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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듀카 블랙라인 아기띠를 사용한 이후
다솔이는 다인이를 무척이나 시샘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아기띠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이에요.


왕복 한 시간 코스의 산책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솔이가 묻습니다.
'엄마, 아기띠로 다솔이 좀 안아 줄 수 있어?'
'...... .'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의사표현을 하는데,
차마 못들은 척 할 수가 없었어요.
같이 갔던 남편, 아빠, 엄마 모두들 만류하셨지만
다솔이에게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한 번 해 보자! 그까짓 한 시간 걸었다고 허리가 끊어질쏘냐...
심호흡 후 다솔이를 번쩍 안아 맨듀카 블랙라인에 쏙 넣었어요.




행복한 표정으로 저에게 폭 안기는
아직 제겐 너무나도 귀여운 네 살 이다솔 군.


그런데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편하게 다솔이를 안고 다닐 수 있었는데요,
맨듀카 블랙라인의 막강한 어깨끈과 허리띠 덕분이에요.




맨듀카 블랙라인은
어깨끈이 두툼해서 전혀 자국도 남지 않고 어깨는 하나도 안 아파요.
허리띠도 두께가 두껍고 길이도 길어서
정말 안정감있게 아기를 안을 수 있답니다.




맨듀카 아기띠 뒷모습 한 번 더 보여 드려요.




다인이는 유모차에 넣어 콜콜콜 재우고,
다솔이를 안은 저는 에너지를 올리기 위해 커피를 하나 사 먹으며




산책로를 걷기 시작합니다.




아기띠에 안겨 사과 주스를 먹는 다솔 군
빼꼼 고개를 내밀어 사진 찍는 남편을 보고 있네요.
아기띠 끈을 조절했더니 저리도 큰 다솔군을 아기띠에 맸는데도
사과 주스를 들고 먹을 정도로 공간이 나왔어요.





여기는 삼십 분 후 반환점.
아무리 편안한 아기띠라도 무거운 다솔군을 안고 걸었으니
발목, 다리, 허리 운동은 필수예요.

 
 

국민체조를 만들어 주신 분께 감사,
맨듀카를 만들어 주신 분께 감사하며 다시 삼십 분을 걸어 산책을 마쳤답니다.
 
 
 
이 글은 쁘레베베에서 맨듀카 블랙라인 아기띠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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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나이로 네 살,
벌써 친구와 풍선칼로 장난을 칠 줄도 아는 다솔 군은
가끔씩 너무나도 의젓한 말과 행동으로 엄마를 놀라게 하는데요,
어떨 땐 다 큰 아이 같을 때도 있어요.
그래도 다솔이는 아직 세 돌도 지나지 않은 어린 아이.
 8개월된 동생 다인이가 엄마품에 늘상 안겨 있는 것이 부럽기도, 화나기도 하는 모양이에요.


다솔이가 다인이를 제일 부러워하는 순간은
다인이가 엄마 젖을 먹을 때와
자기는 몇 번 해 보지도 못해 기억에 없는 맨듀카 블랙라인 아기띠를 할 때랍니다.


다인이가 아기띠 속에 쏙 들어가 있는 모습이
엄청 보기 싫은 가봐요.
자기도 아기띠를 해 달라고 떼를 쓸 때가 많습니다.
다솔이는 아무래도 무겁기 때문에 떼를 쓰면 그냥 유모차에 태우곤 했었는데요,


맨듀카 블랙라인 아기띠는 20kg까지 거뜬하다니
다솔이를 아기띠로 매 보기로 했습니다.




어랏!
생각보다 힘들지 않네,
이 정도면 뛰어 가겠네~ 날아 가겠어.


엄마도 신이나고 다솔인 더 신이나고...... .
엄마가 엉덩이를 씰룩이며 재밌는 걸 생각해 내는 동안,
다솔이도 이상한 낌새를 차린 듯 해요.




다솔아, 엄마가 뭐 하는지 봐라~~




네 살 된 다솔 군을 안고도
폴짝 뛸 수 있을 정도로 맨듀카 블랙라인은 정말 편안하네요.




확대해 본 다솔이 표정 좀 보세요.
정말 행복해 보이지요?



엄마에게 착 달라 붙어
무지무지 행복한 웃음을 웃는 다솔 군.
엄마가 많이 많이 안아 줄게.
허리가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너 하나 쯤 못 안아 주겠니??




다솔아, 카메라 봐.
사진 찍자.




둘 다 눈밑에 봉긋~ 애교살이 있는 것이
참 많이 닮았네요.


아기띠 있으신 엄마들,
가끔씩 큰아이도 안아 주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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