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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의 운명적 만남





볼 거 없는,,, 드라마 가뭄인 공중파 ㅜㅜㅜㅜ

진짜로 단 한 개의 드라마도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처참한데요,

38년 드라마 인생에 공백기가 오느냐며 슬퍼했었는데,

역시나 그럴 리가 ㅋㅋㅋㅋ



금토드라마 JTBC 마녀보감이

가뭄의 단비처럼 제 일상을 촉촉하게 해 주고 있어요.

특히 윤시윤 ♡♡♡







집중해서

대본을 보는 모습이

너무~ 멋있지 않나요? 

드라마 보다 일상이 더 드라마같고 화보같고 그러네요.



마녀보감 1,2화에서는

왜 김새론(서리)이 저주를 받고 태어나게 되었는지

이성재(최현서)가 죽어야 할 ㅜㅜ 김새론(서리)을 어떻게 살려주게 되었는지

염정아(홍주)의 흑주술로 인해

슬픈 운명이 시작되고 만 김새론의 이야기.

그걸 보고만 있었던 이희진(중전 심씨), 명종, 대비윤씨 등 궁의 인물들과

염정아(홍주)의 흑주술을 막고 조선을 평화롭게 하기 위해 애쓰는 

이성재(최현서)가 이끄는 소격서 무리들의 이야기가 드라마의 주된 내용이었어요.



특히 죽은 줄 알았던 김새론(서리)은

흑림에 있는 결계가 쳐 진 집에서 17년을 꼬박...

그 안에서만 생활을 해 왔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아프게 그려졌는데,

그러나 밝고 예쁜 서리의 모습이 참 상콤했지요.

상콤발랄한 서리에게 우리의 허준!

허준의 청춘을 연기하고 있는 윤시윤이 첫눈에 반하고 말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귀여운 윤시윤 & 김새론



드라마에 나왔던 장면을 가지고

청춘연애툰으로 재탄생 시켜 놓은 참으로 기발한 마녀보감 제작진.

실제로 방송되었던 드라마의 내용과는 살짝 느낌이 다르지만,



윤시윤과 김새론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물론 그 둘은 자신들이 운명이라는 걸 그 땐 몰랐겠지만요.










윤시윤(허준)은 노비인 엄마의 노비문서를 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하면서 돈을 모으는데,

윤시윤(허준)의 이복 형인 조달환(허옥)은 흑림에 있는연을 가져 오면 500냥을 주겠다며

윤시윤을 위험천만하다는 흑림으로 가게합니다.

그 연은 김새론(서리)의 연이었고

우여곡절 끝에 높은 곳에 걸린 연을 꺼내려다

윤시윤(허준)은 크게 다치게 되고, 밤이 늦어 김새론(서리)이 갖혀 있는 집에서 

하룻밤 잠을 자게 되었어요.






한편 이성재(최현서)의 아들인 곽시양(풍연)은 오랫동안 김새론(서리)를 마음에 품고 있는데

서리의 소원이 바깥세상을 보는 것이란 걸 알고

17살 생일 날

결계를 넘어 세상밖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로써 김새론(서리)에게 깃든 저주가 발현이 되죠.



그러나 지난 번 마녀보감 리뷰에서도 썼듯 

저주가 시작되어야 드라마도 시작이 되고 ^^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서도 공주가 저주에 빠지지 않게 하려고 왕과 왕비는 

나라에 있는 모든 물레를 태워 없애도록 하지만

결국 공주는 물레에 찔리고 잠에 들지요.

그래야만 저주도 풀고, 공주가 왕자를 만나게 되므로 ^^









저주가 발현이 되면서



김새론(서리), 쌍둥이인 순회세자 그리고 서리를 사랑한 곽시양(풍연)까지

시름시름 앓게 되고

서리와 순회세자는 백발로 변하며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하였죠.



순회세자의 모습을 보면서 염정아(홍주)의 무리는 김새론(서리)이 살아 있다는 걸 눈치챘고

김새론(서리)을 죽이려고 하는 과정에서

서리를 가로 막아 선

윤시윤(허준)에게 활을 쏘게 되는데



허준이 서리를 구하려고

대신 활을 맞은 것도 이미 둘이 운명적인 관계임을 깨달았기 때문이겠죠.

앞으로 허준과 서리가 

노비의 아들로 태어났고, 저주 받아 태어난

자신들의 타고난 운명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그 과정을 어떤 방식으로 그려내게 될 것인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 글은 JTBC 스토리퀸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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