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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끈적국수 또 먹으러감~ 

(두번 째 먹은 후기 ^^ )







↑↑↑↑↑↑

처음 먹어보고 완전 반했던

끈적국수

다시 먹으러 가기 클릭








여행은 짧게 느껴지고,

4박 5일은

정말 짧아요 ㅜㅜㅜㅜ

우리는 보통 7일 이상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오는데,






강아지

닥스훈트 달콤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ㅜㅜ

해외여행을 길게 가면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

우리가 짐을 쌀 때부터

짐 가방에 폴짝 뛰어 올라가서

어디든, 무조건 우리랑 같이 가겠다는듯

여행을 방해(?)하는 울 달콤이.



다른 식구들의 마음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 마음이 넘넘 불편해서

여행하는 내내

달콤이가 잘 있는지 너무 걱정이 되어서

이번 여행도 제가 우겨서

4박 5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 이상은 강아지 걱정이 너무 심할 게 분명하니까요 ㅜㅜㅜㅜ








여행은 기본이 7일,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14박 15일도

가뿐하게 다녀 온

여행 좋아하는 우리 가족.

4박 5일은 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거지요.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 타러 공항에 가기 전

우리는 방콕에서 마지막으로 식사를 해야 되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가성비 최고에,

맛도 좋았던

또 한 번 더 먹고 싶었던

끈적국수를 포기할 수가 없었던 거죠.



그런데 이번에는 아침 식사로 먹는 거라

입 짧고

많이 못 먹는 울 꼬맹이들은

안 먹겠다고 난리난리 x100000000000



 우리 네 식구는

끈적국수 큰거 2개랑 

스프링롤 하나 소시지 하나를 주문합니다.







냠냠냠~~

한국에서 먹던 자극적이고

인스턴트 냄새 팍팍 나는 소시지는 아니예요.

그래도 먹어 보면

구수한 것이 참 맛있지욤~






드디어 음식이 다 나오고~

끈적국수 식당 직원들은 넘나 친절해요.

꼬맹이들을 위한 그릇 두 개를 부탁드리고

우리의 끈적국수를 꼬맹이들에게 나눠 준 후

마음껏,,,,

태국 방콕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냠냠냠 합니다.





가성비 최고!

가성비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맛도 최고!!!

갈비국수는 진심 별로였는데,

끈적국수는 진짜 맛있어요.

그러니 우리도 두 번 먹으러 왔겠지요~



쫀득쫀득 면발

진한 국물








속이 꽉찬 스프링롤도 맛있게 냠냠냠

스프링롤도 맛있어요.

 울 꼬맹이들은 원래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의 표정에 속지 마세요 ㅋㅋㅋㅋ







끈적국수는

태국에, 방콕에 여행을 왔다면

꼭 한 번 들러 맛보아야 할 진짜 맛있는 국수.



우리는 우리 숙소였던 나발나이 리조트와 가까워서

걸어서 가볍게 먹고 간 끈적국수지마는~

다른 분들은 일부러 멀리서도 찾아와서 먹고 가는

방콕 3대 국수 중 하나거든요.

방콕 3대 국수는

갈비국수, 끈적국수, 어묵국수입니다.








옴뇸뇸~~

냠냠냠~~~~~~~~



가만히 지켜 보니까 태국 현지분들은 양념장을 첨가해서 드시고

한국인 + 외국인 관광객들은 잘 모르니까

그냥 냠냠냠 ㅋㅋㅋㅋ









얼음물을 따로 판매 하세요~

우리는 미리 숙소에서부터 얼려 두었던

얼음물을 꼴깍꼴깍 ㅋㅋㅋ












끈적국수를 먹고 난 후에는

공항으로 떠나야 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또 언제 올까낭....

반갑고, 친근하고,, 벌써부터 그리운

방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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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오렌지주스 팟타이 맛집 

짠내투어 팁싸마이





여기 맛있어요!!

그리고 좀 비싸네욤 ㅋㅋㅋㅋㅋ







사실 방콕 팁싸마이는 팟타이 맛집인데,

짠내투어 방콕편에 나올 때

괜히 오렌지주스 맛집이라고 소개해서 비웃음을 샀던 곳 ^^

카오산로드 근처이고,

우리 숙소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었던 곳이라

배가 안 고팠음에도 불구하고

야식으로 포장해 와서

나발나이 리조트에서 밤에 냠냠냠 먹었던,

방콕 최고의 팟타이 

팁싸마이의 달걀 + 새우 팟타이예요.







우리의 친구 구글 지도에서 검색한 후

걸어서 다녀 왔어요.

카오산로드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이라

아시아티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택시에서 내려

아이들과 함께 총총총 걸어 다녀 왔는데

걷기에 괜찮은 거리였습니다.



방콕에서도 유명한 맛집답게

언제나 줄이 긴 곳~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인산인해였어요.

방콕 팁싸마이는 홀에서 식사를 할 경우에

으읭????

에어컨 사용료??? 뭐 이런 것도 지불해야 하는

꽤 콧대높은 레스토랑인데요~

우리는 피곤했고 ㄷㄷ

배가 많이 고픈 것도 아니었던지라

팟타이 두 개만 포장해서 

호텔에 가서 쉬면서 야식으로 즐길 참이었지욤~

물론, 팟타이와 더불어 정말 정말 유명한...

아시아에서 제일 맛있다는

오렌지주스도 필수로 주문!









우리는 포장이라 따로 줄을 서지 않고 

주문을 한 후

거의 바로 받아 올 수 있었어요.



방콕 팁싸마이에서 제일 잘 나가는 메뉴인

슈퍼브 팟타이를 두 개 시키고

90바트 약 3000원 X 2개

오렌지주스도 작은 걸로 하나 주문을 했지욤.



현지에서 정신이 없고 피곤한 상태에서

팟타이를 시킬 때는

90바트 짜리가 꽤 비싼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해 보니

고작 3천원이었네요 ㅜㅜ

그럴 줄 알았음 더 팍팍 시킬 걸 그랬나? ㅜㅜㅜㅜ








이른 아침부터 밀린 주문을 처리하느라

눈코뜰 새 없이 바쁘셨을

팁싸마이 직원분들~



기계적으로 계속계속 음식을 만들어 내고 있었고

그 중 핫 한 팟타이

슈퍼브 팟타이는 접시가 쌓일 정도로 많이 많이 듬뿍듬뿍 만들어 내셨어요.






에어컨 사용료를 지불해야 되는

살짜쿵 야박한 홀

홀의 컨디션도 살짝 엿보고,,,

다시 음식을 받으러 포장 줄을 섭니다.



사실 조금만 기력이 더 있었으면

더더욱 적극적으로 

팁싸마이 레스토랑의 곳곳을 탐방했겠지만

이 날 스케쥴이 넘나 힘들었던 ... ^^









맛있는 냄새가 모락모락~~~

팟타이 불꽃 쇼가 파라락 파라락~~~~



우리는 포장 줄이라

금세 음식을 받아 들 수 있었어요.






슈퍼브 팟타이 2개랑

오렌지주스를 받아 들고

아직도 줄을 길게 서 있는

방콕 오렌지주스 팟타이 맛집 짠내투어 팁싸마이를

유유히 빠져 나왔습니다~~



숙소에 가서

편안하고 여유있게 야식으로 먹을 거예요.








요로코롬 깔끔하게 포장을 해 주십니다.









팟타이에 곁들여 먹을 소스와

채소도 같이 포장을 해 주셨어요~~








흐음~ 맛있는 냄새.

확실히 입소문이 난 대로

방콕에서 먹었던 팟타이 중에서 제일로 맛있습니다.

진짜 맛집 맛아요.

90바트. 3천원대로 가격도 저렴하고요~








요렇게 

챙겨주신 채소와 소스와 같이

냠냠냠 먹으면

하루의 피로가 싸악 가시는 기분???








방콕 팁싸마이가 맛집으로 손꼽힐만 하네요~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는 걸 권해 드리고

긴 줄을 설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우리처럼 포장해 와서 숙소에서 느긋하게 즐기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4가지 오렌지를 섞어서 만들었다는

팁싸마이의 오렌지주스와 함께 먹으니 금상첨화.

짠내투어에서 왜 오렌지주스 맛집이라고 

굳이 언급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던

오렌지 속살이 알알이 씹혔던

참 맛있었던 오렌지 주스.

달콤함 + 시큼함의 조화가 참 좋았어요.







야식도, 팟타이도 관심이 없는

울 꼬맹이들은



나발나이 리조트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산

아이스크림으로 100% 만족 ^^






방콕 오렌지주스 팟타이 맛집 짠내투어 팁싸마이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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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짧게 느껴졌던

방콕 4박 5일 가족여행.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 카오산로드 근처에 있는 숙소인

나발나이리조트에서 4박을 하기로 했어요.






↑↑↑↑↑↑↑

에어아시아 타고 방콕 돈무앙 공항으로 간

더 자세한 이야기 보기








택시에서 본 방콕 카오산로드 숙소, 나발나이리조트 풍경.

다인이도 신이 났네요~~~

음... 시계를 보니

우리가 저녁 6시 경에 숙소에 도착을 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역시나 사진이 주는 

기록의 소중함~







택시타고 나발나이리조트로 왔어요.

최악의 교통 체증인 방콕 ㄷㄷ

조금 막혔지만 무사히~

친절하고 정직하신 택시 기사님 덕에 

생각했던 것보다 살짝 저렴하게 미터 요금을 지불하고 리조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체크인 중~








체크인을 하는 동안

손을 닦을 수 있는 타월이랑 

웰컴 주스를 주셨는데요~

저는 상큼하니 맛있었는데 다인이는 별로라며 ~~



우리가 방콕 카오산로드 가족여행 숙소로

나발나이리조트를 선택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우선 가격이 저렴하고,,,

배 선착장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어서 

교통이 매우 편리하기 때문이었어요.



겪어 보니

방콕은 지하철이 비쌉니다!!!

4인 가족이 지하철을 타느니 차라리 툭툭, 차라리 택시가 낫고

배는 완전 저렴해요~




↑↑↑↑↑

배 타고 왕궁 가서 놀았던 이야기

더 자세히 보기






이 레스토랑으로 쭉 들어가면

거기가 바로 배를 타고 방콕 여기저기로 갈 수 있는 선착장이에요.



다만 음식이 매우매우 맛이 없어서

웬만하면 다른 식당에서 음식을 사 먹기를 권한다는 글을 많이 읽고 갔는데,

나발나이리조트에서 걸어서

2분?? 이면 



↑↑↑↑↑

갈비국수 다시 맛보러 가기




태국 3대 국수라는 유명한 갈비국수 나이쏘이가 있고,,,

다른 분들은 일부러 오시지만

우리는 숙소 바로 앞이라 넘나 편했죠.




걸어서 4분이면




↑↑↑↑↑

끈적국수 다시 맛보러 가기






저렴하고 매우매우 맛있어서

방콕에 있는 동안

2번이나 방문해서 먹었던 끈적국수 가게가 있지욤.








방콕 카오산로드 숙소, 나발나이리조트 1층에는

편의점이 있어서

여기서 아이들 간식이랑 물도 많이 구입을 했어요.







이건 야식으로 구입한 컵라면인데요~

의외로 

오밤중에 라면을 먹고 싶어한 사람은

저랑 남편이 아니고 ^^

꼬맹이들 ㄷㄷㄷㄷ










우리랑 다르게

건더기스프, 가루스프에

기름기 가득한 양념장 스프 + 양념가루까지

솔솔 뿌리고









물 부어 기다리면









그 맛이 꿀맛!

맵지 않아서 아이들이 라면 한 그릇씩 뚝딱뚝딱 해치웠어요.









느즈막히 일어나서

늦은 아침으로 팟타이도 사 먹고




↑↑↑↑↑

나발나이리조트 바로 앞 

길거리 팟타이 다시 먹기~










ㅋㅋㅋㅋㅋ

이건 제가 숙소에서 팟타이 사러 갔던 남편과 아이들을

사진으로 찍은 거예요~









여긴 나발나이리조트~







이 골목을 따라서 쭉 가면

환전하는 곳도 있고

카오산로드도 정말 가깝죠^^



방콕은 길거리 음식이 잘 발달 돼 있는데

숙소 근처에

맛있는 곳이 많아서

자주 사 먹었어요.

수박 주스, 오렌지 주스도 정말 많이 많이~~~

주스는 보일 때마다 사 먹은 것 같아요.








완전 깨끗한 기름에 튀겨 내어

반드시 사 먹어야겠다고 벼르고 별렀던 치킨집

여기도 숙소 근처 길거리 음식점입니다.









요로코롬 사 먹고~~~











여기는 아이들이 깨워도 깨워도 안 일어 났던 날 ㅋㅋㅋ

남편이랑 저만 국수를 사 먹으러

(포장하러)

다녀 왔던 길거리 국숫집인데요~

카오산로드 가는 길목까지 갔던,,,,,,,,,,,



길거리 음식점의 특징이

나오는 날과 나오지 않는 날이 정해지지 않는듯

어느 날은 나오고, 어느 날은 안 나오고 ㅜㅜ







주말이었었남????

거의 카오산로드로 진입하는 길목까지 가서야

국수를 살 수 있었어요.



한 그릇에 40바트

약 1200원인데요~

지금 생각하면 무진장 싼 건데,

현지에선 괜히 비싸게 느껴지고 그랬어요 ㅋㅋㅋㅋ







담백하면서도 정말 맛있고

푸짐하기까지한 

길거리 국수.



따로 포장 용기가 마련 되어 있는 건 아니어서

국수를 두 손으로 들고

숙소까지 걸어 왔답니다.

그것도 다 추억이죠~~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보고 싶어서

이런 길거리 음식도 주문을 했는데~

지나고 생각해 보면

갈비국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가격을 한참 높게 책정을 해서,

가성비도 별로

맛도 별로고

끈적국수는 초심을 잃지 않은 곳인듯

맛있고 저렴해서 정말정말 괜찮아요~~~~~

무조건 끈적국수를 추천합니다.








우리가 국수를 사 온 후에도

아이들은 꿈나라~



남편이랑 제가 후루룩후루룩 냠냠냠 맛있게 잘 먹었죠.

아이들은 이 날 편의점에서

간단하고 맛있는 간식을 사 준 걸로 기억해요.









이건 망고예요 ^^

망고가 이런 통에???????



아니고요~ ㅋㅋ






길거리에서 저렴하게

60바트에 잘 익은, 커다란 망고 3개를 구입했는데~

아이들이 배가 꺼질 일이 없어서

망고를 먹을 시간이 없기에 ㄷㄷ





다솔이가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서

밥을 말아 먹었던 그 날 ㅋ

빈 플라스틱 밥 그릇을 씻어 두었다가

망고를 썰어 담아 놨던 건데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요거 강추 ^^











이 사진은 방콕 카오산로드 숙소, 나발나이리조트의

하우스키핑 = 룸 청소 상태가 매우 만족스러워서

따로 찍어 둔 것이에요.

정말 깔끔하게 잘 정리해 주십니다.







태국에 가면 김과자를 그렇게 많이들 사 드신다면서요?

한국인 아이돌이 모델을 했다는 

김과자는 보지를 못해서

그냥 집히는 데로 사 봤는데~

냠냠냠~

맛있었어요^^











우리가 묵는 동안

한국인은 커녕 동양인을 거의 볼 수 없었던

방콕 카오산로드 숙소, 나발나이리조트



아래는 체크아웃 후

택시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나발나이리조트의 로비예요.

정말 만족했던!!!

가족여행을 자유여행으로 계획하신다면

가성비 좋고

교통 편리하고

주변 편의시설 괜찮은 나발나이리보트를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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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슬호텔 마지막 날, 조식 그리고 수영장





여행이 길든 짧든

여행의 마지막 날은 항상 분주하고 아쉽습니다.



아이들과 저를 무의식 중에 어깨에 짐처럼 올려 놓고 있는, 

(ㅋㅋㅋ 아무리 그러지 말고 편안하게 생각하라고

귀가 닳도록 이야기를 해도!!)

남편은 우리가 무사히 공항까지 가서

귀국하는 비행기를 안전하게 타야 된다는 생각으로

신경이 곤두 서 있고

저는 아이들이 끝까지 재밌고 안전하고 '배부르게'

잘 놀아야 될텐데.... 하며 걱정하죠.





조호바루 티슬호텔의 아침.

마지막 날이니

조금 더 일찍 서둘러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다른 분들께 방해가 될까봐

모든 음식들을 다 찍을 수는 없었고

대강 이러하다...는 정도를 스케치 하고 싶었는데요~

티슬 호텔에 3일 묵는 동안

조식 뷔페 사진은 딱 하루만 찍어 왔어요.

매일 조금씩 음식이 달라집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남편과 저도 한 때는 말레이시아 음식을 전혀 못 먹을 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뭐~ 향신료 듬뿍 들어 있어도

완전 현지식이어도

맛만 좋습니다^^

우리 기준에서 티슬 호텔의 음식은 매우 훌륭해요.







우리가 조식 뷔페 식당으로 들어 왔을 무렵엔

꽤 한산했는데,

음식을 담으러 한 바퀴 도는 동안

그세 사람들이 많이들 나왔어요.





짜잔~

웬 토끼 소녀?

ㅋㅋㅋ



무더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호텔에서 첫 번째 아침 식사를 했을 땐

더운 나라라고 얇게 입고 내려갔다가

얼어 죽을 뻔 ㅋㅋㅋㅋ

더운 만큼 에어컨을 어찌나 빠방하게 틀어 주는지






다음 날 부턴 무조건 긴소매에 긴바지를 입습니다.

추측해 보면,

무슬림이 많은 곳이라

히잡을 쓴 분들도 많으니

그 분을까지 쾌적하게 식사를 하게끔 돕기 위해선

에어컨을 빠방하게 트는게 맞겠죠.









자기가 원하는 음식을 떠서

자리에 앉아 냠냠냠.

이 날은 창가쪽 자리에 앉았더니

창 밖으로 연못이랑 커다란 잉어가 보여서

다솔 군은

잉어를 보느라 정신이 없어요.

그 와중에 엄마 마음에 안 드는 접시 구성 ㅋㅋㅋ



여행지에서는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만 먹고

(후회를 하든 말든)

그냥 내버려 두는 편이에요.






울 다인이는 그 많은 음식들 중에서

밥 한 그릇, 빵 한 개 그리고 오렌지 주스.

에휴 ㅋㅋㅋ








남편이랑 저는

언제 또 말레이시아 음식을 먹어 보겠냐며

푸드 파이터처럼 빈 접시를 쌓아 올립니다.

ㅋㅋㅋ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흔하고 저렴한 음식이

나시르막인데

달걀, 오이, 튀긴 멸치와 땅콩을 삼발 소스에 슥슥 비벼 먹는 그 맛이

와우....

고향 생각 1도 안 나게 할, 딱 한국 사람 입맛이에요.

월매나 맛있던지

남편은 어마무시하게 음식을 먹고도 

또!!!

나시르막만 한 접시 떠 왔네요.







여행 마지막 날 우리는

체크 아웃을 하기 전까지 

티슬 호텔 수영장에서 실컷 놀고 점심을 먹고 

다시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갈텐데



빨리빨리 준비를 할 수 있게끔

꼬맹이들만 수영장에서 놀고 우리는 수영장 밖에서 쉬기로 했어요.



↑↑↑↑↑↑↑

티슬호텔 수영장 더 자세히 보기





울 꼬맹이들

이 날은 유아풀장에서만 신나게 노네요~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어른들 눈에는 시시하고 별 거 아닌 것 처럼 보이는 공간을

아이들은 열광하고 좋아할 수도 있더라고요~^^

티슬호텔 수영장은 아이들을 위한 

아무런 시설이 없기에

지루해 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구명조끼 벗고 맘껏 놀 수 있어서 그런가?

80센티짜리 유아 풀장에서

엄청 재밌게 노네요~






수영을 1년 정도 배운 후

자기 자신이 수영 선수 쯤 된다고 굳게 믿는 다솔이와

수영을 1도 배운 적이 없는데

왠일인지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다인이

ㅋㅋㅋ









↑↑↑↑↑↑↑

시설이 참 괜찮았던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씨슬호텔 이그제큐티브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더 자세히 보기.










앗! 

유아풀장 0.9M였네~^^









시원하게 수영하는 다인이

그늘에 앉아 

긴 소매에 긴바지 입고^^

공항에서 출국할 대비를 일찌감치 하고 있는 엄마 ㅋㅋㅋ

사실은 땀이 주륵주륵 ㄷㄷㄷ









수영장이 이어져 있어서

수영에 자신이 붙은 다솔 군은

깊은 풀장까지 갔다가 돌아 옵니다.







가족 여행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제가 수영을 안 하고 있으니

손이 자유롭기도 하여

이 날은 사진을 꼼꼼하게 잘 찍어 두었었네요~



저기 수영장 너머 보이는 건물이

레스토랑 겸 바인데

수영복을 거기에서 갈아 입을 수 있어요.

찬물만 나오는 샤워 시설은 수영장 밖에 있고요~^^









여기서 다리를 건너 갑니다.

티슬호텔 완전 저렴하고 시설이 좋아

추천하고 싶어요.

비지니스를 하는 분들이 주로 묵는지

수영장이고 라운지고 

다 한산해요.







어느 것 하나 버리기가 아까운

울 딸 사진을 곳곳에 배치한 ㅋㅋ

티슬호텔 수영장 디테일 포스팅 여기서 끝!






레고랜드와도 가깝고 싱가포르와도 가까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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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싱가포르 비보시티예요.

다솔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인이는 임신한 채 다녀 왔던 곳을





다시한 번 다녀 왔을 때의 뿌듯함이란 ^^

위 조형물이 

우리가 생각하는 비보시티의 상징이었으므로

인증샷을 찰칵! 남겼지욤~



2010년 임신 5개월이었을 때가

화장도 하고

좀 더 상큼해 보이는데,,,

이유는 이 날, 집 떠난지 일주일 즈음 되자

컨디션이 너무 별로였기 때문이에요.

기력도 없고 비실비실.



비보시티 푸드리퍼블릭에 한국음식이 있단 걸 알고

포장하러 왔어요.

저는 해외 여행 중에는 웬만하면 한식을 안 먹는 편인데

이 날은 좀 아팠음 ㅜㅜㅜㅜ








남편이랑 저는 옛추억에 빠져 신이나서

꼬꼬맹이들에게

너희 예전에 여기 왔었던 거 기억나느냐며

ㅋㅋㅋㅋ

사진까지 보여 주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애들은 뭐...

관심도 없죠 ㅋㅋㅋㅋ









센토사에 있는 호텔 혹은 리조트에 묵으면

센토사와 시티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트램을 무제한으로

공짜로 탈 수 있는데요~



우리는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에 묵었고

성인 2인으로 예약을 했음에도

조식도 아이들까지 무료.

트램도 아이들까지 무료로 탈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








아이들 잠깐 놀게 해 주려고 들어간 토이저러스.

한국에서와 큰 차이가 없으므로

한국에서 사 주기로 하고 이 날은 구경만 ㅋㅋㅋ














곧 말레이시아로 넘어 가

레고랜드, 레고호텔에 갈 예정이었으므로

아이들의 관심이 온통 레고에 집중되어 있었어요.





싱가포르답게 멀라이언이 땋!!!







비보시티 푸드리퍼블릭에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참 많았는데,

컨디션 난조로

제육볶음이 먹고 싶더라고요~



한국음식은 나 혼자만 먹고

나머지 가족들은 센토사에서 사 먹을 예정이었으므로






제육볶음 1인분만 포장을 해 왔는데~

헐~

이게 무슨 맛인가요?

절대 비추입니다 ㅋㅋㅋㅋ

맛이 없어요.

같이 주신 멸치볶음과 김치도 정말 별로 ㅜㅜ









한국에 돌아 온 순간

내팽겨 쳐 진 

불들어 오는 팔찌를 기념으로 사 주고






마트에서 아이들 먹일

달다구리 짭짜구리 간식들이랑

다인이가 선택한 일본식 김밥을 사서 돌아 왔어요.



읭?

진짜 맛 없어 보이는데 ^^

다인이는 냠냠냠 잘 먹더라고요.

소풍갈때 요렇게 싸 줄까보다 ㅋㅋㅋㅋ







2010년에는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을 하려고

비보시티에 들른 거였는데요~








지금도 아주아주 부럽게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담번엔 아이들이랑 같이

크루즈 여행을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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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타고

인천공항 - 방콕 돈무앙

방콕 - 인천공항 생생한 항공 & 공항이야기



우리는 비교적 시간의 융통이 자유로운 사람들이므로

일찌감치 (적어도 6개월 전에, 어쩌면 1년 전에도)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끊어 두고

미리미리 여행을 준비하는 편인데요~



살짜쿵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에어아시아이지만

가격적인 면을 무시할 수 없어서

이번 방콕 가족 여행에도

미리 에어아시아를 타고 다녀 올 계획을 세웠습니다.

더운 여름 나라이니 

수하물은 20kg 정도로 신청하고

기내식도 다 주문해 두고

설레는 맘으로

방콕으로 출발하는 가족 여행 D-day를 기다렸지요.

늘 여행을 7일 이상 

길게 다녀 오지만

이번에는 4박 5일로 비교적 짧은 일정입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요~



죄송해요 ㅜㅜ

이른 아침이라 인천 공항이 비교적 한산하기에

울 아들 몸무게를 좀 쟀어요.

27.3kg

잘 먹고 잘 놀다 와서

여행 다녀 온 후에는 29kg까지는 좀 찌우자 아들!!!!!









에어아시아를 타고 여행을 자주 하다보니

출발하는 게이트가 거의 비슷비슷

그래서 출발 전

먹는 음식점도 내내 여기 ㅋㅋㅋ



이번에는 남편과 저는 여기에서 샌드위치랑 음료를 주문하고

아이들 음식은 조금 떨어져 있는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세트를 주문해서

가져 와 먹기로 했어요.









기내식을 주문했지만,

생각보다 방콕은 멀고~ 기내식은 적으니

미리미리 주린 배를 좀 채우고 가자꾸나.

근처에 한식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을텐데...

담부터는 아무리 에어아시아를 타고 해외 여행을 간다고 해도

역시나 출발 시간 보다 한참 전에

공항에 도착할테니

반대편 식당도 좀 도전을 해 봐야겠어요.



에어아시아를 타고 여행을 갈 땐

세명이 같이 앉고 나머지 한명

혹은

두 명 또 두 명으로

나뉘어 앉아 가야 되는데~

이번에는 저랑 다솔 군이 같이 앉아

대한만국 인천에서 태국 방콕 돈무앙 공항으로 고고고~








기내식을 저랑 꼬맹이 두 명은

일본식 데리야끼 치킨을 주문하고 (+물)

남편은 매운 음식을 주문했는데

흐잉?

남편은 사진을 안 찍었더라고요~

우리가 주문한 간장소스.... 데리야끼 치킨라이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넘 맛없어요.

이렇게 맛없어도 되나 할 정도로.



아이들에게 최소한 고기라도 다 먹자고 독려해서

아이들은 밥을 거의 다 남기고

고기만 겨우겨우 먹고

저는 맛이 없었지만 그래도 싹싹 비웠습니다^^;;;;






맛이 없었어도

저가 항공 기내식은 출발하기 전에

미리 신청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하고 좋아요~

비행기에서 주문하면

메뉴도 한정적이지만 비쌉니다.



기내식을 이용하지 않을 거라면

마실 물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속편해요.






둘둘씩 자리를 나누어

에어아시아 항공 비행기를 타고 가니

앞에

남편과 같이 앉아 있던 다인이는 좀 지루했나봐요~

아빠들이 그렇죠 뭐....

아이가 뭘 하든 말든 크게 관여를 하지 않고

쿨쿨쿨 잠에 들어서

다인이는 꽤나 심심했나 봅니다 ㅋㅋㅋ

자꾸만 저에게,

오빠랑 자리를 바꾸어

저랑... 엄마랑 같이 앉겠다며 칭얼칭얼 ㄷㄷㄷ








이번에는 4박 5일 여행이라

쉽게 생각하고

뭘 크게 준비하지도 않고 그냥 떠났더니만,

태국이 생각보다 멀더구만요 ㅋㅋㅋ

오래오래 지쳐서 힘들었는데

드디어 돈무앙 공항에 도착해서 신난 우리 ㅋㅋㅋ








세상이 좋아져서

로밍하지 않고

그 나라 유심카드를 사서 사용하면

정말 저렴하고

통신도 참 빠르잖아요~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유심부터 삽니다.

한 개만.





환전이랑 통신에 관한 건

남편의 몫이므로

우리는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택시타는 곳으로 가서 직원에게 목적지를 말하면

요런 종이를 줘요~

출발하는 시간 등등을 적은 것 같은데

공항에서 우리의 목적지까지

대략적인 시간을 알 거니까

택시 요금을 바가지 씌울 수도 없을테고

무척 효율적인 것 같았어요.









톨게이트 요금을 포함해서도

태국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우리의 목적지인 카오산로드 근처

나발나이 리조트까지

생각보다 좀 더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속이지 않고

실시간의 교통 상황을 적용받았기 때문이겠지요?





이건 좀 개인적인 사진인데요~

ㅋㅋㅋㅋ

버티고 버티다가

비행기에서 잠든 울 다솔 군 ㅋㅋㅋㅋ

나중에 다인이에게 이 사진을 보여 주었더니,

다인이 자기 자신이랑 넘 닮았다며

깜짝 놀라더라고요.

자는 모습을 보니 천사같은 모습이면서

다인이랑 엄청 많이 닮은 다솔.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주르르륵

사람들이 다 일어 서 있고

앞으로 나가지 않는

그런 답답한 시간에는 요런 셀카 사진도 남겨 두었었지요~^^







이건 비행기에서 내려서

셔틀 타고 

돈무앙 공항으로 가는 중~








돈무앙 공항에서

카오산로드 시내로 택시타고 가는 길!








어어어~

나 여기 아는데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부모님 모시고 방콕 여행을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봤던 모습을

다시 보게 되어 얼마나 놀라고 반가웠던지

ㅋㅋㅋㅋ









드디어 왔따~~~~~~~~~

짠내투어 방콕편에서 보고 찜해 두었던

가성비 좋고

위치 좋고

시설 좋은

방콕 가족여행에 딱 맞는

나발나이리조트예요.



방콕에서 신나게 놀고 놀고

다~

논 후에 이제

인천으로 돌아가는 길 ㅋㅋㅋㅋ

이번 글은

공항이야기가 주제이므로

왔던 길,

돌아가는 길을 중심으로 쓰게 되었답니다~~~





다행히 에어아시아 큰 연착없이

(히유~ 진짜 다행)

서울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어요.



인천에서도 비행기를 타기 전에

미리 든든하게 배를 채웠듯

돈무앙 공항에서 귀국하는 길에도 

아직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미리미리 먹어 둡니다 ^^







저는 태국 음식 전문점인 타이 레스토랑

옆에 있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에서

타이식 도시락을 사서 먹었는데

이게 또 별미더라고요.



↑↑↑↑↑↑

진심 괜찮았던 

방콕 돈무앙 공항의 타이 레스토랑 후기

자세히 보기 









남편과 아이들은 그 맞은 편

맥도날드에서 패스트푸드를 주문했는데~~

와우....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습니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중국인 & 인도인 ㄷㄷㄷ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다 싶을 정도로

문제가 많았죠...







그 험난한 주문 시간.

다인이는 갤럭시탭을 보며 즐거웠겠지만





남편은 짜증이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라서

태국 맥주 싱하까지 주문하면서

남은 태국 돈 바트를 탈탈 터는 기지를 보여 줍니다 ㅋㅋㅋ

줄이 별로 길지도 않았는데

주문하는 데만 30분이 넘게 걸렸거든요.







그 와중에 귀여운 다인이는,









방콕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인천행 에어아시아 비행기를 타자마자

딥슬립 ~~~~






그러던 중에 저녁식사로 기내식이 나왔고

헐!

에어아시아 타고 인천 - 방콕으로 출국할 때 주문했던

데리야키 치킨을

방콕 - 인천 귀국할 때에도 똑같이 시켰었네요 ㄷㄷㄷ



흐잉?

그런데 신기한 것이

이번엔 맛있습니다.

우찌 이런 일이~







완전 깊게 잠이 들어서

기내식 따위는 안 먹는다고 할 줄 알았던 다인이가

잠에서 스르륵 깨더니










이렇게나 잘 먹네요

ㅋㅋㅋㅋㅋ



방콕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저랑 다인이

남편이랑 다솔이가 같이 앉았기에

저는 다인이의 모습만을 사진으로 담아 낼 수 있었죠.

여행 마지막이니 귀차니즘에

남편이 비행기에서까지 사진을 찍었을 리가 없고요~

저는 뼈블로거이니

마지막까지 기록 또 기록 ㅋㅋㅋ




귀여운 다인이의

아구아구 먹방과 함께 드디어 인천 공항에 도착.

이미 밤 12시가 넘고

1시간 넘은 시각입니다....만!







이게 무슨 일???

인천공항 편의점에서 딸기우유, 초코우유, 바나나우유와 더불어

과자, 삼각김밥, 샌드위치를 또 왕창 사서는









아구아구 먹으며

다시금 뱃속을 든든히 채운 후에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방콕은 덥고

서울은 추웠던 날~~~

아참!

인천공항에 늦게 도착하는 일정이고

4박 5일의 짧은 여정이라서

우리 가족은 공항 버스를 타는 대신

인천 공항에 주차를 해 두고

주차 요금을 지불했는데,

4인 가족 기준으로는 이 편이 훨씬 더 합리적이었습니다.



인천공항 주차, 장기주차를 검색해 보고

공항버스를 탈 지

주차비를 낼 지

계산을 해 보시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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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바로 앞! 

KFC !!!!





저는 패스트푸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니 평소 햄버거 가게에 가 본 적도 별로 없지욤 ㄷㄷㄷ

그런데 여행 중,

시간이 별로 없을 때.

짐을 다 싼 후

곧 출발해야 되는데

시간은 없고 배는 고프고 밥을 꼭 먹어야 할 때

가까운 곳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을 외면할 수가 없는데,,,,,







우리가 묵었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바로 앞에는

페스트푸드 KFC가 떡하니

한자리 차지 하고 있었어요.




헐!!!!

우리나라 좋은 나라

우리민족 똑똑한 민족 ㅜㅜㅜㅜ

햄버거랑 감자튀김이랑 음료를 주문했는데,

이게 웬일 ㄷㄷㄷ

우리가 햄버거를 주문했어도

하나를 주문해도 스무 개를 같이 만드는

넘넘넘 비효율 적인 시스템.



ㄷㄷㄷ

우리는 버거 3개 세트를 주문했는데요,

(제 꺼는 나중에 하나를 따로 떼어 내어 주문했지욤~)

나중에 보니,

하나씩 골라 주문하는 건 거의 의미가 없고 ㅋㅋㅋ

자기들 마음대로,

원하는대로 맘대로 제각각 주문을 넣는

아주아주 비효율적인 시스템이었어요.



그러니 햄버거 세트를 주문하고 한참 지나도

음식은 나오지 않지요~~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음식은 감감 무소식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당연히 항의를 해야하는 시간이 되어서

울 집 대표,

남편이

도대체 우리가 주문한 버거들은 언제 나오냐고 물었더니,,



한 번에 버거 패티 스무 개를 동시에 굽고

빵도 동시에 많은 양을 구워 두고,

아무리 일찌감치 주문을 했어도

절대로 일찍 받을 수는 없는 시스템. 







아무리 읍소를 해도

말레이시아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씨알도 안 먹힙니다.

패스트푸드인데 주문한지 30분이 지나서 받은

음식들^^







조호바루 KFC

오래 걸려 음식을 받았지만

맛은 또 괜찮아서

불평 쏙 들어가고 냠냠냠 맛있게 먹습니다.









냠냠냠.








다인이는,

대왕 감자 튀김을 비롯한 모든 음식들이 다 맛있었대요.









다솔이도 맛있게 잘 먹었죠.

그나저나 제가 먹은 치킨랩 사진은 왜 없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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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러 가는 중

덥고 덥고

ㄷㄷㄷ

비쌉니닷!!!!

대중교통인 지하철이라 저렴한 줄 알았더니마는!!!

태국 지하철, 

방콕에서 2번 타 봤는데 비싸요~ ㄷㄷㄷ



아이들이라고 지하철 요금이 할인되는게 아니므로

4명 정도가 되면,

4인 가족이라면

지하철 보다는 택시, 택시보다는 툭툭, 툭툭보다는 

배를 타고 이동하시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해요.

방콕에서는 배가 진리!!


특히나 울 숙소 = 나발나이리조트 바로 앞에

배 선착장이 있으므로

무조건 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닷!!!







복잡하기도 엄청 복잡한

태국 지하철~






우리는 이 그림을 보고,

아핫! 키가 90센티 이하이면 무언가 혜택이 있겠구나...

싶었는데~~~~

옆의 임신부, 노인, 장애인, 짐이 많은 사람....의 그림을 보곤

아닌가????????

물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이땐 그냥 지하철 표 4장을 끊고

(무진장 비쌌던 걸로 기억됨 ㄷㄷㄷ)

얼른 가는 게 급선무였던지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얼른 이동 ^^

차라리 택시가 나았습니다 여러분 ~~~ ㅜㅜㅜㅜㅜㅜ









이건요,

숙소에서 많이 많이 놀고 쉬고 즐기다가

아이들이 다 쉬었다고 생각할 무렵

지하철을 타고 공룡 놀이 파크(?)에 가려고

방콕에서 지하철을 탄 모습인데요~




↑↑↑↑↑↑↑↑

(사진클릭)



우리가 아이 데리고 방콕 여행을 5일동아 갔을 때

꼬꼬맹이들이 즐거워 하던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소소한 것에 

기쁨을 느끼고,

어른들이 생각지 못한 것에서 만족을 하기도 하죰 ㅋㅋㅋ







목적지로 가는 동안에

방콕의 유명 명소들이 눈앞에 촤르르륵 보여서

구경하는 재미는 찔끔 있었지만서도,,,

4인 가족이 지하철을 타고

방콕에서 어딜 간다는 건 ㄷㄷㄷㄷㄷ

넘나 비추예요.

꼬맹이들, 어린이 할인 1도 없습니다.

울 다인 만4세예요.

그래도 어른이랑 똑같은 요금을 냅니다 ㅜㅜㅜㅜ

우리나라 좋은 나라

대한민국 멋진 나라~~~♡♡♡♡








그래도 지하철을 타고

원하는 목적지에 맞게 갈아타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서

우리도 아주 쉽게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닷~










이번 가족여행에서

방콕에서 고작 5일 있었는데요~

방콕이 왜 교통대란인지

여행한 사람들이 왜 방콕 교통을 얘기할 때

고개부터 절래절래 흔드는지

매우매우 공감을 했었죠.



교통체증이 어마무시하고

교통비가 비싼 곳

ㄷㄷㄷㄷ







불편하기도 하고

비싸고

복잡한

태국 방콕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방콕에서는 요런,,,,,,

옛날 옛적 토큰과 비슷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동그란 동전 같은 걸 지하철에서 사용하더구먼요~

요걸 잃어버리지 않고 잘 간직했다가

우리가 갈 곳

목적지까지 지하철을 타고 슝~ 이동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비해

지하철도 불편하고 요금도 비싸고...... .

꼬맹이들은 아무생각이 없고

남편이랑 저는 불만족스러웠던 태국의,

방콕의 지하철 여행.







우리가 원하는 곳

목적지에 내려서

....

사진을 보니 여긴,,,

 


↑↑↑↑↑↑↑

(위 사진 클릭!)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으로 유명한 음식야시장에 갔을 때의 지하철 사진인 것 같아요~








붐비고 또 붐비고 ~~^^

여기가 번화가인지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았지마는,

우리는 미리 딸랏롯빠이2 가는 방법을 공부해 두었기에 ^^

이 쇼핑몰을 가로질러

방콕 음식 야시장 딸랏롯빠이2로 가면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욤.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았다면

방콕 시내,

중심가

마트 혹은 쇼핑몰??에 홀려서

길을 잃기 쉬울 정도로

사람들도 많고 쇼핑몰도 휘황찬란 했었는데요~



우리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

목적지만을 향해 고고고~








이 글은 태국의 지하철에 대한 이야기니까,

우리 가족이 태국 방콕 지하철에서

얼마나 고생스러웠는지를 틈틈히 깔고 가야 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




태국 지하철, 방콕의 교통 상황이

메롱메롱이잖아요~

미리 알고갔고

방콕의 대중교통에 대해 이해하려고 열린 맘으로 출발을 했지만서도 ^^

원망 가득 불만 100% ㅋㅋㅋㅋ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 더 그랬겠지요~~~

어린이들도 

키 90센티가 넘으면

어른들과 똑같이 교통비를 내야 되는

태국 방콕의 지하철 ㄷㄷㄷ








어쩔 수 없이

빠른 교통수단으로 지하철을 타야만 했던




↑↑↑↑↑

방콕의 짜뚜짝시장~

자세히보기 클릭~







우리는 이 날

짜뚜짝시장에서 딸랏롯빠이2로 바로 넘어갈 계획이었으므로

짜뚜짝에서 딸랏롯빠이2로

대중교통인 방콕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지요~

결과적으로는 비추 ㅋㅋㅋㅋ






방콕 지하철의 특징인

동그라미 모양의 지하철표 코인도 챙기고~









지하철에서도 웬만하면

즐겁고 행복하고 

아주아주 바람직한 태국 방콕 자유여행자~

가족 여행자의 최선의 모습이길

소망했었답니다 ^^



되돌아보면,

우리의 방콕 가족 여행은

매우 순조로웠고 완벽했으니까,

이 날 복잡하고 번잡스럽고,,,, 꽤 비싸게 느껴졌던

지하철 여행도,

울 가족의 자유여행이라는 큰 틀로 놓고 봐서는

꽤 괜찮은 추억을 남긴

가족 여행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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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사지를 참 좋아해요.

좋아하는 만큼

마사지를 받아 온 경험도 매우 풍부하지욤~~~~~



저는 평소에 한국에서 일상처럼 마사지를 받아 오고 있기에

여행을 가서 일부러 마사지를 챙겨 받는 편은 아니에요.

왜냐면,

제가 오랜 노하우로

이미 한국에서, 우리 동네에서,,,

가장 훌륭한 마사지 가게

에스테틱을 단골로 다니고 있기에

굳이 여행지에 가서까지

낯선 곳에서 마사지를 받을 필요는 없기 때문인데요~



마사지를,

피부관리 에스테틱을

조금 특별한 일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왕이면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지에서 피로도 풀고

여행에서 좋은 추억도 쌓고자

해외여행, 패키지나 자유여행을 갔을 때

마사지를 특별히 받는 분들도 있으 실 거잖아요~~~~~





태국이 마사지로 유명한 곳이니까

특히나 관광객들이 몰려 드는 카오산로드에는

마사지샵이 정말 많이 있는데요~~~







가격은 대부분

건식 마사지가 1시간에 300바트

아로마 오일로 하는 마사지가 보통 1시간에 350바트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마사지는 가격이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실력이 중요하지...... .







저는 카오산로드 마사지로 검색을 해서

정말 많은 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히 읽어 보았고

이번에는 나도 여행을 와서

괜찮은 마사지를 좀 받아 보자며~~

카오산로드 근처이면서

우리 숙소와 가까운

카오산로드 린다마사지.



린다마사지의 프로그램 중에 오일말고,

태국이니까 전문일 것이 분명한(?)

타이 마사지로.

이왕이면 아궁 시원하다~~~라고 흡족해할만한 시간인

1시간 반 ㄷㄷㄷ

90분 타이마사지 350바트로 미리 예약을 하고

남편과 함께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귀국하는 날

오전에 예약을 했어요.

둘째 꼬맹이는 갤럭시탭을 쥐어 주고 같이 갔고요,

큰 아이는 편안하게 호텔에서 늴리리야~ 하고 싶다기에

와이파이 되는 호텔에서

핸드폰 쥐어 주고

편안하게 1시간 30분 동안 맘껏 핸드폰 하고 놀도록

내버려 두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예약해서 다녀왔기 때문에

방콕 카오산로드 린다 마사지에 우리 말고는 아무도 없었어요.

미리 예약을 했으므로

우리 시간에 맞추어 에스테티션(?) 마사지사(?)도 나온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타이마사지 90분이어서

2층으로 배정되어 

위로 올라갔어요.

바지는 따로 주시고, 티셔츠는 그냥 입고 있는 그대로 받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입고 간 티셔츠가 넘나 색깔이 맞는 거죠.

남편 왈.... 왜 자기는 티셔츠를 안 주냐며 ㅋㅋ

티셔츠는 원래 제가 입고 갔던 그대로입니닷.

바지만 주셨어욤 ㅋㅋㅋㅋ



다인이를 데리고 갔더니

방콕 카오산로드 린다 마사지 남자 직원분이

다인이 자리까지 내 주셔서

넘나 감사하게

우리 셋이 나란히 누워서 

남편과 저는 마사지를 받고 다인이는 갤럭시탭을 가지고

노는 중이었는데요~~~~



여기서 잠깐!!!!!!

마사지는

위치 말고, 가게 말고 ㅜㅜ

해 주시는 분의 실력에 따라 좋은 곳 아닌 곳이 나뉘어지잖아요~



방콕 카오산로드 린다 마사지의 남자 직원분

좀 마르시고 나이도 있어 보이시는 그 분!!!

그 분이 남편을 맡아서 해 주셨는데,

제가 받은 것이 아니고 남편이 받는 중이었는데

그 내공이 곁에 있는 저에게까지 전달이 되었어요~~~~~

반면 저를 담당하셨던 여자분은

90분 마사지를 하는 중간중간 꾸벅꾸벅 조시고 (이건 진짜예요!!!)

실력도 별로 없고

잡담을 하고 싶어서 정신이 없으신 ㅜㅜ

저는 별로였던 방콕 카오산로드 린다 마사지.

그러나 남편을 담당하셨던 남자분은 진짜 최고!!!!!!





마사지를 다 받고 옷을 갈아 입은 후에

1층으로 내려가니 

발마사지를 받는 분이 있으셨어요.



우리는 차랑 쿠키를 대접 받았는데,

지금은 사진을 못찾았지만

사진을 찾는대로 얼른 추가해서 포스팅 할 생각입니다.



동남아에서 마사지를 받을 땐

팁을 주게 되어 있잖아요~

저는,,,,

아무리 팁 문화가 기본이 된 나라라고 해도.

잘 하는 분께는 진심을 담아 많이~

별로 못하고 게으른 분껜 따끔하게 죄금만....이라고

'팁'의 기본 정의를 다시금

정확하게 생각해 보자는 주의라.

제가 우겨서

남편 + 저에게 

타이마사지 90분을 해 주신 분의 팁을 정리했어요.



남편을 담당해 주셨던

빼빼 마르시고 정말 열심히 마사지를 해 주셨던

방콕 카오산로드 린다 마사지의 남자 직원분께는 100바트를 팁으로 드렸고

저를 담당하셨던,,,,

90분 중간중간 졸아서 저를 슬프게 만드시고

잡담이 끊이지 않았던

여자분께는 팁을 20바트만 드렸어요.

뭔가 느끼는 게 있겠죠!????











방콕 카오산로드 린다 마사지 

누구에게 받느냐에 따라 퀄리티가 하늘과 땅일텐데~

한국에서 마사지를 좀 받아 보셨던 분들은

만족하지 않으실 확율이 매우 높고요^^

그래도 카오산로드 근처 마사지 샵에서는 꽤 잘 하는 샵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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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흔한 길거리 풍경이에요.

이 길은

구글 지도를 보면서

우리의 숙소인 카오산로드 근처 나발나이 리조트에서

방콕 맛집인 족포차나를 찾아 가는 동선인데요~

족포차나는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뿌빠풍커리 (?) 뿌팟퐁커리 (?) 게로 만든 카레 요리가 맛있는 곳이에요.






↑↑↑↑↑↑↑↑

가격이 저렴해서 더 만족도가 높았던

카오산로드 뿌팟퐁커리 맛집 족포차나 이야기 다시 보기









저녁을 먹으러 가는 중이라

최소한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아이들에겐 고작 15분 걷는 것이 너무너무 힘들게 느껴지는

방콕의 날씨입니다.



우리처럼 시원한 에어컨으로 고객들을 유혹하는지

문열고 에어컨 빵빵 틀어 놓은

마트로 저를 끌어 당기는 다솔 군 ㅋㅋㅋㅋ

엄마, 제발 5분만 쉬었다 가자며 ㅋㅋ






그러고보니,

카오산로드 근처이긴 하지만 방콕의 관광지가 아닌

진짜로 방콕 현지인들이 사는 골목이라

저에게는 더 의미있게 보였던 이 길에는

골목 곳곳에서 길거리 음식을 팔고 있었어요.

현지인들 특히 근처에서 가게를 하는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메뉴도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는 미리 정해 둔 식당을 향해

부지런히 걸어가고 있는 중이라 길거리 음식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방콕에서 며칠 지내 보니

길거리에서 파는 과일, 과일 주스, 튀김, 팟타이 등등이

꽤 맛있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말예요.







휘황찬란한 옷가게를 지나고 ^^

품질은 그냥 그런 것 같았어요.







비교적 괜찮아 보였던 제과점을 지나고








완전!!!

100% 현지인 손님을 위한 게 틀림없는

반찬가게도 지나면 









한국인들이 너무너무 사랑하는 방콕.

 번화가에서 살짝,,,

고작 10여분 정도 떨어진 곳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방콕과는 사뭇 다른 사실은 진짜 방콕의 길거리가 나옵니다.

여기가 진짜 방콕인 셈이죠.






걸으면서 리얼한 현지 분위기를 즐기길 좋아하는 

남편과 저 ^^

아이들은 고작 15분 정도를 걷는 것도

방콕의 더운 날씨 때문에  힘들어 했지만서도,

우리 부부는 매우 좋았어요.



카오산로드 뿌팟퐁커리 맛집이라는 족포차나에서

뿌파퐁커리, 볶음밥, 똠얌꿍을 냠냠냠 맛있게 잘 먹고 난 후에

다시 카오산로드 곁으로 돌아오는 길~








식당가가 밀집해 있는 곳이라 그런가

꽤 깔끔하고 현대식으로 잘 꾸며 두었습니다.

외국인,,, 특히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어요.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과 밤에 먹으려고 망고를 샀는데

와우.... 정말 저렴하고

3개에 60바트.

아주머니께서 잘 익은 망고로만 골라 주셔서 더 감사했어요.

아이들은 코쿤캅~~ 인사를 하고 ^^

아이들의 인사에 주인 아주머니는 더 빵 터지고 ㅋㅋㅋㅋ

소소하지만 즐거웠던 기억.



4박 5일 방콕 가족여행, 자유여행 중

방콕의 흔한 길거리 풍경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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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 맛집 

중식당 드래곤아이 DRAGON-I 맛있네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를 여행하면서

맛집을 여러 군데 찾아 봤을 거 아니에요~?

공통적으로 시티스퀘어몰에 있는 중식당 드래곤아이가

자주 언급이 되기에,

여기가 맛있고 괜찮은 곳이구나...

여행하기 전부터 이미 맛있는 곳으로 찜꽁 해 두고 있었는데요~~~



조호바루에 가서

웬만하면 티슬호텔 주변을 벗어나지 말자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

마지막에는 티스호텔 = 씨슬호텔에서 수영하고 놀고 즐기고 그러고 있었는데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에 있는 엥그리버드 파크가 좋다고 해서

후회 없이 모든 것을 다~ 즐겨보자...

싱가포르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도 앞으로 언제 올 지 모른다...^^는 생각에 ㅋㅋ

결국 앵그리버드파크에 왔어요. 







역시나 말레이시아 시티스퀘어 몰에 와 보니

중식당 드래곤아이 DRAGON-I 가 제일 괜찮아 보입니다.

사실 한국의 중식당을 생각하면

완전 고급스러운 드래곤아이 DRAGON-I 가 결코 비싸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 물가를 따져 본다면

좀 비싸게 느껴져요.







완전 고급스러운 실내분위기.

앵그리버드에서 혼신을 불태운 울 꼬맹이들이 지쳐 보이네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 앵그리버드는

한 번 입장하면 끝날 때까지 계속 있어도 되니까 ㄷㄷㄷㄷㄷ

밥 먹고 또 가려고요~








우리나라 식당과는 달리 

모든 것에 다 비용이 붙는 외국 식당들~

땅콩도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되고 물티슈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땅콩은 그냥 먹었고

물티슈와 물은 가져 간 것을 사용했습니다.

꼭 미리 얘기를 해야만 영수증을 고쳐 줍니다~









울 다솔 군이 고른 달걀 볶음밥.

밥알이 살아 있어요.

어딜 가도 실패할 일 없는 볶음밥이니까,

아이들 데려가서는 자주자주 볶음밥을 주문해 주는데

눈치를 챘나욤?

울 다솔 군이 직접 볶음밥을 고르네요~








양도 매우 푸짐하고 

맛이 없을 리가 없는 진짜 맛있었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 맛집 중식당 드래곤아이 DRAGON-I

달걀 볶음밥입니다. 



남편과 제가 먹을 음식은

중국음식을 더 잘 아는 제가 다 주문을 했어요 ^^










이건 가지 요리인데요,

사실 뭐 특별할 것 없는 가지 요리지만

왜 그런지 한국에서 먹으면 진짜진짜 비싸거든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 맛집 중식당 드래곤아이 DRAGON-I에서

비교적 괜찮은 가격이라 이거 하나 주문하고,



남편은 웬 가지???? 했지만

나온 요리를 먹어 보고는 엄지척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울 다인이가 주문한 돼지모양의 찐빵이에요.

알록달록 모양이 이쁘죠?

속에 팥이 들어 있어서 부드럽고 달콤해요.







예쁜 모양에 1차로 만족을 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함박 미소를 띄게 했던 돼지모양 찐빵 ^^

다솔이랑 하나씩 나눠 먹었답니다~









그리고 이건 완전 중국식 마파두부인데요,

남편은 한국식 마파두부만 먹어보다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 맛집 중식당 드래곤아이에 가서

중국식 마파두부를 먹어 보곤,,,,

와우.... 이게 진정 마파두부구나 ㅋㅋㅋㅋ



추가로 밥을 하나 더 주문해서

슥슥슥~ 비벼

얼마나 맛있게 잘 먹었다고요~

진짜 맛있었어요.








우리 가족 모두가 만족했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 맛집 중식당 드래곤아이 DRAGON-I

좀 비쌌지만,

한국 물가랑 비교해서는 만족스럽게 

고개 끄덕이며 먹을 수 있는 가격이었고요~~~

한국의 고급 중식당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그런 고급진 맛이었기에,

완전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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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 

(아이 데리고가족여행 + 자유여행)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가는 방법은

크게 생각해서 총 3가지예요.

1. 버스를 타고 간다 = 매우 저렴 = 시간이 오래 걸림 = 내려서 입국심사 받아야 함

2. 택시를 타고 간다 = 저렴 = 시간이 보통 

3. 전문업체를 이용한다 = 비쌈 = 시간이 단축 = 편함 = 매우 편함 = 진짜 편함.



우리는 15박 16일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왔어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는 가족여행이었고

자유여행이었기에

비교적 힘든 여행 일정은

여행 초반에 다 넣어 두었고 (관광이 주였던 싱가포르 시티 여행)

여행 중반은 싱가포르 센토사 섬으로 들어 와서

편안하게 즐긴 후

여행 후반은 가격도 싸고 즐길 것도 많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레고랜드와 레고호텔이 있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넉넉히 누린 후



15박 16일의 마지막 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가는

가족 여행 자유여행 일정이었어요.

그러니 여행 계획을 짜면서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내내 고민하고

머리를 싸매고 끙끙 앓기를 어언 3개월 ㅋㅋㅋㅋ

알뜰형인 저와 편안함 주의인 남편이 제일 부딪히는 부분이기도 했죠.

여행 한 달 전까지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이 정해지지 않아서 

계속 계속 대립이 됐는데,,,,,,



제가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하는

피부관리실 쌤께서

대체 돈이 얼마나 차이가 나기에 그렇게 오래 끙끙대느냐고

물어 보시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고민은 꽤 길었는데

돈 얘기를 하니까 급 부끄부끄해지는 순간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 중 가장 럭셔리한 방법과

가장 저렴한 방법인 버스타고 가는 방법이

고작 10만원 남짓? (넉넉잡아도 15만원 남짓이라는 걸) 이라는 걸

제 입으로 실토하고 나니 ㅋㅋㅋㅋㅋ

아구~ 그냥 제일 비싸지만 제일 편안한

한인 픽업 센터를 이용하자! ---로 결론이 났어요.


대체 얼마가 차이 나기에

그렇게 고민하느냐는 제 지인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였거든요 ㅋㅋㅋ



결국 여행을 떠나기 일주일 정도 전에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정확히는 '갈 때는'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위치한 센토사 실로소비치리조트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로

'올 때는' 말레이시아 티슬호텔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이렇게 예약을 했는데

우리가 원하는 딱 그 시간에

딱 원하는 차로

딱 원하는 그대로 100% 우리를 만족시켜 주었던

싱가포르 내에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픽업 서비스.

궁금해 하실까봐

풀네임도 다 공개를 합니다 ^^

우리는 우리돈 다 주고 레인보우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요렇게 왕복으로요.



카톡으로 연락을 했고,

주말이나 트래픽잼이나 특이사항이 있으면

그 즉시 연락을 주시고

우리가 타야 할 차량의 번호도 바로바로 전송해 주셔서

얼마나 편하고 좋고 친절하고 만족스럽고 좋았는지 몰라요~~~~

무조건 싸게 여행하길 원했던 저 ㅋㅋㅋㅋ

아이들 데리고 여행하는 거니까

이왕이면 편안하게 이동하길 원했던 남편 ~~~~

일일이 엄밀히 따져 보아도 

크게 차이가 나는 돈 액수가 아니기에,

여행을 마친 후에는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

편안함을 1순위로 챙겨 주었던 남편에게

오히려 고마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행을 매우매우 좋아하는 남편과 제가 즐겨보는

tvN 짠내투어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편

우리가 자유여행으로

아이들 데리고 15박 16일 자유여행으로 다녀 온 곳이라

넘넘넘 감정이입하며 보고 있다가,





헐!!!!!!!!!

저렴하게 가려고 버스를 탄다면

아무리 일찍 출발한다고 해도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능 방법도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이동을 할 때에도

제일 저렴한 방법인

버스를 타는 방법으로는



모두 다 내려서 일일이 입국 심사를 받아야 되므로

국경 넘는 데 만 3시간 30분이 걸리고 ㅜㅜ

힘들다는 걸

짠내투어 싱가포르 편을 보고 진정 깨닳았으므로

저는 깨갱~~~~

편안한 방법을 선택해 준 남편에게 완벽히 굽신굽신 할 수밖에 없었죠.

주말에도 한인픽업 서비스를 이용해서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혹은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이동을 하면

길어도 차가 많이 막혀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국경을 넘을 수 있답니다.

승용차를 타고 국경을 넘으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여권을 보여 주면서 입국심사 /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 (가족여행 + 자유여행)

가기 전에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가고자 고민이 많았지만

돈을 쓰니까

이렇게 쉽고 편안하고 좋고

시간도 단축이 되는구나... 싶어 ㅋㅋㅋ

기분이 정말정말 좋았던 순간.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국경 넘는 거 때문에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ㅜㅜㅜㅜ

역시나 돈이 최고 ㅋㅋㅋㅋ







우리는 한인 픽업 업체에게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 호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호텔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까지

왕복으로 예약을 하면서

19만원 정도 지불을 했던 것 같아요.

결정 할 때까지는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속이 쓰렸지마는

지금 생각해보면 굿 초이스.






남편이랑 저만

성인 둘이서 여행을 했더라면

저는 분명 버스를 타고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었겠지요.

그러나 꼬꼬맹이들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 = 자유여행이었으므로

거기다가 여행 막바지였으므로



한인업체에게서 픽업서비스를 신청한 건 정말 잘 한 일 같아요.

한인업체지만 운전해 주시는 분은 현지분이에요.

말이 1도 안 통하지만

걱정없답니다.

이미 우리의 목적지를 잘 알고 계시므로.

한국인 드라이버를 구하신다면

추가 비용이 더 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 있나요?



그런데,,,,, 이 말씀도 꼭 들여야 할 것이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으로

많은 분들이 한인 픽업 서비스

조금만 검색해 보면 다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독점 서비스를 이용해서 그런가,

드라이버 아저씨께서 졸음 운전이 너무너무 심하세요 ㅜㅜㅜㅜ

넘 걱정스러워서

제가 에헴! 아아아!!!!!

큰 소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음 운전 중인 아저씨를 깨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닷!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가는 그 아저씨께서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까지 또 우리를 데려다 주셨는데

제가 넘 걱정스러워서

아! 꺅!!!!!!

 앗앗앗!!!!!!!!!!!!!!!!!!!!!!!!!!!!

여보! 저 아저씨 좀 봐~~~!!!!!!!!!!!!!!!!!!!

외칠 지경이었을 정도로

넘 눈이 감겨 있었어요.










오잉?

쓰다보니 이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랜드 근처에 있는 콘도

시설 매우 괜찮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조호바루 써머셋 리조트 ?? 조호바루 써머셋 콘도???

암튼 조호바루 써머셋에서

레고랜드 투데이 콤보권을 이용해서

레고랜드와 레고랜드 워터파크를 충분히 누린 후

티슬호텔로 넘어 오는 중

그 때 찍은 사진이네요~~~~

이 때는 택시를 탔는데,



조호바루 써머셋 리조트 ?? 조호바루 써머셋 콘도???에서 잡아 준 거라

꽤 요금이 많이 나왔어요 ㅜㅜ

원래 그렇잖아요~

호텔에서 잡아 준 택시를 타면 비싸잖아요~~~~

너무 비싸서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말레이시아 그랩을 이용했는데

미리 그랩 앱을 깔고 출국하세요.

진짜 저렴하고

기사님들도 착하시고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다 좋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도 웬만하면 택시 보다는 더 싼 그랩 추천!

말레이시아에서도 웬만하면 그랩!!!

진짜 괜찮아요.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 (가족여행 + 자유여행)

15박 16일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의

마지막 숙소

조호바루 티슬호텔입니다.

바로 앞에 KFC가 있어요.

익숙한 할아버지의 매우매우 인자한 얼굴 ㅋㅋㅋ









여행 막바지라서 남편과 저는 살짜쿵 피곤했지만

울 꼬맹이들은 에너자이저 ㄷㄷㄷ

15박 16일 동안 진짜 신나게 놀아보자꾸나~~~~

너희들이 즐겁고 행복하면

그게 우리의 기쁨이니~^^






이제 여행 마지막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호텔 ( 씨슬호텔 ? )에서

2박 3일을 보내며

푹~~ 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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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여긴 진정 대박!





우리는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 여행을

좀 길게

15박 16일을 다녀왔잖아요~~

그러니 당연히 여행의 막바지는 피곤하고 지칠 것 같아서

리조트에서 쉬고 또 쉬고

먹고 자고 먹고 자는 ㅋㅋㅋ 일정으로 미리 세우고

레고랜드를 2일 다녀 온 후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는 100% 충전 할 시간을 갖자며

여행 마지막에는 계획 1도 없이

푹푹 쉬는 걸로 일정을 잡아 놨는데요,,,



싱가포르와 비교하자면 엎드려 절 해야 할 가격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5성급 호텔 ? 리조트 ???

티슬리조트 (혹은 씨슬리조트)를 예약할 수가 있었어요.

싱가포르도 그렇고 말레이시아도 그렇고

알콜의 가격이 너무너무 비싼데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룸을 예약하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우리는 당연히 티슬리조트에 (= 씨슬리조트) 묵는 동안

이그제큐티브룸을 3박으로 예약을 했는데요,

헐!!!!!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제가 예약하던 즈음만해도

아이들은 자유로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입장이 가능했었는데,

우리가 여행할 때 즈음에는

객실당 2인만 이규제큐티브 라운지의 입장이 가능하고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라운지 입장이 불가능하게 규정이 바뀌었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아이들과 함께 저녁 시간을 흐뭇하게 즐기려고 했던 우리의 계획이 틀어지고 ㅜㅜ

꼬맹이들에게 객실에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도록 한 후

남편이랑 저만 얼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해야 됐습니다.







사진은 첫 날에만 찍었는데

매일 메뉴가 조금씩 조금씩 바뀌고,,,

 아이들과 함께 갔다면,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많아서 정말정말 아쉬웠어요.



물론 울 꼬맹이들은

호텔 객실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자기들 마음껏 스마트폰을 즐길 시간이 주어진 거라

행복해했지만 ㅋㅋㅋ 

저는 진짜 아쉬웠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뷰가 꽤 괜찮아요.

저랑 남편은 매일 저녁 1시간 반 정도로 짧고 굵게 라운지를 즐겼는데

(아이들이 걱정 돼서요 ㅜㅜㅜㅜㅜㅜ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꽤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요.

각종 주류들도 다~~~ 준비가 돼 있고요.

우리는 맥주만 좋아해서

비싼 술, 독한 술은 한 모금씩만 마시고

으~ 쓰다.... 

그냥 맥주로 마시자 ㅋㅋㅋ 로 바뀌었지만 ㅋㅋㅋ







다른 술은 잘 못 마셔도

맥주는 진짜 잘 마시는 1인인 저 ㅋㅋㅋ

싱가포르 여행을 할 때에도

말레이시아 여행을 할 때에도,,,,

맥주 가격이 너무 비싸서 양껏 먹지는 못했기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마시는 공짜 맥주는 먹을 수 있는 만큼

양껏 그득그득 진짜 많이 잘 마셨지욤 ㅋㅋㅋ








으으으~~

이건 꼬냑이었던가...

아무리 비싸고 좋은 술이라도

맥주 말고 더 독한 술은 한 입도 못 먹고 그냥 반납 ㅋㅋㅋ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샌드위치류, 고기류 들이 그득그득 해서

잘 드시는 분들이 오셔도

정말 만족하실 정도로 음식이 괜찮은 것 같아요.

남편이랑 저는 그렇게 잘 먹는 편이 아니라

맥주만 세 잔 정도 씩 마실 뿐이었지

음식은 거의 못 먹었어요.

위장이 작은 탓 ㅋㅋㅋ

(Feat. 고등래퍼 이병재 탓 ㅋㅋㅋㅋㅋㅋ)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보는 뷰가 정말 이쁘죠?

이 때가 15박 16일 가족여행의 막바지라

제 몰골이 말이 아니어서,,,,

저는 관리하는 만큼 이쁘고 관리를 안 하면 금세 살이 찌는

고무줄 몸매 + 몸무게라서

제 사진은 도저히 찍을 수가 없을 정도였답니다.

그나마 성격 무던하고 착한 남편 사진만 그득그득~~~~

남편도 평소보다 진짜 투실투실 살이 찌긴 했어요. ㅋㅋ






아이들을 티슬리조트 객실에 남겨 놓고

우리 부부만 즐길 수 있었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그래서 되도록 일찌기 저녁 시간을 마무리 하려고 애를 썼기에

2시간은 넘지 않고

1시간 30분 남짓

진짜 짧게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즐길 수 있었어요.



마지막 날에는

그 짧은 시간에도,,,,,

다인이가 너무 빨리 잠이 들어서

다솔 군은 무서웠다고 ㄷㄷㄷ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즐기는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없으셔서

완전 조용한 분위기에서, 남편이랑 무드를 잡고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가 인기가 꽤 있던데

왜 라운지를 누리지 않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갈 때마다 넘나 한적했거든요.



음식도 풍족하고

음료를 비롯한 각종 주류들이 진짜 진짜 많았는데 ㅋㅋㅋ








금세 해가 지고

밤이 되니 또 달라 보이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사진은 첫 날에만 찍었습니다.)









저는 남편이랑,,,

우리의 결혼 생활 이야기도 하고

울 꼬맹이들 키우는 

살짜쿵 진지한 이야기도 하면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룸에 머무는 동안

라운지에서 꽤 뜻깊은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가족 여행이지만 때로는 남편이랑 둘이서만 즐기고 누리고...

그러고 싶을 때도 분명 있으니까요.

아이들은 스마트폰 보며

객실에서 제 스스로 즐기고 누리고 ㅋㅋㅋ

약 1시간 30분 동안이나마

우리 부부의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진짜 좋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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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짜뚜짝시장 의외로 살 게 많아요~




주말에만 열리는 방콕 짜뚜짝시장

우리는 이미 아시아티크에 다녀오기도 했고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굳이 짜뚜짝시장까지 가 볼 필요가 있을까... 했는데

남편이 가 보고 싶다고 하기에

일요일 오후에 다녀왔어요.



오전에 호텔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택시를 타고 방콕 짜뚜짝시장에 갔습니다.

택시비가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짜뚜짝시장이 주말에만 열리므로 꽤 막히긴 해요^^










필요한 모든 것이 다 ~~~ 있다고 생각하면 되고요^^

시장이지만, 이미 정해 둔 가격이 있어서

흥정이 쉽진 않아요.

한 가게에서 여러가지 물건을 산다면 찔끔.

아니면 그냥 부르는 대로 가격을 지불해야 됩니다.

그래도 바가지 씌우고 그런건 별로 없어요.

비교적 저렴한 편이긴 해요.






한낮에 방문한 방콕 짜뚜짝시장.

오전에 시원하게 수영을 하고 왔건만...

울 다솔 군은 이 날 땀을 엄청 많이 흘렸고, 더웠고,,, 또 더웠고...

방콕 짜뚜짝시장을 돌아 본 후에

우리 가족 중 유일하게 땀띠로 고생하게 됩니다 ㄷㄷㄷㄷ



다솔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된 후

시계가 필요하다고 여러 번 얘기를 했었기에

방콕에서 다솔이가 원하는 전자시계를 사 주었어요.

150바트 = 우리 돈 5천원 정도 한 것 같아요^^

다솔이도 우리도 매우 만족 ㅋㅋㅋ 





아궁~~

여자 아이들의 액세서리, 헤어밴드, 헤어핀 등등등

이쁜 것이 정말 많았던 곳.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분도 있어서 넘넘넘 편하고 좋았는데

다인 양이 학교에 요 액세서리를 하고 갈 자신이 없대서 ㅜㅜ

못 사고 나왔어요.

진짜 이쁜 거 많았는데~~~ 엉엉엉











방콕 짜뚜짝시장

방문하기 전에는 허름하고 낡았다는 후기들을 많이 읽어서 

기대를 별로 안 하고 간 곳인데

생각보다 살 게 많아요 ^^

매의 눈을 뜨고 자세히!!! 샅샅이 살펴 보면 이쁜 거 정말 많습니다.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이 다~~ 있다고 생각하면 돼요.








아무 생각없이 걷다가,

울 다인이가

엄마!!!! 나 수박 옷 입을래!!!!!! 했던 곳에서

수박 원피스 하나 사고.



원래 다인이가 입었던,

좀 더웠던 자라 원피스를 벗고

시원한 방콕 짜뚜짝시장표 원피스로 갈아 입습니다.

이뻐요.








방콕 짜뚜짝시장에는 먹을 것도 많고

마실 것도 많고...

태국 현지인들도 주말 짜뚜짝시장에 일부러 나오는 분들도 꽤 있으신 것 같던데,

물론 더 많은 건 우리와 같은 관광객 ㅋㅋㅋㅋ

수박 원피스를 입은 다인이가 시원해 보입니다.







공연을 살짝 보는 척(?)하다가

땀에 쩐~~~

이미 옷이 땀으로 다 젖어 버린 다솔 군을 위해

오렌지 주스를 하나 샀어요.

우리 숙소가 있는 카오산로드 보다는 조금 더 비싼 가격.

그래도 시원하고,

진짜 과일 100% 주스니까

기분좋게 사서 마십니다.



아무리 비싸다고 한들, 한국보다는 넘넘넘 저렴해요.

태국에선 생과일 주스를 무조건 많이 먹고 와욤.






오잉?

짠내투어 태국편에서 박명수가 극찬한 맛 ㅋㅋㅋ

우리가족 중에는

남편이랑 다인이가 열광한 맛~~

로티예요.

마가린 듬뿍 넣어 구운 밀가루 반죽에 원하는 재료를 넣는...







다인이가 눈을 떼지 못하고 시선 집중하고 있는

우리 로티는

바나나랑 누텔라를 넣어 맛을 낸 것입니다.

달걀 좀 넣지? 했는데

남편이랑 다인이 둘다 싫어싫어 ㅋㅋㅋ

그 둘이 제일 많이 먹을 거니까

둘의 취향을 존중해서 

원하는대로 주문하도록 했어요.






밀가루 반죽에 바나나를 썰어 넣고

누텔라 듬뿍, 연유 듬뿍






다인이와 남편이 열광하는 맛으로 짜잔~

칼로리 폭탄이어도

맛은 있겠죠 ㅋㅋㅋㅋㅋㅋ








다솔이랑 저는 넘나 단 맛에 그냥 그랬는데

울 다인이와 남편은

세상 젤 맛있는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가족 중에서 다인이가 제일 많이

감탄하며 먹은 것 같아요.








방콕 짜뚜짝시장 주말에만 열리는데,

방콕은 너무너무 더우니까

3시 이후에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ㄷㄷㄷㄷ

4시가 넘어가면 조금 살만하거든요^^

집에 혼자 두고 온 울 강아지 달콤 군이 생각나서

강아지 용품을 구경했는데 너무너무 비싼 거 밖에는 없어서 

사지는 못하고 구경만 하다가,







자기는 수박 원피스도 샀으면서^^;;;

오빠가 산 시계를

꼭 사고야 말겠다는 울 다인이의 열망 ㄷㄷㄷ

월매나 조르는지

다솔 군이, 그냥 사 주고 말자....고 했을 정도 ㄷㄷㄷ






마침 50바트에 (약 1700원)

이쁜 전자시계를 파는 곳을 발견해서

다인이를 만족시킨 전자시계 하나를 사 주고

다인이의 찡얼거림을 멈출 수 있었지욤.









허름해보여도 눈 크게 뜨고 여기저기 둘러 보면

의외로 살 게 많은 방콕 짜뚜짝시장.









5바트 (약 170원) 짜리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 주고.

울 꼬맹이들은 콜라맛을 골랐는데,

얼음틀에 콜라를 부은 후 그냥 그대로 얼린 거였어요^^

헹???

의외로 맛있었다네요~

ㅋㅋㅋ






제가 태국에 와서 여러 번 봤던 12간지 티셔츠.

사 줄까 말까 많이 고민을 했었던 거였는데

방콕 짜뚜짝시장에 있어서

기분이닷! 사 주자 싶어 

2009년생 다솔이는 소띠니까 소 옷을

2011년생 다인이는 토끼띠니까 토끼 옷을 원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소는 없고 

토끼는 있었어요.






예쁘죠?

다인이는 토끼 원피스

다솔이는 소 대신 원숭이 티셔츠를 사서 갈아 입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보고 마음에 들었는데

사 줄까 말까.... 하고 있다가

방콕 짜뚜짝시장에서 사 주었어요.

한 가게에서 두 개를 사니까 찔끔 깎아 주긴 했지만서도,,,,

방콕 짜뚜짝시장이 흥정이 쉬운 곳은 아니네요.








여행지에서 마그네틱을 모으고 싶어서

방콕 느낌 물씬 풍기는

태국 마그네틱까지 사고서

울 가족 태국자유여행 방콕 짜뚜짝시장 탐방이 끝이 났습니다.

다양한 물건들이 매우 많기에,

원하는 거,,,

필요한 것을 미리 정해 둔다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구경할 수 있을 방콕 짜뚜짝시장.

흥정은 어려우나

물건은 꽤 괜찮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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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 맛있어요~ 냠냠냠 




주말에만 열리는 방콕 짜뚜짝 시장을 구경하고

사고 싶은 것을 싼 값에 득템한 후

저녁에만 열린다는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에 왔어요.

하루에 시장을 두개 씩이나?

ㄷㄷㄷㄷ

살짜쿵 저랑은 뭔가 안 맞는 일정이었지마는 ㅋㅋ

남편이 이왕 방콕에 온 김에

유명한 시장에 다 가고 싶다고 해서

그 뜻에 따라 주기로 했습니다.



쇼핑 별로 안 좋아하고

먹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지지마는

남편이 원하는 거니까요.

우리는 가족 여행 = 자유여행으로 방콕에 왔으니,

이번에는 남편이 원하는 일정대로 움직여 주기로 해요.

어차피 4박 5일의 짧은 여정이니까요.







방콕 딸랏롯빠이2는 음식야시장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음식 말고도 여러 가지 물건들을 판매 해요.

지나가면서 보니

남자들에게 유용한 바버샵이 곳곳에서 우리를 유혹하고

여자들에게 유용한 네일샵 + 아이브로우 샵 등이 곳곳에서 우리를 유혹하고 있었어요.

남편은 바버샵에서 조금 특별한 이발 서비스.

예를 들면 옆머리에 크레치를 쫙쫙쫙~~~하는 그 걸 받아 보고 싶어 했는데

여러 번 망설이더니만 결국 안 하고 왔지욤 ㅜㅜ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은

먹는 건

방콕의 유명한 음식은 뭐든 다~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다만 야시당이다보니 오후 5시가 넘어야

슬슬 오픈 준비를 하는 곳이 많다는 거~~~



방콕 딸랏롯빠이2의 최대 단점은 

손님에 비해

앉아서 먹을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단 것인데요,

살짝 저렴한 음식들은 그냥 서서 먹거나

앉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서 

그 음식을 추가로 주문한 후 먹거나 하는 수밖에 없어요.





입구에서부터 우리의 식욕을 자극하는

그릴에 구워 주는 돼지고기 꼬치

1개에 10바트인데

10바트 = 300원이거든요.

저렴하니까, 별 생각없이 하나 사서

다솔 다인이에게 줬더니

아이들이 넘넘넘 맛있다며

울 다솔 군은 이 거만 3개를 사 먹습니다 ㅋㅋㅋㅋ

(나중에는 혼자가서 사 먹기도 했어요. )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

이런 데에 왔으면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조금씩 맛 보는 것이 인지상정 ^^

저랑 남편은 다양한 음식점에서

다양하고 독특한 태국 음식, 방콕 음식을 먹어 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는데,












우리는 위대하지 못하므로~^^

일단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을 한 바퀴 쭉쭉 둘러 보기로 하고

기웃거리는데,

음식들이 겹쳐요.

옆 골목으로 가면 또 비슷한 음식을 파는 곳이 나오니까

그냥 맘에 드는 메뉴가 있으면

그 즉시 사 먹는 게 좋아요.

가격도 다 비슷비슷하니까욤~~~~



다른 곳에서는 흔히 먹지 못하고

한국에서 대박 비싼 해산물에 눈이 돌아가고 ^^











또 한 바퀴 음식들을 구경하면서

이제 어느 정도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의 메뉴들을 파악했다고 생각하곤,,,










울 다솔 다인이가 좋아했던

돼지고기 꼬치 구이를 또 하나 사서 입에 물려 주었습니다.

이거 진짜 맛있거든요~~



음식은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이

방콕 카오산 로드 보다 더 싸고

더더더 맛있어요.

진짜롯!!!!







저는 이걸 사 먹었어요.

게장도 아니고

완전 신선한 꽃게에,,, 살이 꽉 차 있는 그 부분을 잘라서

매운 양념, 매운 고추 듬뿍 뿌리고

고수 올리고

간장 양념 올리고 시큼한 양념도 올리고

아구구... 지금 또 게 양념을 떠올리니 입가에 침이 그득 고이네요~


안 먹어 보신 분들은 간장게장이라고 오해를 하시는데

간장게장과는 1도 똑같지 않은 맛

전혀 색다른

태국의 꽃게 맛이에요.

진짜 신선해요.



방콕이 더우니까 생 해산물 먹기가 꺼려진다는 말씀도 하시지만

그 정도로 더~ 신선하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요거 꼭 먹어 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매워요 ^^





울 다솔 다인이는

돼지고기 꼬치를 하나씩 또 하나 사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피쉬볼을 줄 서서 주문했어요.

이것도 매워서 

어린이들이 먹을 수는 없는 매운 맛인데



저는 피쉬볼이라고 하기에

어묵인가? 했는데

먹어보니

쥐포맛이었어요.

생선을 쥐포처럼 튀긴 후 매운 소스 뿌리고

상큼한 오이 올리고.

이것도 상상할 수 없는 정말 맛있는 방콕 현지 음식이니 

꼭 드셔 보시기를~~~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은 앉아서 먹을 곳이 부족해서








음식 가지고 입장해도 되냐고 미리 여쭤보곤

양해를 구하고

한국식 빙수집? 카페?? 생과일주스도 파는

한국식 음료 가게에 들어 왔어요.



방콕 물가에 대비해서도 비싸고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에서도 가장 비싼 카페입니다......

그래도

한국식이라 물도 공짜, 와이파이도 공짜에

에어컨도 있어서

우리는 이 곳에서 얼마나 편안하고 행복했는지 몰라요.







여기 비싸요~~~

우리는 음식을 20바트, 10바트, 30바트 정도에 구입을 했었는데

여기는 빙수들이 230바트부터 280바트까지 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정말 비싸죠?



그래도 안락한 분위기 때문인지

현지인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한국식 카페지만 아르바이트 생들도 모두 태국인입니다.









음식을 다 먹고

그냥 가긴 아쉬우니까 다시 한 번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을 한 바퀴 돌았는데,

식탐이 별로 없는 우리 가족 ...

위대하지 못해서 ^^

음식은 이걸로 충분했어요 ㅋㅋㅋ

역시나 음식이 풍부한 음식 야시장은 잘 먹는 분들에게 적합한듯~~~

그래도 방콕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을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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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아시아티크 쇼핑목록




사고 싶은 것이 넘넘넘 많았던

방콕 아시아티크.

평소 쇼핑을 별로 하지 않고

여행 가서도 특별히 뭘 사오거나 하지 않는 성격이어서

쇼핑 관광의 묘미를 잘 몰랐었는데,,,

역시 돈은 쓰는 재미가 있네요.

방콕 가서 쇼핑 관광의 즐거움을 백번 깨닫고 왔지욤.



은근 비싸지만

사고 싶은 것이 정말 많았던 방콕 아시아티크.





우리는 느즈막히

수상보트를 타고 아시아티크에 갔습니다.

돌아 올 때는 원래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너무 늦어 버스가 끊어지는 바람에

툭툭을 타고 왔어요.






밤에 더 빛나는 방콕

그리고 아시아티크.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일단 기념 사진부터 찍고

찬찬히 주변을 둘러보자꾸나~~~~~







입구부터 넘넘 웅장해서 기대만발,

천천히 하나씩 방콕 아시아티크를 둘러 보기로 했어요.



사실 제일 먼저 제 마음을 빼앗았던 것은

야몽이지만,

세트로 하나 장만하고 싶었던 마음을 꾹 참고^^

천천히 주변을 둘러 보기로 했죠.







와 이거 좋은데?



태국 여행 가서 가장 많이 사 오는 것이

천연 과일 비누잖아요~

방콕 여기저기에, 아시아티크에도 여기저기에 과일 비누를 파는 곳이 많은데

제 눈에 제일 고급스럽고 좋아 보이는 곳에서

선물용 비누들을 사기로 했어요.



저렴한 비누들이 눈에 많이 띄었지만

고급스럽고 비싸고 좋은 것으로만 골라 여러 개를 담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나 하나

향도 맡고 모양도 보며 고른 12개의 천연 수제비누들.

사실 선물용이니

똑같은 걸 골라도 되긴 했지만

우리가 갖고 싶은 걸로 하나씩 다 담아 보았어요^^










매우매우 크고 넓고

볼 것이 많은 방콕 아시아티크.

골목을 하나씩 섭렵하면서 구경도 하고 사고 싶은 것들을 둘러 봅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들도 꽤 많아요.

그러나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

우리는 미리 카오산로드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왔지욤^^







오오오~~~

완전 취향저격!!!!!!!!!



어두운 곳에 가면 형광색으로 스스로 빛을 내고

평소엔 동물의 얼굴 모양인,

남편이 좋아하는 동물 얼굴이 가득 담긴 티셔츠.

남편이랑 다솔이가 호랑이 얼굴 커플 티셔츠를 구입한 곳이에요.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고

호랑이 얼굴이 어른 옷은 멋지고 아이 옷은 귀여워서

사 주면서 저도 만족스러웠어요.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호랑이 말고도 멋진 디자인이 많았지만

우린 호랑이로 만족하고,,,







다음으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 잡은 건 

가죽 여권 케이스예요.



정말정말 다양한 색깔로 구성된 가죽케이스를 고르고

그 위에 꾸밀

자신만의 장식품을 고르고

이름을 쓸 띠를 고르고

이름을 새기면

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여권케이스로 짜잔~






울 꼬맹이들

꾸미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여권 케이스는 원래 장식 하나를 포함해서 100바트예요.

그러나 울 꼬맹이들이 장식 하나로 만족할 리 없잖아욤.






'여백의 미'를 모르는

녀석들.

ㄷㄷㄷ







아저씨가 놀랄 정도로 많은 장식을 고른 이다솔 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너무 많이 골랐다....는 제 말에 하하하하 웃음을 터뜨리는 중입니다 ㅋㅋㅋ

저 빼고 세 명이서 얼마나 많이 골라놨던지

아저씨가 여권케이스를 만드는데 정말 오래 걸렸어요.





여권케이스의 색을 고르고

이름 띠를 고르고

이름 띠에 새길 글씨를 쓰고

장식을 골라 테이프로 원하는 위치를 지정해 붙여 놓으면

아저씨가 땅땅땅 박아서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 가족 여권을 만드는데

정말 오래 걸렸어요.

여권 케이스 하나에 100바트.

400바트면 다 될 거였는데

우리는 거의 800바트 ㅋㅋㅋ 두 배의 가격이 나올 정도로

울 꼬맹이 + 남편이 욕심을 좀 부렸습니다.







다솔이는 무려 6가지의 장식을 골랐고^^ 

다인이는 5개

남편은 3개.

각자 자신의 이름도 원하는 위치에 새겨 넣었어요.

저만 유일하게 여백의 미를 아는듯~

저는 발레하는 여인으로 제 여권 케이스를 꾸몄죠.



이제 개성있는 여권 케이스를 구입했으니 매번 여권 사진을 넘겨가며

여권을 찾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예쁘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해서 넘나 흡족해요.









이 곳 저 곳 

한참을 구경하다보니 다리가 아프고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라

우리는 잠시 음료를 마시면서 쉬기로 했어요.








카오산 로드에서 미리 밥을 먹고 왔기에

수박을 갈아서

수박 껍질 속에 채워 주는

수박 100% 주스 집에서 발걸음을 멈췄어요.



!!!!!!!!!!!!!!

양이 진짜 많으므로

하나만 먹어도 될 듯합니다.

우리는 4인 가족이라 2개를 주문했더니

나중에 너무 많이 남았었거든요.






비주얼이 예뻐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맛있었던 수박주스.

하나만 시킬 걸 ㅜㅜㅜㅜ



여기저기 구경하며 놀다보니 지쳐서

이제 그만 호텔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방콕에 와서

나라야를 안 보고 갈 순 없죠.

방콕 아시아티크에 나라야도 있거든요.

예전에 부모님이랑 태국 여행 왔을 때에도 엄청 쟁여갔던 나라야.

가방, 파우치, 작은 소품 등등

저렴하면서도 예쁜 것들이 많아 여기서도 한참 구경했어요.







다인이 발레 가방, 신발 주머니

소풍가방 하면 정말 예쁠 것 같은 나라야 가방들이 그득그득~~

다 사고 싶은 걸 겨우 억누르고 ^^






오빠가 호랑이 옷을 샀기 때문에

자기도 꼭 사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던 울 다인 공주.

방콕 아시아티크 나라야에서는 

쿠션을 골랐습니다.

사진 찍어 둔 것이 있을텐데.... 나중에 다시 글 쓸게요.



밤에 가면 더 좋은 방콕 아시아티크

생각보다 더 비싸지만

생각보다 더 사고 싶은 곳이 많은 곳이니

지갑 두둑히 챙겨서

오래오래 천천히 즐기며 재밌게 쇼핑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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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조호바루 진짜 맛집!




여기는 말레이시아 여행 조호바루 진짜 맛집이에요.

우리가 레고랜드 가려고 조호바루에 머물면서

조호바루에서는 티슬리조트(?) 티슬호텔(?) 이그젝큐티브룸 2박 3일 지내는 동안

티슬호텔에서 걸어서 5분? 남짓되는 곳에서

진짜 맛집을 찾았거든요.

여기 진짜 맛있어요.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

조호바루 맛집이라

우리도 두 번 갔는데 갈 때마다 줄을 섰었어요.

왜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뭐가 제일 맛있는지를

구글을 통해 검색해 볼 수 있었으므로 (구글 완전 짱짱맨!!!)

젤 인기 있는 메뉴를 검색해 보았는데,

튀김 종류이기에

치킨이겠거니... 했는데 받아 보니 바나나 튀김 ㅋㅋㅋ






마침 자리가 생겨서

꼬맹이 둘을 앉히고 남편이랑 저는 

현지 분들이 어떤 걸 주문하시는지 보고 듣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중이었어요.

...... .

티슬호텔 주변에 조호바루 현지 맛집이 있을 줄이야~~

상상도 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넘나 반가웠던 순간.













한참 줄을 서 있다보니

다 맛있어 보이고 하나씩 다 사 먹고 싶었지만

조식을 너무 든든히 먹고 와서 아쉬웠어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호텔 근처 이 맛집의 젤 잘 나가는 음식은

바나나 튀김이었어요.

우리도 바나나튀김, 만두 하나, 소시지 빵 하나

두부요리, 면요리 하나, + 코코넛 음료를 주문해 두고 

자리를 잡았죠.









생각보다 먹성이 좋았던 

울 가족들

역시나 냠냠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인터넷 후기를 볼 땐

치킨일 줄 알았는데 사실은 바나나튀김이었단 걸 알아차린 후

저녁에 야식으로 먹으려고

조호바루 맛집에서 바나나튀김을 추가로 더 주문을 했는데,,,











한 차례 식사를 마친 후 바나나튀김을 포장해 가느라

아이들과 함께 또다시 기다리는 중입니다^^







달콤하고 바삭한 바나나튀김을

짭짤한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이색적이면서도 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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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에서 티슬호텔 가는 길





레고랜드 근처 (=걸어서 5분 거리)

써머셋 콘도? 리조트?? 에서

이제 힐링하며

푹푹푹~ 퍼져 쉬는 여행의 마지막 호텔인

티슬호텔로 갑니다.






부피가 큰 너희의 짐은

너희도 좀 들어랏!

ㅋㅋ



우리는 써머셋 직원분께 부탁을 해서

택시를 불러 타고

레고랜드 써머셋에서 티슬호텔까지 갔는데요~

비추!!!!!!!!!!



말레이시아에서는 무조건 그랩을 추천해요.

우리는 그랩이 비싸고

불안하다는 글을 읽어서

망설이다가

이 날엔 써머셋 직원분께 요청해서 콜택시를 불렀는데요~

와우 비싸!

물론 돌아가거나 그러진 않았지만서도

그랩이 1/3 가격이에요.







모든 이동 경로를 사진에 담는

우리는 진정한 뼈블로거 가족 ㅋㅋㅋㅋㅋㅋㅋㅋ















레고랜드에서 티슬호텔까지

택시를 타고 약 20~25분 정도 걸렸는데

택시비가 정말 비싸게 나왔어요.

기억을 못하는 건 함정 ㅜㅜ

그랩이 정말 싸다는 건 진짜~









그래!

말레이시아 조호루바루 티슬 호텔 바로 앞에

KFC가 있었댔지~~~

블로그를 통해서 보았던 

알고 있던 정보에 기쁨이 교차하며 ^^

드디어 도착.








이제는 여행의 마지막.

푹 쉬며

우리 가족 모두 놀고 자고 먹고 쉬고

즐길 일만 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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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 볼만 한 곳 다이노소어 놀이공원(?)




예전에는 5성급 호텔이라도 로비에서만 와이파이가 되는 등

인터넷 환경이 별로 좋지 않았었는데,

요즘엔 호텔방 안에서도 와이파이가 빠방하게 터지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여행카페 등등에서

실시간으로 여행 꿀팁이 바로바로 업데이트가 되니까

여행 준비가 살짝 미흡하더라도 전혀 걱정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보니

워터파크, 키자니아, 놀이공원 등등이 나왔는데

 다이노소어 테마파크가 괜찮은 것 같아서

우리도 10살, 8살 두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왔어요.



더 대단한 것은

방문 하루 전에 호텔 방에서 검색하고 ㅋㅋㅋ

그 날 한국 예매 사이트를 통해 할인받아 결제해서

그 담날 지하철 타고 다녀 왔다는 거 ㄷㄷㄷ



다이노소어 테마파크는 꽤 넓고 볼 거리도 많지만

3시간 남짓이면 거의 다 즐길 수 있으니까

무더운 방콕 날씨에 땀 빼지 말고

5시 즈음 입장을 하면 좋다는 꿀팁까지 얻었죠 ㅋㅋㅋㅋ






입구부터 얼마나 잘 해 놨는지

거대한 공룡 발자국을 폴짝폴짝 건너며 사진을 찍고^^








아빠가 미리 한국 예매사이트에서 구입한 표를 

입장권으로 바꾸는 동안










우리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놀아요.

공룡 탐사를 떠나볼까낭?

5시 즈음이었는데도, 땀이 주륵주륵 주르륵 흐르는 다솔 군.

다솔이는 방콕 가족 여행을 고작 4박 5일 정도 다녀 왔는데

결국 마지막 날 땀띠로 온 몸에 두드러기처럼 우둘투둘 간지러운 것이 나고 맙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들어가자~






엄마랑 다인이랑 커플룩

아빠랑 다솔이랑 커플룩

아이데리고 방콕 가족여행하는 티를 팍팍 내 보자꾸남~








들어가자마자 있었던 4D 체험관.

기다릴 때 좀 무섭고 ^^

안경 쓰고 흔들흔들,,,, 공룡들의 싸움을 구경하는 곳인데

저는 좀 시시했지만

10살 8살 꼬꼬맹이들은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어요 ㅋㅋㅋ

무엇보다 시원해서 좋았던...

더위에 지친 울 가족이 처음에 체험하기 좋았죠.



(((( 사진 많음 주의..... 귀여운 울 꼬맹이들 사진,

하나도 놓칠 수 없어서, 그나마도 많이 추리고 추린 사진들입니다^^

엄마 눈엔 다 소중한 ㅋㅋㅋ ))))






그 다음에 들어 간 곳이에요.

여기서 페이스 페인팅도 해 주고, 카페도 있고, 선물가게도 있고 그렇던데

300바트짜리 얼굴 반쪽에 다 그려 주는 페이스페인팅은

직접 한 아이를 봤는데,

정말 근사해서

만약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다이노소어 테마파크에

오전에 왔음 저도 해 줬을 것 같아요.



우린 늦게 왔고

곧 어둑해지는 밤이니까 안 하는 걸로 ^^;;;;

다인이는 내내 미련이 남아서 하고 싶어 했지욤 ㅋㅋㅋ







이거이거 티라노 사우르스

움직여요!!!!!!






↑↑↑↑↑↑↑

대만 자연사박물관에서 처음 공룡을 보았을 때

겁 먹었던 3살? 4살?? 다인이 ㅋㅋㅋ

정말정말 귀엽죠?








지금은 한국나이로 8살인데,

이렇게 무서워하기 있기 없기?????








다솔이는 뭐,,, 이 상황을 완전히 즐깁니다.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다이노소어 테마파크가

사실 꼬꼬맹이들이 더 즐거워 할 수 있는 공간인데,

울 다솔 군은 10살인데,

생일이 늦어서 그런가,,,,, 아직 '생각이' 어려서 그런가

넘넘넘 신나해요.








공룡 알 속에서 캬~~~

크아악~~~~

새끼 공룡으로 태어나고 있는 다솔.







여기에 체험으로

공룡이 가상으로 우리에게 드드득 다가오고

그걸 동영상 +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체험공간이 있어요.

사진을 찍어 파는데 안샀 ㅋㅋㅋㅋ



그 다음 .....

여기가 중요해욧!!!!

입구 사진을 왜 안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원한 곳에서 미션을 부여 받는데

공룡이 탈출했고

비밀 번호를 입력하여 미션을 클리어 하면 공룡도 사라지며

공룡이 우리에게 따라오면 

도망을 치거나, 공룡을 잡거나, 미션 비밀번호를 알아내야 한다는

뭐 그런 내용을 찬찬히 설명해 줍니다.



설명을 들을 때만 해도

우리는 룰루랄라.

뭐 그렇겠지.... 했는데

갑자기 띵띵띵띵~~~ 경보음이 울리며 문이 열리고

우리는 어떤 미로 같은 곳에 들어가게 돼요.






이게 뭐임?

넘나 작은 공룡을 보고 콧웃음을 치며

시시하다고 비웃는 찰나!!!!!!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공룡이 나와요.

이 정도로 큰 공룡이 나오는 줄 짐작이라도 했으면

안 무서웠을텐데,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거대한 공룡이 우릴 쫓아 오니까,,,,

사진으로 보면 알죠?

우리만 따라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혼비백산으로 소리를 꽥꽥 지르며 도망을 치고



다인이는 심장이 월매나 빨리뛰고

그 자리에 얼음으로 얼어붙고

소리지르며 우는지

엄마 안아줘~ 벌벌 떨며 도망치라고 ㅋㅋㅋㅋ






우리는 공룡이 도저히 들어 올 수 없는 곳

작은 컨테이너에 숨어서

(제가 다인이를 안아 올리고)

벌벌 떨면서 공룡이 오나 안 오나 숨어 지켜보고 있었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니

미션 클리어가 됐다며 모든 상황 종료.

진짜 무서웠어요 ㄷㄷㄷ









울 다인 진짜,,, 진심으로 엉엉엉

크게 많이 오래 울었답니다.










반면 깡 있는 다솔이는

일부러 공룡 곁에 딱 붙어서 공룡이랑 박치기도 하고 

꼬리도 만져보고







다인이는 무서워서 도망치는 중

그래도 다행히 웃고 있네요.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다이노소어 테마파크에는

하루에 세 번 화산쇼가 있어요.

일찌감치 자리잡고 앉아서 쉬기도 할 겸

화산쇼를 기다리는데,



시작하기 전에 무슨무슨 미션을 주어 해결하면

공룡 인형을 선물로 주는

(꽤 많이) 이벤트를 진행 하더라고요.

참여하고 싶어도 말귀를 못 알아 들어 보고만 있어야 하는 서러움 ㅋ











드디어 시작을 하는데,

뭐야뭐야~~

아까 미로에서 피해서 도망을 쳤던 그 공룡들

큼지막한 공룡들이 나와서 관객석을 향해 인사를 합니다.







제 옆에 앉아 있었던 다인이

무서워서 벌벌떨며 제 등뒤로 숨고 ㅋㅋㅋㅋ

화산쇼라고 하더니만

산처럼 만들어 놓은 곳에서 스모그(?)만 나오고

공룡들이 뛰어 다니며 재롱을 좀 부리다가









한 마리 씩 뛰어 나오다가

두 마리가 나와서 서로 싸우다가

큼지막한 티라노 사우르스가 나오고, 단체로 또 나오고






이건 다른 시간에 찍은 사진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큼지막하게 만들어진 인공화산에서

연기 + 무슨 폭발물이 폼폼폼 뿜어 져 나오는 걸로 화산쇼는 끝 ㅋㅋㅋ

어른인 제 눈에는 살짜쿵 시시했어요.







다음으로는,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다이노소어 테마파크 중

유료 시설이었던 다이노팜.

공룡도 타고 모래놀이도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1인당 100바트

비싼 편







이렇게 느릿느릿 시시한데도

10살 다솔이는 좋아합니다.












8살 다인이는 뭐 당연히 좋아하죠^^

느릿느릿 한 바퀴 돌고










미리 모래 놀이터에 가 있던

다솔 + 아빠





우리도 얼른 가자.....

근데 여기 좀 조심해야 돼요.

웬만하면 퇴장할 때 즈음 노는게 좋은 것이

곱디 고운 모래가 옷 속, 손, 발

심지어 얼굴에도 다 묻어 있거든요.



아이들끼리 장난을 쳐서

모래가 얼굴 전체에 묻어 완전 엉망징창이었어요.





놀다보니 어느새 어둑어둑

시원해져서 한결 다니기는 편합니다.








한국에서도 많이 해 봐서

살짝 시시할 수도 있는 놀이인데도

울 꼬맹이들 여기에서도 한참... 30분 이상 놀았어요.

자기가 색칠을 한 공룡이 스크린에 나오면 

월매나 반가운지 ㅋㅋ






다이노팜에 이어 또 하나의 유료 시설이었던

다이노 아이.

(기구를 타고 천천히 올라가 전망을 관람하는 그 전망대 놀이기구 말예요.)

그것만 제외하고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다이노소어 테마파크에 있는

모든 시설을 다 이용하고 있는 중인데요,

마지막으로 무슨 연구소 같은 곳을 갈까말까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들어갔는데

와우.... 여기가 또 대박이네요.






처음에 들어가서 영상을 보고

사진은 안 찍었지만 정말정말 대단히 볼만해요.






작은 규모의 박물관을 둘러 보고







공룡알 타임~~^^







자연사박물관의 축소판이지만

꽤 볼거리가 있었던...

낮에 왔으면 공룡 그림에다가 색칠 놀이도 할 수 있었더라고요.








큰 규모의 공룡 뼈도 넋놓고 보고...... .









설명 해 주시는 분이 있으셔서

친절히 하나하나 설명 들으며 한 섹션씩 이동해요.








그리고 공룡 박사님이

직접 공룡알을 부화하는 걸 보여 주시고,,,

ㅋㅋㅋㅋㅋ

작은 연극? 상황극?? 도 보여 주시는데

공룡이 연구소를 덮치는데

결국은 박사님이 이긴다는 뭐 그런 짧고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가 있는

그런 퍼포먼스도 살짝 보여 주시고 마무리를 합니다.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다이노소어 테마파크

정말 좋았어요.



방콕 여행 가시면

실시간으로 주변에 어떤 이벤트를 하는지

아이들이 볼 거리 즐길 거리가 

어떤 어떤 것이 있는지

실시간으로 검색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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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분위기 좋은 맛집 

Greed House 그린하우스 ~1AM까지










방콕에서 보내는 세 번째 밤.

일정을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 밤 9시가 다 되어 카오산로드로 돌아왔습니다.

피곤했고, 땀에 찌들어서 ㅋㅋㅋ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많이 찍었더니만 화질이 구리네요.



카오산로드에 들어서자마자

꼬꼬맹이들 오렌지 주스 큰 걸로 한 개씩

저는 석류주스를 사서

시원하게 마셨어요.

프레쉬 주스는 역시 카오산로드가 저렴합니다.




↑↑↑↑↑↑

방콕 가족여행 첫날 먹었던

카오산로드 맛집 달링 다시 보기 




다솔이는 피자가 먹고 싶대고

남편이랑 저는 당연히(?) 태국 음식을 먹을 거라서

카오산로드에 있는 대부분의 큰 음식점이 그렇듯

모든 메뉴를 다 파는 ㅋㅋㅋ

(오랫만에 가 보니 그렇더라고요.)

분위기 좋으면서 괜찮은 레스토랑으로 고고고~









밤이 깊어질 수록 

발 디딜 틈 없이 북적북적거리는 카오산로드.

실제로 보면 흥겹고 좋은데

스마트폰 화질이 별로라 분위기가 엄청 더러워보이네요 ㅋㅋㅋ








매일 밤 지나가면서 구경했던 맥주탑들

더 큰 것도 봤었어요.






마침 적당한 곳이 있어서 자리잡고 앉았는데

Greed House 그린하우스라고

나중에 알고보니 숙소도 있고 레스토랑도 하는 곳이었어요.

옆 가게에서 라이브로 연주와 노래도 하고 있어서

덜 시끄러우면서도 ㅋㅋㅋ

분위기가 무척 괜찮았죠.




Greed House 그린하우스 바로 옆 가게에서 울려 퍼지던

라이브 음악소리.

남편은 라이브 짱짱한 곳을 좋아하고

반대로 저는 음악소리가 적당한 걸 좋아하니

옆 가게에서 듣는 절충안으로~^^







먹을 준비 완료.



우리는 6조각 짜리 피자

파인애플 볶음밥

똠얌꿍 (사실은 똠얌 국물에 '꿍= 새우' 대신 돼지고기 )

그린커리

스티끼라이스

...를 주문했어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4인가족인데

넘 많이 주문했는데

여긴 물가 저렴한 태국이니까.

각자가 먹고 싶은 걸 하나씩 다 시켜서 그렇고

적당하게 먹으려면 

절반만 주문해도 충분합니다.

(거의 다 남김 ㅜㅜㅜ)







Greed House 그린하우스의 분위기예요.

손님의 90%가 서양사람들인데

태국 음식을 잘 못 먹는지 이 밤에 샌드위치 먹는 사람로 봤 ㅋㅋㅋ









친절하고 서빙도 빠릿빠릿 잘 해 주시는데

손님이 많아서 좀 기다려요.








맥주 먼저.

첫 날에는 맥주도 큰 병으로 주문했었는데,

음식을 많아 배가 터질 지경이었던지라

이번엔 작은 병으로.









배고프다고 난리난리~










속속 등장하는 음식들.

사진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요.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먹어 보면 

훨씬 더 맛있는 그린커리~

밥 말아 먹으면 꿀맛









와...

이건 2인분



우리 음식을 너무 많이 시켰다 ㅎㅎ







꼬맹이가 먹어 보고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던 똠얌꿍은

사실 태국 음식 좋아하는

우리 입맛엔 참 맛있었어요~

깔끔하고 푸짐하고~








아이들에겐 피자가 최고였죰.

파인애플 피자도 참 맛있었고요.

화덕에서 구운듯~








그런데 이 스티끼라이스는

이게 뭐징? 할 정도로

딱딱하게 굳은 돌밥이었어요 ~

찹쌀밥이면 쫄깃거려야 되는데 딱딱거렸음



그래도 똠얌꿍이랑 그린커리에 말아 먹으니 그럭저럭 먹을 만했으나

다시는 주문하지 않는 걸로.







대강 찍어 온 메뉴판




첫 날 먹었던 달링 보다는 메뉴가 적었어요.

달링이 카오산로드 중 최고인듯!





VAT 7% 붙어서

약 37,600


피자는 셀프 포장해 왔고요 ^^

양이 많아 모든 음식을 절반 이상 다 남긴듯~~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맛있어서 더 좋았던 

카오산로드 분위기 좋은 맛집 Greed House 그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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