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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저희집 거실이에요.
거실은 대부분의 생활이 이루어지는 곳이라
저희 가족에게는 참 의미있는 곳
인데요,
생각을 해 보니 하루 동안 이 곳에서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더라고요.


다솔이와 다인이가 곤히 잠이 들어 아이들 방에 자기 전까지
저희 가족은 찰떡처럼 꼭 붙어서
거실에서 밥도 먹고,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고......


이런 일상적인 모습도 블로그에 보여 드리고 싶어서
하룻동안 일어나는 저희 거실의 4단 변화에 관한 포스팅을 계획했답니다.


아, 미리 변명을 좀 하고 시작해야 할 것이,
애들 둘 있는 집은 깨끗하기가 너무 힘들잖아요?(다른 댁들도 그렇다고 믿어버림.)
저희 집 거실도 그런데요,
어지러운 그 상태 그대로를 적나라하게 보여 드립니다.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어요.
절대 안 치운 것이 아니라는 처절한 변명을 먼저 해요.


1. 식사 시간




저희 집에 놀러 온 제 동생(다솔이 외삼촌)을 위해
특별히 족발을 주문해 먹기로 한 날.
족발은 막국수, 탕수육 등 서비스 음식도 많이 주고 다솔이가 먹기도 좋아서
배달 음식으로 딱 좋았어요.




저희 거실에 놓인 테이블은 꽤 크기가 커서
두 가정은 넉넉하게 앉아서 식사할 수 있어요.
고기 한 점을 들고 다솔 군은 테이블 아래로 쏙 숨어 버렸네요.
밥 먹을 때 장난하면 안 된다고 했지?


아이들은 테이블 아래에 들어 가는 걸 좋아하잖아요?
그 속을 자기 혼자만의 공간으로 삼아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한다나?
다솔이도 자주 저 속에 장난감을 가지고 들어가 놀더라고요.



2. 놀이 시간




남편이 출근해서 일을 하는 동안
저와 다솔이와 다인이는 거실에서 (주로 다솔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노는데,
다솔이는 요즘 블록 쌓기에 푹 빠졌어요.




높이높이 쌓으면서도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 속 이야기 처럼)
늑대가 후--후--- 불어도
절대 쓰러지지 않는 튼튼한 탑을 쌓기 위해 노력 중이지요.




다솔이가 하는 것은 다 따라하고 싶어하는 다인 양.
블록을 가져가고 싶어 테이블에 올라 갑니다.
다솔인 못마땅한 눈치지만 어쩔 수 없이 같이 놀아 주네요.




한창 '잡고 서는 것'에 재미를 붙인 다인이가
테이블을 빨면서 '맛'을 보더니 그대로 잡고 일어 섭니다.
저희 집 거실 테이블은 아카시아 원목(무늬목 아님, 도장가구 아님)으로 돼 있어서 
아기가 빨아도 괜찮아요. 




3. 작업 시간



아이들이 모두 잠이 든 늦은 시각이나,
아이들이 잠에서 깨기 전 이른 시각
남편은 거실에서 노트북으로 일을 하는데요,
이 사진은 눈이 퉁퉁 붓고 머리에 까치집을 지은 걸 보니 이른 아침이었나 봅니다. 


4. 공부 시간




아직 어린 다인이가 콜콜콜 자는 동안
다솔이와 저는 각자의 책을 잠시(곧 다솔이가 저를 방해하기 때문에) 읽다가
 제 책은 울며 겨자 먹기로 덮고
다솔이의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진답니다.


다솔이도 책 욕심이 많아서
책 읽자 하면,
끝도 없이 가져와서 탁자 위에 쌓아요.
그 중 몇 권만 읽을게 뻔한데도...... .




책 읽자고 하고선 사진을 찍으니
다솔 군이 방해 공작을 펼치네요.
알았어, 알았어. 이것만 찍고 책 많이 읽어 줄게.


테이블이 보기에는 심플하지만 꽤 튼튼하게 만들어 져서
다솔이가 올라가도 흔들림이 없어요.
그래도 담부턴 올라가지 못하게 해야겠어요.




제가 생각한 저희 집 거실 풍경은 위와 같은 모습이었는데,
저렇게 깔끔하게 살 수 있으려면
앞으로 십 년은 더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지저분하고 정신은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저희 가족의 일상. 그 속에 항상 같이 했던 저희집 거실 테이블은요,


내가 필요한 가구
아이니드에서 선물로 주신 것인데요,
http://www.ineed.or.kr




제품의 자세한 사양은 아래와 같아요.




탁자 아래를 뒤집어 보니
아카시아 원목의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 있더라고요.
본래의 색을 살리기 위해
최소한의 도장만 했고 친환경 도료로 마감을 했대요.




탁자의 모서리를 '살짝' 둥글려 주어서
아이들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니드 가구는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외주를 주지 않고) 직접 하기 때문에
질 좋은 원목과 친환경 도료를 사용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고요,
젊은 목수들이 만들어 내는 덕에 디자인이 감각적이면서 고객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고 해요.




http://www.ineed.or.kr
드라마 협찬도 많이 되고 있고, 대형마트에도 입점되었대요.
홈페이지에 들어 가 봤더니 세련되고 예쁜 가구들이 정말 많아서
하나씩 수집하고 싶어졌어요.





아이니드 가구가 배송되어 오자
아이들 둘이 짐짓 심각한 표정까지 지으며
뾱뾱이를 어찌나 재미있게 터뜨리며 놀든지...... .
한참을 저러고 놀기에
저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기도 했었답니다.


아이니드 덕에 저희 집 거실 풍경이 더욱 다채로워졌네요.



 
쇼핑몰 주소 - http://www.inee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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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이니드'로부터 테이블을 증정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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