고씽~ 해야겠어요.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 쎄꺽 

짭짤한 태국 마늘소세지를 코코넛 숯에 정성스레 구워

갖가지 채소와 함께 싸 먹는 음식이에요.





꼬맹이들이 당연히 좋아하는 맛^^

맥주 안주로도 정말 잘 어울리고 채소를 많이 먹게 돼 더 좋더라고요.








방콕야시장 팟타이 : 달콤 짭짤한 맛이 어우러지는 태국 상징 볶음 쌀국수

팟씨유 :  넓은 면을 간장소스에 볶은 달콤한 볶음 국수








우리는 팟씨유를 돼지고기를 넣어 주문했어요.

땅콩이 정말정말 듬뿍 들어 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도 더 고소해요.






샤로수길 맛집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 뿌팟풍커리

게를 가득 넣어 향미를 더한 태국의 특별한 커리

저렴한 가격에 놀랐고

푸짐한 양에 놀랐고

방콕에서 먹었던 뿌팟풍커리보다 더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꽃게도 부드럽고 살이 많아서

장갑 필요없이 그냥 아구아구~~~ 잘 먹었거든요.






태국의 대표 맥주인 싱하 한 병 시켜서

뿌팟풍커리를 먹으면

밤새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샤로수길 맛집 커뮤양 : 야자숯과 특별소스로 구워 낸 돼지 목살 구이와

어쑤언 : 신선한 굴에 숙주와 계란을 가득 넣은 태국식 굴전까지






요게 방콕야시장의 커무양








요게 방콕야시장의 굴전 어쑤언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이제 태국 음식 먹으러 비행기 탈 필요 없겠어요.







아기자기한 태국식 인테리어를 구경하다가,

제가 방콕 여행 갔을 때

완전 엄지척!을 했던 탄산 대박 뿜뿜의 탄산수를 발견하고 흐뭇^^







상다리 부러지게 그득그득 차려 놓고

과식하고 있으면서

샤로수길 맛집 직원 분께 방콕에서 먹던 것 보다 더 맛있다고 말씀드리니



1년에 2~3회 정도 태국 현지에 가서

음식 공부도 하시고

시장 조사도 하시면서 끊임 없이 연구계발 하신대요.

현지 문화, 정서 등의 변화를

그 때 그 때 반영했기에 샤로수길 맛집이 된 것 같다시며~~

근데 진짜 맛있었어요.





꼬맹이들에게 카오팟 나눠 주고






고수 듬뿍 넣어 쎄꺽 쌈 싸 먹고

똠얌꿍 국물 후루룩 들이키는 남편 ^^

사실 이 날 남편이 감기 기운이 좀 있었는데요,

똠얌꿍 국물 쭉쭉쭉 마시니까 

싸악~ 내려가면서 기분이 좋아졌대요.







딸아이도 잘 먹는

샤로수길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의 음식들~







땅콩 듬뿍 들어 있는 팟씨유

정말 맛있어요.






똠얌꿍 속 새우인데

부드러워서 껍질째 머리째 먹었지욤~^^







다인이가 콜라를 보고 레이저를 쏘고 있네요~^^

아이들에겐 콜라

우린 맥주 한 잔씩 마시며

맛있고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샤로수길 맛집인데 느긋하게 태국음식 먹고 있으니

방콕에 다시 간 것 같네요.








커뮤양이 부들부들 맛있고

특별소스에 뭐가 들어 갔는지 자꾸자꾸 입맛 당기는 맛이라

저는 쌈싸서 냠냠






꼬맹이들은 고기만 냠냠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이번 방콕 여행 때, 먹고 싶었던 굴요리를 못 먹은 게 서운해서

샤로수길 맛집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에서

어쑤언을 주문해 봤는데

진짜 그뤠잇!

부드럽고 고소해서

굴을 싫어 하는 분들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굴전이에요.









샤로수길 맛집 방콕야시장

저녁 6시 넘어가니까 대기하는 분들이 열 팀 정도 되던데 ㄷㄷㄷ

밥 다 먹고 나오니

레스토랑 안도 꽉꽉 바깥도 꽉꽉 차서 정말 소문난 태국음식점 맞구나 싶었어요.







평일인데도 북적북적 신나게 붐볐던 샤로수길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 & 카페들이 많이 들어 와 있어서

카오산로드 못지 않게 즐거워요.




2018.04.08 19:45




방콕자유여행 길거리 팟타이 맛집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앞)





자유여행의 별미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걸

언제든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방콕 현지인들이 먹는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맘껏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거죠.



위치도 좋고 가격도 착한

카오산로드 근처 호텔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그런데 음식이 영~ 별로라기에

우리는 조식 불포함으로 숙소를 계약했고

매끼니 제일 먹고 싶은 음식만으로 골라 냠냠냠...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어요.






모든 음식 25바트 ~ 40바트



틈만 나면 사 먹는 

길거리 신선 주스 + 제철 과일 덕에

아침 먹은 후에 배가 별로 안 고파서 (배 고플 틈이 없음 ㅋㅋㅋ)

이 땐 남편만 점심을 먹으면 되는 상황이었어요.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앞에 길거리 음식들이 많이 있는데,

(다만 아쉬운 점은 언제 나오고 언제 안 나오는지 알 수가 없다는 거.)

남편이 방콕 왔으니 팟타이를 길거리에서 사 먹어 보고 싶대서

포장하여 수영장에서 먹기로 했죠.







주문을 하니

잠시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셔서

우리는 좀 전에 사 온

신선과일 = 수박을 냠냠냠 시원하게 먹으며

(얼음 위에 과일을 보관하기에 매우 시원해요~)

팟타이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이에요.






한국에 오면 젤 비싸고 젤 아쉬운 과일이 망고이므로

방콕에서도 과일을 살 때마다

먼저 눈이 갔던 수박이랑 

왠지 사야만 후회가 덜 할 것 같았던 망고도 같이 꼭꼭 샀는데

수박이 늘 인기가 더 많았어요^^






길거리 팟타이 아주머니께서

넓은 면인데 괜찮냐고 물으셨던,,,,

어떤 면이든 팟타이는 다 옳다며 ㅋㅋㅋ 괜찮다고 했던 그 팟타이!

쫀득하고 넓쩍한 면으로 만든

달콤짭짤 간장소스 팟타이가 완성 되어









수영장에서 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맛있어요.

방콕자유여행 길거리 팟타이

왠만하면 미리 기름에 버무려 놓은 거 말고

(=== 카오산 로드 길거리 팟타이들은 대부분 기름에 쩔어 있음 ㅜㅜ)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팟타이로 골라 드세요.

훨씬 더 맛있고

팟타이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15년 전 카오산로드 길거리 팟타이는 맛있었는데

지금은 비추.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걸로 사 드세욤~


2018.03.23 16:44



레고호텔 메디니몰 맛집 

TS 태자(?) 레스토랑




레고호텔에서 좀 놀다가

레고호텔 수영장도 좀 즐기다가 느즈막히 메디니몰에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오잉? 대부분의 식당들이 일찍 문을 닫는 불상사가!!!!

이때가 7시 즈음 이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말레이시아 식당들이 좀 일찍 문을 닫더라고요~



원래 레고호텔 메디니몰 맛집 TS 태자 레스토랑에 오려고 했던 건 아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매우 맛있었고

오길 잘 했던 ~~






메뉴가 매우 다양하고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싱가포르에 있다가 말레이시아에 오니 음식들이 참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사실은 레고랜드, 레고호텔 근처 식당들이라

말레이시아 물가에 비해

비싼 편인데 말예요.



다솔이가 낮부터 먹고 싶어했던 볶음 국수와

새우볼이 들어간 맑은 국물

밥, 그리고 언제나 맛있는 모닝글로리 볶음을 주문했어요.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양이 많았고,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메뉴가 참 다양했는데

다른 음식들도 먹어 보고 싶게 만들었던 맛!









입맛 까다로운 

다솔 군의 입맛을 통과하면 그건 진짜 맛있는 거 ㅋㅋㅋㅋ

남편도 잘 먹고

우리 모두가 냠냠냠 만족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울 다인이는 피곤해 보이네요~~

눈에 피곤이 뚝뚝 떨어지는








모든 접시를 싹싹 비우고

모두가 만족해하고 있는데,








7살 다인이는 졸리다고 울고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앵앵거리며 웁니다.






결국 업어 주고 ㅜㅜㅜㅜ

제 등어 업혀서 잠이 든 듯 보이는 다인이.











엥? 다인아 너 뭐냠?

마트가 나타나자마자 모든 피로가 싸악 풀리고^^

힘이 펄펄 나기 시작한 다인 ㅋㅋㅋㅋ



얼려서 레고랜드 가져 갈 탄산음료와

저녁에 마실 맥주 두 캔을 사서 레고호텔로 돌아가려고요.

말레이시아는 맥주 가격이 넘넘 비싸서 ㄷㄷㄷ

물가를 감안한다면 진짜 비싸서 살 때 마다 한 두 캔씩 밖엔 못 사겠더라고요.








밤에 보는 레고호텔.






레고랜드 레고랜드 워터파크

투 데이 콤보권을 끊어 놨으니까,,,,

얼른 쉬고

내일, 그리고 모레 신나게 놀아보자~~~

2017.12.01 22:29




레고랜드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Old town white coffee




여기 정말 강추!!!!

저희 가족은 래고호텔에 하루 묵으면서 래고랜드 투데이 콤보를 샀었어요.

아이들과 놀아 보니

우리나라 나이로 7살, 9살 꼬맹이들에게는 래고렌드가 완전 천국 ㅋㅋㅋ

우리가 생각할 때에는 별 거 아닌 것 같은 놀이기구도, 레고 맞추는 실내 공간도

아이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다음 번에 레고랜드에 또 가게 된다면 그 땐 연간 회원을 끊어서

한 5일 정도는 연속으로 쭉쭉쭉~~ 가 주어야

레고랜드 + 레고워터파크를 실컷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5박 16일 여행을 하면서

말레이시아에만 6일 정도 머물면서

레고랜드 근처의 호텔과 레지던스도 다 알아 두었으니

혹시 또 여유가 생긴다면 이번에는 레고 호텔보다 훨씬 더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짱짱인

(곧 올리겠습니당~ ㅋㅋㅋ)

숙소를 베이스로 삼고

3일만 간다면 뽕을 뽑는다는,,, 레고랜드 + 레고워터파크를 연간회원으로 끊어서

완전 실컷 놀다 오려고 해요....




암튼 이번 글은 레고랜드 근처 맛집 이야기 ^^

레고랜드 후문으로 나오면 메디니몰인데요, 그 근처 레스토랑을 다 섭렵한 우리 ㅋㅋㅋ

시간 여유 되시면 다 가 보세요~~~

다들 맛있고 개성있어요.

하루는 레고랜드에 머물면서 조식까지 냠냠 먹었기에

그 다음 날 숙소를 옮기면서는

조식 뷔페를 먹을까,,,

일찍부터 문을 연다는,,,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레고랜드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Old town white coffe 에서 밥을 먹으며

말레이시아 커피도 맛 좀 볼까... 망설이다가,

울 꼬맹이들은 양이 적으니

레고랜드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가 낫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갔는데

결과는 대만족 ㅋㅋㅋㅋ

진짜 추천합니당~~






근데 단점은,

쉐프가 한 명인가욤?????????




음식이 하나씩 나옴 !

한 명씩 먹고 나머지는 기다리는 건가욤????

말레이시아에서 분통 터지는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고

저는 느긋한 성격이지마는

성격 급한 사람이었음 난리났을 법한.....

평소 온화한 남편도 말레이시아에서 한 번 화를 냈을 정도로

융통성이라고는 1도 없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가 배웠을 법한 메뉴얼대로 일처리를 하는...

그래서 한국인들에게 고구마 100개를 먹이는

답답하기 짝이 없는 말레이시아인들 ㄷㄷㄷㄷ








사실 이 날 조식을 먹기 전에

전날에 울 꼬맹이들 저녁식사로 미리 연어 샌드위치를 한 번 사 보았고

양 적고 맛있는 거 좋아하는 울 꼬맹이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던 

레고랜드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Old town white coffee 의 연어 샌드위치.

물론 울 꼬맹이들은 참치인 줄 알고 먹었지마는 ^^

샌드위치 한 쪽씩이 맛있었기에

울 부부는 참습니다^^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Old town white coffee

커피가 맛있다고 입소문이 자자~~~

아메리카노만 고집하는 분들에게는 맛이 없겠지만

여행지에서 당떨어진 분들 ㅋㅋㅋ

베트남 연유커피, 싱가포르 부엉이커피 등등

3 in 1 커피를 즐길 줄 아는 분들이라면

(한국의 맥심 믹스커피 포함 ^^)

말레이시아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Old town white coffee도 추천해 드려요.





저는 헤이즐넛 커피 아이스

남편은 기본 올드타운 커피 따뜻한 것을 주문했는데요~~~

와우!!!! 정말 맛있어요.

거품이 예술

달콤함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어요.








아이들이 샌드위치를 먹는 동안

우리 부부는 커피를 마시면서 음식은 언제 나올지 슬쩍 목을 빼고 주방을 봅니다^^

커피는 디저트였는데,

커피를 먼저 주는 야속한 레고랜드 메디니몰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ㅋㅋㅋㅋ










아이들은 어젯밤에도 냠냠냠 맛있게 잘 먹었던

레고랜드 메디니몰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의 연어 샌드위치기에 월매나 잘 먹는다구요~~~

사실 요거랑 햄버거 하나를 각각 주문했는데

햄버거는 매출이 부진했는지 판매가 중단되었다고 해서

여기서 샌드위치 먹이고

숙소로 가서 삶은 달걀 (편의점에서 사 두었던 ㅋㅋㅋ)를 하나 + 흰자 하나 씩을 먹여

영양을 가득 채워 주었죠~~~ (저 잘 했지유???? )








요건 남편의 핸드폰 사진이에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의 기본 커피인데,,,, 거품이 정말 풍성하죠? 





요건 락사예요.






↑↑↑↑↑↑

싱가포르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 A세트 다시보기





싱가포르 토스트박스에서 다른 식구들이 카야토스트를 먹을 때

빵 싫어하는 1인인 저는

굳건하게 카야 토스트 대신에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음식인 락사를 시켰다가 대참사 ㄷㄷㄷㄷ

아무리 맛이 없어도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는 제가

음식을 남긴 ㄷㄷㄷ한 결과를 남겼던,,,

좀 별로였던 싱가포르 토스트박스의 락사를 다시 확인 해 보고 싶어서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메디니몰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Old town white coffee에서 락사를 다시 주문해보았어요.







(((다 먹을 때까지 다른 메뉴 안 나옴 ㄷㄷㄷ )))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메디니몰의 락사.

참치인지 연어인지가 듬뿍 들어 있고 채소랑 양파 파파야 파인애플도 들어 있었던~~~

저는 웬만한 건 다 잘 먹으니까 맛있었는데,

남편이 과연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까,,,, 살짝 눈치를 좀 봤는데...



오잉? 남편도 맛있었대요

!!!!!!!!



이로써, 울 부부

세계 어디든 어느 나라를 가도 밥 때문에 고생하지는 않겠다는 결론 ㅋㅋㅋ

제가 서양 음식,,,, 특히 빵 같은 걸 좋아하지는 않으니

유럽은 좀 자신이 없지마는

향신료 듬뿍 쓰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밥을 잘 먹을 자신이 생겼습니닷!

울 꼬맹이들도 일부러 더더더 향신료에 노출을 시키면서

향신료 듬뿍 든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도록 경험 시키는 중이에요.







마지막으로 요 밥.

그림만 보고 주문을 했더니

살짝 매운데 먹을 수 있느냐고 직원분이 물어 봤던 그 밥!

이거 완전 추천!!!!



가격이 13.9링깃이에요.

여긴 싱가포르가 아니고 말레이시아.

그러니 3,727.15원

한국돈으로 3800원도 안 되는 이 가격으로 ㄷㄷㄷㄷㄷㄷㄷ

월매나 맛있었는지 ㅜㅜㅜㅜㅜ



이게요,,,,

그릇이 두 겹이에요.

가운데에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뜨거운 스테인레스가 껴 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반숙이었던 달걀이

섞을 수록 익고 또 익고 익고.....

부드럽게 고기랑 밥을 감싸 주어서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한,,, 갓 지은 밥 맛을

다 먹을 때까지 유지시켜 주는 그런 맛이었어요.

속에 들어 있는 건 별 거 아닌데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맛있어서,,,,,



남편이랑 얘기를 했지용.

우리도 요런 용기로 울 꼬맹이들에게 밥 좀 해 주자고요^^

진짜 맛있었거든요.

간장 소스로 간을 하고 고기랑 달걀을 넣어서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 준다면

울 꼬맹이들도 맛있게 끝까지 다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요거 대박!!!!!!!!!!!!!






레고랜드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Old town white coffee

꼭 한 번은 먹어 보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미리 메뉴 쭈르르륵 참고 해 보시라고

메뉴판도 첨부해 드려요 ^^










포장도 되고

매장에서 먹는 것도 맛있고.

우리는 두 번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2017.10.09 18:11

 

 

 

 

 

보라카이 망고주스의 진리!

조나스 망고주스

 

 

 

 

진짜 최고예요.

보라카이에서 무수히 먹어 본 망고주스 중 제일 맛있었어요.

양도 많고 가격은 100페소 2500원.

 

 

 

 

 

 

 

스테이션 1에 위치한 조나스 과일쉐이크 스넥바

한국 관광객들에게 망고주스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서

조나스 가서 망고주스만 테이크아웃해서 다시 스테이션2로 가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우리는 스테이션 1 프라이데이즈에 머물 때

집중적으로 조나스에서 밥도 먹고 망고주스, 모카쉐이크, 초콜릿 쉐이크 다양하게 사 먹어 봤는데

역시 진리는 망고주스 ㅋㅋㅋㅋㅋㅋ

음식도 참 맛있어요.

 

 

프라이데이즈 리조트가 분위기는 참 좋지만

레스토랑 가격이 사악해서

(프로모션 중이었던 저녁 뷔페 1인당 7만원이었던가? 가물가물)

프라이데이즈에 머물던 2박 3일동안 코코넛 하나 사 먹고

단 한끼도 프라이데이즈에서는 식사를 안했었어요.

 

 

 

 

로맨틱의 끝, 스테이션1 프라이데이즈 리조트

http://hotsuda.com/2895

 

 

 

 

 

 

대신 조식은 걸어서 10분이면 오는 조나스에서,

점심(을 간단히 버거로 먹을 때도 있었고), 저녁은 스테이션2에서 사 먹었었답니다.

 

 

 

 

 

 

 

 

조나스는 이런 분위기

ㅋㅋㅋ

수영하다 말고 뚝뚝뚝 물이 떨어지는 상태로 자리에 앉아도 되는 곳이라

더욱 망고주스를 가져 가서 먹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할 듯~

 

 

이 날 점심 때였는데

남편은 조나스 앞에서 숯불에 소시지를 구워서 햄버거 사이에 넣어주는 아저씨를 발견하곤

40페소 1000원짜리 소시지 버거 하나를 주문했고

(주문하면 조나스 안으로 가져다 주세요~)

저는 조나스 세트메뉴 중 하나를 골라 주문했어요.

여행 중엔 무조건 삼시세끼를 챙겨야지용!!!

 

 

그리고 망고주스 2개 주문.

 

 

 

 

 

 

 

제가 주문한 세트 메뉴에 오렌지 주스 한 잔이 포함되어 나왔는데,

오렌지 가루 주스 맛? 으으으

다솔 군은 남의 떡이 더 커보이지만,

오렌지 가루 주스 한 모금 먹곤 절대로 안 먹습니다 ^^

 

 

 

 

 

보라카이 망고주스의 진리! 조나스

 

 

 

 

 

 

 

달콤짭짤한

보라카이 롱가니사 소시지가 들어 있는 버거.

채소 하나도 없이 달랑 소시지랑 시뻘건 소스만 들어 있는 버거인데,

의외의 맛!!! 진짜 맛있는 맛!!!

보라카이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사 먹은 적도 있는데,

결코 비교할 수 없는 맛이더라고요~

 

 

 

 

 

 

 

 

 

울 다솔 군,

은근 먹고 싶었는지 적극적인 눈빛 공세로

 

 

 

 

 

 

 

앙~

웃음이 절로 나는 맛!

 

 

한 입 먹어 보더니, 자기는 이 햄버거만 먹겠다고

롱가니사 소시지를 극찬합니다.

진짜 맛있어요.

게다가 40페소~

 

 

 

 

 

 

 

 

밥을 달라고, 밥밥밥!!!!

 

 

피자 햄버거 싫어하는

자연주의, 공주 이다인 양

 

 

 

 

 

 

옥수수스프.

모양은 저래도 따뜻하고 맛있어요

 

 

 

 

 

 

 

 

음식이 나오자 자기 앞으로 끌어 당기는

귀여운 다인 고사리 손

 

 

푸짐하지요?

보라카이 포스팅 정리하면서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니까

보라카이에 있을 땐 조나스가 매장 분위기는 별로지만

음식도 맛있고 보라카이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분위기, 가격, 맛 세 가지 다 따져본다면

보라카이 맛집 중 1등은 나미리조트 인듯~~~~

 

 

스프-과일, 샐러드, 감바스 새우요리, 생선구이, 갈릭밥-오렌지가루 주스

440페소 11000원

 

 

 

 

 

 

 

 

흐음...

양이 많은 걸 감안하면 또 가격이 저렴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또 들고.

암튼 조나스 음식 다 맛있어요.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무래 후두둑 묻혀 오고 물 뚝뚝 떨어지는 손님들 다 친절히 응대 ㅜㅜㅜㅜ

계속 주변정리 청소도 다 부지런히 해 주세요~

 

 

 

 

 

울 다인양 팔에 물기 날아가니 소금기 & 모래 가득~

보라카이 여행 중 저를 괴롭힌 것 중 하나가 모래인데,

징글징글, 털어도 털어도 계속 나오고

한국까지 따라온 징그러운 모래들...

 

 

 

 

 

 

 

조나스 화장실 뒤편으로는

마냐냐 인이 있더라고요.

마냐냐라면 멕시코 음식점 아니던가?

 

 

 

 

 

보라카이 멕시코 음식점 마냐냐 다시보기

http://hotsuda.com/2854

 

 

 

 

 

 

 

 

 

스테이션2에서 저녁먹고 오다가

후식은 또 조나스에서 망고주스로 사 먹지요~

한국오면 비싸다, 질릴 때까지 먹자 ㅋㅋㅋ

 

 

 

 

조나스 쉐이크 종류랑 가격표예요.

망고주스 말고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어서 몇 가지 더 주문해 봤는데

결론은 망고, 결국 망고주스.

 

 

 

 

 

 

망고주스랑 다인이가 좋아하는 초콜릿쉐이크.

리조트로 가져가서 먹습니당.

 

 

 

 

 

2016.01.20 23:28
 
 
 
 
 
롯데월드몰 맛집 피에프창 P.F.Chang's 2인세트
 
 
 
 
 
 
 
 
 
 
롯데월드몰에 처음 갔을 때부터
레스토랑 앞에 세워져 있는 거대한 말조각상이 근사해 보여서
저긴 꼭 가 봐야지... 했었는데,
 
 
미국에서 공부했었던 친구의 말이
피에프창 P.F.Chang's 음식이 미국에서 즐겨 먹던 아시안 푸드라고...... .
미국에서 탄생한 브랜드인데
오리엔탈 푸드라니 좀 특이했지만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다는 평이 많아 무조건 고고씽~
 
 
 
 
 
 
 
 
 
 
테이블 배치가 다양해서
가족끼리의 식사, 연인과의 데이트, 친한 친구들끼리의 술자리, 동료들과의 회식 등등
모임의 스타일에 따라서 원하는 대로 앉으면 될 것 같았어요.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곳곳에는
 
 
 
 
 
 
 
이곳이 오리엔탈 음식을 만드는 곳이라는
일종의 각성장치? ^^
소품들이 있었는데,
 
 
 
 
 
 
참으로 다양한 종류의 술들이 여러 개의 진열대에서
존재감을 팍팍 풍기고 있었어요 ^^
알아보니 피에프창 P.F.Chang's 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오픈을 했고
정통 중국식 요리를 선보이며 시작했지만
점차로 퓨전요리들이 개발되어
어떤 술이랑도 어울리며, 우리의 입맛에도 아주 잘 맞는 요리들이 많은
말그대로 맛집이었어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롯데월드몰 맛집 피에프창의 시그니처 메뉴들로 구성되었다는
세트 메뉴 중,
럭키캣 2인 세트를 주문했어요.
 
 
 
 
 
 
 
 
창스 치킨 레터스 랩
 
 
 
 
잘게 썰어 채소와 함께 볶아 낸 치킨 요리를
신선한 양배추에 싸서 먹는 음식인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같이 나온 소스랑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무, 오이 피클
별 것 아닌 것 같은 밑반찬류를 먹어 보면
왜 맛집인지 알 수 있는...
매콤한 고추가 들어 있어서 새콤달콤매콤.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피클이었어요.
 
 
 
 
 
 
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탄산음료
 
 
 
 
 
 
 
비슷한 요리를 예전에도 먹어 본 적이 있는데
피에프창의 치킨 레터스 랩이 단연 맛있었어요.
훨씬 더 고급스럽고 깔끔한 맛.
 
 
 
 
 
 
 
같이 내 온 양배추도 신선 아삭,
바닥에 깔려 있는 프라이드 누들은 딱딱할 거라는 제 예상을 빗나가서
바삭 고소, 정말 바삭이었어요~
 
 
 
 
 
 
 
맛있게 냠냠냠
 
 
 
 
 
 
크리스피 허니 쉬림프
 
 
밥(현미밥, 쌀밥 중에서 고를 수 있어요.)이랑 같이 나와서 더 흐뭇흐뭇 ~^^
한국 사람들은 배가 아무리 불러도 밥을 먹어야 다 먹은 것 같잖아요~
 
 
 
 
 
 
 
겉은 바삭, 속은 탱글탱글
익숙한 메뉴인데 하나같이 훨씬 디테일에 강한...
진짜 맛있었어요.
 
 
 
 
 
 
 
꼬맹이들 데리고 갔더니 유아식판을 주시네요~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았다는.
 
 
 
 
 
 
세트메뉴가 좋은게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코스로 나오거든요~
라즈베리 크런치와 하우스 블렌드 커피로 식사를 마무리 합니다.
 
 
 
 
 
 
 
 
입안에서 사르륵 녹다가 크런치가 있어
바삭바삭한 재미있는 식감
 
 
 
세트 메뉴를 먹었더니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
정말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어서
다시 가고 싶은 롯데월드 맛집 피에프창 P.F.Chang's 였어요.
 
 
 
2015.05.21 04:39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 자연송이 쇠고기볶음 최고!

 

 

 

 

가을, 자연송이가 제철인 계절이에요.

몸값 높고 귀한 자연송이버섯을 한 번만 먹어 보면 ^___^

왜 비싼지 ㅋㅋ 알게 된다는~

적은 양으로도 참 진하고 기품있는 향과 식감을 내는 식재료잖아요~

지금 한창 수확하고 있는 중이라 그런지

많은 레스토랑에서 자연송이를 앞세운 메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차이나팩토리에서도 자연송이를 넣어 음식의 맛을 확~ 끌어 올린 메뉴가 있었어요.

자연송이 쇠고기볶음과 자연송이 해산물 볶음.

저는 그 중에서 자연송이 쇠고기볶음을 먹고 왔답니다.

 

 

 

 

등받이 높고 푹신한 소파가 참 마음에 드는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이에요.

내부가 어마어마하게 넓지만

주말엔 많게는 한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되는 맛집인데요~

소파 자리도 탐나고, 키즈룸이 있어서

이들과 함께 식사를 할 때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곳이기도 해요.

대신 식사시간보다 살짝쿵 일찍가는 센스를 ^^

 

 

 

 

 

 

차이나팩토리에 도착해서 자리를 배정받자마자

제빨리 뛰어(?)가게 되는 딤섬 & 디저트바.

 

 

차이나팩토리는 1인당 세 가지의 일반 요리, 혹은 한 가지의 프리미엄 메뉴를 주문하면

딤섬바를 계속계속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요리 하나로는 배를 채울 수 없는 미식가 + 대식가인 저에게 딱 맞는 중식 레스토랑이에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커피(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다~ 되는!!!)를 즐기고,

2천원으로 무제한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갈 때 마다 과식을 하게 되지만,

음식이 주는 기쁨은 생각보다 큰 것이므로 ㅋㅋㅋ

가끔은 너그러이~ 과식을 즐기러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으로 갑니다^^

 

 

 

 

과일, 고구마스틱

 

 

 

 

즉석에서 쪄지는 김이 모락모락 뜨거운 딤섬.

 

 

 

 

 

바삭고소한 튀김류.

딤섬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장 소스 & 칠리 소스가 준비 돼 있으니

취향껏 골라서 소스랑 함께 먹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 찐빵과

골고루 하나씩 담아 온 딤섬.

그리고 달콤고소바삭한 고구마 튀김까지 한 상 거하게 세팅을 한 후

 

 

 

 

 

기름진 중국 음식을 먹을 때 같이 마시면 정말 잘 어울리는

따뜻한 차도 준비합니다.

(차이나팩토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차예요.)

 

 

 

 

 

아이들을 위해서 에이드도 주문해 주었지요.

저희가 주문한 것은 오렌지 에이드와 블루베리 에이드예요.

(망고, 와인 에이드도 있어요.)

 

 

가볍게(???)....라고 말하기는 좀 민망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에피타이저를 먹고 있으면 ㅋㅋㅋㅋㅋ

드디어! 주문한 요리를 하나씩 가져다 주십니다.

 

 

서빙을 하면서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괜찮은지 물어봐 주시니까요~

하나씩 천천히, 혹은 모든 음식을 한꺼번에 다 차려 두고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어요.

 

 

 

 

오늘의 하일라이트 자연송이 쇠고기볶음!

 

 

진짜 맛있어요.

왜, 가을엔 송이가 1등인지 알게 된다는~

귀하고 맛있는 송이와 언제 먹어도 흐뭇한 쇠고기를 함께 먹으니....

최고입니다.

자연송이는 몸값이 높으니까 아무래도 팍팍 넣기는 힘들겠지요?

쇠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두툼하게 썰어 넣은

새송이 버섯에도 자연송이의 풍미가 스며들어 전체적으로 다 깊은 맛이 나요.

 

 

 

 

 

 

 

짭짤하면서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돌아요.

살짝 매콤하기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고~

고기가 질기지 않아서 누구나 부담없이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에요.

먹으면서 맛있다를 연발했던 ㅋㅋㅋ

 

 

 

 

 

 

 

요건 차이나팩토리의 히트 음식이라고 얘기하고 싶은,

오렌지소스 훈제 오리.

껍질콩, 버섯, 훈제 오리를 한 데 어우러지게 하는 오렌지소스가 일품이에요.

상큼한 오렌지 소스가 이렇게 잘 맞을 지 예전엔 미처 몰랐답니다~

말이 필요 없는... 차이나팩토리에 갈 때 마다 이번엔 다른 것도 좀 먹어 볼까....하는데

눈에 밟혀서 또 시키게 되는 마성의 오렌지소스 훈제 오리 ㅋㅋ

 

 

 

 

 

 

그리고 약간 느끼함이 감돌 때 즈음~

국물부터 쭉~ 들이켜 주면

다시 ㅋㅋㅋ 새로운 마음으로 식사를 시작(?) 하게 도와주는

해물 듬뿍 짬뽕!!!

국물이 끝내주는 짬뽕이기에 간혹 짬뽕 국물 좀 더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게 되는데 ㅋㅋ

그 때 마다 수북하게 더 주신답니다~ 오예!!!

 

 

 

 

 

 

호로록 호로록 면발도 탱글탱글 맛있죠~

 

 

 

 

 

 

짬뽕 면발의 탱글함을 가볍게 이겨주는 ㅋㅋ

탱글함의 진리는 새우볶음밥인 것 같아요.

볶음밥도 전문가가하는 건 이렇게 다르네요~

 

 

밥알이 하나하나 다 살아 있고,

새우는 마지막에 넣어 센불에 살짝만 익혔는지 살이 진짜 탱글탱글 살아 있어요.

냠냠냠....

잘 먹었다!!!

 

 

 

 

 

잘 먹었으니, 이제 후식 먹자.....ㅋㅋㅋㅋ

다 먹어 놓고, 다 먹고 나니 생각나서

다이어트에 좋다는 ㅋㅋㅋㅋ 자몽을 한 접시 가득 떠 오고

파인애플도 안 먹으면 섭섭하니 가져오고

카푸치노에 아이스크림도 떠 와서 후식을 먹습니다.

 

 

 

 

 

오늘도 차이나팩토리 올림픽점에서 즐거운 저녁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스크림 냠냠냠~

 

 

 

 

 

차이나팩토리 올림픽점은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위의 사진으로 찍힌 부분이 레스토랑의 가운데 부분 ㅋㅋ 양쪽으로 훨씬 더 넓은 공간이 있답니다.

대단하지요? 그래서 이 곳에서 돌잔치도 하고, 회식도 하고, 모임도 하고 그러나봐요.

 

 

 

 

 

 

 

차이나팩토리 자연송이 쇠고기볶음 참 맛있네요.

 

 

 

 

이 글을 쓰면서 차이나팩토리로부터 제품 이용권을 제공받았습니다.

 

 

2014.10.06 15:07

 

 

 

 

계절밥상 용산점 대박!

 

 

계절밥상은 우리를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네요~

얼마전에 계절밥상 용산점이 오픈했다기에 집에서 가장 가까워서 벼르고 별러서 다녀왔어요.

지금껏 계절밥상은 판교점이 최고인줄로만 알았었는데, 이젠 집에서 가까운 용산점으로 노선변경 ^^

인테리어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고, 음식맛도 정말 최고였어요.

 

 

계절밥상은 프리미엄 한식 뷔페잖아요~

그러면서 가격은 저렴하고 ㅋㅋ

 

 

평일런치 (오전 10:30 ~ 오후 4시) 13,900원

평일디너 & 주말 & 공휴일 (오후 4 :00 ~ 오후 10:30) 22,900원

우리는 계절밥상에 갈 때 마다, 산지 제철 식재를 사용하면서 어떻게 이 가격을 유지하냐며

CJ니까 가능한 가격이라고 칭찬해 줍니다.

아무도 듣는 사람 없는데, 그냥 우리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거지요 ^^

 

 

 

 

 

 

저는 낮에 일이 좀 있어서  계절밥상 용산점으로 바로 갔고

남편이 애들 데리고  계절밥상 용산점으로 와 주었어요.

애들은 피곤했는지 다솔이는 차 타자마자 깊이 잠들었고, 다인이는 졸음이 오니 엄마보고 싶다며 울었대요.

 

 

 

 

 

 

우리집에서 엄청 가까운  계절밥상 용산점에서

모자, 모녀 상봉 ㅋㅋㅋ

 

 

 

 

 계절밥상 용산점이 생긴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대기하는 분들이 어마어마~

저는 약속시간보다 30분 일찍  계절밥상 용산점에 도착해 있었기에 무사통과였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계절밥상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계절밥상 용산점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건

계절 장터와 매장 안에 텃밭을 만들어 놓고 키우고 있는 채소들....그리고 맛있는 음식!!!

 

 

제가 계절밥상에서 먹어 본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거 몇 가지를 추천해 드릴게요~

계절밥상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걸로 유명하잖아요?

 

 

7월 제철 채소는 장어, 하귤, 노각, 옥수수인가봐요.

장어로 만든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고, 하귤은 인기가 많아 금세 떨어지니까 눈에 보이는대로 집으셔야 ㅋㅋㅋ

노각은 제철 식재료라고 해도 전 그냥 그랬어요.

옥수수도 패쓰!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제철 음식 중 장어강정, 장어탕.

그리고 언제 먹어도 그 중 으뜸인 가마 양념 쇠고기구이와 가마고추장 삼겹살 구이예요.

남편은 고추장 삼겹살 구이만 두 접시 그득 먹은 듯~

 

 

 

 

우선 잠에서 덜 깬 다솔이를 다독이고,

남편은 다인이의 손을 잡고 첫번째 접시를 뜨러 갔어요.

그러나 자기 음식만 떠 온!!!!

아빠들이란 원래 다 이런건가요?

 

 

당신 꺼만 떠 왔어? 물었더니

당연하다는듯 응.....하는....!!!!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여름에 먹는 귤이라서 하귤이래요.

하귤로 만들어진 제철요리가 곳곳에 배치돼 있으니 얼른얼른 먹어봅시다요~

 

 

 

 

 

다솔이에게도 계절밥상은 이미 익숙한 곳.

 계절밥상 용산점은 이번에 처음 왔지만 평소 계절밥상의 콘셉트를 잘 알고 있기에~

잠이 덜 깬 상황에서도 우리 호떡 먹을까?? 물었더니

눈을 번쩍 뜹니다 ^^

 

 

 

 

 

엄마들은 이런 텃밭이 있으면

아이들에게 먼저 보여 주고 싶잖아요~ 체험학습 되라고 ㅋㅋㅋ

잠시 채소 공부 좀 한 다음, 호떡을 ... 세 개 먹고 싶다는 걸 두 개만 떠서 왔어요.

 

 

 

 

 

 

 

 

갓 구워낸 쫄깃한 호떡을 달콤한 조청 씨앗에다 콕콕 찍어 먹는 맛!

말 안해도 다 아는 그 맛 ㅋㅋ

 

 

 

 

 

후식으로 먹을 아이스크림의 종류도 얼마나 다양한지~

후식이니 일단 찜꽁해놓고

 

 

 

 

 

 

제가 계절밥상에서 흐뭇해 하는 채소 코너로 갑니다.

맛있고 신선한 쌈채소 정말 많아요.

평소 쌈을 즐기지 않는 남편도  계절밥상만 오면 쌈도 잘 먹는 착한 어른이 됩니다^^

특히 겨자잎이 맛있고, 채소 스틱에서는 샐러리!!!! 샐러리 엄청 먹었어요.

 

 

 

 

 

 

 

조명 때문에 사진이 좀 붉게 나왔어요 ㅜㅜ

단호박 튀김, 오징어 튀김은 평범하니까 패쓰하고 ㅋㅋ

장어 튀김!!!! 꼭꼭 먹어 봐야죠~

 

 

그리고 이번에 감동했던 두부순대구이.

이것도 추천메뉴예요. 맛있어요!!

 

 

 

 

 

 

 

 계절밥상 용산점에서 폭풍흡입으로 제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던,

밥 잘 먹은 효녀 이다인 양.

오물거리며 어찌나 잘 먹는지 예뻤어요.

 

 

 

 

 

 

다인이가 잘 먹었던 것 중 하나도 바로 두부순대구이.

구수하고 부들부들한 두부순대구이 맛에 흠뻑 빠져 있는 4살 아이 ^^

 

 

 

 

 

 

남편의 첫접시에는 당연히 고기들이 듬뿍!

양념 쇠고기, 고추장 삼겹살 구이가 맛있는걸 잘 아는 남편은 고기만 공략하려는듯~ 

 

 

 

 

저는 다솔이가 호떡 먹는 사이에 다인이의 접시에서 새우를 까 주고 있었는데요~

 

 

 

 

 

다솔 군, 호떡 먹으면서 다인이의 접시를 외운듯 ㅎㅎ

다인이랑 똑같이 가져 오자며 ㅋ

하나하나 다 외워서 진짜로 그대로 가져 오더라고요~ 거기다가 크림 떡볶이만 추가해서.

 

 

 

 

 

 

덕분에 남편이 두 번째 접시....역시나 고추장 삼겹살은 빠지지 않았네요.

 

 

 

 

 

 

저는 이번에는 다솔 군의 새우까기로 전략 ㅜㅜㅜㅜ

그래도 애들 먼저 먹이고 나야 맘편이 먹을 수 있으니~

(ㅋㅋ 게다가 저는 다이어트 중이잖아요~ ^^)

 

 

 계절밥상은 한식 뷔페라서 다이어트 중에도 별로 부담이 없고

많이 먹어도 속이 편해서 좋아요.

저도 이 날 만큼은 다이어트는 잊고 좀 먹고 왔어요.

 

 

 

 

 

 

 

 

비비고 왕교자, 그 속에 맛있는 국물이 가득가득~

 

 

 

 

 

 

 

 

 

장어 튀김이랑 장어 가정이랑 장어탕은 꼭 챙겨서 먹어야 할 제철 식재료예요.

저는 닭개장이랑 장어탕이 둘 다 먹어 보고 싶어서

국물을 두 그릇 떠 와서 비교해 봤는데~ 장어탕이 더 맛있었어요.

 

 

 

 

 

 

 

 

비비고 코너에서

정갈하게 준비 돼 있는 주먹밥, 쌈밥, 비빔밥을 다다다다다~ 먹어봐야 되는데~

먹을 게 너무 많아요~ 두 가지 밥 종류 중 고민되신다면 비빔밥을 추천합니다^^

 

 

이제 저도 애들 수발 그만들고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중 ^^

왔다갔다 조금씩 많은 종류의 음식들을 먹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 오는 아이스께기~ 소리!!!

 

 

 

 

아이스케키 아저씨가 등장했어요~

아이들에게 밥 다 먹고 아이스케키 하나씩 받아 먹기로 약속하고 ^^

 

 

 

 

이미 많이 먹은 효녀 이다인 양이 디저트를 기다리며 뽀로로를 볼 동안,

 

 

 

 

 

 

저도 냠냠냠 맛있게 밥을 먹습니다.

위의 사진이 장어탕이에요.

 

 

 

 

 

아이들은 어느새 디저트로 넘어갔지만,

남편과 저는 여기서 멈출 수 없지요. 맛있는게 너무 많기에 ㅜㅜㅜㅜ

 

 

 

 

 

 

 

차가운 음식 코너에서 하귤 옥수수 채소 무침을 발견!

하귤이 더 풍성하게 들어 있었음....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새콤달콤 맛은 좋았어요.

 

 

 

 

 

아이들은 디저트를 먹는 중에 아이스케키 아저씨를 만나서

둘 다 수줍게 손들어 아이스케키를 받고 ^^

 

 

 

 

 

 

남편은 어마무시하게 먹더니

거기다가 또 밥을 비벼 먹어요~ ㅋㅋㅋ 미나리죽과 함께.

 

 

 

 

 

 

다솔이가 만들어 온 하귤빙수를 다 같이 나누어 먹고,

 

 

 

 

 

 

배가 부르지만 장어 강정이랑 씨앗 호떡은 먹어야 한다며

남편은 마지막 접시를 떠 옵니다^^

(모든 접시를 다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어요~)

 

 

 

 

 

정말 잘~ 먹었다고 만족하면서

후식으로 뻥아이스크림이랑 커피를 마셨는데 사진은 없어요.

뻥아이스크림을 만들때 요거트 보다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녹차 아이스크림이 맛있는듯!!

 

 

 

 

 

 

 

아이들이 슬슬  계절밥상 용산점에 적응을 하여 장난을 치기 시작할 때즈음

우리는 흐뭇하게 식사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고고씽~

 계절밥상 용산점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데, 이마트도 입점해 있어서 장 보면서 소화시키고 돌아왔어요.

 

 

 

계절밥상은 한식이라서, 오늘 먹고 내일 또 먹고 싶은 맛!

유기농 제철 식재료에 음식도 자극적이지 않아,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한 맛이랍니다~

내일 또 가고 싶어요.  ^^

 

2014.07.17 03:15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신메뉴;; 흑식초 탕수육, 깐궈지 먹고 왔어요.







오랫만에(?) 찾은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저녁, 비 올 때는 중국 음식이지!!
매콤 시원한 차이나팩토리 홍합 짬뽕이 생각나던 날, 차이나팩토리 신메뉴가 나왔다기에 이 때다 싶어 다녀 왔어요.





차이나팩토리는 프리미엄 메뉴를 고르거나,
일반 메뉴 세 가지(혹은 지역에 따라서 2가지를 고를 수 있는데, 가격이 살짝 달라요^^)를 고를 수 있는데,
프리미엄 메뉴나 일반 메뉴를 고르면
무제한 차 + 무제한 딤섬바 + 무제한 디저트바가 제공되니 정말 여유롭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배고프다고 아우성인 아이들에게 먼저 무제한 딤섬바에서
음식을 가져다 주는데,




아이들에게는 동물 모양 찐빵이 최고!!
모양이 예쁘고 달콤한 팥소가 들어 있어서 맛있게 잘 먹을 수가 있거든요~





무제한 디저트바
과일이랑 아이스크림이 가득가득^^





커피도 종류대로 마음대로 뽑아 먹을 수 있고~





찐 만두, 튀긴 만두, 수제 딤섬까지 다 먹을 수 있는
딤섬바는 특히 인기 있는 곳!!




본음식이 나오기 전에 딤섬을 너무 많이 먹는 건 NG ^^
입맛을 돋울 정도로만 가져다 먹고, 주문한 메인 메뉴가 나오길 기다렸어요.




다 마시면 탄산으로 리필이 되는
에이드도 두 잔 주문^^
무제한으로 뜨겁고 씁쓸한 차가 제공되지만, 시원하고 톡 쏘는 에이드도 먹어 줘야 돼요^^






차이나팩토리에 자주 가니까
다솔인 자기가 좋아하는 걸 스스로 가져 올 줄도 알게 됐답니다^^ 단골의 힘 ^^
달콤한 고구마 튀김부터 먹는 아이들^^




차이나팩토리 신메뉴 중 하나인 깐궈지.
음식 이름에 어떤 맛인지, 어떤 고기인지 다 표현이 돼 있어요.
깐궈지 : 마른 스타일(깐)로 웍냄비(궤)에 빠르게 볶아낸 가정식 닭(지) 날개 요리


이거 정말 강추!!
일반 메뉴라 부담 없이 고를 수 있어 더 좋은데, 진짜 맛있어요!!
닭날개로만 만들어서 더 맘에 들고 그냥 맛있음 ^^
 
 



또다른 신메뉴 중 하나인 흑식초 탕수육
쌀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돼지고기와 흑식초의 풍미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탕수육인데,
남편이 특히 좋아했던 메뉴예요.


중국 갔을 때 그 지역에서도 흑식초를 많이 먹었었는데,
흑식초를 사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었다고 해요.
그 때의 기억과 맛이 고스란히 묻어 난다며,
정말 중국식 흑식초라며 ^^ 좋아했는데,
생각하는 식초랑은 전혀 다른 맛, 먹어 봐야 이해할 수 있는 흑식초 맛^^





흑식초 탕수육에는 고수랑 파인애플이 같이 나오는데,
세 개를 같이 먹을 때 가장 맛있다던 남편




엄지를 척척 올릴 정도로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해 주문했던 오렌지 소스 훈제 오리
남편은 이것도 버섯과 껍질콩을 훈제 오리와 함께 삼합으로 먹길 즐기던데,
제가 못 먹게 했어요 ^^ 이건 애들이 무지 좋아하므로 ^^




아직 오리 고기란 걸 잘 모르는 다솔 군은 분홍색 고기라고 표현을 하는데,
사실 한 접시로 애들 둘이 먹기에 모자라거든요~
근데 자꾸 남편이 탐을 내 ㅜㅜㅜㅜ





이렇게나 잘 먹는데 ^^






흑식초 탕수육에 고수를 더 주실 수 있냐고 여쭤 봤더니,
다행히 더 주셨어요 ^^
고수랑 같이 먹음 더 맛있는 흑식초 탕수육~





어느 정도 밥을 먹은 아이들은 키즈룸으로 보내고~




우리는 비 오는 날 안 먹음 서운한 짬뽕 타임~
국물이 얼큰해서 자꾸자꾸 마시게 되는 짬뽕, 면도 후루룩 먹고 국물을 들이켜요~





스스로 제자리 찾아 온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후식도 먹었는데,





같이 사진 좀 찍어 보자고 했더니
다솔인 계속 장난 ^^




다인이는 계속 이쁜 짓~^^






아이스크림을 일부러 녹여서 ㅜㅜ
주스 처럼 마시는 ㅜㅜㅜㅜ

 


장난기 넘치는 다솔 군이랑,



 
애교가 뚝뚝 떨어지는 귀염둥이 다인 양이랑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에서 맛있는 저녁식사,
신메뉴 잘 먹고 왔답니다~
2014.03.28 03:45



휴게소 맛집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푸드코트



가족 나들이를 갈 때는 무조건 집에서 나오고 봐야지,
애들 밥 먹이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제대로 출발하기가 힘들어요.
우리집에서 밥 안 먹으면 꼼짝을 못 하는 유일한 사람인 저는 김치에 밥만 비벼 먹어도 꿀맛이니까
얼른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일단 출발하고 나서 휴게소에서 밥을 먹든, 아님 목적지까지 쭉~ 가든 하자며 고속도로를 탔어요.


다솔이가 화장실이 급하다기에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에 차를 세우면서
이왕 이렇게 된거 밥도 먹고 가자며 푸드코트에 들어 갔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만족^^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는 지나가면서 봤을 때도 시설이 괜찮아서
한번 쯤 들러서 놀다가고 싶었었는데~
밥 먹고 가게 되었네요.




남편은 오삼불고기 정식 10.000원
다솔이는 해물 자장면을 골랐는데 가격이 생각이 잘 안나지만 ㅜㅜ 6,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다솔이에게 뭐가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자장면이 먹고 싶다고 ㅜㅜ
담부턴 물어 보지 말고 그냥 시켜 줘야지. 밥으로!!!!




사진에 메뉴가 찍혔기에 사진을 잘라 봤는데 잘 안 보이네요.
이럴 줄 알았음 메뉴 사진도 하나 찍어 오는 건데 ^^


대박인 것은 공기밥을 추가 할 수 있다는 것!
혹시나 하고 물어 봤는데 공기밥이 천원이더라고요.
저는 대강 먹고 오기도 했고
어차피 아이들은 잘 먹지도 않으니까 메뉴 두 개 시키고 공기밥 추가하면
우리 가족 넷이서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니까

 


오징어가 풍성하게 들어 있는 해물 자장면이 나왔고,




정말 양이 많았던 오삼불고기 정식도 나왔어요.





와우! 이게 1인분!!





추가로 주문했던 공기밥을 자기 앞에 놔 달라고 우는 다인이.
하루에 몇 번 우는지 세 봐야겠어요.
얼마나 잘 우는지~




그릇에 해물 자장면을 나누어 담고





다인이는 눈물 섞인 자장면을 맛있게 잘....은 아니고,
몇 숟갈 먹다가 말았어요.
요즘 또 잘 안 먹는 다인이 ㅜㅜㅜㅜ




남편! 부럽당~
나도 살찌는거 생각 안하고 1인분 딱 시켜서 싹싹 긁어 먹고 싶어라 ㅜㅜ



자기가 주문한 메뉴니까 맛있게 잘 먹는 다솔이
자장면 맛이 괜찮았어요.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니 뜬금없는 사랑해를 하는 다인이.
울보 공주여도 귀엽습니다.




오삼불고기 정식에 김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김을 싸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역시나 메뉴 2개 + 공기밥 추가를 하니
양이 많네요~
꼬맹이들이 자장면을 거의 다 남겼어요.






아구궁....예전 같았음
음식 남기는 것이 아까워서 바닥까지 다 긁어 먹었겠지마는...
요즘엔 남긴 음식을 돌같이 하자는 신념으로 (어마어마하게 어려운 일 ^^) 특히 외식할 때 과식하지 않으려 애쓰고 있으니
요건 그냥 못 본 척  ㅜㅜ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는 시설도 괜찮아서




편의시설들이 깔끔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고
갈 길이 바빠서 구석 둘러 보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랑 잠시 놀다가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마트, 옷가게, 약국, 맥도날드, 파리바게트 카페까지 갖추고 있었던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음식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밥 먹고 가기 좋아요.
2014.02.28 07:00


채선당 샤브미인으로서의 활동이 모두 끝이 났어요.
이제 해단식만 남겨 놓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되돌아 보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나 발대식이네요~


채선당 본사에서 처음 만났던 샤브미인들과 이제 친해지려고 하는데 벌써 끝이라니 무척 아쉬워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가 계속 되는 날엔 진짜 그랬나 싶지만,
고작 몇 개월 전에 있었던 채선당 샤브미인 발대식은 땀 뻘뻘 흘리면거 갔었었답니다.
이 날 채선당에는 여러 브랜드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앞으로 하게 될 활동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무척 설레기도 했었죠.




채선당 샤브미인 3기로써 받은 명함.
주변 사람들에게 명함 나누기를 했던 미션도 있었고요~




질 좋고 신선한 호주청정우와, 고기에 곁들여 먹기 좋은 채소 요리를 배워 보았던
샤브미인 쿠킹클래스에서도 참 재밌었어요.
이 날 배워 온 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굽는 법을 꼭꼭꼭 써 먹어 보리라 벼르고 있는데~
아직까지 벼르고만 있네요~




채소 따기 시합을 하듯 엄청 열심히 따 왔던
채선당 유기농 야채 직영 농장 체험.
욕심껏 따 온 채소를 가지고 고기를 구워 싸 먹기도 하고, 국 끓일 때도 넣고, 오징어 볶음에도 넣고
다양하고 맛있게 잘 먹었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채선당 샤브미인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것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채선당의 음식들을 먹을 기회가 많았다는 점인데요~
 
 

 
채선당 플러스에서도 배터지기 직전까지
푸짐하게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양껏 실컷 먹고 와서 뿌듯뿌듯했었고

 
 
부모님이 오셨을 때에도
채선당에서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채선당의 메뉴가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욱 더 다양하고,
또 기발한 세트 메뉴도 많다는 것을 활동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부모님과 식사를 하러 갔을 때) 알게 되었는데요~
채선당 샤브 미인의 활동 중에, 메뉴에 대한 소개와 시식 평가들이 더 있었다면
저처럼 채선당의 맛있는 메뉴들을 잘 모르는 분들께 조금 더 정보를 드릴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샤브미인 4기 때는 채선당의 메뉴를 소개할 수 있는 시식 미션이 더 자주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해단식만 앞두고 있는 채선당 샤브미인 3기 활동...
4개월 동안 재밌었습니다.
 
2013.11.12 01:17


휘닉스파크 맛집 스타시아
24시까지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라이브 공연과 맥주 파티!





휘닉스파크에도 밤이 왔어요.
한 여름 평창에서 즐기는 '우리의 밤은 (서울의) 낮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휘닉스파크 곳곳에 밝혀진 조명과, 그 사이로 숨쉬는 나무들, 쏟아질 것 같은 별들...
이대로 잠들긴 너무너무 아쉽죠.


블루캐니언 앞 특설무대(블루 스테이지)에서 밤 늦도록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을 미리 듣고 갔기에
저희 가족은 쿵짝쿵짝 음악 소리가 한창인 블루캐니언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어요.




와우!!
이미 많은 분들이 블루캐니언 앞에 모여 계셨는데요~
아하! 휘닉스파크 맛집 스타시아(STASIA)가 밤에는
탁 트인 공간에서 시원하게 맥주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노천 테이블을 준비해 두었더라고요~ 

와우와우와우~~!!
그렇담 저희 가족도 요러코롬 낭만적인 분위기에 끼지 않을 수 없죠.




좋은 자리를 잡고 B세트를 주문했어요.
B세트는 맥주 피쳐랑, 작은 샐러드 한 접시,  
바비큐 모둠(소시지, 등갈비, 훈제닭다리)이 피클, 할리피뇨,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사실 둘이서 먹기엔 양이 많았는데,
두 꼬맹이들이 거들어 (= 다인이는 거드는 수준을 넘어~~) 주었기에
저희 가족이 배 두둑하게 먹기에 흡족한 양이었어요.



라이브 공연이 시작되면 스타시아의 분위기가 점점 더 무르익는데요~
대부분 저희 처럼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밤을 즐기고 있고
스타시아 펍 레스토랑에서도 아이들을 환영하고 있으므로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아이들과 함께 맥주 파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윤후 저리가라!
저 닮아 떡잎때부터 잘 먹는, 우리 다인이 먹방 한 번 시작해 볼까요?




아무거다 다 잘 먹는 아이들도,
음식이 다양하게 있을 땐 특별히 더 좋아하는 타겟!!이 있게 마련이죠.


이 날은 등갈비 > 소시지 > 나초 > 닭다리 순이었는데,
'을'인 제가 '갑'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었네요.



다인이가 큰 소시지 하나를 다 집어서 먹다가
고추맛 소시지를 먹고 말았어요.



맵지???
엄마한테 심통부리더니 히히힛 샘통이다.
혼 좀 나 봐라~~






샘통이다~
...... 했는데~~
어어어??? 오잉?? 우엉??? 허거걱!!!!!
.
.
.



역시 내 딸~~~
고추맛 소시지를 절반 정도 울면서 잘 먹었네요~~




바비큐를 밖에서 구워
냄새를 솔솔 풍기는 지혜로운 영업전략 덕에
밤이 늦도록 손님이 끊이질 않고요, 24시까지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더 성행하는
휘닉스파크 스타시아,



맥주도 밖에서 따르고!!!




한 편, 다인이 먹방 보느라 잠시 잊고 있었던 우리 다솔이는,
음악을 엄청 많이 좋아해요.




공연 내내 음악을 즐기면서 물개 박수를 치고,
 


부부 블로거 자녀 3년이면 취재를 한다더니,
알아서 척척 사진도 찍으러 다니고... 자리로 돌아와서 또 즐기고!!!
정말 의젓한 자태를 보여 주었었죠.




그런 다솔 군에게도 갈등의 순간이 왔으니~~
바로 어린이 댄스 파티.
아이들 중에서 강남 스타일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아이들을 앞으로 불러냈는데,
강남 스타일은 우리 다솔 군도 잘 할 수 있는 곡이었거든요.
마음으로는 너무너무 하고 싶으나,
수줍음이 많아 몸이 따라주지 않는... 내적 갈등 상황!!!!




무대 근처에서 다른 아이들이 춤추는 모습을 지켜 보며
살짝 시무룩해졌어요.

 


그래서였을까요?
아이들 장기자랑을 기점으로 다솔이가 테이블 사이를 뛰어 다니며 놀기 시작.
대략난감한 시련의 시간들이 시작되었어요.
다인이도 덩달아서 도망가고, 뛰어 가고, 넘어질듯말듯....
(저와 남편은 애들을 번갈아가며 잡으러 다니고...)


그렇게 20여분 정도를 놀더니




다인이가 곯아떨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잠 드는 시간은 정말 희안해요.
1분 전까지 까르륵 웃고 생생하더니, 1분 후에 꼴까닥~




더 놀고 싶었지만 객실로 돌아와 아이들을 씻겼는데요~



그새 다시 충전완료 된 아이들!!!
일찍 재우고 좀 더 놀려고 했더니만!!!!!!


 
뭘 보나 싶었더니 텔레비전 속에 나오는 개미들을 감탄하며 보고 있습니다.
 
.
.
.
언제 잘거니 너희들???
한 여름 평창에서 즐기는 우리의 밤은 (서울의) 낮보다 더 아름답고 기네요~
2013.08.23 14:28



이곳은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차이나팩토리 올림픽점이에요.


아앙~~~
그런데 우리 다인이가 왜왜왜 울고 있을까요?
(이유는 아래에서~)

 



올림픽 공원에 가서 4인용 자전거도 타고 신나게 뛰어 놀다 보니
아이들은 어느새 배고프다고 아우성~
얼른 올림픽공원역에 위치한 차이타팩토리로 밥을 먹으러 갔어요.




365일 다이어트 중인 저는,
차이나팩토리에서도 다이어트가 가능한 음식이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맛도 좋으면서 다이어트까지 고려한 음식들을 위주로 주문을 해 보았어요.


요것은 연어 까르파쵸인데,
연어가 여자들 피부를 좋게하고 맛도 좋으면서 칼로리 부담은 적다는 거는 다들 아시잖아요~
저는 훈제 연어를 좋아하는데
상큼한 소스와 신선한 샐러드까지 더해지니 저에게는 딱 맞는 메뉴였지요.




사진으로 봐도 신선하고 아삭한 맛이 느껴지는 듯 하네요~
다이어트 중이지만 외식도 포기하지 못하시는 분들께 연어 까르파쵸를 추천합니다~




아이들은 이미 올림픽공원 차이나팩토에 익숙하기에
자리에 앉아서 맛있는 딤섬부터 먹기 시작해요.
다솔이도 맛있는거 잔뜩 먹자며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하네요~




아빠는 시원하게 생맥주 한 잔,
다솔이는 달콤하게 자몽 에이드 한 잔,
저는 와인 에이드가 궁금해서 주문해 봤어요.
생각만큼 취할 정도는 아니면서 기분 좋게 와인맛이 나는 에이드던데요?
와인을 더 진하게 넣어 줘도 맛있을 것 같긴 해요.




평일에 아이들 데리고 놀러 나오는 멋진 남편! 최고!!!
다인이는 달콤한 고구마스틱에 빠져 냠냠냠 잘 먹고 있네요~




아무리 다이어트 중이더라도
차이나팩토리의 딤섬바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데요,
몇 가지만 골라서 먹어야 한다면
이왕이면 매장에서 직접 빚어 만들어 더욱 촉촉하고 맛있는 수제 딤섬으로 드시는게 좋겠죠~
윤기가 자르르륵~




그리고 몸에 좋은 오리 고기.
큼지막하게 버섯이 들어가 있고 채소도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요건 오렌지 훈제 오리예요.
달콤하고 상큼한 오렌지 소스가 의외로 훈제 오리와 궁합이 잘 맞아요.




조금 컸다고 깔끔떠는 다인이는
손에 묻은 음식물을 제 아빠에게 닦아 달라고 요청~
남편이 먹느라 안 닦아 주자, 손을 옷에다 슥슥~~ 문질러 닦아 버리네요.
그러게 진작 좀 닦아 주지~




와! 이건 처음으로 주문해 본
전가복이에요.
프리미엄 메뉴 중 하나인데요,




몸에 좋은 전복에 새우, 관자 등등 해산물이 듬뿍 들어 있고요
채소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주기에도 정말 괜찮아요.




남편도 맛있게 먹고, 다인이도 맛있게 먹고...
해산물이 부드럽게 조리돼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다솔이는 손과 입으로는 먹으면서 눈으로는 계속 키즈룸을 보고 있어요.
저희는 키즈룸에서 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 보면서 식사를 하기 위해
늘상 키즈룸 옆자리에 앉거든요?
조용히 느긋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아이들은 키즈룸에서 놀게 하다가
저희 부부가 어느 정도 식사를 끝낸 후에
데려와 함께 마무리 식사를 하는게 낫더라고요~




다솔다인 키즈룸 입성.




차이나팩토리에 오면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자장면은 포기할 수 없어요.
고급 요리를 제치고 중식의 왕은 자장면인가요??




남편은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아포가토를




저는 시나몬 팍팍 뿌린 카푸치노를 여유롭게 마십니다.




전가복은 양이 많아서 포장해 왔어요.
차이나팩토리는 포장을 깔끔하게 잘 해 줘서 더 맘에 들어요.




이제 다시 아이들 불러서 음식도 조금 더 먹이고,
과일도 먹이고 아이스크림도 주는데요,




어쩐지 다인이 몫의 아이스크림이 너무 많은듯 하여,
그릇을 살짝 빼앗았더니!!!!!!



우네요~




이렇게 서럽게.




시선은 아이스크림 그릇으로 고정하고
앙앙앙~ 서럽게 웁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있나요?
애들 아빠는 어쩔 수 없이 아이스크림 그릇을 다시 다인이 앞에 놓아 주고,




다인이는 다시 얌전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다인아~ 조심해라.
아빠 어금니 깨물었다~~




엥? 다 먹고 나왔는데
다인이 볼이 아직도 빵빵하네요~


 

언제 울었냐는 듯 기분 좋은 다인 양.
올림픽공원 맛집 차이나팩토리에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아참! 지금 차이나팩토리 전지점에서는 여성분들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 중인데요,
여자 세 명이 방문하면 한 명은 무료!!!
평일, 여자 셋 이벤트 페이지를 사진 찍어 제시한 고객에게 이벤트를 적용하고요,
중고등학생을 포함해서 성인 여성 세명 이상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대요.
꼭 미리 사진을 찍어가야 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추가 이벤트로 여자 셋 이벤트를 개인 페이스북으로 공유하시는 모든 분들께 탄산음료를 제공한다니,
차이나팩토리에 방문하시기 전에 참고하시고 혜택 받으세요~
2013.06.22 04:26



부모님 모시고 식사를 하러 갈 때는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게 되잖아요~
맛은 당연히 좋아야 하고, 분위기 있는 곳이면서도 안락한... 모든 것을 갖춘 맛집을 찾느라 인터넷을 헤매게 되는데요,
저희는 게다가 아이들까지 어려서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될 만한 곳까지 추가로 생각해야 된답니다.
생각을 깊게 해 봐도 여의도 맛집 동해도 만큼 좋은 곳도 드문 것 같아요.
신선한 회며 갖가지 음식들이 끊임 없이, 다 먹지 못할 만큼 많이 제공되는데도 가격이 저렴하고
방이 있어서 분위기는 안락한...게다가 아이들이 방 안에서 뛰어 놀아도 눈치를 덜 봐도 되기에 정말 최고예요.




여의도역 인근에 위치한 동해도 스바루점은요,




여의도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어서 그런지 저희가 갔었던 시간엔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저희 가족은 코스요리를 예약하고 갔기에
기다림 없이 방으로 안내 받아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흐뭇~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도 방에서 먹는게 정말 편하고 좋죠.
분위기가 아늑하고 괜찮아서 특별한 모임,
이를 테면 부모님 회갑자리나 상견례 때에도 동해도 스바루점이 괜찮을 것 같아요.




1인 상도 정갈하게 잘 차려져 나오고요,




옷장이 있어서 짐은 모두 옷장 속으로 차곡차곡...
모든 것들이 다 격식있게 마련 돼 있어서 어른들 모시고 와도 어깨에 힘 팍 줄 수 있답니다.




예약 시간 맞춰 갔더니 음식이 착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엄청 배가 고팠는데 죽으로 빈 속을 달래며 식사를 시작했어요.


 


일식집이지만 아이들이 잘 먹는 음식도 많이 나오니까 편하고요,
양이 많아서 아이들 음식을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되기에 실속있지요.
코스 중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은 나중에 따로 정리해 드릴게요.

 

 



맨 처음 나오는 아삭 신선 채소와 곁들임 반찬들,
동해도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그냥 당근인데, 그냥 고추일 뿐인데도 유난히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 왜 일까요?




눈으로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참치예요.
두툼하게 썰어 져 부위 별로 나온 것을 기름장에 콕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살살 녹아요~
고소하고 짭잘한 기름장과 식감좋고 부드러운 참치가 찰떡 궁합...




제가 좋아하는 연어 샐러드가 뒤이어 나왔어요.
상큼한 소스에 아삭거리는 채소를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일식은 어떤 것이든 다 여성들에게 좋지만 저는 특히 다크서클과 피부를 좋게 해 준다는 연어를 좋아해요.
연어 샐러드는 제가 거의 다 먹은 것 같아요.




동해도에선 코스를 먹으면 초밥이 무제한이라는 거 아시죠?
그러나 워낙 음식이 풍성하기에 초밥을 리필 해 먹을 수가 없다는...
고추냉이 넉넉하게 들어 가 있어서 톡 쏘는 매운 맛이 감칠나는 회 초밥도 먹고...




독톡한 쌈장과 함께 먹는 해초들도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보니 정말 푸짐하고 더 맛있게 보이네요.




모두들 배가 고팠던 탓에
아무도 말 안 하고 먹고, 먹고, 또 먹고...
중간중간 맛있다는 감탄사만 연발하면서 끊임없이 먹기만 했었던 것 같아요.

 



신선해서 더 살살 녹았던 각종 회들... 지금보니 또다시 꼴깍 침이 고입니다.
일식은 많이 먹어도 살이 찐다기 보다는 건강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포식한 후에도 자꾸자꾸 생각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먹은 것으로도 놀랐는데,
아직 코스가 끝나려면 멀었다는 사실이 더 기분 좋아지는 그 때,
헉! 소리나는 해산물 모둠이 들어 왔어요.


생새우회, 고등어회, 해삼, 멍개, 성게알, 개불...
특별한 날 아님 먹기 힘든 해산물들이 그득그득~
초고추장, 된장, 기름장 취향껏 골라 찍어 먹는 재미는 덤..
부모님이 잘 드시는 모습을 뵈니 정말 좋더라고요.



저는 생새우를 집중공략, 남편은 개불과 해삼을 집중공략...
진짜 다양하게 잘 나와서 골고루 나눠 먹을 수 있으니 이게 곧 행복이네요.




홍어찜도 나왔는데,
저희 부부가 먹기엔 홍어 특유의 쏘는 향이 충분했는데, 홍어 마니아 아버지껜 살짝 아쉬우셨던듯...
누구나 쉽게 홍어를 먹을 수 있도록 살짝만 삭힌 것 같았어요.
매콤한 양념장이 올려져 있어서 느낌함을 싹 잡아 줍니다.




자~ 이제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시간이에요.
새우, 주꾸미, 조개, 소라, 전복찜인데요,



직원분이 먹기 좋게 잘 잘라 주시면
아이들 입 속에 쏙쏙 넣어 줘 오물오물 맛있게 먹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새우랑 주꾸미를 좋아하잖아요~
원기 회복에 좋은 전복도 잘라서 먹이고...




이건 연어 지느러미 찜(??)인데요,
데리야끼 소스와 마요네즈로 양념을 해서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어요.
지느러미 부분이라 부드럽고 살살 녹으니 아이들에게 정말 좋겠죠?



나왔다! 튀김!!
두 말 할 나위 없이 아이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바삭 고소한 튀김.
고소한 새우 튀김과 달콤한 고구마 튀김이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요,
제가 좋아했던 건 오징어 튀김, 남편은 깻잎 튀김!




특제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별미예요.




요것도 아이들에게 양보하겠습니다~
라고 얘기하지만 다 양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잘 먹은 음식들을 어른들도 같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생선 머리 구이. 머리에 쫀득하고 맛있는 살들이 가득하잖아요?
살을 살살 발라 내 아이들 입에 넣어주는 재미가 좋습니다~



배가 터져도 밥과 얼큰한 국물은 먹어야 되는 게 한국 사람들!
슬슬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즈음 칼칼한 매운탕이 나왔어요.
간이 진하지 않아서 한 그릇씩 떠서 훌훌 마시고,

 



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마끼와 버터 구이로 달래 줍니다.
...이거 다 먹음 진짜 위대한 사람!
양이 진짜 많아요.



여유롭고 풍성한 저녁시간을 보낸 후
진짜 잘 먹었다는 감탄사와 함께 방을 나왔는데,
홀에는 아직도 무제한 초밥을 드시는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상견례나 집안 행사가 있을 때는
저희처럼 방을 예약해서 코스로 드시는 게 좋고요,




간단하게 초밥을 드실 땐 홀에서 무제한 초밥 뷔페를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와우~ 신선한 해산물들을 볼 수 있게 해 놓으셨었는데요,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는 더 좋은 해산물들...
또 먹으러 가 주마~




동해도 스바루점에서 맛있는 커피까지 풀코스로 잘 먹고 왔답니다.
동해도 스바루점은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5 한화증권 빌딩 지하 1층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2013.05.14 18:12



집에서 가까운 차이나팩토리 올림픽 공원점.
이제 완전히 봄날이라 (어떨 땐 여름) 아이들 데리고 가서 밥 먹고 뛰어 놀기 참 좋겠다 싶었는데요,
차이나팩토리는 음식도 맛있지만 레스토랑이 엄청 넓고 놀이방이 잘 돼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서 밥 먹기 정말 좋아요.
이 날은 제가 낮에 일이 좀 많았어요. 
외출하고 돌아 와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가 너무너무 귀찮아서,
집에 들어와자마자 다시 나가서 차이나팩토리에서 저녁 식사를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답니다.




차이나팩토리에 처음 갔을 땐 딤섬바에서 찐 만두, 튀긴 만두, 새우 들어간 딤섬, 고기 들어간 딤섬...
수도 없이 많이 가져다 먹었었는데요,
메인 요리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요즘엔 딤섬바를 자제하고 있어요.
(자제한 게 한 접시 가득!!!)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딤섬바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고구마 튀김과 아이스크림, 과일, 커피, 맥주까지 있어서
갈 때 마다 정말 흐뭇해요~
한 접시 가득 담아서 아이들 접시에 담아 주면, 다인이도 냠냠냠 잘 먹고




다솔이도 진득하게 자리 잡고 앉아 잘 먹어 줍니다.
이 날은 장난감도 가져 갔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 몰랑몰랑한 찐빵도 빼 놓으면 섭섭하죠~




저희 가족의 고정석이 되어 버린 키즈룸 바로 옆 자리.
아이들이 키즈룸에서 노는 사이
저희 부부는 느긋하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먹으면서 아이들을 감시(?)할 수 있어서 편해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는데요,
차이나팩토리는 1인당 프리미엄 메뉴를 하나나, 일반 메뉴 세 개를 시킬 수 있어요.
저희는 프리미엄 메뉴 중에서 베이징덕과 일반메뉴 중에서 치킨랩, 탄탄면, 새우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남편이 지금까지 차이나팩토리에서 먹어 본 것들 중 단연 최고라네요!! 




베이징덕이 정말로 맛있었거든요.
쫄깃하게 구워 낸 오리를 색색깔의 전병에 싸고, 채 썬 파와 오이를 올려
 겨자 소스나 춘장 소스를 찍어 먹으면 정말 최고!!
진짜 맛있어요.



베이징덕은 저희 부부가 중국에 있을 때도 즐겨 먹던 음식 중 하나였는데,
중국에서 먹는 것과 비슷한 맛을 내더라고요.
담백하고 쫄깃해서 식감이 좋고, 전병과 아삭거리는 채소의 궁합도 좋답니다.




오리 고기 올리고, (중국에서 먹을 땐 없었던) 곁들여 먹는 채소 볶음도 올리고,





돌돌 말아서 겨자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이야~~~ 맛있어요.




남편은 춘장에 콕 찍어 먹더니 최고라네요~




차이나팩토리 베이징덕 정말 맛있고 괜찮은 것 같아요.
최고!!




이건 어떤 음식이 나올지 상상도 잘 안 되던 생소한 이름이었는데요,
치킨랩.
닭고기와 채소를 볶아 낸 것을 양상추에 싸서 먹는다고 붙여진 이름인가봐요.




닭가슴살인데도 퍽퍽하지 않고 다양한 채소가 듬뿍 들어 있어서 영양학적으로도 좋아요.
아삭거리는 양상추에 싸서 먹으니 식감도 좋고요.

 

 

 


너무 대놓고 먹방인가요?
음식점에 다녀 온 리뷰는 먹는 걸 많이 보여주는게 좋기에~ 히힛~

 



음식에 호기심이 많은 다인이는 자기에게는 고기만 주고 쌈을 싸서 주지는 않으니까 많이 궁금했나봐요~
자기도 먹고 싶다는 표현을 계속 하기에,
한 쌈 싸서 줘 봤더니 잘 먹더라고요.



소스는 짜니까 왠만하면 안 먹기고 싶었는데,
고구마 튀김을 춘장에 찍어 먹고 있습니다. 계속 계속 많이 많이 춘장 소스만 빨아 먹고...... .




채소가 부족해서 더 주문해서 먹었어요.
(추가 채소 무료)




새우 볶음밥은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것이었는데,
어느 정도 먹은 아이들은 키즈룸으로 놀러 가고 없어요~~~




텔레비전도 보고
방법도 모르지만 오락기를 가지고 놀기도 하고,
몇 초(!) 정도는 책도 읽으며 키즈룸에서 아이들이 노는 사이에,




마지막  메뉴인 탄탄면이 나왔어요.
진~하게 우려낸 고기 육수에 생강 땅콩으로 고명을 올리고, 매콤한 맛으로 느끼함을 없앤 면요리예요.
역시 살 찌는 체질인 제 입맛에는 잘 맞았는데, 빼빼 출신인 남편의 입맛에는 살짝 안 맞았었나봐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메뉴인데
가슴에 손을 얹고 살집이 좀 있는 분들은 아마 맛있게 잘 드실 수 있을걸요?
탄탄면은 제가 거의 다 먹었어요.



아이들은 노느라 정신이 팔려 더 이상의 식사는 불가능하기에, 
볶음밥은 포장을 해서 왔어요.

 


후식으로 커피까지 잘 마신 후에 다시 아이들을 불러 들여서
오렌지와 파인애플을 양껏 먹이고 돌아 왔답니다~
아이들이랑 밥 먹으러 가서도 느긋하게 오래오래 즐기고 싶으시다면 차이나팩토리가 괜찮네요~


2013.05.07 07:00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가 판교점에 오픈을 했다기에 점심 먹고 왔어요.
차이나팩토리는 다들 아시지만 '딜라이트'점은 잘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찾아 봤더니 딜라이트가 뜻하는 환희, 기쁨과 가벼운의 의미를 담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쁨과 환희를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차이나팩토리의 서브 브랜드라고 해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판교점은 판교역 1번출구로 나와서 직진.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보이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아브뉴프랑몰에 위치해있답니다.




판교 아브뉴프랑은 아직 모든 매장들이 다 입점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정말 근사하게 잘 지어졌더라고요.
모든 매장이 들어오고 나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비슷한 분위기를 낼 것 같았어요.
이 안에서 먹고, 놀고, 쇼핑하고, 단장(?) 할 수 있도록 내로라 하는 외식업체에서부터 미용실까지 곳곳에 들어 와 있어
여자들에겐 아주 보석같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 같던데요?


벌써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제일제면소, 빕스 등등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외식업체들이 잔뜩 들어 와 있고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지
12시 정도가 되니까 모든 매장에 사람들이 (특히 제 또래 여성들이) 꽉꽉 들어차더라고요.




제일제면소에도 회전식 샤브샤브 한 번 먹으러 가야 하는데,
앉은 자리에서 샤브샤브 재료를 골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잖아요?
제일제면소 안에도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 샤브샤브 정말 맛있게 보이더라고요~




빕스도 슬쩍 기웃거려 보니 (샐러드바에서 군침을...)
어디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는지, 아직 판교 아브르프랑이 완공되지 않아서 살짝 썰렁한 기운을 뿜는데 반해
레스토랑 안에는 대기하는 손님들이 줄잡아 열 명도 넘게 있었어요.




저희 일행의 목적지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차이나팩토리하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딤섬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딜라이트점에서도 딤섬을 찌느라 맛있는 김을 폴폴폴 내뿜고 있었는데요,




늦게 갔음 큰일날 뻔 했어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모임을 갖는 엄마들, 점심 시간을 맞은 직장인 할 것 없이 정말 손님이 많았거든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의 장점은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것이잖아요?




이렇게 훤히 보이는 오픈된 주방에서 조리된 깨끗하고 깔끔한 중국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요,




차이나팩토리 일반 매장과 다른 점은,
뷔페식이 아니라서 각자 원하는 요리를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요,
세트 메뉴(딜라이트 초이스)를 주문하면 14,800원(부가세 포함)으로 세 가지 코스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저희 일행은 모두 세트 메뉴인 딜라이트 초이스를 하나 씩 시키기로 결정을 했어요.
(먹어 보니 세트 메뉴가 양이 꽤 많은 편이라 여자 셋이서 두 개만 주문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딜라이트 초이스는
첫 번째 코스로 딤섬 6종이 먼저 나와요,
(용미하가우, 목주모니딤섬, 벚꽃하가우, 동물모양찐빵, 상하이샤오롱, 매콤해물딤섬 각 하나씩)

 



제 딤섬 바구니 안에는 토끼 모양의 찐빵이 들어 있었어요.
동물 모양 찐빵은 우리 딸 다인이가 아주 좋아하고 잘 먹는데...잠시 딸 생각을...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촉촉하고 맛있는 딤섬들을 참 맛있게 잘 먹었어요.


두 번째 코스로는 요리 메뉴군에서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칠리새우를 골랐죠.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진 새우를 매콤새콤한 칠리소스에 버무려 먹는 맛...




허니새우
달콤 바삭한 허니 새우엔 호두와 양상추가 함께 나오더라고요.




깐풍기를 고른 일행도 있었네요.

(이 외에 오리지널 탕수육, 해물관자살 볶음, 꿔바로우, 북경식 고추잡채를 고를 수도 있어요.)




마지막 코스로는 식사 메뉴군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늘 그렇듯 자장면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어요. 머슴밥 먹는 제가 남겼으니 다른 분들은 융통성있게 잘 주문하시길~




자장밥,

 



짬뽕밥,




새우 볶음밥.

(이 외에 후난식 볶음밥, 게살 볶음밥, 오리지널 짬뽕 중에서 고를 수도 있어요.)

 



차이나팩토리 판교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평일 정오 12시 이전 주문고객에 한해
2013년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성인 5인 이상 주문시 20% 할인과 프리미엄 쟈스민 티박스를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 어린이집 데려다 준 후 엄마들끼리 밥 먹는 모임 때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음식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무척 만족하면서 잘 먹고 왔답니다.


식사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뒤쪽에 독립된 공간도 있으니
그곳에서 모임을 가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판교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40번지 아브뉴프랑몰 2층
031-8016-7738


딜라이트 초이스(세트메뉴) 14800원
대부분의 메뉴 7000원~20000원선.

 

2013.03.30 21:23

 

강남역 바피아노, VA PIANO.
강남역에서 맘 편히 오래오래 놀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라,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수다삼매경에 빠질 때면 꼭 약속 장소로 정하게 되는데요,
이번엔 엄마와 함께 둘이서 밥 먹으러 다녀 왔답니다.

 

남편이 베트남으로 출장을 가 있는 일주일 동안

 엄마가 집에 와 계시거든요.
남편 없이 애 둘을 어떻게 돌보나 싶었는데 역시나 엄마가 최고!

 아무런 어려움 없이 시간도 후딱후딱 잘 가고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어요.

애들이 낮에는 어린이집에 가니까 엄마랑 둘이서 여기저기 놀러도 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은데,
이 날은 오랫만에 엄마랑 저랑 둘다 멋도 좀 부리고

 강남역에 놀러를 갔었어요.



뭐 먹을까,,, 하다가
이왕이면 좀 특별한 곳에 엄마를 모시고 가고 싶어서 선택한 바피아노 강남점.
제가 바피아노를 좋아하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우선,,,

음식이 맛있어요!!!



재료가 무척 신선하고 뭔가 특별한 비법이 있다 싶었는데,
강남역 바피아노에서는 밀가루, 토마토 소스 ,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 오일을 
이탈리아에서 100% 직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나봐요.


그리고 완전히 오픈 돼 있는 주방은 요리사들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해요.
한 눈에 보기에도 주방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고
생면을 직접 만들어서 음식을 만드니 맛있을 수밖에요.





치킨 씨저 샐러드예요.


앤초비가 들어 있어서 짭짤한 맛이 일품인 씨저 샐러드는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한데
(응? 뜬금없이 출장간 남편 얘길~~여보!! 보고 싶어~...괜한 깨소금질~)


파르마산 치즈가 아낌없이 듬뿍 올려 져 있어서 짭짤하니 맛있었어요.
저는 달달한 맛 보다는 짭짤한 맛을 더 좋아하는 입맛이거든요.
촉촉하게 조리된 닭가슴살도 듬뿍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씨저 샐러드만 먹어도 한끼 식사로 거뜬해요.




촉촉한 빵이 곁들어져 나오고,
로메인 상추도 듬뿍 들어 있어서 영양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씨저 샐러드.




라비올리 꼰 까르네 파스타

저는 엄마와 든든하고 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샐러드, 파스타, 피자(남으면 포장해 와서 아이들에게 주면 되니까~)를 하나씩 주문을 했어요.


파스타는 늘 먹던 스파게티면 말고
(엄마랑 왔으니까~ 엄마가 안 드셔 봄직한 걸로다가...)
라비올리로 만든 걸 주문해 보고 싶었죠.



라비올리는 우리나라의 만두처럼 속을 채워 만든 파스타예요.
속에 볼로네제가 들어있어서 육식주의자인 제 입맛에 잘 맞아 맛있었어요.
소스도 크림 소스와 토마토 소스가 (로제소스라고 해도 될까??) 더해져서
고소하면서도 시큼한 토마토 소스맛도 나 맛있었는데,


다만 샐러드도 짭짤, 파스타도 짭짤한 맛이어서 좀 아쉬웠어요.
메뉴를 선택할 때 더 깊이 생각해서 다양한 맛으로 주문을 해야되었는데,
제 입맛대로 무조건 짭잘한 것들로만 시켜 버렸더니...
각각의 음식맛은 매우 맛있었는데 말예요.


음식 주문에도 전략이 필요한 것을......!!!!




마지막으로 브루스케따 피자랍니다~


익힌 토마토와 루꼴라가 들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신선한 느낌이 팍팍 드는 피자인데,
루꼴라가 듬뿍 올려 져 있으니
어쩔 수 없니 기름진 피자를 먹으면서도 위안히 되는 기분~
모짜렐라 치즈의 찐득찐득 늘어지는 맛과
토마토의 식감이 참 잘 어울리고,
보기에도 좋은 루꼴라가 맛도 좋으니 참 잘 골랐네요~~





느끼한 맛이 적어서
엄마도 맛있게 잘 드셨어요.





소스에 촉촉한 빵을 찍어 먹는 맛도 참 좋았고,




샐러드, 파스타, 피자 모두모두 냠냠냠 잘 먹었어요.
피자는 많이 남아서 집으로 포장해 와,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로 주었답니다.


제가 강남역에 놀러 올 때 바피아노를 자주 찾는 또다른 이유는,


매장이 넓고 넓고 널~~~찍하기 때문이에요.



강남역에서 이렇게 널찍한 레스토랑을 찾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넓으니 주변 시선도 별로 느껴지지 않고
집 밖을 나오기가 쉽지 않은 아줌마들 모임에선
백만 년 묵은 수다들이 산떠미처럼 쌓였는데, 고작 한 두시간으론 부족하고...
그럴 때 넓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찾게 되는데
강남역에선 바피아노 만큼 만만한(?) 곳도 없는 것 같아요.


오래오래 진치고 앉아 있어도 전혀 눈치주는 사람이 없으니,
한 번 가면 3시간 수다는 기본이죠.


그리고 바피아노는 디저트가 훌륭해서 좋아요.




바피아노 한 쪽 모퉁이를 돌면 커피, 음료, 주류, 케이크 등등등이 있는
디저트 코더가 따로 마련이 돼 있어요.
새 마음 새 기분으로 자리를 옮겨 후식을 즐겨도 좋고,
앉았던 자리로 가져 와서 먹어도 좋고~~





엄마와 저는 커피만 주문해서 마셨는데,




배가 좀 덜 불렀더라면 달콤한 후식을 먹었어도 좋았겠네요~
다양한 세계 각국의 맥주, 생맥주도 있어서 가볍게 한 잔하기에도 괜찮아요.




엄마랑 함께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어린이집 하원시간이라 집으로 헐레벌떡 뛰어 왔다는 후문...



계산하러 나오는 길에 바질 화분을 발견하신 엄마.
저는 바피아노에 종종 왔었기에 바질 화분을 판매한다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이번에 봤더니 로즈마리 화분도 있었어요.
엄마는 바질이 탐내셨는데,,, 그 이유는???????????




식사하면서 테이블 위에 있던 바질을 냠냠냠 잘 드셨거든요.
아무 생각 없이 화분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발견한 '먹으라'는 문구에 깜짝 놀라신 것도 잠깐...
 



접시를 싹싹 비움과 동시에
바질 화분도 앙상하게 줄기만 남게 되었다지요~~


 

강남역 맛집, 바피아노 강남점.
엄마랑 둘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2013.03.15 01:45



시아버님의 생신이었어요.
어디서 식사를 하면 고급스럽고 맛있으면서 아버님의 마음에도 흡족할까? 생각을 하다가
여의도 맛집으로 이름이 나 있는 동해도 본점으로 갔어요.
동해도는 회전초밥으로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동해도 본점은 일식집이에요.
(여의도 동해도 본점 바로 옆에 동해도 회전초밥집이 있더라고요.)


애들 핑계대고 아버님 생신상을 차리지 않았는데 근사한 곳으로 모시고 가야 죄송스럽지 않잖아요?
동해도는 국회의사당 근처에 있어서 정재계 유명인사들도 많이 찾는 곳인 만큼
들어가는 입구부터(모범음식점 마크와 청결 A등급임을 표시하는 간판이 있어요.) 고급스럽고 멋스러웠어요.
게다가 동해도에는 일식 코스가 4만원부터 있기에
일식코스로 대접을 한다는 생색은 내면서도 마음은 덜 부담스러워 좋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수족관이 있어서 싱싱한 물고기를 바로 잡아서 먹을 생각에 기분이 들떴어요.
물고기들아~~ 좀 미안하지만, 맛있게 잘 먹을게~~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고급스러운 와인병들.
신선한 일식 요리에 화이트 와인 한 잔 곁들이면, 캬~~(너무 경망스럽나요?)




저녁 식사시간은 5시부터 9시까지인데,
저희 가족은 휴일 5시에 예약을 하고 갔더니 시간이 어중간해서 동해도 일식 내부가 한적했어요.




인원 수에 맞추어 미리 준비 돼 있던 방.
식탁이 땅을 파고(?) 아랫쪽에 들어가 있어서 의자 아래로 발을 내릴 수 있어 편했어요.
그리고 발이 닿는 부분에 따뜻하게 온도를 올려 놓으신 작은 배려에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1인 기본 세팅이에요.
정말 정갈하지요? 고급 식당을 좋아하는 우리 다솔 군.
오늘 맛있는 거 먹는다고 신이 났습니다.


저희 가족은 1인당 4만원이었던 코스요리를 주문했어요.
(오사카 코스 5만 5천원, 에도마에 코스 6만 5천원, 특사시미 코스 8만원... 등등 코스도 다양하니
상견례를 하거나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상황에 맞게 선택하기 좋을 것 같아요.)




전복죽이 먼저 나오고,
제 입맛에도 맞았지만, 아이들에게 식전 죽을 먹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가오리찜이에요.
먹기 좋게 삭혀 찐 가오리 위에 양념장을 얹어 낸 것인데,
부들부들 살이 많고 부드러웠어요.
살짝 톡 쏘는 맛이 난다고 아버님과 남편이 얘기 해 주었는데, 둔한 저는 전혀 못 느꼈어요.




연어 샐러드는 상큼하면서도 고소해서 제가 다 먹은 듯 해요.
연어는 피부를 좋게하고 맛도 좋아서 자꾸자꾸 먹게 되더라고요.



곁들여 먹을 채소 위에 살얼음이 솔솔 뿌려져서 나왔는데,
그래서인지 평소에 쳐다 보지도 않는 생당근이 어찌나 싱싱하고 맛있던지,
생당근이 달콤한 맛을 내는 건 처음 알았답니다. 정말 신선했어요.




이번엔 참치회가 나왔어요.
함께 가져다 주신 김에 싸서 참기름을 찍어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어떤 뜻인지 잘 알게 해 주는 맛?




모두들 좋아하는 부위를 골라 김에 싼 다음 참기름을 콕콕콕 찍어 먹네요.
정말 맛있었어요.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먹는 모습은 사진으로 찍을 시간조차 없었다는....)





이번에 나온 것은
광어, 우럭, 전복, 연어 회였어요.
쌉싸래한 무순에 회 한 점을 올려 고추냉이 잔뜩 푼 간장에도 찍어 먹고,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도 찍어 먹고,
고소한 기름장에도 찍어 먹고...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살살 녹아 없어지는 맛있는 회!!!




무한 리필되는 초밥과 롤도 나왔는데, 롤에도 회가 돌돌돌 감겨져 있어요.
아직도 음식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초밥을 리필 해서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해 롤만 더 추가로 주문을 하고, 저희 가족은 나머지 음식들도 감탄을 하면서 먹었답니다.




코스의 하이라이트!!!
사진을 이렇게 밖에 보여드릴 수 없음이 정말 안타까운데요,
접시가 정말 크고 차림새도 화려해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어요.




특히 물고기의 입에 방울 토마토를 장식해서 보는 즐거움도 더해 주었는데요,
다솔이는 물고기가 먹는 방울 토마토를 자기도 먹고 싶다고...
자꾸 저 토마토를 빼앗아 먹으려고 해서, 방울 토마토 한 접시를 부탁드렸었답니다.




다솔이를 위해 추가로 롤을 더 주시고,
방울 토마토도 더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해삼, 관자, 멍게
사진으로 봐도 싱싱하죠? 정말 오득오득 쫄깃쫄깃 맛있었고요,




귀한 성게알, 고등어 회, 이름모을 알도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성게알을 부들부들 녹여 먹는 재미, 이름모를 알은 톡톡 터뜨려 먹는 재미.




정말 가짓수도 많고 맛도 다양했던 해산물 모둠 접시.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먹느라 정신이 없었던 저희 부부와,
동해도 음식에 만족해 하셨던 생일 주인공 아버님,
자신을 위한 특별 방울토마토와 롤을 선사 받은 이다솔 군.
그리고......




피곤했던지 차에서부터 잠을 자서 다른 사람들이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콜콜콜 잘 자 준
효녀 다인 양.
다인이가 먹을 것은 죽부터 해서 따로 남겨 두었답니다.


아직 코스가 끝난 게 아니에요.




전복과 주꾸미가 들어 가 있는 버터 구이가 나왔어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아이가 먹기에도 괜찮았던 주꾸미는 다솔이가 다 건져 먹고,
아삭아삭 달콤한 양파와 파프리카는 제가 다 건져 먹었어요.
회를 계속계속 먹었더니 구운 채소와 해산물이 더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바삭바삭 고소한 튀김까지!!!
도무지 끝이 안 나는 코스 요리~~~
내가 너무너무 불렀지만 멈출 수가 없었어요.

고구마 튀김, 고추 튀김, 새우 튀김, 깻잎 튀김을 달달한 간장에 찍어 먹는 맛!!




튀김이 나오니 새삼스레 다시 신이 난 다솔 군.
아이들과 함께 먹으러 가도 괜찮겠지요?




석화, 가리비, 조개, 새우가 들어 있었던 찜.
이 걸 먹을 때 즈음 다인이가 일어나 죽도 먹고 새우도 냠냠냠 잘 받아 먹었어요.





콜콜콜 잘 자고 일어나, 눈 뜨자마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최고로 좋은 다인 양.
다인이가 푹~~ 자고 일어날 때까지 천천히 참 많은 음식들을 먹었는데요,




그래도 한국사람들은 마무리로 밥을 안 먹으면 섭섭하잖아요?
배는 터지기 일보직전이어도 김치랑 찌개랑 밥을 먹어야 속이 개운~~
이 때부턴 어쩔 수 없이 허리띠를 풀고 ...
알넣고, 해산물 넣고, 김가루 넣고 김치, 채소 넣어 맛있게 볶아낸 볶음밥을





동태찌개와 함께 먹었답니다.
정말 많이 먹었죠?
4만원 일식코스인데 이렇게 푸짐해요~~

 


죽부터 시작해서
가오리찜, 연어 샐러드, 참치 회, 또 생선회, 초밥, 해산물 모듬, 주꾸미 버터구이,
새우 & 채소 튀김, 조개 & 새우찜. 볶음밥까지 먹은 저희 가족.

 

 



후식으로 과일과 매실차를 마신 후
아주아주 흐뭇하게 저녁식사를 마쳤답니다.
두 시간은 먹은 것 같아요.
여의도 맛집, 동해도 본점 일식집. 귀한 사람들과 특별한 날 식사하기 정말 좋네요.


2013.03.05 21:02


남해 맛집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바로 '멸치 쌈밥'인데요,
저희 가족은 이번 남해 겨울 여행을 준비하면서
아무리 남해에 가면 멸치 쌈밥을 먹어 봐야 한대도, 우리는 먹지 말자! 고 그랬었어요.
멸치 쌈밥이라는 어감이 주는 이질감도 별로였고,
생멸치를 쌈 싸먹었을 때의 물컹한 질감을 상상해 봐도 몸서리 쳐졌거든요.


게다가 인터넷 후기들도 한결같이 비린내 나고 짜고 맛이 없다고...
남해 음식이라니까 한 번 경험해 본 것으로 만족한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렇담 먹지 않는게 좋겠다고 결론 내리고
다랭이 마을에 놀러를 갔는데요,

그곳에서 들른 '다랭이 맛집'(---식당 이름이에요.)에서
멸치 쌈밥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얻게 됐답니다.




다랭이 마을을 둘러 보고 한창 배가 고파졌을 때
다랭이 마을 안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랭이 마을로 내려가는 초입에 위치한 다랭이 맛집.
다랭이 마을에 있는 몇 개의 식당 중 가장 들어가고 싶게 만들어 두었던데,
인터넷으로 찾아 봤던 정보 중에는 다랭이 맛집에 관한 건 없었어요.
슬며시 겁도 났지만 새로운 맛집을 개척해 보자!는 일념으로 용감하게 들어 가 봤답니다.
(다랭이 마을을 구경하기 전에 미리 찜해둔 식당이에요.)




짠~ 다랭이 맛집의 약간은 허술한 메뉴판인데요,
책받침 모양으로 너덜너덜 식탁위에 놓여져 있어요.


저희는 갈치 조림을 먹으려고 하다가, 남해의 별미라는 멸치 쌈밥을 차마 떨쳐내지 못하고
멸치 쌈밥을 눈 딱 감고 2인분 주문했어요.(2인분부터 주문 가능)



중간에 보이는 빨간 찌개처럼 생긴 것이 주메뉴예요.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멸치 조림??? 그렇다고 쌈도 아니고 밥도 아니니 그냥 멸치??



한상 그득하게 차쳐진 갖가지 반찬들을 보자
배고픈 다솔군은 흥분 상태!


제 밥을 떡하니 자기 앞에 가져다 놓고(뜨거웠을 텐데 어떻게 들었나 몰라요.)
얌전히 앉아서 밥 먹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주인 아주머니께서 다솔이를 위해 밥과 미역국을 가져다 주셨어요.
아웅~ 고마우셔라~~
마음이 급해 손으로 시금치를 집어 야금야금 먹고 있는 다솔 군.
 
 


빨간 국물을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보면 멸치들이 그득하게 들어 있는데요,
말리기 전 생멸치 상태인 것 같아요.
멸치를 건져 내 상추에 올리고, 된장 좀 넣고 다른 반찬도 살짝 넣어
아주 크게 쌈을 싸사 앙~ 먹으면 되는데요,


국물을 떠 먹으면 얼큰하고요,
멸치를 먹으면요, 과연 무슨 맛일까요????




넣고, 넣고...




올리고, 올리고...




앙~ 크게 먹으면
멸치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멸치 쌈밥.


맛아요~
멸치 쌈밥 속 멸치는 전혀 비리지 않고 짜지도 않고요,
고소하고 양념이 잘 배 맛있어요.
얼큰 짭조름한 생선조림에 고소함을 더한 맛?
설명할 수 없는 맛이니 꼭 한 번 드셔 보시길 바라요.




배고픈 다솔이는 콩도 마구 집어 먹고, 밥도 마구 집어 먹는데요,
다솔아, 너 뭐 잊은 거 없니???
숟가락 좀 쓰지 그러니??




미안하다. 나부터 좀 먹자꾸나.




다랭이 맛집의 밑반찬들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된장으로 무친 고추도 맛있었고




김무침, 멸치 무침, 총각김치




파김치, 무생채, 어묵볶음

오래 식당일을 하신 아주머니께서 음식을 하셔서 그런지
음식들이 다 맛있었어요.




다솔 군 밥 숟가락 좀 보세요.
아이들은 여행을 하면 많이 뛰어 놀아서 배도 많이 고픈가봐요.
알아서 척척 밥도 잘 먹습니다.



매워서 멸치 쌈밥은 먹지 못하니 멸치 볶음이라도 먹으려므나~
다솔이는 멸치, 시금치, 콩을 좋아해서 신나게 밥을 먹고 있어요. 아! 미역국도 좋아해요.
너무 맛있게 멸치 쌈밥을 먹느라 잠시 잊혀졌던 다인이는
시금치를 조금씩 뜯어서 밥과 조물조물 뭉쳐 대충 식사를 마쳤답니다.
미안... 저녁에 맛있는 거 줄게.
 
 


정말 맛있게 먹은 멸치 쌈밥.
멸치 쌈밥은 식당을 잘못 고르면 비리고 짜기만한 멸치조림을 먹을 수도 있대요.
꼭 경력이 오래되고 현지주민들이 좋아하는 곳으로(찾기가 참 어렵죠.)가시길.
다랭이 맛집 멸치 쌈밥은 정말 맛있어요.




춥지 않을 때에는 다랭이 마을을 내려다 보며 식사를 하기도 하나봐요.
저희가 갔을 땐 따뜻한 아랫목이 좋아서 방으로 들어갔지만요.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렇게 깔끔청결하지 않았다는 점이 좀 흠이긴 하지만
푸근한 주인 아주머니의 인심이 돋보였던 다랭이 맛집.



 
실컷 먹어 배부른 저와, 양껏 먹지 못해 뾰로통한 다인 양입니다.
멸치 쌈밥집에 아기를 데려 가실 땐 아기 먹을 빵하나 준비해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인이도 간식으로 챙겨 두었던 아기 과자, 빵으로 뽀로통한 마음을 달랬답니다.
 
 
이번 여행에서 멸치 쌈밥을 먹어 보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초딩 입맛, 서울 토박이 남편도 아주 맛있다고 인정을 했던 멸치 쌈밥.
맛있는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꼭 직접 드셔 보세요~
2012.12.10 17:06



북경 왕징에 있는 위에루산스 식당이에요.
무려 3층으로 되어 있고 식당의 폭도 어마어마한, 겉에서 보기에도 정말 으리으리한 곳인데요,
이 곳에서 북경 여행의 첫 날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억하시죠? 오전 9시 비행기를 타고 북경으로 떠난 바로 그 날 말이에요.
집에서 아이 둘 챙겨(?) 새벽 4시에 출발했고,
북경 도착 후 비행기에서 내려
호텔 들러 짐만 풀고 바로 여행을 시작했던 바로 그 날 저녁이죠.


제가 글을 쓰기 전에 이렇게 변명을 줄줄줄 늘어 놓는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흑흑흑...... 식당에 대한 정보도 음식에 대한 정보도,
심지어 사진도 별로 없기 때문이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통해 소개는 해 드리고 싶고......


북경 왕징에 으리으리하고 좋으며 음식값도 싼 식당이 있다!!
......는 정도의 정보를 드리는 것으로
이 글을 쓰게 되어 정말 죄송해요.




황금색, 빨간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특성이 확실히 드러나 있는 식당 복도예요.
저희는 일행이 어른 열 명에 아이들까지 있어서 그런지
조용했던 3층으로 안내를 받아서 들어갔고,
위 사진은 3층 복도예요.


저녁 식사가 여행 중 마지막 일정이라 진짜 피곤했기에
유모차를 들고 아이를 안은 채 3층으로 올라가야 할 땐
그냥 1층도 괜찮은데, 싶었는데 올라 가 보니 눈이 휘둥그레~~~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넓은 방 하나를 저희 일행이 단독으로 사용했고요
(별도의 방 사용료 없음!!)



식탁 옆쪽으로는 푹신한 소파와 탁자까지 있었어요.
피곤해서 잠이 들려고 하는 다솔 군은 소파에서 재워 두고
어른들 먼저 밥을 먹기로 했죠.




화장실도 같이 달려 있는 정말 최고급 시설을 자랑하는
북경 왕징의 위에루산스 식당입니다.




짭잘한 간장 맛과 함께 시큼한 양념으로 맛을 낸 배추 요리.
(묘하게 중독성 있는 이 시큼한 맛의 근원을 모르겠어요.)
중국에서 살 때 많이 먹어 본 맛이라
저희 부부는 신나게 먹었어요.




이건 버섯이었던 것 같은데,
역시 시큼한 맛이었던 것 같아요.....(잘 기억이 안나요.)




볶음밥.

볶음밥도 다양한 맛으로 여러 개 시켰는데요,
일행이 많을 때 좋은 점이
음식을 많이 시켜서 나눠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중국에는 회전 식탁에 놓고 돌려 가며 나눠 먹는 것이 보편화 돼 있죠.




접시에 담는 모양까지 특별히 신경을 쓴
'마'로 만든 샐러드.
느끼한 중국 음식에 곁들이니 아삭아삭 상큼해서 좋았어요.




죽순 볶음.

 

생선 요리인데요,
이 날 저녁 식탁의 메인 요리였어요.
중국에서 생선은 귀한 사람에게만 대접한다고 하잖아요?
큼지막한 생선의 머리부분인데요,


담백한 흰살 생선을
달콤짭잘한 국물에 촉촉하게 적셔 먹으면 정말 맛이 좋은데,
반 정도 먹었을 때 소면을 넣어 비벼 먹으면 그 맛 또한 일품이에요.

 



이 요리는 삭힌 오리알인데요,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고 몸에도 좋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잘 못 먹겠더라요.


예전에 중국에서 살았을 때
남편과 둘만 갔던 식당에서 삭힌 오리알 요리를 '실수로' 주문한 적이 있어요.
결혼 초 '오골계' 삼계탕을 끓인 후
둘 다 그 생김새에 놀랐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눈을 내리깔고 꾹 참고 아무말 없이 꾸역꾸역 먹었던 것 처럼
그 때도 삭힌 오리알을 아무말 없이 조금씩 먹는 척 하다가 결국엔 남겼던...... .




아, 이건 가스레인지에 데우면서 먹는 음식인데요,
감자 요리였는데 가스렌지 채로 식탁 위에 놓고 식탁을 돌렸었어요.





아랫쪽 생선 접시에 소면이 듬뿍 들어 가 있는게 보이시죠?
인원이 많아서 음식도 엄청 많았고 대부분 빈 그릇으로 비워졌었는데요,


사진을 찍지 않은 음식도 있었으니,
바로바로 아이들을 위한 단호박찜이에요.


이유식할 때 단호박을 쪄서 그대로 아기에게 먹이잖아요?
다인이를 위한 배려 음식이었는데
다인이가 정말 잘 먹었어요.
아이와 함께 중국으로 여행을 할 때는
아이를 위한 음식 만큼은 중국어를 배워 가야겠더라고요.




 
여기가 위에루산스의 1층이에요.
1층도 정말 화려하죠?
1층에는 단체 손님이 앉을 만한 자리는 없고 대부분 4인석이었어요.
저희가 갔던 위에루산스 식당은 왕징에 위치한 곳인데
 
 
검색을 해 봐도 별로 나오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숨겨져 있던 맛집인듯??
북경에 놀러가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들러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2012.10.27 06:30



안산 다문화 거리에 있는 각양각색의 음식점들 사이에서, 괜찮아 보이는 곳이 너무 많아 도대체 어느 곳으로 가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한 곳만 콕 집어 주세요, 요청하신다면...


인도네팔 음식점인 칸티풀(칸티푸르)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엥? 인도 네팔 음식이라고욧??? 그쪽 나라 음식은 도저히 못 먹겠던데...... 싶으신 분들도 안심하고 가 보셔도 될 것이 한국말 아주 잘 하고, 한국 문화를 잘 아는 칸티풀 사장님(네팔 사람이세요.)께서 손님을 보시고 센스있게 음식을 만들어 주시거든요.


한국 사람들이 잘 먹지 못할게 뻔한 향신료들은 미리 알아서 빼 주시니까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아 걱정없이 드실 수 있어요. 사장님이 한국어도 아주 잘 하시니 정석대로 만든 현지식을 원하신다면 주문 전에 말씀하시면 된답니다. 용기있는 분들은 현지식도 하나쯤 주문해 보시는 것도...???!!!





칸티풀은 인도와 네팔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특색있는 인테리어가 시선을 잡아 끄는데, 저도 몰랐던 제 취향을 인도에서 찾을 수 있었답니다. 저는 매우 화려한 것을 좋아하잖아요? 제 취향은 인도 쪽 전통 의복과 장신구들이었더라고요. 게다가 인도 여성들은 대부분 미인이죠?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제 취향에 딱 맞아요.





이 분이 칸티풀(칸티푸르)의 사장님이에요. 아주 친절해서 초면이었는데도 질문해 대답도 다 해주시고, 늘 미소 띈 얼굴로 저희를 대해 주시더라고요. 이 분은 이미 방송 출연도 여러 번 하시고, 음식점도 두 개나 가지고 계시고 소문난 알짜배기인데요, 그 비법을 살짝 여줘봤더니 '요리사'를 두고 일하는 것이라고 해요.


'할머니 손맛'으로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레시피대로 체계적으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동일한 음식맛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이 성공의 비법이래요. 그러면서도 한국인 손님이 올 땐 향신료를 몇 개 빼는 융통성을 가지고 계시죠.




인도식 요구르트인 '라씨'예요.
동행했던 훈남 청년이 라씨가 여자들에게 좋다며, 먹으면 피부도 좋아지고 화장실 가기에도 편해져서, 여자들은 아침 식사 때 과일이랑 씨리얼에 라씨를 곁들여 먹으면 정말 좋다고 저에게 말해 줬어요.


끙...
아침부터 꾹꾹담은 밥 한 그릇에 진수성찬을 차려 먹어야 성이 차는 저에게 과일 몇 조각과 라씨로 아침을 대용하라니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네~~~ 건성으로 듣고. 그래도 화장실에 편히 갈 수 있다니 많이 먹어 두자 했는데 정말 맛있어요.


먹는 얘기 하면서 이런 걸 말해도 될 지는 모르겠으나... 라씨를 한 잔 다 먹었음에도 평소와 별로 다르지 않아서 뭐야? 하고 있었는데 뱃속에서 '라씨'가 하는 말, 그렇게 먹어 대는데 라씨가 아니라 라씨 할아비래도 별 수 있겠니? ...... 아.... 언제쯤 저는 소식하며 (아구아구가 아니라) 예쁘게 먹고 살 수 있을까요?  




인도식 만두예요.
케찹이 소스로 나왔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겉은 바삭하고요, 속에는 감자, 콩, 옥수수 등등 든든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닭고기 요리인데, 구워서 담백한 맛이었어요.




난과 커리.
향긋하고 고소한 냄새가 나는 난을 커리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쇠고기 커리와 닭고기 커리를 주문했어요.


모두 전혀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었답니다. 너무 입맛에 잘 맛아서 서운할 정도???
인도맛을 보고 싶기도 했거든요.




숟가락으로 커리를 막 떠 먹으려고 하다가,
남편 외에 다른 분들도 있어서 조신하게 접시에 커리를 담아,




난에다가 찍어 먹었어요.
정말 맛있어요!!!




인도식 길쭉쌀에 쇠고기를 넣어 볶아낸 밥인데요,
고수가 들어 있어요. 씹는 순간 앗 고수다! 했지만 고수는 몇 번 먹어 봐서 약간 찡그리면서도 잘 먹기는 해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볶음밥만 먹는데, 저는 커리에 볶음밥을 비벼 먹는 아주 아줌마스러운 모습을 보였답니다.




물어 볼 걸 그랬네요. 인도에도 우리처럼 김치가 있는지...... 많이 맵지는 않고 약간 새콤함 맛도 있는 것이 우리의 겉절이와 비슷했어요.




다른 종류의 난인데요, 이번엔 속에 치즈와 감자가 들어 있어서 더욱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난이었어요. 이것도 맛있고 빵만으로 이루어진 난도 맛있어요.




볶음면인 나시고랭.




물을 따라 주는 청년은 인도에서 온 청년인데요,
중앙대 안산캠퍼스 한국어 어학당에서 공부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해요. 제가 한국어 강사 경력이 있어서 이런 분들을 보면 가만히 두지 못하고 꼭 이것저것 물어 보거든요? 아직 한국어를 배운지 두 달 밖에 되자 않아 서툴게 말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대견했어요.




인테리어를 조금 더 보여드릴게요.




모두 현지에서 직접 가지고 온 수공예품이라고 하더라고요.
독특하니 예뻤어요.




먹을 땐 몰랐는데 엄청 많은 음식을 먹었네요. 제가 거의 다 먹은 듯......


맛있게 잘 먹고,
순식간에 달덩이 같은 얼굴로 변하여(제 사진을 볼 때면 다이어트를, 소식을 결심하는데 꼭 음식 앞에서 무너져요.) 대박 큰 얼굴로 남편과 기념 사진을 찍고,




음식점 분들과도 기념 사진을 찍었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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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본동 | 칸티푸르레스토랑
도움말 Daum 지도
2012.07.19 15:00



발사믹 소스가 뿌려져 상큼 새콤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약간 짭잘하고,
아삭아삭한 푸른 잎 채소에 토마토가 듬뿍! 견과류의 식감도 그럴듯~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두부가 들어 있어 포만감도 있으며,
많이 먹어도 별로 찔리지(?) 않아 다이어트 하는 척 하는 여자들이 맘 놓고 먹기에 일품인 두부샐러드.




고소한 기름이 듬뿍 들었지만, 몸에 좋다는 올리브 오일인데뭐.
마늘 좀 봐! 스파게티 반, 마늘 반이네~ 마늘 좋은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센스있게 마늘종까지 넣었네?
사실은 칼로리가 높으나, 몸에 좋은 마늘이 담뿍 담겨 보양하는 맘으로 눈 딱 감고 먹기에 알맞은,
매콤 고소한 마늘 오일 스파게티.





뭐니뭐니 이게 뭐니, 피자가 왜 이렇게 빈곤(?)하니? 토핑 어디갔어, 토핑~~ 하다가도,
일단 먹어보면 고르곤졸라 치즈의 부드러움에 반해, 두툼한 고기, 햄 토핑 따윈 안중에도 없어지는,
달콤한 꿀에 찍어 먹으면 살살 녹아 없어져, 에잇 다이어트고 뭐고 우선 먹고 보자가 되는,
튀겨 얹은 마늘향이 고소한 고르곤졸라 피자.




와우!!!
이 때까지 먹어 본 스테이크 중에 제일 푸짐해.
버섯도, 곁들여 나오는 구운 감자와 마늘도(그러고 보니 주문해 놓은 모든 음식에 마늘이 들어 있네~) 큼직큼직해서 더 맘에 드는 내가 제일 푸짐해 스테이크.





흐음... 이 정도는 시켜 줘야, 누나 잘 뒀다는 얘길 듣지 않겠어요?
저와는 달리(???) 키도 크고 체격도 좋은데다 저 닮아 식성까지 좋은, 짜잔~~ 제 동생이 저희 집에 놀러를 왔어요. 빨간색을 제일 좋아해서 일레드인 제 동생답게 빨간 옷을 입고 오는 센스!


맛집 깨나 다녀 봄직한 포스로 맛있는 것 좀 사 달라고 하는 동생에게 어떻게 해야, 누나 최고!!라는 소리가 나오면서도 싸게 잘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위시랜드의 도움을 좀 받기로 했답니다.


위시랜드(http://www.wishland.co.kr)를 아직은 잘 모르시죠?




이런 사이트인데요,
저처럼 알뜰꼼꼼한 사람들은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제 값 내고는 안 사잖아요?
반값 사이트나 쿠폰등을 샅샅이 뒤져서라도 꼭꼭 할인 받고야 마는데요, 위시랜드는 고급 레스토랑을 위시랜드를 통해 예약하면 무려 30%나 할인해 주는 착한 사이트예요.




원하는 레스토랑을 골라서, (레스토랑 목록의 첫 번째 페이지 사진이에요. 꽤 다양한 지역의, 꽤 많은 레스토랑이 위시랜드와 함께 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이 중에서 '라 마들렌'이란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고,




 


예약금 3천원을 내고 레스토랑을 예약(날짜와 시간을 클릭)했어요. 인터넷 쇼핑하는 것과 방법이 같아서 예약은 쉽게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예약금은 인원 수에 따라 다른데요, 아래에 자세한 사용방법을 첨부할게요.



 



레스토랑 측과는 어떤 연락도 없었기에, 과연 예약이 잘 되었을까 걱정도 잠시 했지만




저희 자리를 잘 세팅해 두시고, 반가운 얼굴로 맞아 주셨답니다.
할인 받아서 먹는 거지만 정말 친절하게 잘 해 주셨어요.





남편과 저는 페이스북으로 모처럼 외식 나온 걸 자랑도 하고,

 

 



식전빵부터 맛있게 냠냠냠 잘 먹었답니다.
사장님께서 다솔이를 보시곤 직접 만드신 수제 딸기쨈을 주셔서, 다솔이가 빵을 무척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나중엔 다솔이가 지루해 할까봐 아이패드도 가져다 주시고 대박 감동이었다죠!!!



 


앙증맞은 다솔 군,
맛있는 건 알아서, 맛있다고 연발하며 냠냠냠 잘 먹어 주었어요. 지금 위시랜드에서 친구 초대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방문하셔서 알뜰하게 외식해 보는 건 어떨까요?


위시랜드(http://www.wishland.co.kr)



2012.05.30 06:30



친정 엄마께서 집에 와 계세요. 서울에서 일도 있으시고 올라 오시는 김에 손자, 손녀도 저랑 같이 봐 주실 겸 저희 집에서 꽤 오랜 기간 머무시기로 결정하셨답니다. (야호!!... 이제 가실 날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그래 봐야 일주일 남짓이지만 결혼 후 이렇게 오랜 기간 저희 집에 계시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다솔 & 다인이도 신이 나 있고 저도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남편이 사무실을 구해서 출퇴근을 하게 되면서 저 혼자서 두 아이를 돌보게 돼 정말 걱정이 많았거든요. 다행히 엄마가 계시는 동안엔 편안하고 평온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됐지요.


그런 엄마께 남편이 근사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나봐요.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하더니 경치 좋은 곳으로 우리를 인도했습니다. 메이 유러피안 다이닝 레스토랑, 프랑스 코스 요리 전문이에요.  




들어가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제가 가 본 레스토랑 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분위기였거든요. 예약 손님이 있는지 중앙에는 미리 테이블이 세팅 돼 있었는데, 그걸 본 순간 음식을 먹지 않았음에도 와! 여기 멋지구나 싶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우리 여자들은 단순히 음식 맛만 좋아서는 성이 차지 않잖아요?
음식의 맛과 재료의 질은 당연한 것이고 더불어 분위기도 좋고, 주변 경치도 좋으며, 서비스도 좋을 때 비로소 마음에 방점 하나를 찍게 되는 게, 섬세하고 예민한 우리 여자들이지요.


오랫만에 저를 감동시켜 줄 제 맘에 쏙 드는 곳이었어요.
메이 유러피안 다이닝 레스토랑, 기억해 줄게!




단체 손님이 있을 것 같아서 방해 받고 싶지 않기도 했고, 바깥 경치(조금 전까지 서울 도심에 있었는데, 숲 속에서 고즈넉하게 식사하는 기분이에요.)가 매우 좋아서 창가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단체 손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시끄럽지 않았다는 것!!


레스토랑 규모가 커서 그런 것 같아요.





메뉴를 정하고,
테이블 세팅을 해 주는데 또 한 번 감격을 했어요!
촌스럽지만, 이런 대접이 얼마 만인지......
메이의 훈남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오늘 먹게 될 음식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최고급 식자재와 최상급의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셨어요.(게다가 얼굴도 잘생기셨다는~)




메이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짭잘 고소 버터와 따끈 바삭한 식전빵.
맛있었어요.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무려 7가지 단계로 이루어진 코스 요리(5만 5천원)였는데요, 메인 요리는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은 스테이크를,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는 엄마와 저는 연어를 골랐어요. 천천히 오래오래 즐기기로 했답니다.



버팔로, 파마산 치즈, 체리토마토, 바질이 어우러진 샐러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샐러드예요. 일일이 토마토의 껍질을 벗겨서 내 오는 정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한 폭의 그림 같죠? 고급 레스토랑에서 마음이 훈훈해지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바로 예쁜 그릇! 그릇이 예쁘니까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져요. 그래서 저희 집에도 좋은 그릇을 장만해 두고 싶은데...싶은데...싶은데...싶어요...... .



남편 고마워!




포크밸리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조리한 티가 나는 음식이었는데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희 엄마께서도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실 만큼 담백했어요. 부드러운 것으로 봐선 기름기가 많은 부위인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어찌나 두툼한지 썰어 먹는데 기분이 좋더라고요, 부정하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저는 육식주의자. 흑~





라비올리

오동통한 새우가 듬뿍~ 아주 듬뿍~ 들어 있는 프랑스식 만두 라비올리예요.
겉은 보들보들해서 후루룩 마실 수도 있을 만큼 부드러운데요, 속은 새우와 각종 재료들로 꽉 차 있어요.

 



크림 소스로 맛을 내 더욱 제 맘에 들었답니다.
새우를 못 먹는 알레르기 남편 님 대신 제가 두 접시를!!!








채끝 등심, 감자 퓨레, 구운 마늘




연어, 당근 퓨레, 완두콩, 어린 잎


드디어 메인 요리가 나왔어요.
역시나 데코레이션이 예사롭지 않았는데, 맛은 더 좋았어요.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오래오래 이야기 하면서 즐길 수 있어서 코스 요리가 좋은 것 같아요. 포만감도 좋고~


메인 요리는 먹느라 바빴는지 사진도 없네요.



계절 과일과 판나코타


판나코타는 이탈리아식 푸딩이에요. 여러 가지 음식들을 먹어서 자칫 입맛이 텁텁해질 수도 있는데, 그럴 때 후식으로 판타코타를 먹으면 좋아요. 시원하고 달콤해서 행복감을 주는데, 곁들여 나온 오렌지의 상큼함까지 더해져서 진짜 맛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빠질 수 없는 커피까지 마시고
행복했던 시간을 마무리 했답니다.




식사를 마치는 어느새 밖은 어둑어둑, 앙증맞게 달까지 떴더라고요.
메이 유러피안 다이닝은 바깥 경치가 좋고 조명이 예뻐서 어스름할 때 방문하셔도 분위기가 괜찮은데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프로포즈 할 때에도 좋겠고, 제가 다니면서 쩍슬쩍 둘러 봤는데 독립된 공간도 많아서 소규모 파티, 돌잔치나 상견례를 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메이의 입구도 조명을 밝히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아! 그리고 메이에는 2층 옥상과 작은 정원이 있어요.

 

 

 


날씨 좋은 날 옥상에서는 약혼식이나 돌잔치 등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길을 따라 작은 동산을 올라가면 토마토와 허브 등 메이의 식자재로 쓰이는 채소들이 심겨져 있는데, 오붓하게 데이트 하기에도 좋겠더라고요.


암튼, 멋있는 남편 덕에 이 날 엄마와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근사한 대접도 잘 받고, 여러모로 행복했습니다. 특별한 날 최상의 서비스를 받고 싶은 날 이 레스토랑을 추천해 드려요.



메이 유러피안 다이닝

주소 : 서울시 도봉구 도봉 1동 470-3번지
예약 : 02-955-7722

영업시간 :
런치 11:30 AM ~ 2:30 PM
디너 5:30 PM ~ 9:30 PM

매주 월요일 휴무



 

2012.05.03 06:30

 

 

 

 

가로수길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남편과 함께 외출을 했어요. 저는 서울에 살면서도, 가로수길이 유명해 진 이후로는 좀처럼 시간이 안 나, 가 볼 수가 없었답니다. 그저 방송이나 잡지에서 들은 풍월로만 가로수길에 그렇게 맛있는 밥집이 있다더라,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다더라, 옷 가게들은 또 어찌나 잘 꾸며 두었다고! 하는 것들을 들을  있었지요. 드디어 가로수길에 발을 들여 놓을 기회가 온 것인가? 그것도 오랫만에 남편과 단 둘이서~ 크흐흐~

 

그러나 갔던 일은 잘 끝이 났지만 애들을 둘씩이나 맡겨 두고 나온 상황에서 너무 오랫동안 집을 비울 수는 없다는 고백이 제 가슴 속에서 스멀스멀 올라오고,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고 가자는 생각에 제일제면소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돌아가기로 했답니다.

 

 

저녁 식사를 먹기엔 약간 애매한 시각이었던 평일 오후 다섯 시. 저희가 들어갔을 땐 다소 한산했었는데, 역시나 본격적인 저녁시간이 되니까 맛있는 냄새를 맡고 온 손님들로 식당이 꽉 차더라고요. 제일제면소라는 상호가 다소 낯선 분들이라도 올리브 TV에 나왔던 그 국수! 하면 아~~~ 하실 텐데요,

 

 

 

주방을 훤히 공개해서 직접 국수 반죽을 하고, 면발을 뽑고, 삶고, 만드는 과정을 다 보여 줄 만큼 정직한 맛을 선 보인다는 점이 제일제면소의 장점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결혼을 할 때 국수를 먹었었잖아요? (뭐, 요즘에도 결혼식 뷔폐에 잔치국수가 빠지지는 않습니다만, 면발이 팅팅 불어 터져 있어서 저는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결혼을 앞 둔 사람들에게 국수 언제 먹여 줄거야? 하고 묻는 말을 지금도 듣게 되는데, 저는 늘상  궁금했던 것이 좋은 음식들 다 놔 두고 왜 하필 국수를 먹었을까? 였었는데요, 얼마 전에 읽었던 책에서 그 이유를 알았어요.

 

지금은 참 쉽게 먹을 수 있는 국수가 예전에는 참으로 귀한 음식이었다네요. 그 사실을 알고 난 후 다시한번 생각해 보니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면을 만들어서, 갖은 육수 팔팔 끓여 국수 한 그릇을 만들어 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겠어요?

 

제일제면소의 국수 한 그릇도, 그저 훌훌 먹기엔 아까울 정도로 요리사의 정성이 들어가 있겠지요? 소담스럽게 만들어 진 국수 면발을 보니, 요리사 아저씨의 뒷모습이 어쩐지 듬직해 보이네요.

 

 

그건 그렇고 점심을 건너 뛰어 배가 고팠던 저희 부부는 전투적으로 음식을 주문했답니다. 이것도 맛있어 보이고 저것도 맛있어 보이는데 어찌 국수 한 그릇만 시킬 수 있겠어요? 

 

 

소금에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감동처럼 밀려 오는 닭고기 튀김인 매콤 치킨 카라아게,

 

 

새콤달콤한 유부초밥,

 

달콤짭잘 불고기 주먹밥도 국수에 곁들여 먹기로 했어요. (이게 주된 음식이 아니라!!)

 

음식이 나오자 좀 많이 시켰나...? 아참,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했지만 일단 먹고 보자며 아주 맛있게, 말없이, 진정으로 열심히 음식을 먹기 시작했답니다.

 

 

좋은 기름을 쓰는지 소금에 콕 찍어서 먹으면 느끼함보다 고소함을 백만 배쯤 더 느낄 수 있었던 닭튀김은 남편과 눈치를 보면서 (서로 더 먹으려고) 야금야금 먹었고요,

 

 

몸에 좋은 상큼한 봄 채소들을 켜켜이 쌓아 올리고 김으로 마무리 한 메밀 달래 국수도 아주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는데요, 외식 한 번 하고 나면 속이 뒤틀리고 물을 계속 마시게 되는 경험들 있으시잖아요? 제일제면소의 음식들은 담백하고 자극이 없어서 많이 먹어도 속이 편해서 좋았답니다.

 

 

아이 둘 낳아 기르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고기 주의자가 돼 버린 저, 제가 고른 국수는 제주도 고기 국수인데요, 저 어마어마한 양을 좀 보세요.

 

고기도 듬뿍, 면도 수북했는데, 먹다 보니 어느새 바닥...... .

 

 

남편과 신나게 먹고 돌아 왔네요. 비록 가로수길 속으로 쏙~ 들어가서 구경할 시간은 없었지만 둘이서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갔더라면 여유있게 먹지도 못했을테니 말예요.

 

 

저희 부부가 갔던 제일제면소 가로수길점의 모습을 조금 더 보여 드릴게요.

 

 

식당으로 내려가는 순간, 아! 여기 면발 좀 뽑는 곳이구나 싶게 전통있는 사진들이 좌르르 전시가 돼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도 깔끔하고요,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인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멀리서 보니 꼭 옛날 국숫집 같기도 하네요.

 

아, 저희 부부가 먹은 음식은 제일제면소의 신메뉴였는데요, 지금 신메뉴를 먹고 CJ ONE 카드로 적립을 하면 추첨을 해서 선물을 주는 이벤트 중이기 때문이었답니다. 저희는 이벤트를 보고 그냥 넘길 수는 없는 성격이거든요. 이왕이면 당첨도 되었으면~ 하고 바라 봅니다.

 

 

 

2012.04.03 06:30



중국에서 2년 간 생활했던 저희 부부.


이따금씩 중국에서 먹던 음식들이 생각날 때가 있는데요, 중국 대학의 학생 식당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들을 팔거든요? 저희 부부가 근무했던 웨이팡 교육대학은 중국 내에서는 그리 규모가 큰 편이 아니었음에도, 학생 식당만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학생 식당에서 사 먹는 모든 면 요리는 즉석에서 수타를 쳐서 뽑아 내어 만들고요, 음식 가짓 수로 따지면 조금 과장해서 백 개는 족히 넘을 거라고 생각해요.


수업 끝나고 점심 식사는 늘 학교 식당에서 사 먹었기에(점심값을 결제하는 교직원용 체크 카드가 나왔거든요.) 학생 식당에서 먹던 음식들도 생각이 많이 나지만, 위상로쓰, 진장로쓰, 꼬바로우, 탕츄리지, 꿍바우지딩, 빠쓰띠과,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마라탕과 훠궈!!! 특히 훠궈를 너무너무 먹고 싶어 했었어요.




그런데 대학로에 갔다가 우연히 훠궈집을 발견했답니다. 꺅~!!
첨에는 긴가민가 했었어요. 그러다 훠궈(火鍋)라고 써 있는 글씨를 발견하곤 뛸 듯이 기뻐했지요. 저녁 식사를 하기엔 조금 이른감이 있었던 오후 5시 즈음, 바깥에서 본 식당의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아서 조금 망설이다가 훠궈집을 발견한 김에 먹어 보자고 결론 내고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그림으로 봐도 중국에서 먹던 그 훠궈가 맞았어요. 맛도 좋아야 할 텐데......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라 걱정도 조금 됐어요.



식당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코 끝을 간지럽히는 훠궈의 냄새.
중국에서 맡던 훠궈 특유의 냄새가 저희 부부를 흥분시켰지요. 맞네~ 맞아!



식당 내부는 중국식 인테리어를 묘하게 한국적으로 어우러지게 만들어 두었고, 식탁에는 기본적인 상차림이 미리 준비돼 있었어요. 저녁 먹기엔 이른 시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식당 안은 손님들로 꽉 차 있었고요, 남편이 화장실을 이용하느라 2층에 다녀 왔는데 2층에도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고 해요. 아기용 의자도 구비 돼 있어요. 




중국 음식은 중국차와 먹어야 제 맛이죠?
느끼함과 매운맛을 없애주는 개운한 쟈스민차를 계속 계속 마시면서, 음식을 먹었어요.




중국에서 먹는 훠궈는 홍탕과 백탕을 취향껏, 혹은 반반 씩 시키는데요,
한국 '불이아'에서 먹는 훠궈는 홍탕 백탕 반반이 기본이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쇠고기 정식이에요. 중국 사람들은 훠궈를 먹을 때 양고기를 더 많이 먹는데 저희 입맛엔 쇠고기가 더 맞아서 쇠고기 정식으로 2인분 시켰어요.
(불이아의 자세한 메뉴판는 맨 마지막에 보여드릴게요.)




쇠고기 정식(1인분 18,500원)에는
훠궈탕, 쇠고기, 모둠채소, 모둠버섯, 기타모둠(감자, 고구마 단호박 등), 당면사리 그리고 소스가 나와요.
소스도 두 가지(2인분을 주문했으므로) 고를 수가 있는데,




저희가 선택한 것은
칠리소스 땅콩소스(마장)였어요. 중국에서는 땅콩소스를 많이 먹었고 훠궈랑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라고 생각해서 소스 한 가지는 얼른 골랐는데, 또 하나를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추천해 주시는 칠리소스를 골랐거든요? 그런데 제 입맛에는 칠리소스는 별로인 것 같아요. 훠궈 홍탕의 매운맛을 땅콩소스가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데, 칠리소스는 역시나 또 매운 맛이라서 잘 안 어울렸어요. 안 매운 백탕도 있으나 백탕을 또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매워지잖아요. 제 생각에는 칠리소스 보다는  마늘장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중국에서 600ml에 4원 주고 사 마시던(그 땐 4원 = 약 800원도 비싸다며 600ml에 2원 하던 연경 맥주를 자주 마셨지요. ) 청도 맥주(330ml 5,000원, 640ml 8,000원)를 곁들였어요. 어차피 저는 못 마시니까 작은 것으로 한 병 시켜서 분위기만 냈답니다.



중국에서 학생들에게 제가 훠궈를 좋아한다고 말하면, 아이들은 국물을 먹지 말라고 몸에 좋지 않다고 꼭 덧붙이곤 했었거든요? 중국에서는 백탕이든 홍탕이든 국물을 마시지 않아요. 


그런데 한국에서 먹는 훠궈는 탕의 색은 같으나 사골 국물에 한약재를 듬뿍 넣어 만들어 국물을 마실 수 있다는 점이 달랐답니다. 그래서 값이 훌쩍 뛴 건가??? (중국에서 훠궈를 먹을 땐 네 명 정도가 모여서 같이 가면 실컷 배를 두드리고 먹어도 25원 = 한국 돈으로 5000원 정도 들어요. 이 다음에 다시 중국에 여행을 가게 되면 값싼 청도 맥주를 실컷, 훠궈도 실컷 먹고 올 거예요.)  




저희가 주문한 쇠고기 정식 2인분이 다 나왔어요.
저래봬도 엄청 양이 많아서, 충분히 풍족하고 만족스럽게 먹고 왔답니다. 아, 맨 아래 사진 속 연근 옆에 있는 네모 모양의 식재료는 얼린 두부예요. 중국에서 먹을 때도 좋아하던 것이었는데, 한국에서 만나니 반갑더라고요. 중국의 얼린 두부가 더 쫄깃한 식감이 있었지만 그런대로 맛있어요.




홍탕과 백탕에 각각 재료들을 먼저 넣어 두고, 국물을 많이 떠 먹지 않으니 국물 맛을 시원하게 만들 필요는 없으나 그래도 습관처럼 채소류를 먼저 넣어 두고, 고기도 넣어 두고,




부글부글 끓어서 재료가 익으면 하나씩 건저 내어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돼요.
진짜진짜~ 진짜진짜진짜~~~ 맛있었어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약간 변형되어 더더욱 맛있게 느껴졌던듯???
남편도 먹는 내내 맛있다고 감탄을 했고, 저도 먹으면서 계속계속 감동을 했답니다.
국물이 졸아들어 부족해지면 리필 가능하고요, 소스류도 당연히 리필이 돼요.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은 여기서 끝!
이후부터는 훠궈에 집중을 하면서 아주아주 맛있게, 배가 불렀지만 마지막 하나까지 다~ 먹었답니다.




맨 마지막에 면을 넣어 먹어요.




매운 홍탕을 많이 먹었더니 얼굴과 입술까지 빨개졌네요.




꼭! 뽑아주세요.
식사권과 연극 관람권을 주는 이벤트가 있기에 간절한 맘으로 참여를 하고,




먹으면 개운, 상쾌해 지는 과일 후식으로 기분좋게 식사를 마무리 했답니다.
불이아 메뉴판을 보여드릴게요.



2011.10.14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