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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에 걸려 있는 다이어트 마켓의 다이어트 도시락. 벌써 다이어트 4일~5일째 후기를 쓰고 있네요. 도시락인데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무엇보다 닭가슴살을 거부감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해요.


[다이어트 4일째 아침]



연어카레구이, 샐러드, 포도, 참외인데요,
오동통한 다솔 군이 제 참외를 또 집어 가는 모습입니다. 포도하고 참외를 다 탐내는 것이 분명해요.

 



연어카레구이가 약간 짭잘해서, 다이어트 하느라 자칫 지친 입맛! (떡볶이, 라면이 한창 그리울 다이어트 4일째니까요.)을 달래기 좋았어요. 이것도 다 생각하신 거라면 정말 감격인데요?



[다이어트 4일째 저녁]



아이들과 놀아주고, 점심도 먹고, 다인이 이유식도 먹이면서 별 일 없이 잘 지내다가,




저녁은 간편하게 도시락으로 먹어요.




매일 배달되는 신선한 도시락으로 밥을 먹다가, 제가 손수 해 먹으려면 얼마나 귀찮을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토마토는 역시나 다솔 군의 입속에서 냠냠냠.



[다이어트 5일째 아침]





이건 정말 신기했는데요, 블루베리로 만든 마시는 식초 소스 같았는데 진짜 상큼.





메뉴는 특별하게 또띠아였어요!!



 

또띠아 속에 쇠고기가 있는 걸 발견하고, 신이나서 찍은 사진.
집에서 모자를 쓰고 밥을 먹는 참 우스운 상황이 연출되었네요. 5일 지났는데 살 좀 빠졌나요?


[다이어트 5일째 저녁]





진공포장 돼 있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려고요.
진짜 신선하답니다.




닭가슴살인데도 퍽퍽하지 않아서, 아이들 먹이기에도 괜찮은데요, 다솔이가 이 날은 왠일로 닭고기에 관심을 보였어요. 가지고 도망간 상황~ 큰 덩어리를 하나 줘 봤는데 잘 씹어서 삼키던데요?





다이어트 마켓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제공해 주셔서 그동안 도시락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매일 샐러드도 두 끼나 챙겨 먹고, 견과류도 자주 먹고, 신선한 음식들 덕에 건강해진 기분입니다. 아직 도시락 체험은 1주일 더 남았고, 리뷰는 5일까지 먹은 내용이에요.


다이어트 워 6 도전자들이 어떤 음식을 먹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집에서 편안히 앉아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다이어트 마켓을 이용해 보세요. 먹어 보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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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보시나요?
저는 그렇게 잘 생겼다는 장동건 오빠 때문이 아니라, 저 보다 두 살이나 많으면서도 여신급 미모를 잃지 않으신 김하늘 언니 때문에 보는데요, 와... 일부러 몸매를 자랑하기 위해 더 그렇겠지만 어쩜 그리도 다리가 극세사신지 볼 때마다 감탄이랍니다. 저도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하늘이 언니처럼 스타킹 같은 바지 입고 맘껏 뽐내며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건가요? 그 바지는 대체 어디서 사신건지...... .


다이어트 마켓에서 보내 주신(2주 동안 체험할 수 있도록 다이어트 도시락을 보내주세요.) 다이어트 워 6 도전자들이 먹는 바로 그 도시락!!으로 나도 곧 김하늘!! 극세사 다리!!!


[다이어트 1일째 아침]




닭야채곤약국수, 방울토마토, 참외, 샐러드


도시락을 여는 순간, 득달같이 달려 온 다솔 군. 몇 개 안 되는 방울 토마토를 빼앗아 먹고 있어요. 아무리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는 아들이라지만 내 피같은 토마토를......





생과일을 갈아서 만든, 그래서 향이 정말 정말 상큼한 소스를(살찔 염려 없고 몸에도 좋겠죠.) 붓고 샐러드를 접시에 담아 아삭상큼하게 먹었어요.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어도 좋을 것 같은, 소금이 적게 들어 있었지만 먹을 수록 고소담백했던 곤약 국수도 먹고. 근데 양은 딱 저만큼이에요. 제 손이 작은 편인데 손바닥 만큼. 평소같았음 한 젓가락에 다 먹는 것이었는데, 다이어트를 해야 하니 좀 참아 봅니다.




맛있어요!!


다인이가 하루 두 번 이유식을 먹긴 하지만, 저는 모유 수유 중이라 점심을 따로 한식으로 챙겨 먹었어요. 저처럼 특수한 상황이 아니시라면 독하게 꾹꾹 참아 보시길~



[다이어트 1일째 저녁]
 



닭가슴살, 샐러드, 견과류, 포도, 포테토칩




샐러드를 도시락 윗 뚜껑에 덜어 먹으면 된다고 써 있기에,  설거지 접시를 줄이고자 당장 그렇게 먹어 봤는데요, 편하고 좋던데요?




소금이 하나도 들어 있지 않지만, 그래서 더 고소한 포테토칩도 아삭했고요,




허브 닭가슴살은 퍽퍽하지 않고(퍽퍽하면 씹다가 턱 아프잖아요~) 맛있었어요. 이것도 아이들 먹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저는 천상 엄마???




엄마지만 김하늘 언니처럼 예뻐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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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제가 꼭! 반드시!! 챙겨 봐야 할 프로그램인 '다이어트 워'가 벌써 6회를 맞았다고 해요. 헉! 그럼 6년 동안 저는 매해 '다이어트 워'를 보면서 꼭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을 했다는 말이네요. 흑흑... 그럼 그동안 무수히 많은 도전자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 다이어트에 성공할 동안, 저는 매번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하며 같은 체형으로 살아왔다는 말이기도 하고요.


다이어트를 말로만 하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식탐이에요. 저는 먹는 걸 좋아해서 특별히 신경쓰지 않으면 2kg 정도는 불었다 늘었다를 반복하는 것 같아요. 뭐 그정도 쯤이야 하시겠지만, 2kg이면 고기(??)가 얼마나 많은데요, 옷을 입으면 단번에 숨쉬기가 불편함을 느낀답니다.


저처럼 먹는 걸 줄이지 못해서 살 빼기가 어려운 분들은 다이어트 도시락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것도 다이어트로 인생 역전까지 이루어 낸, 다이어트 워 도전자들이 먹는 바로 그 도시락으로요.





'다이어트 워 6'의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다이어트 마켓(SG워너비 김용준이 운영하는 도시락 배달 업체라고 해서 유명하죠?)에서 2주 동안 도시락을 보내 주시기로 해서, 저는 다이어트 워 6 도전자들과 똑같은 식단으로 식사를 하며 다이어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다이어트 마켓에서 2주 동안 도시락을 제공해 주셨어요.)


매일 새벽
저희 집으로 도시락 바구니를 배달해 주세요. 보냉가방에 두 끼 식사를 보내 주시는데, 가방에 주소와 이름표가 붙어 있어요.





보냉 도시락 가방을 열어 보면 아이스팩이 두 개 들어 있고, 도시락도 두 개 들어 있어요.




도시락 통도 그렇지만 젓가락도 어찌나 고급스러운지, 열어 볼 때 마다 감동이랍니다.




샐러드와 메인 메뉴는 꼭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해서 신선하게 먹을 수 있고,
매 끼니 과일을 보내 주셔서 칼로리는 낮지만 5대 영양소를 골구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셨어요.




도시락 앞면에는 메뉴와 칼로리가 표시돼 있답니다.

 



다이어트를 하기 전 제 몸무게는 (출산 후 7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어요. 아직 3.7kg이나 남아 있는 상태) 48.7kg. 제 몸무게를 보시고 그 정도면 날씬한거 아니냐며 오해(?)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요, 그럴 때 마다 말씀드리지만 제 키는 156cm. 절대 적은 몸무게가 아니지요.




도시락을 다 펼쳐 놓으면 대략 이런 모양이에요.
뭔가 허전하다고요? 분석해 보니 탄수화물을 절제한 단백질 식단이더라고요. 그래서 밥이 없어요. 엉엉엉.


많이 먹으면 살이 찌긴 하지만, 탄수화물도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영양소잖아요? 도시락은 하루에 두 끼 배달돼 오니까 저처럼 세 끼를 다 먹어야 된다고 고집하시는 분들은 나머지 한 끼를 탄수화물을 포함시켜서 소량 섭취하셔도 되고요, 원래부터 위가 작거나 확실하게 다이어트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이어트 기간엔 독하게 두 끼만 드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자! 이번엔 꼭 다이어트를 성공해서 올 여름엔 비키니 수영복을 당당하게 입고야 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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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여러 가지 이유의 다이어트가 있다.
올 여름 친구들과 갈 수영장에서 뛰어난 몸매를 뽐내기 위해 하는 -5kg의 다이어트, 임신 기간 동안 늘어났던 몸무게를 출산 전으로 되돌리기 위한 -15kg의 다이어트, 지나가다 충동구매로 산 보석 박힌 스키니진을 멋드러지게 입기 위한 -0.5kg의 다이어트, 월드컵 기간동안 무심코 집어 먹었던 닭고기, 피자가 만들어낸 볼록 뱃살을 빼기 위한 -2kg의 다이어트...... .

그런데 여기,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늦은 밤 아기를 재워놓고 무심코 켠 텔레비전 속에서 '살기 위한'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을 봤다. 친구들보다 돋보이기 위해, 조금 더 예뻐지고 싶어서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 속에 평범하게 섞이고 싶어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었다.

시간을 맞추어 본 방송이 아니라서 안타깝게 첫 부분은 놓쳤지만, 다행스럽게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듯 했다. 내가 본 것은 다이어트 워 4에 참가하려는 도전자들이 눈물겨운 사연들을 쏟아 내는 오디션 현장이었다. 모든 여성들이 그러하듯 나도 평생을 다이어트란 말을 달고 살아 왔고 늘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워는 내게 낯선 방송이 아니다.



이미 다이어트 1~3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 봤었고 볼 때마다 나는 울었다. 참가한 일반인들의 사연들이 하나같이 눈물겹기도 했고, 자신과의 싸움과 동료간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매회 이를 악물고 운동하는 그들의 힘듦에 감정이입이 되기도 했다. 초고도 비만인 도전자들을 보고 사람들은 무심하게 자기 관리가 부족한 사람들이라고 손가락질 할 수도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다들 그럴 만한 사연들이 있었다.

그러나 건강까지 해치면서 '슬퍼서, 아파서, 힘들어서, 우울해서' 운동없이 그저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던 이전까지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서는 안 된다. 출연진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 자기 자신과 가족들에게 당당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처럼 건강한 일상을 즐기기 위해서 생활 습관과 운동 습관을 바꾸어야만 한다.

4기에는 이전까지는 없었던 남성 출연자들도 있었는데, 남자들이 섞여 있어서 방송이 더 재미있어 질 것 같았다. 어쩌면 8주 동안 합숙을 하게 되니 그 속에서 남녀 출연진끼리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될지도 모르겠다.

다이어트 워 4기에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 이유를 들어 보면 이해는 되지만 왜 자신을 망가뜨리면서까지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만 풀었는지 참 안타깝기도 했다. 그 중 한 남자 분의 몸무게가 171(키가 아닌 몸무게가)이라는 엄청난 숫자를 기록했는데, 너무 살이 쪄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힘겨워 보였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분은 끝까지 살아 남아서(다이어트 워는 서바이벌 형식이라 매 주 탈락자가 있다.) 꼭 건강한 삶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10kg이든, -2kg이든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이어트를 계획하시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부디 꼭 감량에 성공하셔서 조금 더 건강하고 조금 더 당당한 삶을 사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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