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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고소한 돈가스 만들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유아 밥상

 

 

 

잘 안 먹고, 입맛 까다로운 우리 아이들이 두 팔 벌려 환영했던 돈가스 ㅋㅋ

만들기도 쉽고 반응이 좋아서,

집에서 자주 만들어 줄 생각이랍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으면 엄마는 행복하지요~

 

 

바삭 돈가스 재료

 

 

돼지고기(돈가스용 등심) 500g

돼지고기 밑간용 맛술, 후추, 생강, 소금 약간씩 

부침가루

달걀 3개(+우유 3스푼 섞음)

빵가루 3컵

 

 

 

 

 

 

돼지고기를 좋은 걸 사용해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돈가스에 사용한 돼지고기는 한돈 돈마루 벌침맞은 우리돼지 등심 돈까스용입니다.

 

 

 

 

돈가스용이라서 미리 두드려서 포장이 돼 있어서

밑간도 잘 되고, 튀길 때도 잘 익고...

 

 

만약 생고기를 사셨다면 고기망치로 두드려서 준비하세요~

고기망치 없으시면 칼등으로 콕콕콕...

 

 

 

 

모든 요리의 기본은 밑간!

 

 

맛술을 종이컵 기준으로 반컵 정도 넉넉히 두르고

켜켜이 소금, 후추, 생강을 솔솔 뿌립니다.

손으로 발라주며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했어요.

그리고 잠시 대기.

고기를 먼저 준비하면 밑간이 되는 시간이 줄어들겠지요?

 

 

 

 

 

 

 

부침가루 - 달걀 - 빵가루 준비.

밀가루로 해도 되겠지만 저는 간이 돼 있는 부침가루를 사용했더니 훨씬 더 맛있었어요.

고기에 묻히는 순서 아시죠?

부침가루(밀가루) - 달걀 - 빵가루

 

 

 

 

 

 

부침가루는 너무 많이 묻히지 말고 톡톡톡 여분을 털어 주세요.

 

 

 

 

 

 

달걀물에 풍덩~

저는 달걀물에 우유를 세 스푼 정도 넣었어요.

그렇게 하면 맛이 더 좋다는 팁을 들어서.... 결과는? 맛있었던 걸로.

 

 

 

 

 

하일라이트는 빵가루.

지금까지의 모든 작업이 빵가루를 골고루 맛있게 묻히기 위함이었어요.

정성껏 충분히 빵가루를 묻혀 줍니다.

(빵가루가 의외로 많이 사용되니까 넉넉히 준비해 주세용~)

 

 

 

 

 

기름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겉만 타고 속은 안 익어서 멘붕이 와요 ~

집에서 할 땐 프라이팬 지름이 15센티정도 되는 작은 프라이팬을 사용해서 기름의 낭비를 막고,

고기의 크기를 보아 하나, 혹은 두 개씩을 뒤집어 가며 튀깁니다.

온도를 너무 높이지 말고,

고기 속까지 잘 익을 수 있도록 주의 해야 돼요.

 

 

저는 중간불에서 고기 표면의 색이 갈색으로 변하면 꺼냈고

한 번만 튀겼는데

바삭바삭 고소고소 진짜 맛있는

돈가스가 만들어졌어요.

 

 

 

 

 

 

 

중간중간 기름을 보충하고, 기름의 온도를 맞춰가며

돼지고기 등심 500g을 다 튀겨냈어요.

 

 

 

 

 

고기를 튀기다가 공기 샤워 한 번 시켜 주고 다시 풍덩~

요렇게 하면 더 바삭하다고

예전에 진짜 사나이 탕수육 튀길 때 나왔던 깨알 기술 ㅋㅋ

 

 

 

 

 

이렇게나 많이 튀겼는데, 이게 다가 아니라는 사실! ^^

제일 예쁘게 튀겨진 두 조각을 가져다가 접시에 장식을 할 거거든요~

 

 

 

 

접시에 밥을 예쁘게 담고,

바삭 돈가스 두 조각을 올리고 돈가스 소스를 뿌려줍니다.

 

 

 

 

 

 

 

 

진짜 맛있겠지요?

 

 

저는 돈가스를 튀겨 주고 외출을 바로 해야 돼서 안 먹었는데,

남편, 6살, 4살 아이들, 애들 할아버지께서 돈가스를 한 번에 다 드시는 ㅋㅋㅋ

매우 흐뭇한 상황을 연출 ^^

특히 아이들이 잘 먹으니 더 흐뭇했던

바삭 고소 돈가스, 만들기 정말 쉬우니 꼭 해 보세요~

 

 

 

이 글을 쓰면서 한돈으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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