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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로 천천히 건강하게 살을 빼고 있는 중이에요.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께서, 저처럼 비만은 아니면서 뭔가 2% 아쉬운^^ 몸매의 소유자들은
몸무게를 줄이는 것 보다 체형을 교정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조언해 주셔서
몸무게에 연연하지 않고 바디 라인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라인에 신경을 쓰니 자연스럽게 체중도 살짝씩 줄어 든다는 흐뭇한 결과를 내고 있는 중이에요.


한 달에 10kg 빠졌다느니, 원푸드 다이어트로 성공을 했다느니 하는 말에 현혹 되지 않고
정도를 걸으며 꾸준하게 다이어트를 해 나가고 있답니다.
정석대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가장 어렵기도 해요.


한방 다이어트 과정이 궁금하다는 분들이 있으셔서
제가 미채움한의원에서 하고 있는 한방 다이어트에 대해 전체적으로 쭉~ 말씀드리려고요.
한의원 방문해서 인바디 측정을 하고 체형에 대해 원장님과 상담을 하고 난 다음에
체중에 초점을 둘 것인지(비만의 정도가 심할 경우)
체형에 초점을 둘 것인지(비만은 아니지만 예쁘지는 않은 ㅜㅜ) 정하게 되고요,
저처럼 나올 데와 들어갈 데가 뒤바뀌어 있는 민망한 몸매의 소유자들은 날씬하고 예쁜 바디라인 만들기에 주력하게 돼요.
요즘 다이어트 하려는 분들이 대부분 저같은 몸매잖아요~
그런 분들은 귀 쫑긋, 눈 번쩍!!





한방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다이어트 환을 먹게 되는데,
미채움한의원의 다이어트 환은 요렇게 생겼어요.
들은 얘기로는 조금 지나면 환을 먹기 쉽도록 캡슐에 담아서 주신다는데,
제가 지금 먹고 있는 것은 위에 보이는 환의 형태예요.


하루 두 번 물이랑 같이 꼴깍 삼키면 되는 정말정말 먹기 쉬운 다이어트 환약.
(일주일 중 하루는 약을 먹지 않아요.)
데워서 먹는 액체류의 한약이었다면 꼬박꼬박 먹지 못했을 것 같은데,
저는 다이어트 시작하고 하루도 안 빼놓고 약을 다 먹었답니다. 먹는게 쉬우니까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미채움 한의원에 가서
다이어트 침, 다이어트 매선침을 번갈아 가면서 맞고 있어요.
침이라고 겁내는 분들 있으시던데^^
매선침은 들어갈 때만 따끔하고 일반침은 거의 안 아파요 ^^


일주일에 한 번씩 한의원에 가는 것이 다이어트에 무척 도움이 되는데요~
일주일 마다 인바디 측정을 하고,
다이어트를 잘 하고 있는지 물어 보시는 분들과 민망한 대면을 해야 되기에^^
집에서도 늘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니까 결과적으로는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더라고요.


저처럼 과식을 일삼던 분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얼마만큼 먹어야 될지 감이 안 올 수가 있어요.
날씬한 보통의 여자들은 ^^ 하루에 1500kcal 정도를 먹는 것 같더라고요.
다이어트 식단 일기를 쓰면서, 내가 하루 동안 무엇을 언제 얼마만큼 먹는지를 체크해 보면
적정 수준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지금보니 조금 어색한 미채움 한의원에 첫 방문했을 때의 제 복부 모습이에요.
겨우 두 달 전인데 저렇게 불룩했었나 싶게 어색하네요~
와우....라인을 찾아 볼 수 없는 통자 몸매^^


박동수 원장님께서 침을 콕콕콕 놔 주신 덕에
지금은 한결 몸매가 정리 되고 있는데요~





일반침은 꽂았다가 빼 내는 침이고
매선침은 가느다란 매선실을 몸 속에 자입하는 침이에요.
침을 빼더라도 실은 몸속에서 계속계속 복부를 자극해 주는 덕분에,
미채움 다이어트 환약이 운동의 효과를 내 주고 + 매선침이 몸 속에서 또 끊임없이 자극을 줘서
하루 종일 다이어트 하고 있는 몸이 되는 것이지요.


물론 다이어트를 할 때 편안하게 다른 사람들의 도움만 받고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가 없어요.
식사량을 조절하고 (저는 음식의 종류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어요.)
틈틈히 운동도 하면서 다이어트가 잘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만
요요 없이 한방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가 있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ㅜ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두 달 정도가 되니 자꾸자꾸 먹고 싶은 것이 생각나요^^
먹고 싶은 건 다 먹되 식사량을 줄이고 있는데,
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먹던 때가 그...립...네...요^^
히히힛! 그러나 요건 가끔~ 아주 가끔^^
제 속에서 꿈틀거리는 식신 본능이 되살아 날 때만 그런 거고,
얼른 다이어트 성공해서 샤랄라 원피스 입고 꽃놀이 가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커요.






매일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꼬박꼬박 다이어트 환약을 챙겨 먹으며, 빠지지 않고 미채움 한의원 가서 침을 맞으려고 애썼던 결과
예전보다 한결 날씬해진 바디라인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매일매일 배를 보고 있으니까 얼마나 예뻐졌는지를 잘 몰랐었어요.






짜잔~
이렇게 비교를 하니까 와우....대박이네요.
사진의 각도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똑같이 누워 있는 상태이고,
똑같이 침을 꽂고 있는 상황이라서 배에 힘을 풀어야 하는 상황인데,
첫 번째 침 맞을 때 사진은 허리가 둥굴둥굴한데, 최근에 침 맞는 사진에는 갈비빼라인까지 드러나는 것이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아요.
몸무게에 변화는 별로 없지만 라인은 확실히 예뻐졌어요.


아직 다이어트가 끝난 것이 아니고,
꾸준히 한방 다이어트를 해 나갈 것이니까 앞으로 더 날씬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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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다이어트 후기 ;; 강남역 미채움한의원 
잃어버렸던 '쇄골'을 찾았어요!




다이어트라는 것이...거...참...ㅜㅜ
소아비만 출신이어서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내 온 정든(?) 지방들이 제가 너무 좋은 가 봐요~
평생 운동과 담쌓아서 별로 안 친한 근육들은 저를 너무 멀리하고 있네요^^
지방 0.000000kg을 빼는 것은 너무너무 힘들고,
근육, 특히 복부에 근육이 너무 없어서 조금만 뭔가를 먹으면 금세 배가 뽈록 나와요.


저는 윗몸일으키기를 단 한 번도 못하는데 그것도 복부에 근육이 없어서잖아요~
자고 일어나면 쑥 들어가서 흐뭇하기가 무섭게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뱃살부터 체크한답니다^^)
아침밥 먹고 나면 뽈록 나와 있는 뱃살 ^^
미채움한의원 선생님들이 요요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무조건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셔서
지난 주에는 집에서 근육 운동을 좀 했었어요.
안 하던 운동을 하니까 밥맛이 좋아져서 먹는 건 살짝쿵 늘리고 ㅜㅜ
그 대신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운동을 해 주려고 노력을 했었답니다.


<2014년 2월 13일에 잰 인바디 결과예요>



그 결과....두둥~
(가운을 입고 잰) 몸무게가 49.7kg
근육량이 19.3kg
체지방이 13.6kg이에요.




일주일 전에 쟀던 인바디 결과에서 체지방만 딱 0.4kg 빠졌어요.
하늘도 참 무심하지....
운동을 깨작깨작 한다고 했는데도 고작 그거???
암만 먹는 걸 좀 더 먹었다고 해도 ㅋㅋㅋㅋ




그래도 다이어트 시작할 때랑 비교해 보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으니까 열심히 해 봅시당~
운동이 익숙해지면 먹는 걸 다시 조금 줄이고 운동은 조금 더 늘리고...
그렇게 악착같이 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죠?


 
 

제가 한방다이어트로 하고 있는 미채움한의원의 다이어트 한약이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캡슐 형태로 하루에 한 번씩 먹는 거였었잖아요?
이제는 동글동글 환 형태인데요,
물이랑 같이 꼴깍! 한 번에 삼키면 되니까 먹는 건 여전히 간편해서 좋은데,
하루에 두 번 먹고, 일주일 중 하루(자기가 지정해서 다이어트 계획을 하면 돼요.)는 쉬는 방법이에요.
 
 
한방다이어트약이 바뀌었다기에 데워서 먹는 한약형태로 바뀌었을까봐 살짝 겁냈었는데....
일일이 데우는 것도 귀찮고, 먹을 때도 고역이잖아요 ㅜㅜㅜㅜ
다이어트 환으로 바뀌어서 먹는 건 여전히 쉽고,
지방을 태워주는 효과는 더 짱짱하대요!! 와우~!!

 
 
지난 주에 한방다이어트 미채움한의원 갔을 때.
배가 쏘옥 들어가고 운동을 병행해서인지(고작 1주일 ^^) 살에 탄력이 붙는게 느껴졌어요.
 

 




쿄쿄쿄~
잃어버렸던 쇄골도 되찾고!!
우연히 예전 사진을 보다가 제 리즈 시절의 사진들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렸었는데요~
옛날에는 저도 쇄골이 있었더라고요 ㅜㅜㅜㅜ
한방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아예 없는 줄 알았던 ^^ 골반뼈도 되찾고,
쇄골라인도 살아나서 매일 새로워지고 있답니다.






언제나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미채움 한의원 선생님들~
이 날도 맘 편히 침을, 그것도 매선침을^^ 맞고 왔어요.

 




제가 근육을 키워야겠다고 결심했던 또다른 이유 중 하나가
복부에 살이 빠지면서 임신 했을 때 텄던 살들이 더 잘 보이게 됐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복부 운동 윗몸일으키기, 다리 올렸다 내리기, 버핏테스트(이거 강추 ㅜㅜ 그러나 너무 힘듦 ㅜㅜ) 등으로
복부에 근육을 만들고 살을 팽팽하게 잡아 당겨 주면
튼살도 좀 덜 보이게 되지 않을까요?
뭐.... 배꼽티가 유행이 지났으니 특별히 보일 일이 없기도 합니다만 ^^

 




매선침도 익숙해져서 별로 안 아파요.
다만 좀 무서워서 긴장이 될 뿐!! ....그래도 처음에 찌를 땐 따꼼 ^^



골반뼈가 너무 선명해서 ㅋㅋㅋ
보면서 즐겁네요~


매선침은 가느다란 실을 자입하게 되는 시술인데요~
침이 몸 속에서 계속계속 자극을 줘서 콜라겐 형성도 하고, 지방을 태우는 데에도 도움을 준대요.
매선실은 스스로 녹으니까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요.
여러 번 매선침을 맞아도 괜찮다는 말씀! ^^

 


 

다리에 맞는 매선침은 진~~짜 아파요 ㅜㅜ
그래서 이번에는 매선침 말고 그냥 일반침으로 맞게 해 달라고 부탁을^^
근데, 지난 주에 팔벌려 뛰기도 많이(?) 하고 깨작깨작 운동 좀 했는데~
다리는 좀 가늘어진 것 같지 않나요?


 

양쪽 다리를 끝으로 매선침 다 맞았다~~
금세 맞아요.

 

 

 

 

허리에도 라인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아직은 밥을 조금만 과하게 먹으면 뱃살이 뽈록 나오지만,,,
복부 근육 운동을 조금 더 열심히 해서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 (흘러간 유행가가 갑자기 생각나네요~^^)가 돼야지.
한방 다이어트로 살을 빼니까 몸에 부담이 없어서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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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 강남 미채움 한의원,
다이어트 침 + 캡슐 + 배꼽패치

큰일났어요! 도무지 1인분의 적정량을 모르겠어요~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다이어트 상담을 했는데요~
미채움 한의원의 한방 다이어트에는 지금껏 알던 다이어트와는 조금 '다른 것'이 있었어요!
갸우뚱 하면서도 참 쉽다..는 생각에 힐쭉쌜쭉 웃음이 히히히...^^


굶지 말고 하루 세 끼 밥 먹자,
너무 심한 운동은 하지 말자,
체중에 연연하지 말자.


와우!! 이 무슨 행복한 말인지~
다이어트를 하면 무조건 닭가슴살이라아 풀만 먹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다이어트를 하면 매일매일 피땀 흘려 숨이 턱까지 차도록 운동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다이어트를 하면 하루에 1kg씩 쭉쭉 빼야 되는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다이어트에 대해 제가 갖고 있던 생각들을 모조리 버리게 되는~ 이런 쉽고 기분좋은 다이어트라니~




평생 닭가슴살만 먹고 살 수는 없잖아요~
이제 곧 연말인데 술도 한 잔씩은 해야 되잖아요~ 사람 안 만나고 혼자 살거예요?
가끔은 삼겹살도 먹고, 치킨도 먹고, 떡볶이도 먹어야 되잖아요~
그리고 하루에 세네시간씩 들여서 운동을 할 만한 시간이 있으신가요?
....하시는 미채움 선생님의 말씀에,


히히히힛! 없죠, 없죠, 없죠, 물론 없죠~~
그러면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면 되나요? 여쭤 보니까~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에 먹을 만큼의 양의 음식을 종류에 상관없이 먹으면 되는데
혹시나 술을 마셔야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 날은 다이어트 캡슐은 생략.
다이어트 캡슐을 먹는 동안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드니까
다이어트 캡슐의 도움을 받아서 정상적인 날씬쟁이의 식단을 하되,
캡슐을 끊고 그만 먹는 날이 되더라도 날씬쟁이 식단이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 또 노력.
다이어트 캡슐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도 적당량을 먹을 줄 아는
바람직한 어른이 되도록 습관화 하자는 말씀이셨어요.


정말정말 쉽지 않나요?
히힝~ 그런데 과식을 한지 어언~ 7년째(=결혼한지 7년째) 도무지 일반 여성의 한 끼 식사량을 모르겠어요.
저요, 솔직히 말씀 드려서 일밤 <진짜 사나이>를 보면서 깜짝 놀랐던 것 중 하나가
군인 아저씨들이 먹는 밥의 양 때문 ㅜㅜㅜㅜ
무슨 아저씨들이 그렇게 새 모이 만큼 먹는지 ㅜㅜ 식판 속의 반찬의 양을 보고 급좌절 ㅜㅜㅜㅜ
아~~ 내가 참 많이 먹고 있었구나....처절하게 반성 또 반성 ㅜㅜㅜㅜ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미채움 한의원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일 정도 된 후인데요~
오늘부터는 식판에다가 밥을 먹을 생각이랍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도무지 제가 먹는 음식의 양을 가늠할 수가 없어요.
7년 동안 과식을 일삼았으니....4일 만에 고칠 수는 없었겠죠. ㅜㅜㅜ




자자자... 진정을 좀 하고
제가 미채움 한의원에서 한방다이어트를 하면서 처방을 받은 것은
다이어트 캡슐, 배꼽패치, 그리고 한방 다이어트 체형 교정이에요.
그냥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을 원하지 않고, 애 둘 낳은 몸매에서 아가씨 때의 몸매를 염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신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께서 ^^ 아무리 살 빼 봤자,
그 상태에서 크기만 작아질 뿐 날씬 늘씬은 안 된다고 ㅜㅜㅜ 하시면서
네가 원하는 것을 내가 알찌니....그건 바로 체형 교정이니라~ .....
(꼭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아니고 뉘앙스가^^)


그래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체형 교정을 하게 되었어요.

 



인바디를 측정을 했는데 참 부끄러운 현재 상태예요.
한참 살을 잘 빼고 있다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밤에 뭘 자꾸 먹은게 화근이 됐죠.


미채움 다이어트 캡슐에는 식욕을 억제 해 주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성분이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식신이 강림하는 걸 막을 수가 있고요,
한약 성분이라 오래 먹어도 몸에는 무리가 가지 않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마황 성분이 안 들어 있기에 더 안심할 수 있어요.
다이어트 캡슐은 말 그대로 캡슐이라서 아침에 한 알 씩 물과 함께 먹음 되고,
몸의 신진대사를 높여서 몸 속에서 운동 하는 효과를 내 주면서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효능도 있어요.




미채움 한의원에 첫 방문했을 때의 제 몸무게예요.
몸무게는 크게 신경을 쓰지 말라고 했으니까 ..... 실눈으로 살짝만 보고 ^^
그래도 50kg이었는데 갑자기 2kg이 더 늘어 버린 건 이상하면서도 억울억울....
체지방은 많으면서도 근육은 없어서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3kg 정도 늘려야 되는 아주아주 저질 몸입니다.




꽥!!!
온 몸에 힘 풀고 찍힌(!) 다른 사람이 찍어 준 진짜 100% 리얼한 제 현재 상태예요.
사진을 작게 올렸지만 그래도 다 보이죠? ㅜㅜㅜㅜ
그동안에는 옷 입고 있어서 모르셨을, 어깨살, 뱃살, 등살... 완전 끔찍하네요.
그리고 오른쪽 뒷모습 사진에서 제가 파란색 선을 그어 놓은 이유는
오른쪽 어깨가 올라갔더라고요! 그것도 눈에 띄게 많이요~
이번 기회에 비대칭적이고 보기 싫은 체형 교정까지 다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


다이어트에 조금 탄력이 붙으면 더 적나라한 사진을 공개할게요~^^ 
(솔직히는 저 위의 사진도 최고록 흉한 사진은 아니고 더 끔찍한 사진이 훨씬 더 많다는 슬픔 ㅜㅜㅜㅜ)




와우!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팔뚝도 장난이 아닌네요.
어깨보다 그 아래가 완전 불룩하네요?
저는 근육이 없고 거의 다 순수한 지방 ㅜㅜ 이기 때문에 누워 있으면 배가 쏙 들어가는 착시 효과가 있어요.
배에 힘을 주지 않아도 지방이 골고루 퍼지면서 배가 날씬해 보이는^^
그나마 뱃살이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미채움 한방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인데,
아직도 뿔룩한 배, 등, 팔뚝을 보면서 이렇게 놀라 보긴 또 처음입니다. 
역시 사진은 남이 찍어 줘야 진짜인듯 ㅜㅜ 
그래서 지금껏 제가 날씬한 줄로 잘못 아시던 분들도 계실거예요. 근육이 없는 몸의 특징인데요~
다 빼고 말 거예요. 진짜예요!!!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
이 날 또 제가 누워 있을 때 뱃살을 보셔서 그런지, 전 제 뱃살을 보고 기함을 할 지경이었는데
원장님은 저에게 마돈나가 될 거냐고 ^^
이 정도 배는 애교지, 무슨 다이어트냐고.... 참 여자를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 말씀을 하신 ^^
아직도 저의 다이어트를 완벽하게는 찬성을 하지 않으신 ^^ 참 보기 드문 원장님 ^^




몰랐었는데 배꼽 속에다가도 침을 꽂았네요?
처음에 붉은 펜으로 베에 점 두개를 찍고 그 점을 기준으로 침을 쏙쏙~쏙쏙~ 놔 주셨는데요~
당연히 마취 없고^^ 별로 안 아파요.
배꼽에 꽂는지도 몰랐음 -.-




침 맞으면서도 궁금한건 계속 질문하고 있었어요.
날씬날씬 날씬해질 거예요~




침을 다 맞은 후에는 15분 정도 복식호흡을 하는데요~
숨을 들이마시면서는 배를 빵빵하게 커지게 하고, 후~~~ 숨을 내쉬면서는 배가 쏙 들어가게 하는 건데
복식 호흡을 하면 배에 맞은 침들이 더 자극이 되어 찌릿찌릿한 기분이 들지만
이건 곧 날씬해지는 기분이니 계속 꾸준히 쉬지 않고 해 주었어요.
위의 사진이 숨을 들이 마셔서 배가 볼록해진 상태(누워 있어서 잘 안 보이지만^^)




위의 사진이 숨을 후~~~ 내쉬어서 배가 홀쭉해진 상태랍니다~



한의원에서 받아 온 한방 다이어트 캡슐과 배꼽패치는 다음날부터 사용을 했는데요~
다음 번에 더 자세한 리뷰 올릴게요~


오늘은 더 급한 문제가 보통 여자들은 1인분에 얼만큼의 양을 먹는지를 알아 두는 것이에요.
하루 1200칼로리로 이루어진 식단을 찾아서 숙지해 봐야겠어요~
만날만날 2500~3000칼로리(커피믹스, 과자 포함 ㅜㅜㅜㅜ) 먹던 제가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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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 강남역 3번출구 미채움 한의원
산후 다이어트 상담 후기


둘째를 출산한지 벌써 26개월이나 지났으면서 산후 다이어트 운운하는 것도 우습지만 ㅜㅜ
둘째를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쪘던 살들이 지금까지 빠지지 않았으니까
산후 다이어트라고 주장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


본격적인 한방 다이어트 얘기를 하기 전에 제 상황에 대해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소아비만! 이라는 흑역사가 있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급격하게 통통을 넘어 뚱뚱.... 그 땐 지금보다 더 작았겠지만
그 때 처음으로 집에 체중계를 사고 나서 쟀던 몸무게가 56kg이었던 걸로 기억을 하니까 진짜 대단했죠.
그 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암울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뚱뚱해 본 경험이 (특히 어렸을 때)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움직이기 귀찮고 늘 배가 고프며 ^^ 숨이 쉽게 차고...그러니 누워 있고 다시 더 뚱뚱해지고... 악순환의 연속이었는데요~
그러다가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시절이 되면서 사춘기가 왔었나?
다이어트에 살짝 눈을 뜨게 되었고 외모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완전 뚱뚱에서 살짝 뚱뚱 통통으로 체혐이 조금(진짜 조금) 변했어요.


어렸을 때 비만이었던 사람들은 평생 다이어트 때문에 고생이잖아요?
지방 세포수가 확~ 늘어나 버린 상태기 때문에 요요가 쉽게 오고, 다이어트를 해도 세포의 수가 줄어들지는 않고
끔찍하게 노력을 하면 지방 세포의 크기만 작아지니까
열~심히 노력을 하다가도 조금 방심하면 다시 요요, 고무줄 몸무게... ㅜㅜㅜㅜ


고등학교 때는 먹고 앉아 있기만 하니까 (다이어트에 신경 쓸 여유도 없었고) 통통에서 다시 '퉁퉁'으로 체형이 변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는 단 것과 튀긴 것을 엄청나게 경계하기 시작했어요.
설탕과 기름만 덜 먹어도... 살이 더 찌지는 않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활동량이 많아지고 원하던 공부를 하게 돼 스트레스도 사라졌고
설탕과 기름을 멀리하던 식습관이 진짜 습관이 돼 버려서 좋아하는 음식도 달라져
그냥 저냥...  다이어트를 심하게는 하지 않고 살았는데도 살이 쭉쭉~~ 잘 빠져서
 20살부터 30살까지 몸무게는 43~45kg이었어요.


초등학교때 저를 알았던 사람들은 성인이 되고 난 후에는 전혀 못 알아보는^^
다이어트의 성공 신화였죠^^
그도 그럴 것이 초등학교 때 몸무게 56kg!! 결혼할 때 몸무게 45kg!!

(만삭사진 보다 지금이 훨씬 더 체형이 무너졌답니다. 무너진 체형 사진도 곧 공개 ㅜㅜㅜㅜ)





그러던 제가 철저하게 지켜 오던 식습관이 무너지게 된 계기가 있으니
바로 결혼과 출산이에요.


날씬했을 때의 저는 설탕과 기름을 무서워하며 한식 위주의 담백한 음식을 먹어 왔었는데요~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살이 찌지 않는 축복받은 한식을 먹던 제가
남편을 만나 평소에는 절대 입에도 대지 않던 프라이드 치킨, 피자, 햄버거를 슬슬 먹기 시작했습니다.
설탕과 기름이 무서운 까닭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원래 그 맛을 싫어하던 사람이라도!!!
자꾸 먹게 되고, 또 더 먹게 되고, 좋아하게 되고...궁극에는 배가 터지도록 먹게 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출산 후에는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커피믹스를 하루에 네 개씩 먹게 되었는데 속에 무시무시한 프림과 설탕이 있잖아요...


아이가 하나인 것과 둘인 것은 하늘과 땅 차이.
큰아이 낳고 나서는 그냥 모유 수유를 하고 아기를 키우는 것만으로도 원래 몸무게였던 45kg으로 돌아 왔고
육아가 힘드니까 43kg까지 몸무게가 내려갔던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작은아이까지 낳고 나서는 한 번도 몸무게가 원래대로 돌아간 적이 없습니다.
둘째를 낳고 난지 26개월이 되도록 살이 빠지지 않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결혼과 두 번의 임신을 거치면서 식습관이 완전히 무너져
제 스스로는 절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버렸고, 식탐 대마왕이 돼 버렸으며
남들이 얼마나 먹는지도 잘 모르겠고, 예전에 제가 얼마나 먹어 왔는지도 모르겠고
도무지 여자 1인분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죠.





한방 다이어트로 유명한 미채움 한의원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원장님의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날씬했던 몸매로 돌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식습관과 생활 습관도 고쳐 볼 생각이에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강남역 3번 출구 미채움 한의원.
스타들과 함께 한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


사실 원장님의 사진을 큼지막하게 넣고 싶었는데요~(원장님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음 ^^)
미채움 한의원 홈페이지를 뒤져봐도 그 흔한 프로필 사진이 없으시던데요?




제가 미채움 한의원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것이
바로 그 유명한 미채움 배꼽패치 때문이에요.


취침 전에 배꼽에 쏙 넣고 자고 일어난 후에 제거 하는 이 간편한 배꼽패치 다이어트로 효과를 본 지인이 많이 있거든요.
여자는 뱃속이 따뜻해야 몸 전체가 건강해지고,
몸이 따뜻한 여자가 날씬해지기 쉬운데, 배꼽패치를 배꼽에 넣고 홍삼 파스를 그 위에 붙여 주면
자고 있는 8시간 동안 몸 속에 있는 노폐물을 없애주고 독소를 정화해 주면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원리지요.
배꼽패치에 대한 더 자세한 후기는 다음 번 리뷰에서 쓰기로 하고요~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과의 만남에서 원장님은 저에게 아주아주 강한 인상을 남기십니다^^
먼저,,, 공감을 얻기 위해 제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여 줄 인바디 측정 기록을 먼저 보여 드릴게요~
체지방률 28.4, 복부지방률 0.84!!!
체중 51.8!!!!


이 무시무시한 기록을 보시고
(사실 그 전날 조금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새벽 3시에 김밥 한 줄을 먹고 잤기 때문에 더 심해요 ㅜㅜ)
박동수 원장님은 저에게,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다며!! 집으로 돌아가라....는 처방을 내리셨거든요!
원장님, 저 몸무게가 52kg에 육박하고 복부지방률이 0.84인데 뚱뚱하지가 않다니요! 집에 가라니요 ㅜㅜㅜㅜ
(사실 이 날은 컨디션 때문에 2kg 더 나왔어요 ㅜㅜ 사실은 50kg이었는데 그새 더 늘었을리는 없어요~ 엉엉엉~)


미채움 박동수 원장님은 모든 그래프가 표준인데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냐며,
애 둘 낳은 아줌마로서 그 정도면 예쁘지 살은 왜 빼냐고...하시는 거예요~
여자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원장님. 미워잉~
아줌마는 여자 아닌가요?


그러면서 한말씀 덧붙인 것이요.....
요즘 여자들 사이에서는 소녀시대 수영이 워너비인데,
아무리 살을 빼 봐도, 아무리 체중을 줄여 봐도, 절대!! 절대!! 절대!! 수영의 몸매가 될 수 없다는 거예요.
심지어 수영이랑 키도 비슷하고 몸무게도 비슷한 사람들도 수영과는 전혀 다른 몸매이기 쉽다는 거죠.
체중에 연연하는 여자들이라면 절대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워너비 몸매가 될 수 없는 것이 슬프지만 냉정한 현실.


네네???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운동을 해야 되나요? 굶어야 되나요 ㅜㅜㅜㅜ 다시 여쭤봤더니,


저처럼 근육이 턱없이 부족한 여자들이 살 뺀다고 무분별하게 운동을 하면
힘들어서 골골 대기만 할 뿐 곧장 쓰러지기 일쑤.
근육 만든다고 닭가슴살만 먹거나 굶거나 해 봤자 지금의 몸매 그대로 사이즈만 작아질 뿐
전혀 꿈에 그리던 몸매로 변하지 않는대요....


체중 조절과 함께 체형 조절을 병행해야만 여성미 폴폴 풍기는 아름다운 워너비 몸매로 바뀔 수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꾸준히 노력을 해야 된다는 무시무시한 조건이 달리네요.
그냥 쿨하게 아줌마 몸매로 살 것인가, 체중이 아닌 체형을 변화 시켜서
소녀시대 수영은 아니더라도, 내 평생 최고의 몸매였던 그 때로 되돌릴 것인가....
여자라면, 누구나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지 않겠어요?
남자들은 몰라도 한참 모르네요~ 패티김 할머니(?)도 다이어트 중이라는 것을~
여자는 평생 여자이고 싶다는 것을....!!!!

 



암튼 그리하여 한방 다이어트 잘 한다는
미채움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캡슐, 배꼽 패치, 체형 다이어트를 병행하면서
산후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미채움 박동수 원장님은 아직도 저에게 욕심쟁이^^라고 하시지만,
여자들은 다 공감하실걸요~ 제 몸매가 다이어트를 꼭 해야만 되는 이유를 말예요.




탈의실에서 먼저 옷을 갈아입고 셀카를 찍어 봤는데요~
나중에 알았어요.
셀카를 찍을 땐 나도 모르게 배에 힘을 준다는 것을!!
다이어트 전에 적나라한 몸 상태를 보여주겠다고 결심을 했지만, 저도 여자인지라^^
저도 모르게 배에 힘을 주고 찍었더라고요. 뱃살이 제 눈에도 보이니까요.


그런데 미채움 한의원에서 다른 선생님이 찍어 주신 사진을 보니까 뱃살이 1.5배는 더 나와 있고
팔도 각을 잡지 않으니 살들이 더 두둑하고 제가 보고도 깜짝 놀란 결과가 나와서 진짜 우울했는데요^^
객관적으로 무방비상태에서 찍어 본 사진을 보고서야, 와우....대박....완전 뚱뚱하구나 ㅜㅜ 처절하게 깨달음 ㅜㅜ
(모든 사진 공개할 마음의 준비 끝 ㅜㅜㅜㅜㅜㅜㅜ)




한방다이어트 후기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맨 마지막 글에서는 전후 사진을 당당하게 공개하면서 진심 기쁘게 웃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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