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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맛집 호미다반

분위기 좋은 브런치 레스토랑

 

 

 

 

 

어머낫! 우리 동네에 이런 브런치레스토랑이!!!

들어서면서부터 너무 고급진 분위기와 곳곳에 진열 된 휘황찬란한 그릇들을 보고 완전 호들갑을 떨었죠^^

요즘 아이들을 같이 유치원에 보내면서 오전 시간이 여유로워진 우리 부부는

매일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데요~

살면서 요즘처럼 맛집을 많이 다니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오히려 연애 때 보다 훨씬 더 데이트를 많이 하는듯 ㅋㅋ

 

 

 

 

 

호미다반 주소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439
전화번호 02-483-7345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

(주차장이 매우매우 넓고 발렛파킹 가능해요~)

 

 

 

 

 

 

1, 2층이 다 브런치 레스토랑 호미다반이에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갔고

1층으로 안내 받아서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식사 하면서 보니까 2층에도 꽤 많은 분들이 올라가셨고,

1층도 점심 시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부터는 테이블이 꽉 차더라고요.

 

 

이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강동구 맛집이었단은 거~

그러니 되도록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는게 좋다는 말씀을 TIP으로 드립니다~^^

(룸이 있어서 모임, 연회, 상견례를 하기에도 괜찮은 곳이에요.)

 

 

 

 

 

와인이랑 샴페인도 잘 갖추고 있어서

특별한 날 데이트 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고

저는 브런치 시간에 갔더니

엄마들 모임으로 오신 분들이 참 많이 있는 것 같았어요.

음식맛도 좋고 여자들이 반할 만한 인테리어 덕분이겠죠?

 

 

 

 

 

 

남편을 테이블에 먼저 앉게 하고 ㅋㅋ

저는 전시회에 온 듯, 예쁜 그릇, 찻잔들을 구경했어요.

 

 

 

 

 

 

요렇게 홀에도 그릇장을 들여 놓아서

식사하는 내내 눈이 호강하네요~

 

 

 

 

 

덩그러니 앉아 저를 기다리는 남편의 옆모습 ㅋㅋ

저희는 브런치를 먹으러 11시 조금 넘어서 호미다반에 도착했는데

이 때만 해도 그럭저럭 빈 테이블이 있구나 했지만,

자세히 보니까 예약석이 매우 많더라고요~

점심 시간이 살짝만 넘어도 기다려야만 하니 데이트 하러 갈 땐 꼭 예약을 해야

여자친구(혹은 남자친구)에게 점수를 더 딸 수 있어요.

 

 

 

 

 

 

 

 

호미다반은 모든 테이블이 분위기 있지만'

예약석은 더욱 멋진 곳!

 

 

 

 

 

 

우리집에 이런 샹들리에 하나 들이면 어떨까? 하면서,

메뉴판을 구경해봤어요.

 

 

 

 

 

 

 

 

 

커피는 5천원대, 주스는 8천원대

파스타와 스테이크는 1,2만원대라 럭셔리 블링블링한 인테리어에 비해 가격도 괜찮은 편.

 

 

 

 

 

 

 

 

오홍홍홍~

주황색빛이 예쁜 샹그리아를 마시면서 우리의 식사도 시작~

 

 

 

 

 

 

 

 

수저받침대도 어쩜 이리 귀여운지~

 

 

 

 

 

 

 

 

마늘 스프.

마늘향이 독특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식욕을 돋우는 스프예요.

 

 

 

 

 

자색 피클

 

 

 

 

 

 

 

새우와 주꾸미가 들어간 샐러드

 

 

 

 

 

애들이랑 같이 왔음 모든 새우는 다 애들 입속으로 들어가는데

오늘은 우리 부부 데이트 하는 날이니

모든 새우는 다 내 입속으로 쏙쏙~

 

 

 

 

 

크림 스파게티.

크림 스파게티를 끝까지 맛있게 먹은 적이 몇 번 없는 것 같은데,

브런치 레스토랑 호미다반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참 맛있게 잘 먹었어요.

톡톡 터지는 날치알도 들어 있고

고소하고 끈적한데도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진짜 맛있었던...

 

 

 

 

 

 

테이스티로드에서 줄리안이 말했죠.

유럽에서는 파스타 먹을 때 숟가락에 대고 돌리지 않는다고 ㅋㅋ

촌스럽다며 ㅋㅋ

접시 가장자리에 대고 돌려 먹는게 유럽 스타일이래요~

 

 

 

 

 

 

 

이거이거 예술이었던 찹스테이크

네모낳게 보이는 것은 흑미밥이예요!!!

흑미밥을 튀겨서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하게 만들어서 식감을 살리고

브런치 레스토랑에 와서도 밥을 먹어야 포만감을 느끼는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았죠~

 

 

 

 

 

 

 

냠냠냠

맛있게 먹고 있는 남편 뒷편에 또 우르륵 손님이 몰려 오시고 ㅋㅋㅋ

강동구 맛집 맞다니까요~^^

레스토랑이 꽉 찼지만 조용한 분위기라 더 마음에 들었던 호미다반.

 

 

 

 

 

 

 

 

찹스테이크랑 파스타랑

둘 다 맛있어요.

 

 

 

 

 

 

규모도 어마어마해서

앞으로 강동구의 명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던~

엄마들 모임은 무조건 호미다반에서  할 거예요~

 

 

 

 

 

후식으로 저는 카페라떼를 남편은 자몽티를 주문했는데,

로얄 코펜하겐 찻잔에 나왔어요!!!

폭풍감동 ㅜㅜㅜ

눈으로만 보는 건 줄 알았는데 로얄 코펜하겐 커피잔에 라떼를 담아 주다니~~

 

 

 

 

 

 

커피맛이 무척 좋아서 여쭤봤더니

로스팅 후 7일 숙성된 고급 원두를 사용하신대요~

그러면서 커피는 원하는 만큼 리필 가능 ㅜㅜㅜㅜㅜㅜ

한 번 모임면 3시간은 기본으로 수다를 떠는 엄마들~

호미다반으로 다 모입시다!! ㅋㅋㅋ

 

 

 

 

 

진짜 예쁘구나~

 

 

 

 

 

요로코롬 예쁜 인테리어 앞에서 인물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죠 ㅋㅋㅋ

여러 장 찍었지만 예의상 하나만 올리는 걸로 참고~

대신 소장하고 싶은 찻잔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브런치 레스토랑 호미다반 이야기를 끝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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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나서 한 바퀴 산책하기 정말 좋은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이에요.
엄마가 오셔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리기 위해 선택한 차이나팩토리.
고급스럽고 맛있는 중국 음식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딤섬, 맥주, 커피, 과일 코너가 있어서 저희가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고
어른들께 대접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
애들 데리고 엄마와 함께 의기양양하게 차이나팩토리로 갔답니다.




차이나팩토리의 특징은 오픈 키친이잖아요~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요리를 만들고 계신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니
위생적인 면도 안심할 수 있는데,
아이들에겐 불맛을 내는 중국식 조리법이 신기하고 화려한 볼 거리였나봐요.




다솔이는 몇 번이고... 한참 동안을... 오픈 키친 앞에 서서
멋진 주방장 아저씨가 선 보이는 신기한 불쇼를 구경하고 또 구경했답니다.




이번에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산해진미 세트였어요.
평소에 좋아하던 메뉴들을 한 데 모아 세트 메뉴로 구성했기에
할인된 가격으로 제가 먹고 싶었던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요~
~ 8월 31일까지 산해진미 세트를 먹으면 하이난으로 갈 수 있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가 되니까 마다할 이유가 없었죠.




두 종류의 산해진미 세트의 메뉴 중 저희가 고른 것은
망고 쉬림프 세트였고, 엄마까지 성인 3명이 갔기에 한 명 분은 일반 메류 3개를 추가로 주문했답니다.
망고 쉬림프 세트의 구성은
망고 쉬림프(프리미엄) + 연어 카르파쵸 + 몽골리안비프 + 골든 레몬치킨 + 탄산음료 2잔이에요.
여기에다가 일반 메뉴로는 북경식 고추잡채, 비파두부, 탄탄면을 주문했죠.
엄마도 만족, 저희도 만족!!! 정말 진수성찬이었답니다~




유자소스가 상큼한 연어 카르파쵸

상큼한 유자 소스에 훈제 연어와 채소를 곁들인 에피타이저인데요~
다이어트 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먹기에 좋고
상큼한 유자 소스가 입맛을 돋우기 좋아요~




망고 쉬림프


말이 필요없는 차이나팩토리의 베스트 메뉴인데요,
고소한 코코넛 옷을 입혀서 바삭학 튀겨낸 새우와 달콤 상콤한 망고소스가 맛있는 프리미엄 요리예요.





같이 나오는 망고 소스는 뿌려 먹어도,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저희는 찍어 먹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새우살이 어찌나 통통한지 탱글탱글 아주 튀김옷을 뚫고 나올 기세입니다.
냠냠냠~ 정말 맛있었어요.




차이나팩토리에는 기본적으로 뜨겁고 쌉사레한 (차의 종류도 고를 수 있어요.) 중국차와
우리나라 김치와 비슷한 밑반찬인 짜샤이가 함께 나오기에
어른들의 입맛에도 잘 맞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종류의 딤섬과  바삭달달한 고구마 튀김도 있어서
누구에게나 잘 맞는 곳인 것 같아요.




김을 모락모락 내며 맛있게 쪄 지고 있는 딤섬을 보면
싹쓸이 해 오고 싶다는 욕망도 모락모락 일어나는데요~ 안 그래도 이미 진수성찬이니 최대한 자제를 하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몇 가지 종류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서 떠 왔어요.
딤섬의 종류와 재료에 대해 설명을 해 놓은 안내판이 있어서 딤섬을 고르는데도 편리해졌어요.

 


짠~ 제가 심혈을 기울여 골라 온 (첫 번째) 딤섬.
이후로도 여러 접시를,,, 맥주와 함께 가져다 먹고 또 먹었답니다.
밥 먹고 올림픽 공원을 산책하면 금방 다 소화시킬 수 있을 거란 오묘한 믿음이 있기에......




비파두부

이건 이번에 처음으로 먹어 본 일반 메뉴 중 하나인데요~
다진 새우 살과 게살을 부드러운 두부와 섞어 비파라는 악기 모양으로 빚어낸 요리예요.
곁들여 먹는 데친 청경재와 아주 잘 어울렸고 맛도 담백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차이나팩토리에서 비파두부를 안 드셔 보신 분들은 선택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차이나팩토리는 메뉴가 다양해서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보는 재미도 있는듯~

 


깨를 덕지덕지 묻혀가며 고구마 튀김을 먹고 있는 다인 양.
계속계속 음식이 나오고 있어요~
 
 


몽골리안비프

산해진미 세트에 포함돼 있었던 일반 메뉴인데요~
얇게 저민 쇠고기와 해물, 채소를 함께 넣고 약간 매콤하게 볶아 낸 요리예요.
숙주와 고기가 함께 볶아 져 있는 음식을
예전에 남편과 함께 중국에서 살 때 무척 자주 먹었었는데...
중국에서 살 때가 살짝 그리워지는 음식이더라고요.




골든 레몬치킨

요것도 산해진미 세트 속에 포함돼 있었던 일반 메뉴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새콤달콤한 레몬 소스를 뿌려낸 요리인데요~
얼마나 바삭하면 꼭 코팅된 것 처럼 보이지 않나요?




세트 메뉴엔 탄산음료 2잔도 포함이 돼 있어요.
 
 


북경식 고추잡채

부드러운 꽃빵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는 돼지고기 고추잡채는 살짝 매콤해서 더 맛있는데요~
너무너무 음식이 많아서
요건 손도 안 대고 포장을 해 왔답니다.
운전을 해야해서 맥주를 눈으로만 마셔야 하는 남편을 위해,
집에서 맥주 안주로 먹으라고 포장을 했어요.




탄탄면

식사의 마무리는 역시 면요리!!
지난 번에 제가 먹어 보고 너무너무 반해서(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해요. 걸쭉하고 진한 고기국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중국식 면요리는 자장면과 짬뽕밖에 모르신다는 엄마께 추천해 드렸어요.
얇은 계란면과 고소한 국물에 청량고추로 매콤하게 맛을 낸~ 제 입맛엔 딱 좋은 탄탄면으로 식사를 마무리 했죠.


... 그리고 후식 시작~!

 


커피도 마시고, 아이스크림과 과일도 먹었어요.
위대한 가족의 탄생~




여유롭게 2시간 이상 식사 시간을 즐긴 것 같은데~
그동안 아이들은 키즈룸에도 다녀 오고,
보챌 땐 업어 주기도 하면서 오래오래 차이나팩토리를 즐겼답니다.




막판에 불붙은 다솔 & 다인이의 파인애플 먹기 배틀~
다솔인 신맛을 좋아해서
자두, 오렌지, 레몬까지 잘 먹는데~ 이 날은 파인애플이 맛있다며
10조각 정도 먹은 것 같아요.




오빠가 하는 건 무조건 따라하고
오빠가 먹는 것도 무조건 따라 먹는 다인이도 입안이 얼얼해질 정도로 파인애플을 먹고
모두들 불룩해진 배를 부여잡고, 올림픽공원 산책에 나섰답니다.


 
 
선선하고 멋있는 올림픽공원을 한 시간 정도 기분 좋게 걸었어요.
 
 
 
 
저희 가족 단골집 차이나팩토리에서 엄마 모시고 애들이랑
맛있게 저녁식사 잘 하고 왔답니다~
 
 
아참, 차이나팩토리는 산해진미세트 말고도 상시 세트도 출시했는데요~
2인 세트 메뉴와 3인 세트 메뉴로 나뉘어져 있으니
같이 가는 분들에 맞게, 상황에 맞게, 입맛에 맞게 고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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