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라카이 맛집 마냐냐, 망고주스는 맛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망고주스 맛집이라고

'잘못' 알려진 보라카이 마냐냐예요.

마냐냐는 멕시코 음식점인데요,

음식은 맛있지만 망고주스는 별로거든요?

망고주스 가격도 무지 비싸고 ㅜㅜㅜㅜ

 

 

 

 

 

 

 

 

예를 들어,

마냐냐보다 훨~~~~씬 더 맛있었던 망고주스를 팔았던 길거리 주스집.

엄마, 아빠, 다인이가 머리를 땋는 시간 동안

기다리느라 지루했을 다솔 군에게 특별히 망고주스를 사 주었는데,

 

 

망고주스 16oz가 80페소였어요.

지금 발견한 것이 1리터에 150페소짜리가 있었네요~

보라카이에서는 안 보였음 ㅋㅋㅋ

그 때 알았더라면 1리터 사 줬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보라카이에서 맛있는 망고주스의 조건은

물을 얼마나 섞었느냐~~~예요.

보라카이에 가 보기 전에 맛있는 망고주스의 조건은 설탕을 얼마나 섞었느냐...일거라고 예상했었는데 ㅋㅋ

직접 가보니 그건 아니었고,

망고를 얼마나 많이 넣었느냐~ 더라고요.

보라카이의 망고는 원래부터가 맛있으니깐...... .

 

 

 

 

 

망고 과육이 잘 갈아질 수 있을 정도로만.

물을 소량 넣고

진~하게 망고주스를 만들어 줍니다.

 

 

 

 

 

 

 

한 입 쭉~ 먹어 보면

눈이 커질 정도로 맛있는,,, 진짜로 맛있는 망고주스예요.

보통 길거리에서 파는 망고주스의 가격이 80페소

뭐든 다 싼 디딸리파파 길거리 망고주스는 60페소인데,

다 맛있고

길거리가 저렴해요.

 

 

일단 지붕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가격이 비싸지고

물을 많이 섞습니다ㅜㅜㅜㅜ

(진짜 망고주스 맛집 조나스 제외!!!!!)

 

 

 

 

 

 

 

 

80페소가 전혀 아깝지 않은 맛!

보라카이에서는 1일 3망고는 해야 후회가 없어요.

저랑 남편이 1일 2산미구엘했듯~ ㅋㅋㅋㅋ

 

 

 

 

 

 

 

보라카이 스테이션1 마냐냐에서는

레게머리 자랑이 한창이에요.

 

 

다인이의 레게머리 땋은 사연을 더 자세히 보려면~

 

http://hotsuda.com/2848

 

 

위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160oz의 망고주스를 다솔 다인이가 나눠 먹을 거라고 생각한 제가 잘못이지요.

너무 맛있어서

하나를 혼자서 뚝딱 해 버린 다솔 군.

 

 

마냐냐에서 주문한 망고주스는 한 박자 쉬어 준 후에 마시면 참 좋을 텐데,

아직도 망고주스가 더 먹고 싶다며 덤비는 탓에,,,,

다인이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어요 ^^

차가운 망고주스를 하나 다 먹었으니 열이 날거라는 이다인 의사선생님의 진단 ㅋㅋㅋㅋ

친히 이마도 짚어보고,,,

 

 

 

안돼, 이건 나 혼자 다 먹을 거야.....

 

 

 

 

 

마냐냐의 망고주스는 얼음을 많이 갈아넣어

진한 망고맛이 덜 나요.

덜 맛있어요.

마냐냐의 분위기 보면서 그냥 참아주는 거예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절대로 망고주스 맛집이 될 수 없는 마냐냐.

마냐냐는 음식이 맛있는 곳이니

마냐냐에 가서는 음식을 먹어야지, 망고주스만 테이스아웃해서 나오면?

ㅜㅜㅜ ㅂㅂ라고 쓸 번 ㅜㅜㅜ

 

 

분위기를 즐기면서 망고주스를 먹기 위해서라면

그건 괜찮아요~

 

 

 

 

철저한 방어

 

 

 

 

요렇게 예쁘고 커다란 잔에 주니까요~

 

 

빼앗길까봐 전전긍긍하는 다인 양 ㅋㅋㅋㅋ

절대로 아이 혼자서 다 못 먹어요.

 

 

 

 

 

간단한 점심을 먹으려고

피자 하나랑 망고주스, 산미구엘을 주문했답니다.

 

 

 

 

 

 

 

 

보라카이 여행 첫날이라 스테이션2에서 쭉쭉쭉 걸어

거의 스테이션1까지 걸어갔던 것 같아요.

거기서 익숙한 마냐냐를 만났고

별 고민 없이 마냐냐에서 피자를 먹기로 결정.

 

 

 

 

 

 

보라카이에 왔으니 산미구엘은 점심이든, 저녁이든

무조건 하나씩 주문하는 남편,,,

디딸리파파에서 산미구엘 사면 정말 저렴해요~^^

 

 

 

 

 

 

 

 

 

 

도우는 바삭, 토핑은 촉촉, 과즙이 톡톡 터지는

진짜 새로운 느낌의 피자였어요.

피자인데 건강한 느낌이 나는!!!!!!!!

 

 

 

 

 

 

 

다솔 군 잘 먹는다고 칭찬했더니

질투가 나서 울고 ㅜㅜㅜㅜ

 

 

 

 

 

 

 

우는 다인이 달래가며

수발들어 먹여야만 했던 ㅜㅜㅜㅜㅜ

 

 

 

 

 

근데 피자가 진짜 맛있어요.

홈메이드라고 해도 믿을듯~ 건강함이 촉촉하게 느껴집니다.

 

 

 

 

 

 

울 다솔 드디어 망고주스 독차지했네~

 

 

 

절대로 혼자서는 다 못먹을 무지막지한 양~

그러나 망고주스는 평범한 맛 ㅜㅜ

 

 

 

 

 

 

 

 

보라카이 스테이션1에 위치한 맛집 마냐냐

분위기와

영업시간이에요.

오전 10 ~ 밤 10시까지

 

 

망고주스만 먹으러 마냐냐에 가는 일은 없었음 좋겠습니닷!!!!

 

 

 

 

 

 

남편은 지난 번 보라카이 여행에서 인연을 맺었었던

현지인 가이드 친구와 만났어요.

페이스북에 마냐냐에 있다고 올렸더니,

한달음에 달려와 주었던...

역시 인연은 소중하고, 뜻깊고, 그 끝을 알 수 없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보라카이 여행 2일째

헤난가든리조트 체크인, 머리땋기, 마냐냐, 화이트비치 스테이크하우스

 

 

 

우리는 여행할 때

매일 셀카로 시작을 하는데요~^^

요게 은근 슬레이트 역할도 하면서, 일종의 파이팅도 되면서

여러모로 재미가 쏠쏠해요.

4박 5일 정도로 짧게 여행을 할 때는

손가락으로 며칠 째인지 표시하기도 했으나,

 

 

이번 보라카이 여행은 11박 12일이므로

그냥 브이브이브이~~

 

 

 

보라카이 둘째날에는요,

라까멜라호텔에서 헤난가든리조트로 짐을 옮기고

인천에서 오후에 출발해 보라카이에 밤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으므로

가성비 어마무시하게 좋은 라까멜라 호텔에서

저렴하게 1박을 하고, 감사하게(!!) 조식까지 먹은 후

(그 가격에 조식까지 주다니요~ 감동감동~)

곧장 뒤도 안 돌아 보고 ㅋㅋ 헤난가든리조트로 고고씽~

 

 

 

 

 

헤난가든리조트 체크인은 3시 (체크아웃은 11시)이므로

일단 짐을 로비에 맡겨 놓은 후

헤난가든리조트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걸리는

화이트비치 = 스테이션 2로 나가 보기로 합니다.

 

 

 

 

 

 

 

보라카이 더위에 지쳐 있는 ㅋㅋㅋ 은 아니고,

로비를 넘 뛰어 다녀서

얌전히 앉아 있으랬더니 심통이 나 있는 아이들

 

 

남편은 이번에 보라카이에 세 번째로 방문한 것이고

우리는 보라카이가 처음이었어요.

우리에게 더 다양한 것,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자

11박 12일동안 스테이션 1, 스테이션2, 스테이션3에까지 골고루 숙소를 잡아

조금씩 다른 특징이 있는 보라카이의 멋을 볼 수 있게끔 해 주었는데요,

 

 

12일 동안

라까멜라호텔 - 헤난가든리조트 - 나미리조트 - 링가나이리조트 - 리젠시비치 - 라까멜라호텔

... 이런 순으로 묵어 본 결과,

역시 아이들과 여행을 하기에는 헤난가든리조트 풀억세스룸이 최고!!!

단연 최고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각의 포스팅에서 말씀드릴게용~

 

 

 

헤난 가든리조트

가든답게, 초록초록한 느낌이 물씬 풍겨요.

 

 

스테이션 2에서 점심을 먹고 체크인 하러 다시 돌아오기로 하고,

일단 고고씽~

 

 

 

 

 

 

 

보라카이 머리땋기.

여행을 하면서 더 즐겁게 놀기 위해서는

새로운 체험을 해 보는 것이 좋은데,

저는 한국에서부터 보라카이에 가면 꼭 머리를 땋으리라 ㅋㅋ 결심을 하고,

미리 흥정할 계획까지 잘 세우고 떠났었지용~

 

 

보라카이 머리땋기 비용은,

무조건 300부터 부릅니다.

몇 가닥만 땋아도 300페소, 전체를 다 땋으려면 400페소도 불러요.

절대로 다 주지 않죠.

 

 

 

 

 

 

 

저, 남편, 다인이까지

세 명이 500페소에, 전체를 다 땋기로 흥정을 하고

머리땋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다음번 포스팅에서 ㅋㅋㅋ

이 글은 여행 둘째날 써머리니까요~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실제로 보면 더 예쁜데, 사진이 덜 예쁘게 나와서 속상 ㅋㅋㅋ

 

 

 

 

 

 

우리 딸, 레게머리로 땋아 놓으니

완전 공주.

 

 

다인이를 보면서 느낀 건데,

얼굴이 작고 예쁠 수록 얼굴을 더 많이 드러내는게 예쁘다는 것!

저랑 남편은 얼굴이 넓적하고 ㅋㅋ 크니까 ㅜㅜ

레게머리를 하니

얼굴이 더 드넓어지는 부작용이 있었는데,

다인이를 보니 레게머리 후 미모가 더 확~ 살아나더라고요.

 

 

 

 

 

 

 

 

점심은 한국인들에게 망고주스 맛집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마냐냐에서

피자, 망고주스, 보라카이의 진리 =산미구엘을 먹었어요.

마냐냐는 멕시코 음식점인데,

누구의 실수로 망고주스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지....

 

 

 

 

 

 

저는 숙소에서 매일 밤 산미구엘을 2병씩 꼬박꼬박 마셔주었고

(((어떤 날은 3병도 ㅋㅋ)))

분위기를 좋아하는 남편은 음식점에서 산미구엘을 주문.

 

 

 

 

 

 

 

얇고 바삭한 도우에

채소, 과일이 듬뿍 올려져 과즙이 촉촉하게 흘러 나오는 참 맛있었던 피자.

마냐냐에서 점심을 먹고,

 

 

 

 

 

 

 

화이트비치를 걸어요~

이날 모래성을 처음 본 다솔 군은 완전 문화충격에 빠져요.

어떻게 이렇게 멋지게 만들 수 있을까!!!!

완전 신기해서,

 

 

 

 

 

 

그 곁에서 곧장 따라 만들어 보려고 했건만,

될 리가 있나용?

ㅋㅋㅋ

 

 

필리핀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꾸준한 연습으로 저렇게 잘 만들게 된 것일텐데...

디딸리파파에서 모래놀이세트 사서

다시 오기로 하고,

 

 

 

 

 

 

손을 탈탈탈 털고 다시 숙소로.

손에 묻은 모래는 비교적 잘 털어지는 편인데,

잠깐이라도 숙소밖을 나갔다 돌아오면 온 몸에 모래가 ㅜㅜ

호텔 내부에도 당연히, 침대에도 모래가,

심지어 여행 후 캐리어에도 모래를 넣어서 귀국하게 되었다는~

 

 

 

 

 

 

 

 

 

헤난가든리조트 풀억세스룸.

최대 장점이 아이들과 따로 놀아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언제나 수영장에 ㅋㅋㅋ

아침 먹고 수영장, 잠깐 나갔다 와서도 또 수영장, 자기 전까지 또 수영.

애들도 좋고, 우리도 좋고 ~

보라카이 가족여행이라면 진짜 풀억세스룸 추천해요.

 

 

 

 

 

 

 

 

저녁은 분위기 좋은

보라카이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먹었어요.

 

 

 

 

 

 

 

 

 

T본 스테이크

서로인 스테이크

갈릭 라이스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분위기 좋은 스테이크 하우스가 괜찮네요.

(그러나 굳이 스테이크 하우스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이유가, 다음 번 포스팅에서 돌아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