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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 

왕궁 배타고 가는 방법, 왕궁복장, 입장료


(설명봇 주의, 사진많음 주의 ㅋㅋㅋ)




태국은 덥습니다.

방콕도 덥지요.

15년 전, 부모님과 함께 방콕을 여행했을 때

방콕 사원 관광을 하면서

넓고 볼 거리는 참 많지만

덥다, 덥다, 매우 더웠다....는 기억이 강렬해서^^

이번에 10살 8살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하면서도

왕궁 투어를 할 때 더위에 주의해야 된다고

명심 또 명심.



예전에 태국여행을 했을 땐

잘 몰라서

(+ 무조건 택시 고고씽을 외치는 아빠 덕분에)

대부분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어요.



방콕은 다 저렴한데

그에 비하면 택시비가 비싼 편이고

교통체증이 어마무시한 곳이라

웬만하면 택시를 안 타는 것이 개이득이라고...쓰면서도

우리도 택시를 많이 타긴 했어요 ㅜㅜㅜㅜ









짠내투어 태국편을 통해

방콕의 룸 컨디션은 꽤 괜찮으면서도 저렴한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를 알았고

리조트 바로 앞에서

왕궁, 왓아룬, 왓포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배를 타고

매우 싼 가격에

편리하게 잘 갈 수 있단 것도 알게 되었죠.



방송이 나간 뒤

나발나이 리조트가 한국인 관광객들로 넘쳐 날 줄 알았더니,

우리가 여행했던 3월이

한국의 휴가 혹은 방학기간이 아니라 그런가

리조트의 95%가 서양인 ㅋㅋㅋ

해외 여행가서 한국인들 많이 만나면 좀 감흥이 덜하지 않나욤?

아주 지대로 즐기고 왔습니담.







한끗 차이지만

우리는 나발나이리조트에서 레스토랑을 거쳐 선착장으로 이동을 했고

이곳에 묵지 않는 분들은 그 옆 골목(?)을 통해

배를 타러 선착장에 오셨어요.





겪어 보니,

선착장에서 손님을 응대하는 분들은

80년대 우리나라 버스 안내양 언니들처럼 기억력 대박인 분들 ㄷㄷㄷ

우리가 목적지를 얘기하면

목적지별로 가는 배편이 다르니까

직원분들이 딱딱딱 기억을 해 놓으셨다고

오라고 손짓을,,,

기가 막히게 해 주십니다.

(그래도 더블체크 필수 ^^ )



우리 가족은 왕궁에 갈 거라고

미리 말씀을 드려 놓은 후

대기하고 있으면 왕궁가는 배편이 도착하면 불러 주세요.

대부분 왕궁, 왓아룬, 왓포를 가는 관광객들이므로

따라 타면 되긴 해요.






아침 식사 후

나발나이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놀 줄 알았는데

왕궁 투어 하러 간다니

속상해서 입이 삐죽 나온 어린이.



3월의 방콕은 덥습니다.

매우매우 X 1000

왕궁 관광은 무조건 오전에 끝내야만 해욧!







배를 타면

(아이들 조심조심,,,, 은근 무서워용~)



배 안에서 배삯을 받고 표를 파는 직원분이 계세요.

이 분도 우리에게 어디가냐고 물어 보시고

기가 막히게 기억해 놓으시곤 내릴 때 말씀해 주십니다.

완전 배태랑.

왕궁가는 배삯은,,,,,

사실 어딜 가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이 배를 타면

한 정거장을 가든 열 정거장을 가든 무조건 1인당 15바트.

15바트 X 4 = 60바트

약 2000원

넘 싸지 않나요?

첫 날이라 바트에 대한 감각이 완전히 살아나지 않아서

더 싸게 가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고 그랬는데 ㅋㅋ

무조건 배가 최곱니다.

게다가 우린 선착장 바로 옆에 묵으니.






각각의 목적지에는 숫자로 된 표기가 있어요.

그 숫자 표시를 보고 내리면 되고

배 속에 있는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서 귀 쫑긋하고 있다가 내림 돼요.

나발나이리조트에서 왕궁까지는 고작 네 정거장.



배에서 내리면 사람들이 주르르륵 밀려 가는 물결이 보이는데

그냥 따라가면 왕궁이에요 ㅋㅋㅋㅋ

왕궁가는 길이 넘나 화려해서 누구나 다 알아차릴 텐데,,,

관광지니까 대부분의 물가가 살짜쿵 비쌉니다.

미리 얼음물, 선글라스, 모자, 차갑게 한 탄산음료 정도는 챙겨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헬!!!!!!



일찍 온다고 왔는데도

사람들이 구름떼 ㄷㄷ 금요일이어서 그런가... 했지만

아니고 ㅋㅋㅋㅋ

중국인 패키지 관광객들이 월매나 많은지

와... 아직 중국은 패키지 관광이 대세인 것 같더라고요.

우리나라 안 오더니만 태국으로 넘어 간건가,

진짜 패키지팀들이 많았어요.



짠~ 긴바지로 갈아 입은 울 꼬맹이들

우리는 가는 길이 더울 걸 예상하고 일부러 반바지 입고 가서

왕궁 입구에서 갈아 입었어요.








방콕 왕궁은 오전 8시 30분부터 ~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이 되는데,

왠만하면 일찍가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넘넘넘 덥거든요.



왕궁을 포함한

태국의 사원에서는

긴소매, 반소매 

긴바지 긴치마만 허용이 되고요.



배꼽티, 민소매, 상의 탈의 불가 

찢어진 바지, 7부바지 불가

레깅스 불가, 짧은 치마 불가입니다.



왕궁 관광객들의 차림을 보니

원피스 통과, 무릎까지 오는 투피스 통과였어요.







방콕 왕궁 입장권은 1인당 500바트인데 (넘 비싸욧!)

이 표 값 속에는 다른 사원들도 볼 수 있는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지만

꼬맹이들과 함께 하는 자유여행에서는

1여행당 1사원이 적당해요. ㅋㅋ

아이들은 절대 싫어합니다.



키 120센티 미만의 아이는 무료 입장이에요.

울 다인 딱 120이었는데

무료 입장 ~~~ 고맙고맙 ♡♡♡

티켓 사고 입장하는 곳이 제일 병목현상이 심하고

왕궁의 입구도 좀 복잡하고....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왕궁은 규모가 매우 크기에

그 속에 쭉쭉쭉~~ 들어 가고 나면 좀 한산해 지긴 해요.









왤케 무서운 곳이 많은 거야 ㅋㅋㅋ

조각상들이 너무너무 무시무시했어요.

우리나라 궁궐의 특징이 담백하고 소담스러워 은은한 아름다움을 뽐낸다면,

방콕의 왕궁은 대놓고 내가 젤 잘나가!!!









보는족족 삐가뻔쩍 블링블링 화려해요.

온통 다 금빛








우리에겐 살짝 낯선 환경이지만

모든 배경이 다 화려해서

곳곳이 다 포토존이었어요.








와....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요.

사진으로는 방콕의 '더움'이 다 표현되지 않았지만

타 들어갈 듯 더운 날씨였어요.









아이들의 눈에 띈 살짝 무서운 조각상.








무거운 탑을 떠받들고 있는

괴물(?)들을 따라 해 본 건데,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쑥스러워하네요~^^







사진이 실물을 다 담아내지 못해서

실제로 보면 훨씬 더 화려하고 웅장합니다.

다만 여백의 미가 없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조형물들~~~

우리나라 경복궁과 비교해 보면 답답해보이긴 했어요.











화려하고 이쁜 건 이쁜 거고,

더운 건 더운거고 ㅋㅋ

방콕 왕궁 투어를 시작하면서 10분 마다 한 번씩 방전하는 울꼬맹이들.

아이들이 어른보다 기초체온이 더 높아서 그런가?

체력이 약해서 그런가?

땀 삐질삐질에 힘들어 소리가 저절로 나는,,,,

그늘이 조금만 있어도 앉고 싶어지는..



3월방콕날씨는 매우 무덥고

10살 8살 꼬맹이들은

방콕이 덥고 힘듭니다^^







할 수 없이 그늘로 이어진

길게 늘어 뜨려 져 있던 그림들이,,,,

이게 한 사람이 한 번에 그린 그림인가? 정말 신기했던

((( 방콕 왕궁에서 직접 봐야 해요.

사진으로 절대 담아낼 수 없습니다. )))

그림들이 주욱~ 이어진 그늘 길로 아이들과 함께 걷습니다.





중간중간 얼음물 섭취는 필수지요.

그림들이 매우 기발하고 신기해서 아이들과 감탄을 하며 걸었어요.









그 날 제가 다인이에게 대놓고 얘기를 했지요~

울 나라 한국 언니야들은

태국 왕궁 구경을 할 때, 제일 이쁜 옷

샤랄라~~ 

사진에서 공주처럼 예쁘게 나오는 옷들을 가져와서

사진을 찍는단다.

근데 엄마는? ㄷㄷㄷㄷ


저는 이날 다인이를 내내 안고 다녀야 할 것을 미리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트레이닝복에 ㅋㅋㅋ

넘나 네츄럴하게 방콕 왕궁을 찾았는데요,

이럴 줄 알았으니 된건가? ^^






방콕 자유여행 (= 방콕 가족여행 ) 왕궁 투어를 하면서

초반에는 인구밀도가 빽빽했지만

의외로 안쪽으로 갈 수록 많이 널려 있었던 넓은 공간,,,, 

왕궁 초기의 인구밀도를 이겨 낸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 ㅋㅋㅋ

여기 예쁘고 한산해요~~~






여기 진짜 이쁜데

사진으로는 담아내지 못했네요,

자리차지 하느라 싸우기 바쁜 꼬맹이들 ㅋㅋ







다솔이가 찍어준 위의 사진 

+ 아래는 남편이 찍은 사진 ㄷㄷㄷㄷㄷ

사진 강좌에 넣어야겠어용 ㅋㅋ








정말정말 웅장하고 숭고해서

경비 서시는 현지분과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는데,,,,,,,

다솔이도 멋지네요~~ 








인생샷 찍을 곳이

곳곳에 널려 있는 방콕 왕궁.

덥지만 예뻐요~^^







꼬맹이들이랑 함께 했더니만

현실은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의 무게.JPG

남편 등의 땀이 ㄷㄷㄷ한 가운데

여긴 왕궁의 매점이에요.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주었는데

15~20바트 정도인듯~

바가지 없었어요.






대신 화장실 사용하는 데에는

1인당 5바트.







더워서 지친 아이들에게

얼음듬뿍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 주고










바깥에 나와서 먹었어요.

여기도 비교적 한산하고 좋네요~~~

왕궁 입구 초반에만 사람들이 많은듯~

그런데 아이들은 넘넘 덥고 재미없으니 얼른 숙소로 돌아가서 

리조트에서 수영하자고 난리예요.



알았다~

대강 봤으니 이제 가자.







짠~~~ 입구에서 옷을 갈아입은 꼬맹이들.

단 1초도 긴바지를 입을 수 없다며 ㅋㅋ

다솔이는 바지만,, 다인이는 상의까지 민소매로 갈아 입었어요.

(남편 + 저) 우리는 그냥 버티기로 ^^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또다시 배를 탑니다.








배는 시원하고 편해요.





힁????

그런데 배를 반대로 가는 걸 잘못 탔네요 ㅜㅜㅜㅜ

반대로 탔다고 얘기를 하니

배 삯을 더 받지는 않았는데, 

강 위에서 방콕왕궁을 보는 기분이 또 달라서

잘못 타길 잘했다 싶었어요 ㅋㅋ








반대쪽으로 배를 잘못타서

얼른 내렸더니

오오오~ 왓아룬 ㄷㄷㄷㄷ

실수가 오히려 득이 된 듯~ 

진귀한 구경을 했어요.

아이들이 결사반대를 해서 이번 방콕 자유여행에서는 왕궁밖에는 못 봤지만

배 기다리면서 왓아룬의 아름다움을 어렴풋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꽤 오래 기다려야해서

짜증이 최고조인 아이들 ㅋㅋㅋㅋ






새끼고양이도 보고

그 고양이의 엄마도 만나면서

울 꼬맹이들은 색다른 볼 거리에 행복해하네요~









방콕 4박 5일은 넘넘 짧아서

다음 번에 또 오기로 결심을 하고~~~

다음에는 왓아룬을 찬찬히 살펴 보려고요.

각각의 사원들이 다른 느낌을 줘,

볼 거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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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환율 방콕에서 환전하기는 생각보다 더 쉽고

카오산로드 근처라 그런가

환전소도 곳곳에 많이 있어서 편했어요.



우리는 한국에서 미리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검색을 해 본 결과

달러를 가져가서

방콕에서 태국 현지 화폐인 바트로 환전을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정보를 얻어서

달러 - 바트로 환전을 했습니다.

나발나이리조트 근처 숙소에서 했는데,

다른 곳과 비교를 해 봐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달러는 100달러짜리로 준비해가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요렇게

매일 달라지는 환율이

전광판에 표시가 되어요.








만약 한국돈을 가져가서 환전을 하신다면

웬만하면 5만원 권을 가져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데요~

이 날은 0.0271이었네요.



계산하기 쉽도록

태국 돈  1바트 = 한국 돈 30원이라고 계산을 하는데,

사실 정확하게 환전을 해서

따져보면 꼭 그렇진 않긴 해요.

그래도 뭐...

아직까지 태국은 우리가 접근하기에 그리

물가가 비싼 곳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여전히 여행하기 좋은 곳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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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끈적국수 대박!!! 그냥 국수가 아니네~ 

꼭꼭!!! 두 번 먹어야 함.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국수가 뭐 그래 봤자 국수지... 라고 선입견이 있었어요.

ㅜㅜㅜㅜㅜㅜ

이건 정말 먹어 봐야 아는 맛 ^^

태국 3대 국수가 갈비국수, 끈적국수, 어묵국수라고 하는데

갈비국수를 먹어 보고는

갈비탕을 너무 조리고 조려 낸 맛???

좀 짠 거 아니야? 하며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거든요~

물론 갈비 고기가 많았고

구수하고 우리가 아는 갈비탕 우려 낸 맛있는 국물에 국수가 같이 담겨져 있으니
(한국의 소면 아니예요 ^^ 훨씬 더 맛있는 쫄깃한 식감인 국수긴 해요.)

꽤 괜찮았지만

그래도 저에겐 꼭 먹어 봐야 할 국수는 아니라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끈적국수는 대박 맛 ㄷㄷㄷ






우리는 방콕 자유여행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중인데요~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에 묵으며 4박 5일 동안 재밌게 여행하고 있는 중에

울 리조트가 위치도 좋고

가격도 매우 좋지만

아침 식사는 별로기에, 근처 맛있는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태국 3대 국수라는 

갈비국수 맛집 = 나이쏘이

나이쏘이는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에서 1분?

끈적국수는 나발나이에서 3분?

그러니 안 갈 수 없었지욤.

처음엔 내키지 않았지마는...... .



끈적국수 맛집에는 끈적국수만 파는 것이 아니에요~

메뉴도 무척 다양해요.

4인 가족인 우리가 주문한 것은,





끈적국수 큰 거 2개





스프링롤 하나





돼지고기 소시지 샐러드 하나

.

.

.



아무리 아침 식사라도

간단히 먹는 법이 없네요 ㅋㅋㅋ

방콕 가족여행 내내 삼시세끼 듬뿍듬뿍 월매나 잘 챙겨 먹었는지 ㅜㅜㅜㅜ








오마낫!!!

벽면 한 쪽에 한국 방송 짠내투어 촬영분을 

사진으로 찍어 전시해 두셨네요^^

자세히 보면 정준영 & 여회현 특히 신경써서 전시한 것을 볼 수 있어요.

태국 사람들이 봐도

나머지는 생김새가 그냥 그렇고

정준영이랑 여회현이 잘 생기고 인기 스타처럼 보인 게지요 ㅋㅋㅋ






다른 테이블 슬쩍 슬쩍 훔쳐 보고

벽에 붙어 있는 사진 메뉴를 참고해서 주문을 하면 돼요.

돼지고기 소시지 샐러드가 첫 느낌은 쏨땀처럼 보여서 쏨땀을 주문했더니 아니라고^^

파파야가 아니니 쏨땀이 아니겠지요?

맛있어요.

1일 1 똠얌꿍의 원칙은 지키되 ㅋㅋㅋㅋ

되도록 다양하게 음식을 먹어 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므로

방콕 카오산로드 근처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끈적국수 맛집에서는 새로운 메뉴도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근데 더워요 ㅋㅋㅋ

아침부터 넘나 더운 것~~~~~

끈적국수 맛집에 자리를 잡은 지 5분 만에

저부터 머리를 질근 묶고

다인이도 머리를 묶어 주었어요.

머리 풀어 헤치고는 절대로 먹을 수 없는 끈적국수.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어 주셔서 

머리카락이 날리니 묶는 게 당연지사 ㅋㅋㅋㅋㅋㅋ






방콕 3대국수 끈적국수 라지 55바트 x35 = 1,925원

돼지고기 소시지 샐러드 45 x35 = 1,575원

스프링롤 45 x35 = 1,575원



끈적국수 2개에 돼지고기 소지지 샐러드 + 스프링롤

7,000원이지만

한국에서 먹었다면 진짜 몇 만원 나왔을

대박대박 저렴하면서도 정말정말 맛있는 방콕 끈적국수맛집!!!!



다른 글 읽어 보았을 때에는 

태국 방콕 끈적국수가 인기 있는 이유로 저렴한 가격이라는 설명이 많았는데요,

직접 방문해 보니 가격은 둘째고 정말정말 맛있어요!!!!






스프링롤에 박하 잎 감싸서 달콤끈적한 소스도 콕 찍어 먹는 남편.

진정 즐길 줄 아는 자 ㅋㅋㅋㅋ

다솔 군의 눈이 가자미눈인 이유는 식당 텔레비전에 라바 에니메이션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제 라바 졸업 할 때가 되지 않았니????
밥 먹는 내내 눈이 텔레비전을 벗어나지 않아요.








큰 기대 없이 받아 든 끈적국수.

한 입 딱 먹었는데

!!!!!!!!!!!!!!!

오오오오~ 넘나 맛있는 ...... .

오해해서 미안해. 국수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싶게 진짜진짜 대박 맛있었어요.

다솔 군도 딱 한 입 먹어 보고는

갈비국수보다 훠어얼씬 더 맛있다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맛있어요.

쫀득쫀득 국수를 씹는 식감이 이럴 수도 있나 싶게

지금껏 먹어 보지 못햇던 끈적국수 식감과

부재료의 조화가 정말 어울려요.







한참 오리지널 구수하고 맛있는 그 맛으로 먹다가

매운 양념을 투하해서

절반 정도 남았을 때에는

매콤한 끈적국수를 먹어야지.....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매웠던 매콤 고춧가루 양념.

저는 소스를 넣었을 때 어떤 맛이 되는지, 남편의 끈적국수를 먹어 보면서 맛을 가늠하고

저는 그냥 오리지널로 더!!!!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

그냥 먹는 게 젤 맛있음.







입맛 까다로운 울 꼬맹이들.

끈적국수 한 입 먹더니만, 우리나이 10살인 다솔 군 왈,

엄마, 이거 맛있어

갈비국수보다 훨씬 더 ㅋㅋㅋㅋㅋㅋ

다솔이 생각이 곧 제 생각.

진짜로 딱 한 입 맛을 본 후에

끈적국수가 맛있음을,,, 갈비국수 보다 훨씬 더 최고임을 다들 느꼈을 거예요 ^^



맛 없음 숟가락 딱 놓는

갑 중의 갑

다인이도 맛있게 잘 먹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아이들이 맛있다고 잘 먹고

제가 먹어 봐도

지금껏 먹어 왔던 그저 그런 국수와는 차원이 달랐던

방콕 3개 국수 중 끈적국수.

방콕 자유여행 중이라면 이건 꼭 먹어 봐야 할 맛.....

저는 숙소에서 가까우니

내일도 또 먹으려고 계획 세우고 있는 진짜로 맛있는 국수예요.



국물이 짜지 않으면서 진하고

면발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쫀득쫀득 맛있어요.





우리는 식사 시간을 살짝 벗어 난 시간에

방콕 끈적국수 맛집을 방문했는데

포장해가는 현지인들도 많고,,,, 식사 시간이 아니어도 줄 서는 분들이 많아서

진짜진짜 맛집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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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뿌팟퐁커리 맛집 

족포차나 

새우볶음밥 똠얌꿍도 맛있네요~




약 15 ~ 16년 전 ㄷㄷㄷ

부모님 모시고 가이드 역할로 태국 여행을 계획해서 다녀 왔을 때

제 기억에 오래 오래 남았던 게

자유로운 분위기의 카오산로드가 참 좋았다는 것과

코사무이 해변에서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 먹었던

여러 해산물 요리 중

카레로 조리한 게요리가 대박 맛있었다는 것이었어요.



훗날 뭣도 모르고

옆 테이블에서 시켜 먹기에 따라 주문했던 그 요리가

태국을 여행할 때 꼭 먹어 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인

뿌팟퐁커리라는 걸 알게 되었죠.






한국에서 게요리는 비싼 음식이고

태국 음식점은 더더더 터무니 없이 비싼 곳이라

뿌팟퐁커리를 다시 먹어 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있었지만

시도해 보지 못했어요.



강렬한 첫맛에 중독되는 끝맛이 훌륭했던

똠얌꿍은 두어 번 더 먹어 봤지만

뿌빳퐁커리는 그야말로 기억 속 맛있었던 음식 1순위 ㅋㅋㅋ





남편이 새우에 이어 게, 랍스터까지

갑각류 알러지가 넓어지면서

한국에서는 저도 굳이 새우, 게를 먹을 일을 만들지 않는데,

새우 천국인 태국에서는 무조건 먹어야죠^^

다행히 새우로 끓인 국물 = 똠얌꿍이라도

신기하게도 

직접 새우를 먹지만 않음 알러제 증상이 올라오지 않더라고요.



뿌팟퐁커리를 어디서 먹음 맛있을까,,,,

여러 음식점을 검색 해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태국 방콕에서 먹는 의미가 살짝 퇴색이 ...



우리 숙소가 있는 곳이기도 하고

며칠 지내다 보니

음식은 카오산로드가 퀄리티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카오산로드 뿌팟퐁커리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족포차나로 고고씽~






매우 허름한 골목이고 막상 찾아 가 보니

카오산로드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었어요.

우리 숙소인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에서 걸어서 10여분.

가까운 편입니다.



우리의 좋은 친구

구글 지도 보고 가면 세계 어디나 다 우리 동네~

쉽게 잘 찾을 수 있었어요.




족포차나


뿌팟퐁커리 380바트 X35 = 13,300

새우볶음밥 80바트 X35 = 2,800

똠얌꿍 120바트 X35 = 4,200


약 20,300원이었어요.



배 터질 뻔 했는데 이 가격 실화냐...

 







대왕 새우가 오동통하게 자리잡고 있는

볶음밥...

밥 속에 해산물이 식감 좋게 씹혀요.

누구나 다 아는 볶음밥 맛인데,

새우가 크다는 점에서 플러스 점수 왕창~







애들도 당연히 잘 먹을 수밖에 없는 맛^^







새우를 못 먹는 남편은 ㅜㅜ

똠얌꿍의 핵심인 새우를 건져 내고 있습니다 ㅜㅜㅜㅜ

왕새우가 여섯 마리인가? 들어 있었어요.



혼자서 족포차나 뿌팟퐁커리 다 먹고

남편이 건져 낸 새우 여섯 마리까지 다~~ 먹은 

나는야 위대한 여자 ㄷㄷㄷ







족포차나는 똠얌꿍이 어제 먹었던 

카오산로드 맛집 달링의 똠얌꿍보다 훨씬 더 맛있던데요?





↑↑↑↑↑↑↑↑↑

카오산로드 럭셔리 맛집 ' 달링 ' 음식들 다시보기




생각해 보니 달링의 똠얌꿍에는 새우도 별로 없었던 것 같고

맛있었지만 맛이 좀 순했는데,

족포차나 똠얌꿍은 진짜 찐~하고 시큼함이 깊은 맛이었어요.

태국 왔으니 후회 없이 1일 1 똠얌꿍 먹고 있는 중인데

우리나라도 같은 김치찌개라도 식당마다 노하우가 살짝씩 다르듯

방콕 똠얌꿍도 그런 것 같아요.

고작 4,200원 밖에 안 하는 족포차나가 훨씬 더 맛있습니다.




 



뿌팟퐁커리는 태국에서도 비싼 음식에 속해서

매일 먹진 못하는데,,,

족포차나가 맛있긴 맛있지만

제 기억 속에 있는 입에서 살살 녹았던 

15년 전 그 때 그 맛은 아니었어요.



제 기억이 왜곡되었을 수도 있고

그동안 좋은 음식들을 많이 먹어 봤기 때문일 수도 있고

그당시 낯선 음식들을 잘 먹지 못했었기에

입맛에 안 맞던 태국의 음식들을 계속 먹다가,,, 올레~ 이건 입에 맞다.... 

했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천상의 맛은 아니었으나 맛있는 편이긴 했던 

카오산로드 뿌팟퐁커리 맛집 족포차나



음식 맛에 큰 차이가 없다면

가격이 착한 카오산로드가 더 낫죠^^





시간이 더 흐르니

족포차나에 손님이 꽉 찼습니다.

대부분 서양인.

보통 뷰가 좋은 곳에서는 야외 테이블을 선호하지만

여긴 암것도 볼 게 없고 살짝 지저분한 골목길이니까~

되도록 실내로 가는 걸 추천해 드려요.

화장실 가려고 안쪽으로 들어가 봤더니 (화장실 깨끗)

식당 안에는 에어컨이 ㄷㄷㄷㄷ







배가 찢어질 지경으로 밥을 다 먹고 ^^

다시 십여 분을 걸어

나발나이 리조트로 가서 수상보트를 타고

아시아티크로 놀러 갈 예정입니다~

소화 시킬 겸 걸어가니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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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대 국수 

방콕 갈비국수 일부러 먹으러 갈 필요는 없음^^




끈적국수

갈비국수

어묵국수가 

태국의 3대 국수라면서요~



짠내투어 김생민 편, 박나래 편을 보면서

끈적국수는 제 스타일이 아닌 것을 미리 파악하고^^

끈적국수보다 더 평이 좋았던 갈비 국수를 먹으러 갔어요.







일찍 열고 일찍 문을 닫습니다.

여는 시간은 오전 7시예요.

방콕 가족여행 첫날에 우리가 나발라이 리버리조트에 도착을 한 후

짐을 풀고,

6시 30분 정도에 

저녁식사를 하러 방콕 갈비국수 = 나이쏘이에 갔었는데

이미 마감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짠내투어 방콕 박나래 편의 일정처럼

그 다음날 아침 식사로 갈비국수를 먹었습니다.






작은 변두리 식당이지만 

유명인(잘 모르지만서도^^)이 많이 방문한 인증 사진을 보면

유명하긴 유명한가봐요~



태국 글씨 잘 몰라도

사진과 영어 설명을 보고 주문하면 됩니다.



사진 메뉴판도 찍어 왔었는데

사진이 흔들렸어요 ㅜㅜ

매일 아침 갈비국수집 나이쏘이 앞을 지나 다니고 있으니

(저 지금 방콕입니다!! 깨알 자랑 ㅋㅋ)

내일이라도 사진을 더 찍어 올게욤~



우리는 비프 갈비국수로

큰 거 2개 작은 거 2개를 주문했어요.

작년에만 해도

4인 가족이었지만 음식은 3인분만 주문했는데,

올 해부터는 8살 된 다인이도 한 그릇을 주문해 줍니다....

물론 다 남기지마는 ㅜㅜ






윤식당 주방장 못지 않은

내공 뿜뿜 뽐내며

갈비국수를 만들어 주시는 주인 할머니.



갈비국수가 짐작대로 진한 갈비탕에 쫀득쫀득한 국수를 말아 먹는 음식인데요~

육수는 오래 끓여 국물 맛이 깊고

면은 즉석에서 익혀서 말아 주세요.






금방 나옵니다.

5분도 안 걸려요~

근데 뭐가 라지이고 뭐가 스몰인지 잘 모르겠는 국수그릇 ㅋㅋㅋ

지금 사진으로 보니

사진 상 아래쪽에 있는 다인이와 제 국수 그릇이 더 많아 보이네요~



갈비국수 라지 100바트 (약 100X35=3500원)

스몰 80바트 (약 80x35=2800원) 









고기도 꽤 많이 들어 있고

사진으로 국수의 질감이 표현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툭툭 끊어지는 우리나라 국수 느낌이 아니고

쫀득쫀득 찰기가 많이 느껴지는 것이

맛있었어요.



그러나 제가 느끼기에 한 번이면 충분한 맛이라서 ^^

굳이,,,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필요까지 있나? 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100바트면 완전 싸지도 않잖아요~



베트남에서 분짜를 처음 먹어 보았을 땐

삼시세끼 분짜만 먹어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방콕 갈비국수는 한 번이면 족한 맛이니

인생 국수는 아닌거죠.






그릇에 코 박고 먹는 다솔 군

맛있다는 뜻입니다^^

(아빠 닮았네욤 ㅋㅋ)







양념으로 소스를 만들어서

고기를 찍어 먹음 더 맛있고요~

주전자에 갈색 물이 들어 있기에, 처음에는 육수인가? 했다가

맛을 보니 찻물이어서

식사하면서도 마시고 얼음 얼린 패트병에도 조금 부어 왔어요.




갈비국수 맛집 나이쏘이 근처

나발라이 리버 리조트 환전소






나발나이 리조트에 묵으신다면

카오산로드 가는 길에

숱하게 지나 다니는 이 골목에 환전소가 있어서 편히 환전을 했어요.







숙소 예약은 이미 한국에서 완료했고

4박 5일 동안 방콕에서 사용할 여행 경비는

100달러짜리로 준비해 왔어요.

100달러짜리를 잘 쳐 준다고 하기에요~



방콕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100달러만 우선 환전을 하고

유심을 산 후

여행 이튿날 나머지 돈을 환전했습니다.








오늘은 갈비국수를 먹은 후

왕궁 투어를 할 생각이었으므로

미리 편의점에서 달달한 커피로 당 충전을 했어요.

저는 라떼 등등을 편의점에서 사 먹을 때

커피가 아니고 ^^

설탕을 사 먹는다고 표현을 하는데 ㅋㅋㅋ

15바트 짜리 설탕물 

잘 사 먹었습니다.

커피도 듬뿍 들어 있어서 찐한 단맛이었어요.



나이쏘이 갈비국수.

우리는 숙소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식당이었기에 아침 식사로 괜찮았지만

아무리 태국 3대 국수로 불린다 해도

방콕 갈비국수를 찾아가서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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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자유여행 길거리 팟타이 맛집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앞)





자유여행의 별미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걸

언제든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방콕 현지인들이 먹는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맘껏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거죠.



위치도 좋고 가격도 착한

카오산로드 근처 호텔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그런데 음식이 영~ 별로라기에

우리는 조식 불포함으로 숙소를 계약했고

매끼니 제일 먹고 싶은 음식만으로 골라 냠냠냠...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어요.






모든 음식 25바트 ~ 40바트



틈만 나면 사 먹는 

길거리 신선 주스 + 제철 과일 덕에

아침 먹은 후에 배가 별로 안 고파서 (배 고플 틈이 없음 ㅋㅋㅋ)

이 땐 남편만 점심을 먹으면 되는 상황이었어요.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앞에 길거리 음식들이 많이 있는데,

(다만 아쉬운 점은 언제 나오고 언제 안 나오는지 알 수가 없다는 거.)

남편이 방콕 왔으니 팟타이를 길거리에서 사 먹어 보고 싶대서

포장하여 수영장에서 먹기로 했죠.







주문을 하니

잠시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셔서

우리는 좀 전에 사 온

신선과일 = 수박을 냠냠냠 시원하게 먹으며

(얼음 위에 과일을 보관하기에 매우 시원해요~)

팟타이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이에요.






한국에 오면 젤 비싸고 젤 아쉬운 과일이 망고이므로

방콕에서도 과일을 살 때마다

먼저 눈이 갔던 수박이랑 

왠지 사야만 후회가 덜 할 것 같았던 망고도 같이 꼭꼭 샀는데

수박이 늘 인기가 더 많았어요^^






길거리 팟타이 아주머니께서

넓은 면인데 괜찮냐고 물으셨던,,,,

어떤 면이든 팟타이는 다 옳다며 ㅋㅋㅋ 괜찮다고 했던 그 팟타이!

쫀득하고 넓쩍한 면으로 만든

달콤짭짤 간장소스 팟타이가 완성 되어









수영장에서 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맛있어요.

방콕자유여행 길거리 팟타이

왠만하면 미리 기름에 버무려 놓은 거 말고

(=== 카오산 로드 길거리 팟타이들은 대부분 기름에 쩔어 있음 ㅜㅜ)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팟타이로 골라 드세요.

훨씬 더 맛있고

팟타이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15년 전 카오산로드 길거리 팟타이는 맛있었는데

지금은 비추.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걸로 사 드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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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맛집 

4박 5일 방콕 가족여행 




지금 방콕입니다.

고작(?) 4박 5일이라서,, 아무런 준비 없이 그냥 왔어요^^

지난 가족 여행이 싱가포르 15박 16일이었기에,

이번에는 뭐 그냥 맛있는거 많이 먹고 푹 쉬다가 돌아가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비행 시간도 체크 않고 왔는데 ㄷㄷㄷ

방콕이 생각보다 멀더구만요.

저는 결혼 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이드 역할로 방콕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10살 8살 꼬맹이들과 함께

두 번째로 방콕을 방문했습니다.



인천에서 오전 11시 20분에 출발해서

방콕 도착하니 4시가 좀 넘었어요.

한국보다 2시간이 더 느리니

헐!!!!

비행기를 무려 7시간 탔나욤? ㅜㅜㅜㅜㅜ

완전 가까운 줄 알았더니만



암튼...

방콕 돈무앙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타고 카오산로드 근처 숙소로 슝~~

밥부터 먹으러 갑니다.










우리가 묵는 방콕 숙소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도보로 10여분 정도 걸려요.

가는 내내 여기저기 눈 돌리며 구경하다가,,,

드디어 예전에 와 보았던 카오산로드로 진입을 했습니다.



오오오~

나 기억나 기억나...

혼자 호들갑 ㅋㅋㅋ






카오산로드는 예나 지금이나

관광객들에게 특화 되어 있는 거리.

그러니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이태원 정도????

한국이면서 한국이 아닌듯,

카오산로드도 태국이면서 태국이 아닐지도...... .



거리 곳곳은 마사지 아니면 맛집.

자타공인 마사지 마니아로서

힐끔 힐끔 둘러 보니

보통 마사지 1시간은 200바트 정도 되는듯.

태국에서는 오일보다 그냥 타이식 마사지를 받는게 훨 나아요.

잘못 걸리면(?) 그냥 오일만 쳐발쳐발 해 줄 수도 ㅋㅋ  





카오산로드에 어느 정도 진입을 하니

분위기 좋아 보이는

레스토랑들이 좌르르륵 많이들 보였어요.

서양사람들이 유독 많은 곳은

왠지 태국 음식 말고 서양 음식을 팔 것 같아서 다 건너 뛰고^^



여행 첫날의 느끼함을 날려 줄

똠얌꿍이 맛있을

카오산로드 맛집을 찾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꼬맹이들이

배고푸니까 제발 여기서 먹자고 잡아 끄는 곳~~~

여기도 분위기 참 좋은데 깊숙히 들어 가 보니

와우... 인테리어에 꽤 공을 들였네요.

거대한 석상들이 무서워 ㅋㅋㅋㅋ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도 물론 있었지만

태국 음식도 파는 곳이었기에

여기서 먹기로 했어요.

규모가 어마무시.

근데 대부분의 레스토랑들이 다 넓찍하고 크고

음식도 다양하고 그렇던데요?








짠~~~

방콕에 무사히 잘 도착해서 먹는 첫끼.

태국은 싸다, 맘껏 먹자!!

한국에서 먹음 비싸다...며 ㅋㅋㅋㅋ



일단 애들에게는 수박 주스를

우리는 창 맥주 라지를 주문해서 먼저 달라고 하고






편의점에랑 비교했을 때

큰 차이 안 나요~



먹고 싶은 거 다~ 시켰어요.





조개 볶음





(이거 비싸요^^)

다솔이가 특별히 먹고 싶어했던 생선구이 380바트 (X35하면 돼요.)

제가 지금껏 먹어 본 생선 중

단연 최고!!!!








파파야 무침인 쏨땀

맛있어요.







태국 오면 1일 1식을 해야 된다는

똠얌꿍.

카오산로드 맛집 찾아 보려고 했었는데,,,

제 생각에는 대부분의 식당이 어느정도의 퀄리티는 다 갖췄을 것 같아요.

대박 맛집...이닷

인생 똠얌꿍이다... 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애들은 매워 보이는 똠얌꿍에 도전을 해 보겠다며~^^

매워 보이지만

시큼하고 안 매워요.


다솔이는 밥 말아 먹기 신공을 보여 줍니다^^





빠지면 서운한 모닝글로리 볶음

불맛이 제대로 입혀져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들이 참 잘 먹어줘서 뿌듯했고

한국에서 먹는 가격의 1/3 밖에 안 해서

진짜 아구아구 냠냠냠

흐뭇하게 잘 먹었어요.



다 먹고 나서 계산서를 받으니

텍스가 붙어서 ㅜㅜ

(힝~ 그 놈의 텍스 ㅜㅜㅜㅜㅜ)

생각했던 가격보다 좀 더 나왔지만



이렇게 푸짐하게 

음료까지 다 챙겨 마시고 54,000원 정도 나온 것 같아요.

최고!!!!





사실 싹싹 비운 빈 접시 사진도 찍었지만

넘나 적나라해서 ㅋㅋㅋ

중간 정도 먹었을 때의 사진도 찍어 보고^^

여기 카오산로드 맛집으로 제 맘대로 임명합니다 ㅋㅋㅋ







레스토랑 규모가 매우 크고

메뉴가 다양하게 다~ 있어서 

디저트까지

골라 먹을 수 있으니

입맛 다양한 일행끼리 와도 싸울 일 없는 곳~








먹고 나오면서 보니

2층도 있고요







카오산로드 맛집답게 

전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한듯 

입구에 영어 중국어 한국어 태국어로 환영인사가 써 있어요.







사실 해산물 요리 중 다른 음식도 더 먹고 싶은 게 많았으나

방콕 첫 날,

카오산로드 첫 날이니 자중했어요.

액티비티 보다

먹고 즐기는 데에 더 중점을 둔

이번 방콕 가족 여행^^

맛있는 거 많이 많이 먹고 가려고요.






망고도 매일매일 질리게 먹자고

다짐하고 왔기에

후식은 과일^^






망고 50바트

수박 30바트

요렇게 사서 냠냠냠~~~

먹으며 숙소까지 걸어 왔어요.








아이들도 배부르다고 난리였었는데

망고를 한 번 먹으니

입 안에서 사르륵 녹는 그 맛이 넘넘넘 좋아서

배부르지만 그 자리에서 냠냠냠~





3월 방콕 날씨는

밤에도 더워서

카오산로드 맛집 (에어컨 없음 ㅜㅜㅜㅜㅜ) 갔다가

과일 사 먹으며 돌아 오는

밤 길에도 땀이 주륵주륵



방콕 날씨 정말 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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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술탄모스크, 모스크 맛집




사원 같은 곳에 별로 관심이 없기는 하지만

싱가포르 술탄모스크는 우리 숙소랑 매우 가까워서 도보로 가는 것도 가능하고

싱가포르의 홍대라고 불리는 하지레인이

바로 술탄모스크와 맞닿아 있기에

싱가포르 시티에서 마지막 일정을 보내면서 

오후에 슬렁슬렁 걸어갔다 왔어요.





↑↑↑↑↑

셀피커피가 있는 하지레인 다시보기










우리가 묵었던 보스호텔에서

모스크 모양이 보입니다.

왜인지 심술이 잔뜩 나 있는 이다솔 군 ㅋㅋㅋ

가족 여행을 할 때

꼬맹이들이 가끔 심통을 부릴 때가 있는데

다 들어 주다간 절대로 진도가 안 나가니 

적당히 모르는 척 넘어가요.









엥???



무언가 휑~ 해 보이는

싱가포르 술탄모스크 가는 길.

여기에 아랍스트리트, 하지레인 다 연결되어 있고

부기스도 걸어서 금방이라

싱가포르 시티 관광지 중에 그래도 꽤 인기가 있는 곳인데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우리의 친구 구글 지도를 보면서

조금만 걸으면

술탄모스크 짠~ 등장.









예쁜 배경에서 사진도 찍고














한바퀴 휘리릭 둘러 보았어요.

넓게 넓게 둘러 보며 점심 식사를 할 곳을 찾았는데,

남편은 구석구석 샅샅이 둘러 본 후

가장 마음에 드는 곳에서 밥을 먹고 싶어 하는 성격이고

저는 일단 밥부터!!!!!!!!!

배 고프면 사나워지는 성격이라

완전 예민한 상태였음 ㅋㅋ











술탄모스크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는데,

와우! 여기가 술탄모스크 맛집이었네요~

다 맛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1위 싱가포르.

깨작깨작 주문해도

1끼에 3만원이 훌쩍 넘는 무서운 도시입니다.

ㄷㄷㄷㄷㄷ

좀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먹으려면

현지인들이 먹는 식당을 찾아야해욤.








벽에 붙어 있는 음식 사진을 보고

맘에 드는 걸 주문하면 되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고

이미 만들어 진 음식들 중에 선택하는 거였어요.







벽 사진 중 특히 저 두 가지가 먹고 싶었는데,

어디에서 누가 먹어도 무난한 위의 치킨은 있었고

아래의 음식은 없었어요.










우리가 간 술탄모스크 맛집입니다^^

바로 앞에 땋!!!!!!! 있으니

못 찾을 수가 없는 위치.








하교하는 아이들을 보니

문득 학교생각이 떠올랐는데

저만 그런듯 ^^

애들은 유치원 생각, 학교 생각 1도 없는듯~

울 꼬맹이들은 학교에 가정체험학습 서류를 제출하고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는 중이에요.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놀랐지만^^

먹어보니 골고루 잘 시켰더라고요.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고추장 생선조림 같은 맛의 음식도 괜찮았고

모닝글로리 볶음은 언제나 성공적이고

맨 아래 튀긴 두부로 만든 요리는 달콤짭짤한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







애들은 밥이랑 치킨만 먹습니다 ^^

두부 요리를 억지로 입에 넣어 주느라 진이 살짝 빠지고 ㄷㄷㄷ

소스 3가지를 주셨는데

3가지 다 넘나 낯선 맛과 향이라 신기했어요.

저와 남편은 (요즘에는 특히 제가 더)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므로

소스까지 신나게 잘 먹고 왔어요.







싱가포르 술탄모스크.

기독교인인 우리에게는 그냥 배경이 예쁜 곳 정도인데

새로운 문화를 보고 즐기며 사진 찍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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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하지레인 

쇼핑 안 좋아하는 나는 그냥저냥...




지난 주 짠내투어 박나래 여행 설계자 편에서 나왔던

싱가포르 하지레인 Haji Lane

우리나라로 치면 홍대 (?) 같은 느낌???

정준영이 말했듯 좁은 골목의 상권을 매우 잘 살려 놓은 곳이예요.

오밀조밀하고 예쁜 곳에서

사진찍기 & 쇼핑하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곳.

매사에 무덤덤한 ㅋㅋㅋ 쇼핑 별로 안 좋아하는

저같은 1인이라면 그냥저냥 그저그런 곳입니다.







싱가포르 시티투어가

하지레인 쪽으로도 오네요~

싱가포르 시티투어는 여러 노선이 있어요.





↑↑↑↑

우리가 했던 싱가포르 시티 중심가 쪽의

2층 버스 시티투어 다시 보기









사진 속 초록색 식당이

우리나라에서 꽤 유명한 싱가포르 맛집으로 불리는

잠잠입니다.

잠잠 무르타박이 매우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죠~



우리 가족이 묵었던 보스호텔에서

술탄 모스크도 가깝고

잠잠도 가깝고

하지레인도 가까워요~^^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니까요.

길을 모를 땐 저 멀리 보스호텔 마크를 찾아 내 보고 휴~ 안심^^



싱가포르 무르타박 맛집 잠잠도 곁을 지나 가 봤는데,

메스컴에서는 대박이라고 소개가 되었으나

제가 직접 가 보니

가게 내부도 매우 좁고

전 처럼 보이는 음식도 그냥 그런 것 같아서

잠잠에서 식사를 하지는 않았어요.







이 골목을 따라 쭉쭉쭉~~~ 이어 져 있는 곳이

짠내투어 박나래 편에 나왔던 싱가포르 하지레인입니다.

작지만 멋스러운 가게들을 같이 보시지욤~







커피 크림 위에

얼굴을 인쇄해서 주는

셀피 커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요.










하지레인 상점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요.

외관만 보더라도 

어떤 분위기인지 짐작이 될 듯 한데요~









하나하나 꼼꼼히 보다가

맘에 드는 가게가 있음 들어가서 꼼꼼히 살피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가격은 좀 비싼 편 ㅜㅜㅜㅜ








남편은 유럽인들 처럼 자유롭게

하지레인에 있는 맥주집에서 시원하게 맥주 한 잔 마시고 싶다고 얘기를 했는데,,,,

낭만이라곤 1도 없는 저는

왜 굳이 시원한 실내 놔 두고 밖에서???

하지레인 골목 맥줏집이

분위기가 좋은 건지 전혀 공감하지 못했어요 ㅋㅋㅋ





누구나 다 셀카를 찍어야만 한다는

하지레인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하지레인 골목이 그리 긴 편이 아니기에

금세 한 바퀴 다 둘러 보고

다인이가 원했던 Hokkaido icecream puff

홋카이도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기로 했습니다.





홋카이도 아이스크림가게는 

아이스크림에 따라 3.9 / 4.9 / 5.9 씽딸이에요.








홋카이도 아이스크림가게에서 다인이가 고른 건

고맙게도 ㅋㅋㅋ

3.9 씽딸짜리.

아이스크림 옆에 있는 와플? 도넛? 빵???

홋카이도 아이스크림가게 내부에 고소하고 달콤한 빵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다솔이는 그 냄새가 싫대요 ㅜㅜㅜㅜ

그래서 아이스림도 안 먹겠다며~~~









다인이가 아이스크림을 냠냠냠

맛있게 먹는 중에도

다솔이는 코를 막고 괴로워 합니다.









이렇게 맛있게 생겼는데 말예요~~











북적북적한 싱가포르 하지레인

골목과 잘 어우러진 우리 가족 ^^








바로 이곳이 짠내투어 싱가포르 박나래 편에 나왔던

셀피커피예요.



이 곳에 그냥 커피 마시러 가는 분들은 별로 없을듯~~

우리도 커피 크림 위에

우리 얼굴이 땋!!! 새겨 진 셀피커피를 먹고 싶어서 방문을 했는데,

아쉽게도 하필이면 이 날 

셀피커피는 기계 고장으로 인해 판매하지 않았어요 ㅜㅜ



사진을 자세히 보면

짠내투어에서 박나래에게 매우 친절하게 대해 주었던

그 직원 분이 사진에 찍혔어요 ㅋㅋㅋ

이 분 성공하실듯~









하지레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쭉쭉~~~ 가 보고

더 자세히 보고 싶었던 가게는

두 번째 쭉쭉쭉 할 때 들어가서 꼼꼼히 보고

그랬는데,

역시나 

싱가포르 하지레인 쇼핑 안 좋아하는 나는 그냥저냥...

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더워서

흐리지만 역시나 더워서

아이스크림이 줄줄줄 녹아 흐릅니다.

아빠가 좀 먹어 줬는데

아까워서 ㅋㅋ 손을 뻗어

아빠가 다 먹지 못하도록 저지하고 있는 다인 양



하지레인 골목에 세븐 일레븐도 있어서

다솔 군은 아이스크림 대신

시원한 콜라를 사 먹었었어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 의류, 맥줏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참 잘 맞을 것 같은

싱가포르 하지레인.

술탄 모스크 구경하고 밥 먹고 소화 시킬 겸 한 바퀴 둘러 보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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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머라이언 관광 꽤 재밌어요~







↑↑↑↑↑↑

머라이언 입장하는 순간 다시보기






이 글은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속에 들어간~

머라이언 관광의 2편이에요.







그냥 그 앞에서 인증샷만 찍는 

싱가포르 시티의 머라이언과는 달리

센토사에 있는 아빠 머라이언은 그 속을 관광할 수도 있는데요~

입장권으로 받은 이 카드를

행운의 동전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머라이언 안에서요~









머라이언의 배경? 역사?? 에 관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 후

이동한 곳에서

우리는 입장권 표를 넣고

기념 주화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바꾸는 과정도 재밌고

기념품도 얻게 되는 과정이라

우리 가족은 한명씩 다 해보며 천천히 즐기고 놀았어요.







마우스 갤러리로 내려가는 길.

바깥에서 보았던 







그 입 속으로 우리가 들어가는 거예요~
멀리서 볼 땐 작아 보였는데 

막상 그 입속으로 가 보니 정말 넓직하던걸요.









참 친절하게도 사진찍어 주시는 분이 계세요.

우리 카메라로도 매우 친절하게 사진을 여러 장 찍어 주시고

갖고 계신 카메라로도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

머라이언을 다 구경하고 나가보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야되는 ^^;;;;)

그런데 우리 카메라로도 매우 잘 찍어 주셔서

굳이 사지 않아도

인증샷을 잘 건질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또 소원의 종을 치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미리 설명을 해 주니

아이들이 각자 맘 속으로 소원을 생각하고

뒷꿈치를 한껏 들어 종을 치더라고요~

귀여운 것들 ㅋㅋㅋㅋ





사진 찍어 주시는 분이

이렇게 이렇게 해 보라며 포즈를 알려주시고

우리는 따라 해 보았어요.

사진을 팔아야 되니까

우리 카메라로는 엉망징창으로 찍어 주었겠지.... 했는데

나중에 보니 넘나 잘 찍어 주셔서 놀랐던 ㄷㄷㄷ






그 분을 못 믿어서

셀카로도 또 찍은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의 입을 통해 본 세상은 이렇습니다.

아래 위로 이빨이 보이죰?








저는 뒤늦게 소원을 빌며 종을 쳤는데,

제 소원은 오직 하나

우리가족의 건강 + 행복.

사실은 현재가 매우 만족스러운 상태라서

지금처럼만 쭉 ~~~ 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새삼 남편에게 감사를 ㅋㅋㅋㅋ










다음은 머라이언 헤드 갤러리를 구경해요.

머리 위까지 갈 수 있으니

전망대인 셈이죠~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머리 꼭대기에서 보는 광경

참 아름답습니다.....만

더워요~^^






울 꼬맹이들 더위에 지치고








아래에서 보던 것을 위에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지마는

울 꼬맹이들은 뙤약볕을 직방으로 맞으니 넘 덥다고 난리난리

그래 내려가자꾸나~~~











아까 우리가 왔던 길,

센토사 모노레일을 위에서 보니

참 이뻤어요.








센토사는 싱가포르의 섬이니까

저 멀리 바다,

싱가포르 시티와 이어주는 케이블카를 보는 기분이 남달랐어요.







다인이가 저에게,,,

엄마 나 소원 못 빈 거 하나 있는데....

이거 또 종치면서 소원빌어도 돼? 묻습니다.

귀여운 다인이 ^^







내내 마음에 걸렸었는지

소원을 빌고나자 환하게 웃는....

얼굴이 까맣게 탄 다인이.

다인이는 유투브 다솔다인놀이터가 지금보다 더 인기를 얻고

구독하는 분들, 좋아요를 눌러 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원으로 빌었다고 해요.




↑↑↑↑↑↑↑↑

다인이의 소원이 아직도 안 이루어졌어요 ㅜㅜㅜㅜ

구독 눌러 줍시다~!

ㅋㅋㅋㅋㅋㅋ









머라이언을 샅샅이 둘러 본 후에

나오는 길에 이어진

기념품 샵에서 핑쿠핑쿠한 머라이언 인형을 다인이에게 선물로 사 주었고

저는 어렸을 적이 이런 기념품을 하나도 산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다인이에겐 사 주고 싶더라고요.

다솔이는 필요 없다고 하니 안 사주고

다인이는 넘넘 필요하다고, 갖고 싶다고 하니

제일 이쁜 걸로 사주었습니다.



유치원 가방에 걸어 놓고

지금까지 매우 잘 가지고 다녔지욤~

싱가포르 머라이언 관광 꽤 재밌어요~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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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꼭 보세요~





요즘 짠내투어 싱가포르편을 텔레비전 방송으로 보면서,

아아아~ 또 가고 싶다 ㅋㅋㅋ

후회없이!!! 이번이 싱가포르 가족여행은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으로

15박 16일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 오면서

또 안 가도 될 정도로 다 보고 오자며

진짜 다~ 거의 다 둘러 보고 왔거든요?



근데,,,, 아는 맛이 더 무섭듯,,,

가 본 여행지가 더 그립더라고요~

짠내투어 김생민 편, 박나래 편을 보면서

앗! 저기!!!!!!!

내가 가 본 곳인데.... 하며

그 날의 그 황홀했던 추억을 되새김질 하고 있노라니

또 싱가포르에 가고 싶어지고

싱가포르 머라이언이 또 보고 싶어지고 ㄷㄷㄷ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꼭 가 보세요~




싱가포르 가족여행이 매우 행복하고 즐거웠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을 쓸 엄두가 안 나는 이유는,

우리 가족은 기본적으로 사진찍는 것을 매우매우 좋아하기에

어디 한 곳에 다녀 오면

기본적으로 사진이 500장 ㄷㄷㄷㄷ

(한 나라가 아니라 한 장소 입니다 ㅜㅜ)

사진 정리를 할 엄두가 안나고

상대적으로 더 재밌고 즐거웠던 곳은 사진이 더 많아서

걸러내기가 힘들어요.



그러나 이 곳은 나의 개인 블로그.

여행 후 남은 것은 사진이요,

나중에 기억이 스르륵 스르륵 쇠퇴할 수록

사진을 통해 기억의 끝자락을 잡게 될 테니...

(추리고 추렸지만 여전히 많은 ㅜㅜ)

남겨 온 '아까운' 사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면서



싱가포르 가족여행.

이번 글에서는 센토사 머라이언 편을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개인블로그이므로

개인 사진이 넘나 많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그리하여,,, 센토사 머라이언편도 둘로 나누어서 글을 써야만 하는

방대함 ㅋㅋㅋㅋㅋ

사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볼 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는 것이니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꼭 가 보세요~






센토사 머라이언은,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에요.

머라이언...

센토사니까 아빠 머라이언을 마지막으로 보고

우리 가족은 말레이시아로 넘어갑니다.



짠내투어에도 나왔지만

싱가포르를 이왕에 갈 거면

일정이 짧지 않다면

말레이시아도 함께 여행하는 것을 추천해요.

물가의 차이도 그렇고

볼 거리도 그렇고 가 볼 만합니다^^






여행을 좀 다녀보니 

(여행부심 뿜뿜!!)

숙소를 많이 옮기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

체크인 하랴 아웃하랴 시간이 너무 소비가 되므로

되도록 한 곳에 오래 머무는 것이 좋더라고요.



저희는 이번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에서

일단 싱가포르 시티를 둘러 볼 때에는

가성비 최고였던 보스 호텔에서 5박을 했고요,

센토사 섬에서는 4박을 했습니다.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아빠 머라이언을 보러 걸어가는 중이에요.



센토사를 잘 몰랐을 때에는

센토사 섬 내에서 모든 트램이 공짜니까

트램을 타고 이동하곤 했으나,

센토사는 넘나 작은 섬인 것~~^^

걸어 가는 것이 육체의 건강과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ㅋㅋㅋ

실로소비치리조트에서 머라이언까지 가까워욤.







센토사 섬에 온 첫날

저녁을 먹으러 이 길을 걸어 갔는데,,,,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고 아빠 머라이언을 보러 가는 길.

오전에 보니 또 색다른 느낌이에요.

정오도 안 된 이른 시간이지만

싱가포르는 덥습니다.

9시만 넘으면 타죽을듯 ㄷㄷㄷㄷㄷ








아무리 더워도

우리의 사진 본능을 이길 순 없쥐~



곳곳이 포토존이라^^

가던 걸음을 멈추고 또 멈추며

사진을 찍고 놀았어요.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의 뒷태 ㅋㅋㅋ

우리는 싱가포르의 모든 관광지 입장권을 미리 한국에서 사서 갔어요.

미리 준비하는 것이 훨씬 더 쌉니다.

무조건 더 쌉니다.



싱가포르 싱텔이 매우 훌륭하므로

현지에 가서

관광지에 방문하게 되었으면

싱가포르에서 싱텔을 이용해서 한국 사이트 결제를 하는 편이

현장 결제보다 훨씬 더 싸요 ^^

우리는 루지가 넘 재밌어서 밤에 한 번 더 탔는데,

줄 서 있으면서

한국 사이트에서 루지를 결재해서 ^^

현장에서보다 훨씬 더 싼 가격으로 루지를 또 한 번 즐겼어요.

무조건 예매는 인터넷으로....







아빠 머라이언 뒷편에 들어가는 곳이 있어서

(한국 관광객들을 따라) 들어갔더니

인터넷으로 예매한 것을 입장권으로 바꿔 오라고 ㄷㄷㄷ

암튼 들어가자마자 매점 + 기념품 가게가 있었어요.

우리는 표가 없었으므로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얼굴 쪽으로 가서

입장권을 바꿨습니다.







빠질 수 없는,

센토사 인증샷 ㅋㅋㅋㅋㅋ









아빠 머라이언을 배경에 두고도

사진을 찍고 또 찍고...

사실 남편이 표 바꾸러 가면서 사진찍으며 놀고 있으라고 했었는데

안찍고 멍때리고 있었어요.

왜냐면

넘넘넘 더우므로

더워 죽을 지경이라 아무것도 하기 싫었거든요 ㅋㅋㅋ

싱가포르는 그런 곳입니다.

오전에도 진짜 더운 곳 ㄷㄷㄷㄷ







저보다는 '덜' 귀차니스트인 남편이

머라이언 입장권을 바꿔 왔으므로

같은 배경에서 사진을 또 여러 장 찍어 봅니당~

남는 건 사진이므로 ㅋㅋㅋ

왜 머라이언 이야기가 포스팅 두 개로 나뉘어 졌는지 아시겠지욤? ㅋㅋㅋ

찍고 찍고 또 찍고 ㅋㅋ






머라이언을 구경한 후에

곧장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로 갈 예정이므로

저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선그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모자쓰고 왔는데~

이게 오히려 더 편하고 사진도 그나마 괜찮은듯?

여행가서 귀찮을 땐 그냥 선글라스 써야겠어요~







드디어

센토사 머라이언 속에 들어갔어요.







싱가포르 시티 5일 + 

센토사 4일 있는 동안

얼굴이 거뭇거뭇 까맣게 된 다인이가

대표로 포즈를 취하고~







머라이언 동상 속에 입장을 하자마자

아저씨가 영상에 땋!!!

등장을 해서

머라이언에 대해 설명을 해 줍니다만,,,, 우리는 그냥 통과 ^^











입구에는 사진을 찍으며

볼 수 있는 구경거리들이 좌르르륵 이어 져 있어요.

꽤 볼만해요.













잘 아시겠지만 ^^

싱가포르 머라이언은 사자 + 인어잖아요~

라이언 + 머메이드.

그래서 바닷속 인어 풍경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살짝쿵 무서울 수도 있는

인어와 머라이언 관련 영화인지 뭔지... 잘 모르겠는....

대강대강 짐작만 할 뿐인

포스터를 지나서









파란 불빛 아래

네가 더 무서운지 내가 더 무서운지 모를

용이 있는 곳도 지나면,






머라이언의 역사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을 해 놓은 영화 상영관 앞에 다다르게 됩니다.

잠깐 기다려요.






싱가포르 머라이언의 전설은

거친 파도와 싸우며 항해를 한 

용감한 왕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와우!

한글이 같이 나와요~!!! 대박.







아핫 아핫!!!

애니메이션과 한글 설명을 매우매우 열심히 봐서

그 당시에는 정말 잘 이해를 했던

싱가포르 머라이언 이야기.



살짝 시간이 지난 지금 사진을 보면서

머라이언의 역사(?)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하니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건 왜 때문이죠?


......

흐음... 

단군신화만 또렷하게 기억하면 됐지뭐~~~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ㅜㅜ

싱가포르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이야기 1편을 마칩니다.

2편에서는 머라이언 동상 속에 있는 갤러리를 중심으로 포스팅이 이어질 예정이에요~

커밍 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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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디저트 맛집 코코넛 아이스크림




우리가 묵었던 실로소비치 리조트 바로 앞에 위치 해 있어서

왔다갔다 할 때 마다...

센토사 무료 트램을 탈 때마다

자꾸만 눈에 보였던 ㅋㅋㅋ

센토사 디저트 맛집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예요.

군침만 흘리다가

결국 센토사를 즐기는 마지막 날에 사 먹었습니당~






↑↑↑↑

아이데리고 싱가포르 센토사 숙소 실로소비치리조트 추천 글 다시보기

꼬맹이 만 나이로 7세 5세였는데

리조트 추가 차지 없고

조식 무료

센토사 - 시티 통행권까지 다 챙겨 주셨어요~







이제 곧 말레이시아로 떠날 우리가족

15박 16일 가족여행 중

싱가포르 마지막 날입니다. 









센토사 디저트 맛집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

실로소비치리조트에서 걸어서 30초 ㅋㅋ







실로소비치리조트는 트램 정거장이기도 해서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를 안 볼 수가 없었어요.

얼른 주문해서 머라이언 가는 쪽의 트램이 오기 전까지 야무지게 먹기!

덜 먹으면 들고서라도 트램을 타기로 하고






뭐가 맛있을까... 심사숙고해서

빨간색 소스가 뿌려 져 있는 코코넛 아이스크림으로 두 개 골랐어요.








와우!!!

코코넛 워터를 공짜로 주십니당~

남편이랑 저는 코코넛 워터를 마시고 꼬맹이들은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는데

제 생각대로 두 꼬맹이들은

아이스크림을 남기고 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번에 코코넛워터를 처음 먹어 보았는데

나이가 들 수록 이런 건강한 맛이 진짜로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단숨에 원샷!!!












트램이 오나 안 오나

목 빼고 보면서

코코넛 아이스크림 먹기.

이게 자연주의 아이스크림이라,,,

울 꼬맹이들은 맛이 별로 없다네요? ㄷㄷㄷ

엄청 비쌌는데 ㅜㅜ







정말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맛만 좋구먼.








싱가포르에서 일주일 넘게 머물면서

얼굴이 까맣게 탄 다솔군

아이스크림을 조심스레 맛봅니다.








센토사 디저트 맛집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답게

제가 먹어 보기엔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에 신선하다는 수식어를 붙여도 될지~










그러나 울 꼬맹이들은 도통 진도가 나가지 않고 ㅋㅋㅋ

절반즈음 먹었을 때 트램이 도착해서

얼른 남편이랑 제가 넘겨 받아 냠냠냠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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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수영장이라면

굿굿굿~~~

게다가 아이 데리고 방콕 가족여행, 자유여행 하는 분들이라면

가족이 다 묵으니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룸 컨디션에

수영장까지 있는 리조트를 원하실 텐데요,

우리는 가족 여행으로는 이번이 첫 방콕 여행이었던지라

카오산로드와 가까운 곳에 숙소를 얻어서

그 근처를 둘러보는 것으로 여행의 큰 틀을 정했어요.



저는 방콕에 이미 다녀왔지만

남편을 포함한 꼬맹이들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므로...... .







여행 첫 날인데요,

다들 관광 가셨나?

아무도 없이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가족이 전세 내 사용했던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바로 아래에는

배를 타고 왕궁 - 왓포 - 왓아룬 - 아시안티크를 방문할 수 있는

배 선착장이 있어요.

강 바로 앞에 위치한 매우 경치좋은 나발나이리조트입니다.







조금 지나려니

서양인 관광객이 책을 읽으러 올라 왔더라고요.

저희가 방콕 나발나이리조트에 묵는 동안

한국인을 포한한 동양인은 한 명도 못 만났고 대부분이 다 서양인 관광객이었어요.









수영을 하다가 허기지면

간식을 먹어도 되고

음료를 마셔도 되고 넘넘넘 편안한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짠내투어 때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등이 여기서

하루를 마무리 하며 의논? 회의? 를 했었잖아요~~~

여기서 음료와 음식을 팔기도 하는데

사 먹는 사람들은 못 봤고^^

그냥 테이블을 이용하며 보드게임 등을 즐기는 모습은 몇몇 봤습니다.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가

다 좋은데

음식이 맛 없기로 유명하더라고요 ㅋㅋㅋ





방번호 얘기하면

무한대로 빌릴 수 있는 수건.

그나마 직원이 없을 때가 더 많아서

그냥 무한대로 수건을 가져다 쓸 수 있어요.








태국은 덥습니다.

방콕도 더워요.

잠시만 방심하면 온몸이 타들어갈 듯~~~

그러니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루프탑 수영장

지붕이 없어서

직사광선을 바로 쬐어야 되는 ㅋㅋㅋ 이 수영장을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선크림 발라야 해요.







가족 여행 왔으니 이쁜 수영복은 필수 ^^

이번 여행에서 

울 다인이가 꽤 많이 컸고

정말 이쁘고 또 이쁘다는 걸 정말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방콕 가족 여행을 온 첫날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을 즐기는 사진이라서

아이들이 그세 수영하는 법을 잊어 버려서 ^^ 적응이 필요해요.

한참을 물 속에서 버둥버둥거리다가 

드디어 기억해낸 수영하는 방법.



이번 방콕 자유여행이 일정이 짧아서

고작 4박 5일이었기에

울 꼬맹이들

방콕을,,,,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수영장을 제대로 즐길 만 하니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는데

기회가 있으면

30일 한 달 정도 태국에서 먹고 놀고 즐기고 싶네요~



첫날은 날씨가 살짝 흐렸는데

꼬맹이들이랑 남편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긴 까닭에,







저는 살짜쿵 밖에서 대기하다가

햇살을 듬뿍 받은 후에야 수영장에서 놀았거든요~

그동안 태국의 유명 브랜드인 창 chang 

물도 나오고 맥주도 나오는 브랜드인데,

여기 소다워터

탄산수 진짜진짜 대박이더라고요.

월매나 찐한지

한국에서 먹어 봤던 탄산수들은 새발의 피

그저 흉내만 낸 듯 싶었기에

국내 도입이 시급했던 태국 탄산수들~~~

진짜 맛있었답니다.



탄산수 먹고 핸드폰하며

충분히 누워 있다가

저도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을 즐겼죠. ^^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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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호텔 룸 컨디션~ 

(1박만 해도 충분해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있는 레고랜드 & 레고호텔.

우리는 무려 7일 동안이나 말레이시아에 있었지만 레고호텔에서는 딱 하룻밤만 묵었어요.

저렴한 말레이시아 물가대비 넘나 비쌌던 레고호텔이라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넘어 온 그 날 호텔 체크인 하고

호텔에서만 쭉쭉쭉 즐기고

레고랜드와 레고랜드 워터파크에서 놀았던 이틀은

레고랜드 근처 레지던스에서 묵었는데

가격차이는 많이 났지만 

레고랜드에서 걸어서 10분이고 시설도 꽤 괜찮았었죠.



이 글은 레고호텔 룸 컨디션에 대한 것이니까

다른 숙소이야긴 다음 글에서 ^^






레고랜드도 그렇고 메디니몰도 그렇고

레고호텔 뒷문(?)으로 가면 가까워요.

나갈 땐 버튼을 눌러서 문을 열지만 들어갈 땐 룸키가 있어야 되므로

투숙객만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입니다.






숙박료가 매우 비싼데도

4시 체크인이라 메디니몰에서 점심을 먹고

느즈막히 레고호텔 체크인을 하러 왔어요.







어마무시한 규모를 자랑하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랜드.

정말 넓찍해요.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레고호텔 객실의 문이 열리고



들어가면서 사진을 찍은거라

입구와 가까운 순으로 보여드립니당~~

그게 하필이면 욕실 ㅋㅋㅋ









욕실도 아기자기하게 레고로 꾸며 놓았는데,

살짝 낡은 느낌.

욕조는 없고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도록 낮은 세면대가 하나 더 있는게 인상적이에요.

욕실 어메니티가 모두 레고로 되어 있어서

기념으로 다 가져와서

지금 집에서 사용 중 ㅋㅋㅋㅋ





레고 호텔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투숙객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일테니

이층침대 + 엄마아빠침대가 다른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처음에는 레고 장식이 예쁜 레고 이층침대를 보고

아이들이 이야~ 환호성을 질렀지만,

밤에는 엄마아빠랑 따로자기 싫어서 엉엉 울었다는 건 비밀 ㅋㅋㅋ





아이들 침대 맞은 편에 있었던

소소한 놀거리









여기는 우리 부부가 썼던 방이에요.

역시나 곳곳에 레고 장식입니다.








냉장고는 텅 비어있고,







레고호텔은 금고에 레고 장난감을 숨겨 놓고

비밀 번호를 풀어야만 금고가 열리게 끔 해 두었어요.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인 셈인데,



9살 다솔이에게 이 선물에 관해 여러 번 얘기를 해 줬더니

너무너무 기대를 하고

못 찾을까봐 걱정을 하고 ㅋㅋㅋ

(쉬운) 영어로 문제가 나와 있는데

생각보다 넘넘넘 문제를 못 푸는 아이들 ^^








문제의 힌트를 찾겠다며

엑스트라 침대를 있는 힘껏 꺼내고

객실 전체를 휘젓고 돌아 다니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아이들이 진을 빼는 동안

저는 웰컴 쿠키 & 티를 마시며 좀 쉬었는데

조식 먹으러 가 보니

선물로 주었던 쿠키와 차를 판매도 하고 있더라고요.



레고호텔 조식에 대한 악평이 넘 많아서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저는 레고호텔 조식 좋던데욤?

남편이랑 이정도면 정말 훌륭하지 않냐며 냠냠냠~

ㅋㅋㅋㅋ

그러나 점심 저녁은 꼭 다른 곳에서 드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레고 금고의 비밀 번호를 알아 내지 못한 아이들 ^^








번호를 돌리고 돌리고 돌렸는데

다 틀려서







좌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아빠가 도와줘서 금고를 열 수가 있었지요.

아참! 그리고 레고호텔의 저 슬리퍼.

꼬맹이 슬리퍼가 꽤 두툼하고 여러 번 신기에도 좋아서

꼬맹이들 슬리퍼는 챙겨왔어요.



대부분의 호텔에 어린이용 슬리퍼는 없으니까

3월에 방콕 여행갈 때 가져가려고요^^






선물을 보고나니

9살 레고선수 울 다솔 군은 또 실망~

레고 맞추기 선수인데 선물이 너무 작고 쉬운 거라 맘에 들지 않았어요.

꼭 다솔 군이 원하는 닌자고 레고를 선물로 주기로

약속하여 겨우겨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답니다^^








레고호텔 수영장 상태가 어떤지 잠깐 보고 오는 김에

레고 호텔 객실의 테마도 살짝씩 구경을 했어요.

우리는 해적 테마라 방이 해적으로 꾸며져 있는데

층별로 3가지 타입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레고호텔은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급 클럽으로 변해서 음악이 크게 흘러 나오는데

처음에는 의아해하던 아이들도 몇 번 타더니만 엘리베이터만 타면 

자연스럽게 춤을 ㅋㅋㅋ 





엘리베이터 안에서 들썩거리는 사진은 모두 다 흔들려서

요렇게 바깥에서 찍어 주는 센스^^

너무 쿵쾅거리면 위험하니까 상체위주로 댄스댄스~










다솔이가 원래 그런 말을 잘 안하는데,

레고 호텔에서는 하룻밤만 자야 된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며

며칠 더 머무르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는 뭐 그냥저냥이다... 싶었지만

다솔이에게 레고호텔은 신선한 충격과 대단한 경험이었던 것이 분명해요.

레고랜드에 갔으니

적어도 1박 정도는 레고호텔에 머물러서

아이들의 기분을 최고로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솔이가 실망한 선물 ㅋㅋㅋ

다인이는 레고프렌즈 좋아하니까 시시했지만 이것도 좋아했어요.









객실에 비치 되어 있는 레고도 듀플로라서 다솔이는 안 가지고 놀았죠^^

이왕 레고호텔, 레고랜드에 갈 거

아이들이 더 열광 할 수 있도록

첫 째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가자고 가족 여행을 짠 거였는데

제 예상이 적중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보다 레고랜드가 더 재밌댔거든요~






다음 날 일찍 일어나서 조식 먹고 짐 싸고

짐 맡기고

키만 저 통에 쏙 넣으면 레고호텔 체크아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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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거리가 참 많은 말레이시아 레고호텔 로비 

레고호텔 체크인이 4시? 헐!




싱가포르 시티, 센토사에서 실컷 놀다가

말레이시아로 넘어갔어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기도 하고

엄마가 되고 나니, 아이들이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이

곧 나의 기쁨이라서

이번 여행의 주인공도 아이들 ^^



말레이시아에서도 역시나 아이들이 즐겁게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레고호텔 + 레고랜드 투 데이 콤보를 끊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저~~~ 멀리에서 레고 호텔이 보일 때부터

우리 가족은 와와와~ 흥분상태 ㅋㅋ

레고호텔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레 레고 조각들을 가지고 놀러 가고

남편과 저는 레고호텔 체크인을 했어요.



아이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눈을 돌리면

모두 레고조각!

작은 레고 조각으로 인테리어를 다 해 놓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기에도 참 좋은 곳이었어요.








제가 봐도 와우!

감탄이 저절로 나왔던...



체크인을 하다보니 

헐!

2시... 늦어도 3시면 들어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레고호텔은 체크인이 무려 4시래요.

이거 실화냠...

말레이시아 물가 감안하면 진짜진짜 비싼 호텔인데

체크인도 이렇게 늦다뉘~~

레고호텔은 A~Z까지 모든 것이 다 돈 ㅋㅋㅋㅋㅋ

진짜 꾀끄마한 것도 돈을 지불하고 사야하는 진정 물질만능주의의 단편을 보는 듯 했지욤.

그래도 아이들에겐 내색하지 않고,

좋은 점만 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ㅜㅜㅜㅜ



엄마 아빠가 체크인을 하는 동안 

아이들은 레고호텔 로비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는데요,






요괴? 유령?

레고호텔 직원들이 나와서

다같이 율동을 하면서 노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었어요.



그러나 부끄럼쟁이 울 다솔 다인이는

힐끗 눈길만 줄 뿐

레고만 만들고 놀아요~~^^






레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레고샵






곳곳에 편안한 휴식공간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성

레고 조각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도 다

레고호텔 로비에 있어요.

호텔 투숙비가 비싼 만큼 어떻게 누리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저는 호텔 체크인을 하는 날에는 100% 호텔을 즐기고

레고랜드는 체크 아웃을 하고 난 후에

이틀 동안 레고랜드 + 레고랜드워터파크를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투 데이 콤보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호텔 투숙객에게는 투 데이 콤보권이 할인이 됩니다.

현장에서 체크인 하면서 구입하면 되고

레고랜드를 언제 갈 건지도 현장에서 말 하면 됩니다.








레고랜드 투 데이 콤보 할인권이

어른은 245링깃

아이들은 195링깃이에요.









이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가족 여행에서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 할 곳으로 기대하고 왔던 곳이 레고호텔이었는데

제 예상이 딱 맞았어요.



다솔이는 9살 다인이는 7살이었는데

둘 다 넘넘넘 좋아했습니다.











레고를 1도 안 좋아하는 ㅋㅋㅋ

제가 봐도 이렇게 설레는데

아이들은 오죽하겠어요?



남편과 저도 동심으로 돌아 가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을 최대로 즐겼어요~









새까맣게 타서 말레이시아 사람이 다 된 다인 양 

멋진 배를 만들어서 

저에게 가져 옵니다~









조식 레스토랑 가는 길에도 레고가 있어요.

여기저기 누비며 레고호텔을 즐기는 울 꼬맹이들~











레고 성 속에는

레고로 만든 뼈다귀도 있네요^^

저 속이 재밌는지 저에게도 한 번 들어와 보라고 자꾸 권했었는데

저는 레고 성에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2017년 한 해 동안

열심히 가지고 놀았던 반가운 레고시티 제품들 ^^








레고호텔 로비가 정말 넓어요.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될 정도~~~~



밤이 되면 레고호텔 로비에서 또 한바탕 신나는 행사들이 진행 되는데요,








낮에 한바탕 신나는 율동을 선 보였던

요괴 무리들이 밤에 또 나와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드라큘라와 아이컨텍을 하면서 ㅋㅋㅋ

저도 같이 재밌게 즐겼는데

드라큘라가 갑자기 제 바로 앞에 서더니

지금부터 포토타임을 갖겠다며

자기 앞으로 한 줄을 서라는 거예요~~~^^



아싸 1등





제가 1등으로 줄을 서 있는데

갑자기 인도 아줌마가 나타나더니 자기가 먼저 사진을 찍으면 안되냐는,

말도 안되는 드립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면서

진짜 깜짝 놀랄 만큼 어이없는 인도 아줌마들을 많이 만났었어요.



흥!

인도 아줌마 위에 한국 아줌마 있따!!!!!!!!!!

NO!!!!! 

I'm First!!!! 를 외치면서

인도 아줌마에게 뒤로 가서 줄을 설 것을 당당히 요구했더니

인도 아줌마,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더라고요.

한국 아줌마를 뭘로보고 ㅋㅋㅋㅋ









시계를 보니 

밤 9시 25분이네요~

우리는 10시 정도까지 놀았던 것 같은데,

아마 레고호텔 로비는 밤 12시까지 붐빌듯~~~~~



아이들이 저마다 레고 작품을 만들어서

비행기 놀이도 하고

칼 놀이도 하고









남편과 저는 구석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고

아이들은 번갈아 가며 자기가 만든 레고 작품을 자랑하기 바쁩니다^^







ㅋㅋㅋㅋ

10시 10분 전~~~~

이제 그만 놀고 들어가자~~~~



내일 레고랜드 일찍 가야지~

아참!

레고 호텔 투숙객들은 레고랜드를 9시 30분에 입장할 수 있어요.

투숙객이 아니면 10시에 입장합니다.







사진을 찍을 거라고 생각을 안 했었기에

아무렇게나 올린 올백 머리 ㅋㅋㅋ

이마 가리고 셀카찍기.










저는 이마를 가리기 위해 손을 올린 거였는데,

울 꼬맹이들은 손을 올린 것이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 줄 알고

두 꼬맹이가 다 따라 하네요~~~^^



이상,,,, 밤이 늦도록 신나는 말레이시아 레고호텔 로비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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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조식 넘나 좋은데욤?





부스스하게 일어나는

레고호텔에서 맞는 개운한 아침.

일어나자마자 해야할 것은 아침 식사 ㅋㅋㅋㅋ

레고호텔 조식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얘길 워낙 많이 들었기에

별로 기대를 안 하고 있긴 했는데,

헐!!!!

막상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가 보니

조식이 정말 괜찮더라고요.

이건 대박.








물론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를 잡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음식이 다양하고

다 맛있어서 뭘 먹어야 할지 

얼마나 더 먹을까,,, 고민이 되기도 할 정도로 정말 괜찮았어요.











레고호텔답게 레고로 꾸며 놓은 곳이

참 많았고

밥 먹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입 짧은 울 꼬맹이들도 레고장식들을 보며

잠을 깨 정신을 차리고

입맛을 돋우웠던 것 같아요.










따뜻한 음식들을 먼저 뜨고

...... .

모든 음식들을 다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어요.

저는 블로거지만,,,,

일단 즐기기부터 해야겠기에 ^^;;;











차가운 음식 코너에 있었던

샐러드, 과일, 시리얼, 요거트 등등등

음식들이 꽤 많아서

다 챙겨 먹을 배가 부족하고 ㅜㅜ












바깥에 마련 되어 있었던

중국식 죽, 국수, 달걀요리...

각종 토핑을 자기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누들 요리들에 넋을 잃고 마구마구 그릇에 담았던 것 같아요.













각자가 먹고 싶은 걸

맘껏 다 가져 오고 나니,,,,

이건 잔칫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아구 천천히 다 먹어 보자꾸나.

진짜 푸짐하지욤?









천천히 오래오래 먹으려고

일찌감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조식 식당에 왔으니

여유를 좀 부려 보아요.







일단 잠을 깨고

자리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니

점점 되살아나는 감각들.












한참 식사를 하고 있으려니까

저 멀리 밀크티 장인인 것으로 보이는 어떤 분이 짜잔~ 나타나서

맛있는 말레이시아 식 밀크티를 만들어 주시기에

우리 가족의 대표로

남편이 가서 줄을 서기로 했어요.






요렇게,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즐겨도 좋은

말레이시아 식 밀크티

테타릭







요렇게 높은 곳에서

섞은 밀크티를 쭈르르륵 부어 주십니다.










그동안 울 꼬맹이들은 놀고~

참참참을 하네요~^^










드디어 남편의 차례.

말레이시아식 밀크티 테타릭도 맛볼 수 있어 좋았고

(맛이 찐해요~~~)

생각보다 훨씬 더 훌륭했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조식

큰 기대는 없었지만

먹어 보니

맛있고 종류도 많고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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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수영장 컨디션~





값비싼... 말레이시아 물가를 생각하면

정말정말 사악한 가격의 레고호텔인데요~ 





↑↑↑↑↑↑

1박만으로 충분했던 레고호텔 속속들이 다시 보기




물놀이 수영장 넘넘 좋아하는 아이들이랑

레고호텔 체크인 한 날에

레고 수영장도 즐기려고 짬을 내 보았습니다.

우리는 레고랜드 레고워터파크를 이틀 동안 즐길 수 있는

투 데이 콤보를 미리 끊어 놨고

체크 아웃을 한 후에

레고랜드와 레고 워터파크를 갈 예정이었기에

레고호텔 수영장에서 놀 시간은

체크인 한 날 밖엔 없었어요.







완전 넓찍한 레고 호텔 



우리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에 체크인을 한 날을 기점으로

곰곰히 생각해 보면,

말레이시아에서 머무는 동안 내내

3시 즈음에 비가 쏟아졌고

1시간 정도 기다리면 

언제 그랬냐는듯 해가 반짝 떴었어요.



이 날도 비가 억수로 많이 내렸고,,,

그 후에 레고호텔 수영장을 찾았기에

살짝 쌀쌀한 감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왜 이렇게 수영장을, 물놀이를 좋아하는지 ^^






레고호텔 수영장.

어른도 맘껏 수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인데

좀 좁긴 해요.

그래도 울 꼬맹이들에게는 인기 만점 ㅋㅋㅋ







성인 풀장도 좁은데

더더더 좁은,

성인 수영장의 1/4 정도 되는 유아풀장에는

스폰지 레고가 둥둥 떠 다니는 것이 특징이에요.

제가 봤을 땐 아무것도 아니었으나 ㅋㅋ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레고를 만들 수 있는게 좋았나봐요~










레고 호텔 수영장 뒷편으로

써머셋 호텔(?) 레지던스(???)가 보이는데

우리가 조호바루에 머무는 3일 중

1박은 레고호텔 2박은 써머셋 메디니 레지던스에서 머물렀는데

써머셋도 정말 괜찮았어요.







담배 피우지 말고

다이빙 하지 말고

수영복을 입어야 하며

풀장은 1.2m 유아풀은 0.6m 입니다.

12세 미만은 꼭 어른들과 함께 해야 됩니다.






타월은 많이 많이

친절하게 잘 빌려 주세요~








0.6m짜리 시시한 유아풀장에서도 놀아 보고^^









이번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여행을 통해 깨닳은 건,,,,

수영을 꼭 배워야겠구나 ㅜㅜ

사실 저도 스무살에 수영 강습을 한 적이 있지만

자유형 팔돌리기를 배우면서

귀에, 코와 입에,,, 물이 들어 가는 것 같아서 포기를 했었거든요.

남편과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자연스럽게,,, 너무너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좀 배워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지욤.



나만 수영 못해 ㅜㅜ









물이 너무너무 자연스러운

나랑 동갑인 남편











키즈 수영장에서 1년 넘게 배웠지만

고작 자유형 밖엔 마스터 하지 못해서 우습게 봤던 다솔 군...

수영장에선 완전 돌고래








1.2m 정도는

잠수해서 나올 생각을 안 하네요.




저는 수영장 물이 차갑기도 하고

수영도 못하고 ㅜㅜ

그래서 곁에서 사진만 찍어 주었는데요~

저도 수영을 좀 배워야겠다는...

그래야 진짜 잘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레고랜드 수영장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어린이 손님들은 다 이렇게 가운을 위에 걸치고 이동을 하더라고요~

뭐 엘리베이터만 타면 숙소로 이동할 수 있으니^^










엘리베이터에 타면 

어김없이 울려 퍼지는 댄싱퀸 음악에 맞추어 몸을 흔들고^^








우리 객실로 이동하는데,

자기들이 직접 카드키로 문을 열어야 직성이 풀린다기에 ㄷㄷㄷ

다인이가 먼저 아빠랑 객실에 들어가고








일부러 문을 잠근 후

다솔이랑 저는 나중에 들어갔지욤 ㅋㅋㅋ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수영장 컨디션~~~

어른들이 봤을 땐 그냥저냥이지만

아이들은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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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내에서는 트램이 무료예요.

싱가포르 가족 여행을 가기 전에는 이 얘기를 다른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읽으면서도

이동수단이 다 무료라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는게 정말 많았었는데^^

가 보면 다 알 거예요 ㅋㅋ

아~ 모든 것이 다 이해가 되는 신기한 순간~



곳곳에 트램 정거장이 있고

원하는 곳에서 돈 없이 그냥 마구마구 타고 ^^

원하는 지점에서 내려 구경하고

또 타고 또 내리고...

그래도 되는 것이 센토사입니다.



센토사 내에 있는 숙소에 묵으시면

센토사와 싱가포르 시티를 이어주는 트램이 또 공짜.

표 끊을 필요 없이

숙소에서 주시는 카드를 태그 하고

무료로 왔다갔다를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

이것도 가 봐야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고요 ^^







이 날 우리는 센토사 무료 트램을 타고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팔라완 비치까지 쭉쭉 간 후에

거기서 부터 비치 하나씩 정복.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곳곳을 돌아다녔더랬지욤.



남편이랑 저는 이왕이면 센토사 내에 있는 좋다는 곳은 다 둘러 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고

7살 9살 꼬맹이들은

한 곳에서 오래오래 놀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팔라완 비치에서 더 많이 놀지 못한 것이

살짝쿵 심술이 나 있는 상황이에요.








그러나 이곳을 보면

100% 달라질걸?




싱가포르 동물원 등등을 갈 때에도

아이와 함께 싱가포르 가족여행을 떠난 분들은

이런 물놀이터에서 일부러 더위도 식히고 아이들에게 '간이' 워터파크를 선물로 주잖아요~

제가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을

15박 16일 정도 해 보며

웬만하나 곳은 다 가 보며 느낀 것은

무료 물놀이터 무료 워터파크 중 제일 좋은 것인

바로바로 센토사 Palawan Kidz City.

지금 생각해보니

어마무시한 더위 때문에 팔라완비치에서 키즈 시티까지도

트램을 타고 왔던 것 같아요.










센토사 물놀이터 Palawan Kidz City 팔라완 키즈시티는

센토사 근처 유치원, 초등학교에서도

자주 찾는 곳인 듯

원래는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는 동안

남편과 저는 물놀이터 Palawan Kidz City 안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라도 마셔야지~~ 했는데

단체 손님이 있어서

테이블 마다 도시락 세팅이 다 돼 있기에

카페 이용이 불가능했어요.







무료로 이용하는 곳이지만

안전 요원이 여러 명 배치되어 있어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물이 깊은 곳도 없고요^^









어른들에게는 살짜쿵 시시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겐 천국과도 같은 곳^^

















울꼬맹이들은 물미끄럼틀 타느라 신이 났고

다른 엄마 아빠들은 걱정이 되는지 그 곁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같이 즐기는(?) 상황이었지만









저는 그늘막이 잘 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그냥 푹푹 쉬었어요 ㅋㅋㅋ

남편이랑 아이들은 다 래쉬가드 입고 온 상태.

저 혼자 멋내고 사진찍는다며 원피스 입고 온 상황 ㅋㅋㅋㅋㅋㅋ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조식을 빠방하게 챙겨 먹긴 했지만

그래도 배가 한창 고파 올 점심 시간이 되었는데도

울 아이들은 절대로 물에서 나올 생각을 안합니다.

ㅜㅜㅜㅜ








점심 시간을 한참 넘긴 후에

급격히 찾아 온 배고픔.

놀 때는 몰랐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다며

밥 내놓으라고 난리 난리 ㅜㅜ






↑↑↑↑↑↑↑

센토사 현지식 맛집




저는 웬만하면 로컬 음식을 먹기를 원하는 1인이잖아요~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난리를 부려서

얼른 그 전에 팔라완비치 근처에서 봐 둔

푸드 코트 형식의 로컬 푸드 식당에 저 먼저 출발해서 음식을 포장했어요.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홀이 넓어 식당 내에서 먹고 갈 수도 있지만

울 꼬맹이들은 다 젖었고

편안한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밥을 먹고 싶어 했기에

얼른 제가 먼저 가서 음식을 포장 했지욤.

식당 외부와 더 자세히 찍은 사진이 분명 있었는데,

 글을 쓰는 중에 찾아 보니 없어요 ㅜㅜ

팔라완 비치 근처에

식당 외관에 이렇게 사진을 붙여 놓고 파는 곳이 있음 바로 거기!

맛도 정말 괜찮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포장한 후

리조트 들어가서 샤워 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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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호텔 메디니몰 맛집 

TS 태자(?) 레스토랑




레고호텔에서 좀 놀다가

레고호텔 수영장도 좀 즐기다가 느즈막히 메디니몰에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오잉? 대부분의 식당들이 일찍 문을 닫는 불상사가!!!!

이때가 7시 즈음 이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말레이시아 식당들이 좀 일찍 문을 닫더라고요~



원래 레고호텔 메디니몰 맛집 TS 태자 레스토랑에 오려고 했던 건 아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매우 맛있었고

오길 잘 했던 ~~






메뉴가 매우 다양하고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싱가포르에 있다가 말레이시아에 오니 음식들이 참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사실은 레고랜드, 레고호텔 근처 식당들이라

말레이시아 물가에 비해

비싼 편인데 말예요.



다솔이가 낮부터 먹고 싶어했던 볶음 국수와

새우볼이 들어간 맑은 국물

밥, 그리고 언제나 맛있는 모닝글로리 볶음을 주문했어요.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양이 많았고,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메뉴가 참 다양했는데

다른 음식들도 먹어 보고 싶게 만들었던 맛!









입맛 까다로운 

다솔 군의 입맛을 통과하면 그건 진짜 맛있는 거 ㅋㅋㅋㅋ

남편도 잘 먹고

우리 모두가 냠냠냠 만족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울 다인이는 피곤해 보이네요~~

눈에 피곤이 뚝뚝 떨어지는








모든 접시를 싹싹 비우고

모두가 만족해하고 있는데,








7살 다인이는 졸리다고 울고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앵앵거리며 웁니다.






결국 업어 주고 ㅜㅜㅜㅜ

제 등어 업혀서 잠이 든 듯 보이는 다인이.











엥? 다인아 너 뭐냠?

마트가 나타나자마자 모든 피로가 싸악 풀리고^^

힘이 펄펄 나기 시작한 다인 ㅋㅋㅋㅋ



얼려서 레고랜드 가져 갈 탄산음료와

저녁에 마실 맥주 두 캔을 사서 레고호텔로 돌아가려고요.

말레이시아는 맥주 가격이 넘넘 비싸서 ㄷㄷㄷ

물가를 감안한다면 진짜 비싸서 살 때 마다 한 두 캔씩 밖엔 못 사겠더라고요.








밤에 보는 레고호텔.






레고랜드 레고랜드 워터파크

투 데이 콤보권을 끊어 놨으니까,,,,

얼른 쉬고

내일, 그리고 모레 신나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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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볼 거리




싱가포르 여행을 할 때 꼭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 묵지 않더라도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에 구경을 가거나

슈퍼트리쇼를 보기 위해 그 근처를 일정에 넣게 되잖아요~



우리는, 신혼여행을 클럽메드 빈탄으로 가면서

1박 하느라 살짝 들렀던 싱가포르 여행이 무려 10년 전.

그리고 8년 전 다솔이가 28개월 무렵이었을 때

본격적인 싱가포르 가족 여행을 하면서 아이들이 좀 더 컸을 때

꼭 다시 와 보자고 했던 것이

다솔이가 9살 다인이가 7살인 올 해 다녀오게 된 거였거든요.



아직 못 가 본 나라가 넘나 많으니

싱가포르 가족 여행은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후회 없이 다 보고 오자고 결심을 했기에






8시 30분에 있는 슈퍼트리쇼 시간에 맞추어

여유롭게 마리나베이샌즈에 도착을 했습니다.






↑↑↑↑↑↑↑↑↑

7시 30분 // 8시 30분

하루 두 번 무료 공연이 있는

슈퍼트리쇼 자세히 보기






↑↑↑↑↑↑↑↑↑

TWG 위주의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다시보기




그리고 수퍼트리쇼가 다 끝난 후에는

사실 몸이 좀 무거웠지만

그래도 근처에 온 김에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도 살짝 둘러보고

싱가포르 가족 여행 오기 전

다솔이와 약속을 했던 TWG 마카롱도 사 주기 위해 쇼핑몰에 또 들렀지요.

(호텔에 도착하니 거의 11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여행이니까

하루 일정이 이렇게 늦어질 경우에는 그 다음날엔 오전 일정을 없앱니다^^

이 날도 오전에 주롱새공원 놀러 갔다가

4시 즈음 호텔에 들러 

저녁 먹을 때까지 쉬다가 다시 나온 거예요~



암튼...

이 글의 주제는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

볼 게 별로 없다는 얘길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두 개의 돔 중에서 그나마 클라우드돔이 더 낫다는 평도 들었었지마는,,,

저에게는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싱가포르 여행 ㅜㅜ

후회 없이 다 보고 오기 위해

한국에서 미리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티켓을 다 구입해서 갔어요.

이왕이면 저렴하게 ㅋㅋㅋㅋ







우리에겐 추석 그들에게는 추수감사절?

시기에 맞게 새로이 장식을 바꾸는 것 같았는데

우리가 갔을 땐 온갖 곡식과 열매로 가득했던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가는 길.



MRT 내려서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가는 길을

그 자체로 즐기면서 걷는 게 저는 좋았는데요,

넘 어린 아이들이 있을 경우에는 트램을 타고 가도 돼요.

걸어도 15분 정도밖엔 안 걸립니다.



그래도,,, 저녁이어도 무더운 날씨 때문에

꼬꼬맹이들은 덥고 힘들다며 짜증을 부릴 수도 있어요.

최대한 기질을 발휘하여

무사히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까지 잘 가는 기지가 필요합니닷! ㅋㅋㅋ











10개월 전부터 준비했던

15박 16일의 싱가포르 가족여행 ㅋㅋㅋㅋ

떠나기 전까지 막연하고 불안하지만

막상 싱가포르에 도착을 하면

아~~~ 모든 조각조각들이 다 연결이 되면서 다 명확해지니까

넘 걱정을 하지는 마시고요 ㅋㅋㅋㅋ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가는 도중 자꾸 마주친 가짜 슈퍼트리 ㅋㅋㅋ

요건 그냥 맛보기로 설치해 둔 것이니까 속지 마시고

진짜 슈퍼트는 정말정말 거대합니닷!







가짜 슈퍼트리지마는

인증샷 마구마구 찍어 주고요....

남는 건 사진이니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오~~ 완전 늘씬늘씬한 7살 다인 양 ㅋㅋㅋㅋ

마리나베이센즈 호텔이

이 곳에 오니 완전 흔하네요 ㅋㅋㅋㅋ

어디서 찍어도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걸리는 이 흔한 사진들 ^^







절반 정도 오면

트램 타는 곳이 있는데,,,,

정확치는 않지만 1인당 2씽딸 정도?



2 X 850 X 4 .....

비싸진 않지만 볼 거리를 즐기며 걸어도 되는데

우린 굳이 트램을 탈 필요가 없었기에

트램 쪽으로는 눈길도 주지 않은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근처 볼 거리인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을

구경하러 갑니다~~~ 레고레고레고!!!!!










다 왔닷~!!!!!!




사실 여기서 살짝쿵 문제가 있었어요.

우리는 대부분의 티켓을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갔는데요~

훠어얼씬 더 쌉니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에서 사는 것 보다 더 싸요.



그런데 종이로 입장권을 프린트 해서 떠났건만,,,,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관광을 나설 땐

보스 호텔에서 종이 입장권을 안 가지고 갔어욤 ㅜㅜㅜㅜㅜ

그냥 핸드폰에 나 와 있는 바코드만 찍으면 되겠지... 했는데

인식이 잘 안 되더라고요.



플라워돔에서도 잘 안 되고

클라우드돔에서도 잘 안 되고 ..... ㅜㅜㅜㅜ

줄은 길고

입장권 바코드 스캔이 잘 안되니까

직원분이 그냥 입장시켜 주시긴 했는데

꽤 오랜시간 마음을 졸여야 했으니 스튜핏!!!!!!!



한국에서 미리 입장권을 사서 가는 건 슈퍼 그뤠잇!

그런데 꼭꼭!!! 필수로 프린트를 해서 챙겨 가시고요,

싱가포르 입성 후에도 마음을 느슨히 하지 마시고

꼭! 여행지에 갈 때에는 입장권 출력해 가신 걸 가지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서부터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볼 거리 플라워돔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그래요 ㅋㅋㅋㅋ



다른 사람이 그냥 그렇다고 말을 해도

자기 눈으로 직접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분들 있으시지요?

(저요!!!!!!!!!!!!!!!!!!!!!!!!)

그런 분들은 후회없이 보셔도 되시고요 ㅋㅋㅋ

다만, 생각보다 더더더 추우니까

긴팔 필수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과 함께 관광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긴 소매 티셔츠 혹은 가디건 & 긴 바지에 운동화 추천해 드려요.









그리고,,,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둘 다 저녁무렵에 가서 그런가????

사진이 지독히도 안 나와요.




아무리 볼 거리가 적다고 해도

눈으로 보는 것이 사진에 찍힌 것 보다는 훠어얼씬 더 예쁜데도

카메라에 담긴 모습이 넘나 아쉬워요.

슈퍼트리 쇼에 맞춰 저녁 으스름에 가서 그런 것 같아요.

춥고 어두우니

사진도 덜 나옵니다.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하나의 돔을 느긋하게 천천히 정성껏 즐기는 데에 드는 시간은

각각 한 시간 정도??????

슈퍼트리쇼에 맞춰 다들 가시겠지만

되도록 느긋하게 가시는 것이 좋고,,,,




슈퍼트리쇼 보기 전에는 저녁 식사도 해야 하니까

모든 것을 고려하여

시간 분배 잘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블로그 포스팅 보다 우리가 즐기고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사진을 많이 찍지도 않았는데,,,

찍은 사진 중에서도 대부분이 다 흔들려서

이 글에 올릴 수가 없었어요.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볼 거리가 없다고는 하나,,,,

울 가족 싱가포르 여행에서는 빼 놓을 수 없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요렇게 사진도 남기고 ~~~





제가 싱가포르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 자료를 꽤 오래

꽤 자세히 준비를 했었는데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의 자료를 찾지 못했던 까닭이,,,,,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니까

넘 걱정하지는 마세욤 ㅋㅋㅋㅋㅋㅋㅋ










추수감사절 & 할로윈에 맞추어

세팅이 되어 있었던,,,

여기가 상대적으로 볼 거리가 적다고 했었던 플라워돔입니다.









어른들의 눈으론 시시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겐 꽤 괜찮을 지도 몰라요~~~~~








플라워돔을 나오면

쇼핑코너가 짜잔~~~~~~~

싱가포르도 여행을 해 보니

곳곳이 쇼핑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하나 보고 나면

꼭 그에 맞는 쇼핑센터가 눈 앞에 좌르르륵~



다인이는 플라워돔에 맞게 만들어진

향수와 립글로스를 한참 구경하다가 겨우겨우 쇼핑센터를 벗어날 수 있었답니다~

나오면 바로 클라우드돔으로 이어져요.







클라우드돔으로 들어가자마자 촤르르륵~~~~~

분수가 이어지는데,

클라우드돔은 분무기 같은 걸로 돔 전체를 촤르륵 뿌리는

미스트 시간??? 이 정해져 있더라고요.



우리가 갔을 땐 아쉽게도 없었지만

미스트가 뿌려지만

돔 전체가 신비스러운 느낌이 더더더 확 살아 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클라우드돔을 미리 보고 들어갔기에

더 어두운 시간

이 곳 클라우드돔.

사진이 진짜 찐따처럼 나옵니다.

되도록 눈으로 많이 담고

사진을 찍어봤자 흔들리니까 포기를 해야 돼요.









클라우드돔 안에서는 요렇게 밑이 뚫려 자칫 두려울 수도 있는

요 다리(?)가 제일 큰 볼 거리인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층으로 올라가서

걸으며 구경하면서 내려 오는 묘미가 제법 있어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까마득한 것이 아찔한데요,,,, 그래도 아이들은 잘 갑니다 ㅋㅋㅋ







남편이랑 둘이서만 셀카를 좀 찍어 보려고 하는데,,,

울 다인 양

꼭 손을 위로 뻗어 사진을 망! 칩니다 ㅜㅜㅜㅜㅜㅜ








사진이 제대로 잘 나오지는 않지만

여기가 클라우드돔의 포토 포인트 ㄷㄷㄷㄷㄷ

넘나 추워서 7살 다인이는 내내 안고 다녀야 했어요.

사실 저도 좀 추웠으니까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에는 긴팔 옷이 꼭 필요하다는 거

잊지 마세요~~~



슈퍼트리쇼에서는 사실 별로 필요가 없는데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볼 때

긴 옷이 넘나 아쉬워요.








저기 불빛으로 되어 있는 곳이

사람들이 3층에서 1층으로 걸어 내려 오는 곳이고

좀 무서운 곳이고

재밌기도 한 곳인 ㅋㅋㅋㅋㅋㅋㅋㅋ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유료인데 꼭 봐야 하는지 물어 보신다면,,,,,

싱가포르 여행을 후회 없이 다 둘러 보는게 목적이시라면

별거 없어도,,, 그래도 봐야 한다에 1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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