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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쥬라기박물관, 아이들데리고갈만한 곳!

 

 

 

남자 아이들은 공룡에 관심이 많아서

그 길고 긴~ 공룡이름도 척척 잘 외우고,

공룡 장난감, 공룡놀이, 공룡이 나오는 만화영화도 참 좋아하잖아요?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데리고 갈만한 곳으로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추천해요.

 

 

 

 

 

 

입장료가 너무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인데 ^^

성인 만원, 청소년(8세~19세) 8천원, 유아(36개월~7세) 4천원이에요.

근처 안면도 펜션에 묵었더니

쥬라기박물관 20% 할인권을 주셔서 그나마 괜찮은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월요일은 휴관이고

화요일~일요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어요.

천천히 둘러 보면서 놀고 사진도 찍고 그러다보면

꽤 오랜시간 쥬라기박물관에서 머무르게 되니

간식이나 도시락을 싸 와서 야외 벤치에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입장권을 끊고 올라가는 길부터

거대한 공룡들이 나와(?) 반겨주고 있기에

아들래미는 완전 신이나서 흥분 최고조!!

 

 

 

 

 

 

 

모형이지만 참 잘 만들어 두어서

아이들 중에서는 진짜인줄 알고 우는 아이들 참 많더라고요 ^^

 

 

쥬라기박물관은 실내에 전시된 것들도 많고

야외에는 쥬라기 공원이 형성돼 있어요.

박물관에 먼저 들러서 시간이 정해져 있는 3D 공룡 영화를 시간맞춰 보고

전시관을 둘러 보고

그런 다음 야외 쥬라기 공원에 나와서 마지막으로 즐기는 것을 권해드려요~

 

 

 

 

 

 

저 위에 쥬라기박물관.

계단으로 안 가고 돌아가는 길이 훨씬 더 편하고 좋아요~^^

 

 

 

 

 

 

 

 

 

엄청나게 거대하고 목과 꼬리가 긴~~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맞는지 잘 모르겠다는 ㅜㅜㅜㅜ

흐흐흐~ 이런 공룡 이름은

아이들이 더 잘 알아요.

초식공룡임에는 틀림없는데 ~ ㅜㅜ

 

 

 

 

 

 

 

이것은!!!

울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스피노사우루스.

육식공룡답게 입에 빨갛게 피가 묻어 있는게 실감나면서 무섭네요 ㅜㅜ

 

 

 

 

 

 

 

 

여자 아이들을 위한 배려인가요?

ㅎㅎ

살짝 쌩뚱맞긴하지만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를 보고 딸아이가 활짝 웃습니다.

딸아이에게 곧 닥칠 재앙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말예요 ^^

 

 

 

 

 

작은 공룡들 뒤로,

 

 

꽥~꽥~은 아니고,

공룡 소리인데 ^^

 

 

 

 

 

 

 

소리가 나는 쪽으로 몸을 돌려 보니,

무시무시한 공룡이 움직이면서 소리까지 내고 있어요.

금방이라도 쫓아 올 것만 같아서 너무 무서왔던 딸 아이.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어 있는데

오빠랑 엄마가 공룡 가까이에 가는 것이 무섭기만 합니다~

 

 

 

 

 

 

 

 

 

 

 

제가 공룡에게 물린 척 살짝 연기를 해 봤더니,

딸아이가 엉엉 울어요.

옆모습으로도 너무너무 무서워하는 것이 보이는 ...

 

 

 

 

 

 

 

 

 

 

엄마....

무서워~~

 

 

 

 

 

 

 

 

두 손을 꽉 쥐고 무서움에 벌벌 떨고 있는

5살 딸아이.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

 

 

 

 

 

 

 

움직이면서 큰 소리로 꽥꽥 울어대는

티라노사우르스!!!

7살쯤 되니 만져 볼 용기가 생기나봐요.

 

 

 

 

 

 

 

드디어 박물관 내부로 들어 와서

공룡 뼈, 화석, 알 등등을 구경했고

 

 

 

 

 

공룡 뿐만이 아니라 화석 등

다른 볼거리도 전시가 되어 있어요.

 

 

 

 

 

 

 

 

 

하나하나 아이에게 설명을 해 주면서 구경을 하니

저도 참 재밌더라고요.

 

 

 

 

 

 

 

이번엔 또 무슨 일???

 

 

 

 

 

 

 

박제된 악어(다른 동물들도 많아요)가

바닥에 있는데

너무너무 실감이 나서

딸아이는 긴가민가하면서도 무서워하고 ㅋㅋ

 

 

 

 

 

아들래미는 용기를 자랑합니다.

만지면 안돼요~~!

 

 

 

 

 

 

 

 

 

신기한 공룡 뼈가 많아요.

 

 

 

 

 

 

 

아참!

이것도 신기한 거였는데,

공룡그림이 나온 카드를 기계(?)에 가져다대면 가상현실

입체적으로 공룡이 움직이고

360돌 움직이면서 공룡을 관찰할 수 있어요.

 

 

 

 

 

 

 

시청각실로 공룡 영화를 보러 가는 중이에요.

안경을 쓰고 3D 영화를 보는 것인데

어른들에겐 살짝 시시한 내용일 수 있지만

아이들은 손을 휘저으며 영화를 매우매우 신기하게 영화를 본답니다~

 

 

 

 

 

공룡 허벅다리뼈

손을 넣어 마음껏 만져 볼 수 있어요.

 

 

 

 

 

 

 

 

 

공룡을 타고 사진을 찍고~

 

 

 

 

 

 

 

공룡 알, 공룡 화석이 저~~~ 깊숙한 밑바닥에 있는 것을

무섭게...유리를 통해

떨어질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바라 볼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외부에는

오래된 차들을 전시해 둔 공간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 참 좋고요,

지금 보여 드린 사진들 보다

훨씬 더 넓게 야외 공룡 공원이 조성돼 있는데

딸아이가 벌벌 떨면서 가지를 못해서

남편이랑 아들래미만 둘러 보고 와서 사진은 없답니다~^^

직접 가서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36개월~유치원생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으로 추천해요.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하고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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