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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파크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에 두 차례씩 웰니스 숲길 걷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어요.
생수와 견과류 간식이 포함되어 있고
천연비누 등의 간단한 기념품이 증정되는 체험 상품이에요.
블루동 체크인 센터와 블루캐니언 앞 광장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이면 
다같이 천천히 천천히 웰니스 숲으로 걷기 시작하는데요,
웰니스 숲길을 걸으면서부터는 '빨리' 대신 '천천히',
'우리' 대신 '나'를 생각해 보기로 해요.


특히나 마음이 급한 한국인들은 산에 오를 때 조차 몇 시간만에 산 정상에 올랐는가가 더 중요하잖아요?
그저 빨리만 산길을 걷다 보면 땀 흘리는 개운함은 있을지라도,
정작 나무, 돌, 흙, 개미, 나뭇잎, 이끼, 이름모를 풀들, 솔방울, 다람쥐......들을 볼 여유는 없죠.
웰니스 숲에서는 얼마나 '빨리'가 아니라 얼마나 '잘'이 더 중요합니다.
조급한 마음은 버리고 천천히 천천히 산에 오르면서,


누구의 아내도 아니고, 누구의 딸도 아닌...
오직 '나' 자신에 집중하면서 나를 찾아 떠나보기로 해요.




웰니스길을 치유의 숲으로 이름 지어 놓은 데에는 근사한 이유가 있는데요,
숲 전문가 선생님과 또다른 몇몇 전문가 분들이 함께 동행해주시기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아무런 걱정 없이 (구급약도 준비해서 동행해주세요~) 산 길을 오를 수 있으며
산을 즐기는 동안 숲 전문가 선생님이 일러 주시는 대로 차분히 마음을 정리하다보면
세상 속에서 시끌시끌 정신없이 복잡했던 생각들도 가다듬을 수 있게 되고,
산에 오르니 자연스레 피톤치드 산림욕도 되며
걷는 동안 체력 증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덕분이지요.




오직 '나'에게 집중하며 '나 자신'만 생각하며 걷는 길이지만,
우리는 어느새 가족의 손을 꼭 잡고 걷고 있습니다.
'나'는 곧 내 가족이니까요.




산길이 험하지 않고 산 자체도 높지 않아서,
산행이라고 겁 먹을 필요는 없는데요,
겨울을 잘 버텨 온 나무들이 하늘 높이 솟아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내가 산 속에 들어 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
숲 전문가 선생님이 솔방울을 두 개씩 찾아 보라는 숙제를 주셔서




저마다 솔방울을 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문득 초등학교 소풍 때면 어김없이 하는 행사, 보물 찾기가 생각이 났어요.
선생님들이 미리 선물의 종류가 적인 쪽지를 이곳 저곳에 숨겨 놓으면
아이들이 보물 쪽지를 찾아 선물을 받게 되는 행사지요.


바위 틈 속에서, 나뭇잎 사이에서, 선생님들이 앉아 계시던 돗자리 아래에서...
친구들은 저마다 보물을 발견하곤 입이 벙글벙글 귀까지 벌어졌지만,
 초등학교에서 소풍을 갔던 장장 6년 동안 저는 단 한 번도 보물 찾기에 성공한 적이 없었어요.




이번에도 제 눈에만 솔방울이 보이지 않아서
속을 태우고 있는데,
옆에서 '누나~' 하며 솔방울 두 개를 건네 줍니다.
속상했던 보물찾기의 기억들이 슬며시 사라지고, 어느새 제 손바닥 위에 척하니 올려져 있는 솔방울 두 개.
철저하게 나를 생각하는 웰니스 숲에서
저는 또 '우리'를 보았네요.


세상 살이가 힘든 것이 '나'가 아닌 '우리'로서 얽히고 섥혀 있기 때문일텐데,
그러나 또한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이기에
내가 더 행복한 것은 아닐까요?




양 손에 솔방울 하나씩을 쥐고 천천히 천천히 심호흡을 합니다.




내 머릿 속을 뱅뱅 돌며 나를 괴롭히는 고민, 스트레스, 부담감을
왼쪽으로 왼쪽으로 천천히 보내 솔방울 속에 다 담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 모든 시름이 담겨 있는 솔방울을 '툭' 미련 없이 놓아 버립니다.
아...개운해.
다시 오른쪽 손에 들고 있던 솔방울에도
동일하게 제가 품고 있던 아픔, 고통, 힘듦을 모두 실어 툭~ 떨어 뜨렸어요.


그러고 나니 숲길이 한결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아기가 손을 말아 쥔 모습과 참 많이 닮아 있는
고사리.
고사리의 종류도 여러 가지라 저 종류는 먹을 수 있는 고사리는 아니었는데요,
국과 나물 반찬으로만 보던 고사리의 참 모습이 제 생각과는 많이 달랐어요.
아기 손을 왜 고사리같다고 하는지 드디어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또 얼마쯤 걸었을까?
눈을 들어 하늘을 보니, 높이 높이 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었어요.




특히나 더 추웠을 강원도에서 겨울을 보내느라 얼마나 추웠을까요?
그동안에는 나무가 생명을 가진 것이라는 걸 잊고 있었었는데,




봄이 왔다고, 봄맞이 새순을 돋아 낸 나무 줄기가
웰니스 숲에서는 특별하게 와 닿습니다.




이런 것도 다 숲 전문가의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설명 때문이겠죠?
지금 떠올리려고 하니 까맣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순간에는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명쾌한 해설이었거든요.
지금은 어떠한 내용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도,
제 기억 속 어딘가에 저도 모르게 박혀 있어서
제가 살아가는데 문득문득 튀어 나와 저를 도와 주지 않을까요?



수분을 가득 머금어 이끼와 더불어 살게 된 커다란 바위도 지나서,



또 다시 쉬어가는 시간.
이번에는 앉거나, 눕거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세를 취하고
명상하듯 (혹은 원하면 짧지만 달콤하게 잠을 잘 수도 있죠.) 눈을 감고 숲의 기운을 느껴 보는 시간이에요.
저는 이곳에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비밀...



나무의 줄기는 원래 하나였으나
크디 큰 시련을 겪어 줄기가 둘로 나뉘어진 모습이에요.




아픔을 겪고도 포기하지 않고 새롭게 맘 다잡고 살아가고 있는 나무의 모습을 보며
나도 조금 더 씩씩하게 살아야겠구나~ 끄덕이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송두리째 부러져 버린 나무를 발견하고는 마음이 좀 아팠어요.
전 행복하게 잘 살아 왔기에,
제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을 정도의 시련은 없었는데요,
앞으로 시련이 닥치게 될 지라도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을 해 봅니다.
저에게는 힘이 되어 줄 가족이 있으니까요.



인생이 나무 줄기 처럼 배배 꼬이게 될 지라도,
또 가족들을 생각하며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씩 풀어 나가야겠죠...




나무들은 햇볕이 비치는 곳으로 방향을 잡잖아요?
위의 나무들은 자세히 보면 한 쪽으로만 나무 가지를 많이 뻗고 있어요.
한 쪽은 민둥나무, 다른 쪽은 빽빽하게 가지를 많이 두고 있죠.
저도 확실하게 방향을 정하고 앞을 바라보며 전진, 또 전진.... 해 나가겠다고 힘찬 포부도 갖게 되었습니다.





웰니스 숲을 내려 오면서 참으로 특이한 꽃을 봤는데요,
처녀치마꽃이래요.
치마가 아래로 펼쳐져 있듯 잎을 아래로 향하게 해서 자라는 꽃인데,
잎으로 자기 영역을 확실하게 보호하고 있는 중이래요.
그 아래에 꽃씨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설명을 듣고 정말 놀랐거든요.
동물이 아닌 식물들도 자신의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기 때문에요.


나를 찾아 떠난 웰니스 숲길 걷기 체험에서
저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제 가족임을 확실하게 깨닫고 돌아오게 되었어요.
내 남편, 내 아이들은 곧 '나'이므로
처녀치마꽃처럼 두 팔을 벌려 잘 보듬어 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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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리조트 서포터즈 P.O.P로 활동하게 되면서 저에게 가장 진귀했던 경험은
휘닉스파크의 콘도와 호텔 객실을 찬찬히 둘러 볼 기회를 가졌던 것이에요.
어렸을 때에는 여행 중 잠자리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어요.
그저 천장이 있는 곳에서 추위와 비를 피해 하룻밤 잠을 잘 수 있는 곳.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었지요.
일찍부터 늦게까지 계속 여행 일정이 있는데 비싼 호텔과 리조트가 왜 필요한지 이해조차 할 수 없었답니다.
숙소에 지불할 돈으로 마사지 한 번을 더 받는게 낫다는 주의였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 수록 숙소가 그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여행지가 곧 리조트나 호텔이 되어버렸잖아요?
가족 여행으로 호텔 패키지를 떠나고,
휴가 때 어느 나라가 아닌 어느 리조트로 힐링을 하러 가는...... .


뿐만 아니라 빽빽한 여행 일정 때문에 숙소에서는 정말 잠만 잘 수 밖에 없다고 해도,
피곤한 몸을 아무 곳에나 맡길 수는 없는,
안락한 침대와 최상의 서비스를 절대로 포기할 수 없도록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 간 것 같아요.




휘닉스 파크 견학 중에
한창 리뉴얼 중인 객실에 들어가 볼 수 있는 기회도 얻었는데요,
늘 손님이 있기에 콘도나 호텔 전체를 한꺼번에 리뉴얼 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조금씩 옛것을 새것으로 바꾸어 가는 노력을 볼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어요.
저희 집을 리모델링 해 본 경험이 있어서 저에게도 눈썰미가 약간은 생겼는데요,
아직 공사장 티가 팍팍 나는 공간이었지만,
앞으로 새롭게 바뀔 모습이 예전보다 훨씬 더 안락하면서 편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관계자분께 직접 설명도 듣고 확 바뀔 모습을 상상해 봤답니다.
가구가 들어오면 훨씬 더 분위기가 따뜻해지겠죠?





자, 이제 본격적인 휘닉스파크 객실 탐방이 시작되었는데요,
저는 콘도 보다는 호텔에 훨씬 더 마음이 갔고요,
특히나 객실이 다섯 개 밖에는 없다는 휘닉스파크 호텔 로얄 스위트룸과
단 하나 밖에 없다는 휘닉스파크 호텔 프레지덴셜 로얄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어쩌면 당연한 소리???)


로얄 스위트룸을 먼저 보여 드릴게요.
신혼 여행 이후로 스위트룸에 자 본 적이 없어서일까요?
듣는 것 만으로도 달콤한 로얄 스위트룸.




휘닉스 리조트 서포터즈들은 모두들 사진으로 객실 모습을 담기에 바빴어요.
저도 눈으로는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기에,
사진으로 찍어 꼭~ 남편에게 보여 주리라 맘 먹고 열심히 찰칵거렸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서 털썩 앉아 쉬고 싶은 탄력있는 소파,



목욕 좋아하는 저희 집 아이들이 신나게 첨벙거릴 수 있는
커다란 욕실도 마음에 들었어요.




침실도 참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였는데,
사진으로 다 담아 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요. 실제로 보면 훨씬 더 괜찮거든요.
솔직히 저희 네 식구가 묵기엔 객실이 너무 넓지만,
그래도 꼭 한 번 아이들 데리고 오고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괜찮더라고요.


이번엔 단 하나 밖에 없는 휘닉스파크 호텔 프레지덴셜 로얄을 보여드릴게요.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좋다는 말로는 턱없이 부족한,,, 진짜 특별한 사람들이 묵을 법한 객실이었거든요.




남몰래 살짝 누워보고 싶었던 침실,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면 좋을 정도로 넓고 넓고 한없이 넓었던 거실.
벽난로가 있어서 연말파티를 하면 진짜 좋을 것 같더라고요.




욕실과 드레스룸은 말 할 것도 없고~

 

 



특별한 날 파티장소로 손색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아참, 최강희와 주원이 나왔던 드라마 7급 공무원에 나왔던 곳이라고 해요.
드라마 보셨던 분들은 아하~ 하셨죠?



휘닉스리조트 서포터즈로 휘닉스파크의 객실들을 다 둘러 보고 나니
더더욱 휘닉스리조트에 애정이 그득해졌는데요,
 
 
휘닉스리조트의 모든 시설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인
스마트무료회원권에 대해 관심이 생겼어요.
 
 



스마트회원권을 사게 되면
객실 30박 무료 이용, 워터파크 블루 캐니언 연중 내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맘 맞는 사람들과 함께 회원 등록을 할 수 있고 수시로 회원등록을 변경할 수도 있어서 경제적인 것 같아요.





또 위와 같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도 있고요,




신규로 가입을 하면 또 다른 혜택이 주어 지네요~
휘닉스리조트 회원권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노려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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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덥지 않았나요? 그래봤자 5월이라며 선크림만 조금 바르고 모자도 없이(겁도 없이)
자외선 황금시간인 12시부터 3시까지 마구마구 쏘다녔는데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를 정도로 뜨겁고 더웠었어요.
거울을 보니 그새 주름이 몇 가닥(?)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얼굴이 농활다녀온 것 마냥 까맣게 변한 것 같기도 하고...
5월이라고 무시했다간 큰 코 다치겠더라고요~


저는 더울 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아이스커피와 워터파크예요.
참 아이러니 한 것이 수영을 못하면서도 어려서부터 수영장에서 물놀이 하는 것을 좋아했고,
살이 쪘어도 수영복 입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아요~?!!
임신 했을 때도 7개월까진 워터파크에 가서 슬금슬금 놀았었으니,
저희 아이들도 워터파크라면 자다가도 만세를 부른답니다~


너무 더워서 아이들 데리고 워터파크에 한 번 다녀 오고 싶은데요,
이번에 평창 블루 캐니언에 가 봤더니,
저희집 꼬맹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집에 두고 온 아이들 생각 팍팍 나게 했던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조금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리조트가 좋은 것이 리조트 안에서 대부분의 놀거리가 다 해결되는 덕분이잖아요?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도 가족들과 리조트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참 다양한 것들을 즐길 수 있는데
그 중 단연 최고는 블루 캐니언에서 첨벙거리며 노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어요.




블루 캐니언의 조금 특별한 점은 들어가는 입구에 (입장하자마자) 놀이터가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아빠랑 아들이 여자들(엄마와 딸...)을 기다리는 동안
놀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휘닉스서포터즈 발대식을 하면서 견학차 방문했던 것이라
수영복 입고 물놀이를 하지는 못했었지만
마침 어린이날 즈음이어서 아이들이 많이 왔더라고요.
아이들이 꺄르르 웃으며 행복하게 노는 모습만으로도 괜히 뿌듯했답니다.




아웅... 그래도 파도풀엔 좀 들어가서 놀고 싶다...




실내가 꽤 넓고 쾌적했는데요,
초등학생까지 데려가서 놀기에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인 것 같아요.
아이들 데리고 가기엔 캐리비안베이가 별로 잖아요~
아이들 잃어버리기 일쑤에, 아이들 데리고 놀 데가 별로 없어서요.
블루 캐니언 보는 내내 아이들이 눈에 밟혔네요.





계단 하나도 개구리 모양으로 신경 써서 만든 티가 나고,




물이 깨끗하고 맑아서 더 맘에 들었어요.




멀리서 보니 동화 속 한 풍경 같네요~
어른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작은 그림들도 아이들 눈엔 다 보이거든요~
그런데 블루 캐니언에는 벽면에 동화 속 성을 입체화 시켜 만들어 놓았으니
아이들이 보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구명조끼 대여소 옆쪽으로는 아찔한 바디 슬라이드...
이제 전 나이가 들었는지 바디 슬라이드는 탈 때마다 망설이게 돼요.
결국 타게 될 거면서 타기 전에는 어찌나 떠는지~
유리벽이라 바깥 풍경이 고스란히 다 보이는 것도 장점 중 하나인데요,
저 멀리 노란 색 튜브 슬라이드가 보이네요~ 재밌겠다.




5월에 이미 실외 시설을 개방을 했기에
블루 캐니언 바깥으로도 나와 봤어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살짝 쌀쌀해서 실외 시설을 즐기는 분들은 별로 없었는데요,
생각보다 넓직하고 본격적인 여름이 오면 와글와글 시끌시끌 기분 좋은 북적거림이 있을 것 같던데요?




블루 캐니언을 둘러 싸고 있는 산 좀 보세요~
이렇게 좋은 경치를 즐기며 물놀이 할 수 있다니 얼마나 재밌을까요?
진짜로 아이들 데리고 한 번 가야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수풀




유아 전용 비치 풀도 실외 시설에 포함이 돼 있어요.




쌀쌀한 날씨 따위는 상관 없다는 듯,
아이들이 (저걸 뭐라고 부르면 되나요?) 물 미끄럼틀???을 타고 있었는데요,
물 속에 퐁당 빠지면서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던 아이에게 괜찮냐고 무섭지 않냐고 물어 봤더니,
계속계속 더 많이 탈 거라네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블루 캐니언, 제가 보기에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
블루 캐니언의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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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다른 것이 다 좋았어도 '맛있는 음식이 빠졌다면' 그 여행은 별로였다는 생각이 들고,
경치도, 놀거리도 별로였지만 그래도 음식은 맛있었다!면 결과적으로는 꽤 괜찮았던 여행으로 기억하게 되는 건...
저를 키운 8할이 식욕, 식탐, 음식...이었기 때문일까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속담이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전해 내려오는 걸 보면
저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만큼 '음식'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일 거예요~


이번에 휘닉스 리조트에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되새기게 하는 1등 공신이
바로 저녁에 먹었던 야외 바비큐인데요,


LA 갈비, 양념 돼지갈비, 등심, 새우, 모듬 소시지, 닭꼬치, 추억의 도시락
모듬쌈, 김치, 감자, 고구마, 컵라면에
와인까지 들어있는 세트 메뉴가 정말 최고였던 것 같아요.




투명하게 바깥이 다 보이는 천막 속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니
야외에서 먹는 기분은 내면서도
날씨 상관없이 행복한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강원도는 서울과 전혀 다른 날씨인거 아시죠?
여름에도 스웨터를 준비해 가야 할 만큼 서늘하기에, 
제가 휘닉스 파크에 놀러 갔었던, 약간 흐렸던 5월 초입의 저녁 시간엔
두툼한 겨울 잠바를 입어야 할 정도로 추웠었어요.
천막 없이 바깥에서 바비큐를 먹다가는 얼어 죽을 정도로 (진짜임) 추웠는데,
하얗고 분위기 있는 천막 덕에 추위도 피하고 좋았답니다~





점심 식사를 꽤 든든하게 했는데도,
음식들을 보니 갑자기 꼬르륵, 침이 꼴깍...얼른 고기를 구워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물밀듯 밀려 오는 걸 보면,
역시나 저에게서 식탐을 빼고는 얘기할 수 없을 듯~





새우 실한 것 좀 보세요~
생으로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탄력있고 싱싱했는데요,




이 세트가 더 매력적이었던 까닭은, 와인이 포함되었기 때문이었답니다~
어렸을 땐 맥주가 제일로 맛있었는데,
슬그머니 나이가 드니 자연스레 와인의 깊은 맛을 알게 되더라고요.
와인처럼 저도 숙성되었기 때문일까요?




놀러 오면 원래 남자들이 밥을 하는 법,
밥을 할 기회가 없었으니 고기라도 구으라며 집게를 쥐어 주고,
저는 우아하게 앉아서 고기가 익기만을 느긋하게,,, 그러나 사실은 꽤 예민하게(꼴깍거리며)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먹는 것 앞에서 사진 찍기도 힘들어서
이 글 속의 사진들은 모두 휴대전화로 찍었는데요, 그나마도 절반은 흔들림...... .




익는다, 익는다, 익었다!!
드디어 맛을 봤는데~ 나와서 먹는 바비큐 맛을 글로써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정말 맛있었고요, 양념도 잘 배어 있어서 그야말로 게 눈 감추듯 먹었답니다.
닭꼬치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매콤했는데, 그래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김치와 달걀부침이 들어간 추억의 도시락도
뜨끈하게 데운 후 흔들흔들 흔들어 섞어 먹고, 고기도 양껏 먹고, 새우도 먹고...
아...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답니다~


밥이랑 컵라면까지 세트에 포함돼 있어서 훨씬 더 든든하고 포만감 있게 잘 먹은 것 같아요.
해가 질 때까지 맛있게 잘 먹으면서 그 시간을 함께 했던 동료들과도 참 많이 친해졌어요.

 



이 날 제가 즐겼던
휘닉스리조트 야외 훼미리 바비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돼요~
(그나저나 훼미리는 틀린 표기, 패밀리가 맞는 표기인데...국문과 출신으로서 지적을 안 할 수가 없네요~ 패밀리로 고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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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파크 몽블랑 정상에서 눈을 감고 두 팔을 벌리면,
기분 좋은 바람이 속눈썹을 간지럽히고... 두둥실 날아 올라 구름에 가 닿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상상~
눈 아래 보이는 장난감 처럼 작은 건물들, 모래알 처럼 작은 사람들...
저 속에 정말로 내가 살았었나?
현실에서 한 발짝 떨어져 엉켜있던 생각들을 정리하고, 속시원하게 제대로 힐링 하게 됩니다.


자연이 좋은 까닭은 자기가 처한 상황에 따라 누구나 저마다의 치유를 얻게 되기 때문인데요,
저는 휘닉스 파크 몽블랑 정상에, 아이들이 뛰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뛰어놀 곳 마땅치 않은 요즘 아이들에게
몽블랑은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일 것 같거든요.
휘닉스 파크 몽블랑에서 제가 보고 온 '몽글몽글 어린이 꿈 세트'를 같이 보실래요?




제가 휘닉스 파크를 찾았던 때가 마침 어린이날 즈음이어서 그랬는지,
휘닉스 파크에는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 가지 행사가 한창이었어요.



신기한 모습으로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의 웃음 가득한 얼굴,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가 보고 싶음직한, 멀리서도 한 눈에 보이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어떤 장면들이 연출될 지 어른인 저도 궁금한 제설쇼에,
커다란 소방차까지 대동된 소방 체험까지...... .
(저기 하얗게 보이는 것이 소방 탈출 기구인데 아이들이 미끄럼처럼 타고 내려 오게 돼요.)


 



휘닉스 파크 내에는 아이들이 신나고 재밌게 즐길 거리가 정말로 많지만,
저는 곤돌라를 타고 몽블랑 정상에 올라가 볼 것을 추천해요.



아이들에게는 곤돌라를 타고 높이높이 올라가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재밌는 추억이 될 텐데요,
곤돌라가 점점 더 올라갈 수록 아래에서 보았던 건물들, 사람들은 점점 더 작아지고
장난감처럼, 콩알처럼, 개미처럼 작게작게 변하는 사물들을 보며
아이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떠올리게 되지 않을까요?




저~ 멀리 숙소로 사용했던 호텔과 블루동이 보이네요.
멀리서 보니 우뚝 선 모습이 더 멋지게 보이는데요,
벌써 봄이지만 여름이 더디 오는 강원도 평창의 나무들은 아직도 앙상하게 옷을 벗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과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는 기온 차이가 심해서
여름에도 두꺼운 외투 하나 정도는 챙겨가는 것이 좋고요.
제가 갔었던 5월 초에는 밤기온이 너무 낮아서 저녁을 먹을 땐 겨울옷을 입고서도 추웠었어요.




몽블랑 정상에 올라가니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 것 같았어요.

푸른 하늘과 초록 잔디.


아이들은 하늘과 맞닿은 듯 보이는 끝도 없이 넓은 잔디밭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는데요,
몽블랑까지 올라 오면서 기대했을 순수한 마음들이
곤돌라에서 내리는 순간 탁 터져 열매 맺는 순간입니다.




몽블랑
아이들은 몽블랑 정상에서 어떤 생각들을 키워 가게 될까요?



초록 잔디가 펼쳐져 있는 곳과 불과 몇 발 자국 떨어지지 않은 곳에
아직도 겹겹이 쌓여 있는 눈밭이 있었어요.
5월, 벌써 따뜻한 봄이라 서울에서는 반소매를 입고 나닐 정도였잖아요? 
서울에서는 눈구경한지 정말 오래 되었는데 몽블랑에서는 꿈꾸듯 눈을 볼 수 있었어요.
그 아래로 펼쳐 져 있는 경치 또한 장관이었습니다.


슬로프를 보니 어떨 수 없이 보드가 생각나네요.
올 겨울엔 저는 딸아이랑 방에서 내내 쉬는 한이 있더라도
남편은 아들아이 데리고 보드를 타러 보내는 아량을 베풀어야겠어요.

 

시선을 옆으로 돌리면 다시금 푸른 초장이 펼쳐져 있는데요,
매매---- 소리에 이끌려 사람들이 내려가는 곳에는


 


귀여운 양떼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이들 동화책에 자주 등장하는 귀여운 양.
아이들은 꼬꼬마 어린 시절부터 그림으로 양들을 보고 자라잖아요?
동화 속에서만 봤던 양들을 실제로 보면 얼마나 반가울까요?


양은 깨물지 않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손을 뻗어 양먹이를 줄 수 있거든요.
우리 아이들도 양을 만져보고 먹이를 주며 무척 좋아했었는데...
아이들 데리고 한 번 더 오고 싶어졌어요.




양들에게 먹이를 주니
두 마리의 양이 서로 먹겠다고 제 손바닥을 간지럽히는데,
두 마리의 양이 서로 머리를 맞댄 모습이 꼭 하트 모양 같지 않나요?
정말 신기했어요.
오물오물 귀엽게 먹이를 먹는 양들 정말 사랑스러워요.



휘닉스 파크에서는 다른 곳에 가지 않아도
몽블랑에서 양들을 만날 수 있으니 정말 편하고 좋아요.



하늘에 닿을 듯 말 듯 그네도 타고



거북이에게 달리기 시합에서 졌다는,
뭣도 모르고 자라 등에 타고 갔다가 용왕님께 간을 빼앗길 뻔 했다는,
귀는 쫑긋, 꼬리는 뭉뚝, 눈이 빨갛다는
토끼를 만날 수도 있지요.




볕이 좋아 꾸벅꾸벅 졸고 있는 잠꾸러기 병아리들도 볼 수 있어요.
노랗고 조그마한 병아리들이 어떻게 하얀색 꼬꼬닭이 되는지 아이들은 알까요?



휘닉스 파크 몽블랑에서 아이들의 꿈이 몽글몽글 자라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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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리조트 서포터즈 1기 P.O.P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말씀 드렸었잖아요~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1박 2일로 발대식 행사를 가졌었어요.


P.O.P에는 대학생들이 많아서 행사 내내 젊은 열정과 패기를 많이 느껴 볼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을 하고 왔는데요,
그 동안 저는 블로그를 운영한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네이버처럼 이웃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 블로그의 특성상 덧글도 별로 없는 편이라 홀로 외로이 블로깅을 해 왔었어요.
그런데 P.O.P 활동은 팀으로 하는 미션도 정기적으로 있고 단합과 협동을 중시하는 활동이 많아서
앞으로 4개월 동안 전혀 색다른 경험을 해 볼 것 같아서 기대가 돼요.

 

 

 


발대식 현장에서 P.O.P는 명함 명예 사원증을 받았어요.
처음에는 그냥 명찰인 줄로만 알았었는데,
서포터즈 활동 기간에는 휘닉스 리조트 직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된다는 놀라운 혜택을 듣고 깜짝 놀랐답니다!
리조트 예약시 직원가(=회원가)로 숙박이 가능하고,
셔틀버스는 무료, 블루 캐니언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지요. 


에헴~
저는 이제 휘닉스 리조트 직원이나 다름없네요~




휘닉스 리조트 서포터즈 활동은 4명씩 한 조가 되어 다섯 개의 조로 경쟁하듯 진행이 돼요.
저희는 3조이고 서포터즈 중 가장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는 다른 세 명의 조원과 한 배를 타게 되었어요.
서포터즈 중에서 제가 나이가 제일 많은 축에 속해서,
파릇파릇 어린 새싹들(심지어 14살 정도 나이 차이가 나는 핏덩이??도 있더라고요.)과 함께 일을 하려니
쑥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최대한 어려 보이도록 애쓰거나 연륜으로 승부하는 수 밖에...... .


사진에서 맨 오른쪽 비둘기색 겉옷을 입으신 분은 저희 조의 멘토예요.
무척 섬세하신 분이자, 모든 분들에게 칭찬을 받으시는 분이셨는데
아직 속내를 드러내 보이시질 않아서... 더 친해져야겠어요. 앞으로 멘토의 활약도 기대가 돼요.




이번 발대식에서 가장 후끈 달아 올랐던 부분은,
조이름을 정하고 서포터즈로서의 각오를 다졌던 팀빌딩이었어요.
학교 다닐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도 하고,
요즘 대학생들은 이렇구나~ 감탄도 하게 한... 참 낯설고도 향수가 있는...(저 너무 늙었나봐요. 흑~) 자리였죠.





전지 한 장과 색깔펜 세 개만 달랑 주고
20분 동안 참신한 팀이름을 정해서 발표를 하라시니,
저는 참 난감했는데요,




간식을 먹으면서 머리를 짜 내 의논을 하고 의견을 모으니




생각보다 훨씬 더 기발하고 으쓱해지는 팀명이 나왔어요.
제 생각에는 단연 저희 조가 최고!!였는데
한 번 자세히 드려다 보실래요?


저희 조는 팝콘조!!

딱딱한 옥수수 알갱이가 뜨거운 열에 의해 펑펑! 달콤하고 맛있는 팝콘으로 변하듯,
아직은 미완성인 휘닉스 서포터즈 1기를 훌륭하고 멋지게 빠방~ 터트릴 거예요!!


각기 다른 개성으르 가진 저희 조원은 휘닉스 리조트와 참 많이 닮아 있는데요,
조원의 특성을 각각 다른 맛의 팝콘으로 비유를 해 보았어요.



카라멜 팝콘 = 달콤한, 맛있는 = 정한별
어니언 팝콘 = 알 수록 새로운 = 정유경
치즈 팝콘 = 전 세계인이 다 좋아하는, 영양가 있는 = 송정은(일레드)
오리지널 팝콘 = 꾸준한, 변함없는 = 유승엽
.
.
.
달콤한, 알 수록 새로운, 전 세계인이 다 좋아하는, 꾸준하고 변함없는 휘닉스 리조트잖아요?!!


그리고 저희를 잘 보살펴 주실 멘토는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팝콘의 단짝 친구 = 콜라예요.
그리하여 팝콘과 콜라가 만나 콤보가 되었답니다.


저희 팝콘조 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그런데 P.O.P는 다들 대단해서
그 짧은 시간 안에 모든 조가 그럴싸한 팀명을 만들어 내었더라고요.




1조는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Oh, Yes! Oh yes 조이고,


 

2조는 POPing조,




4조는 POP up조




5조는 발상의 전환으로 POP를 거꾸로한 bob조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제일 기발하고 좋았던 것은 저희 3조 팝콘조네요~
저희도 앞에 나가서 발표를 했답니다.
팀빌딩에 대한 시상은 다음 번 모임에서 하게 되는데,
저는 저희 조가 1등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아요~




휘닉스 서포터즈 1기의 발대식에서는 팀빌딩 외에도,
휘닉스 리조트의 역사, 휘닉스 파크, 휘닉스 아일랜드를 영상으로 쭉 훑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고요,




휘닉스 리조트의 높으신 분들도 오셔서 이 자리를 축하해 주셨답니다.
모두들 1박 2일로!! 대단하신 것 같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 계절 모두 즐거운 휘닉스 리조트
앞으로 더 자주 찾아가서 신나게 즐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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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리조트 서포터즈 1기로 선정이 되었어요.
쟁쟁한 분들이 많이 참여를 했다는 말씀도 들었고 지원률이 놓아서 무려 8:1의 경쟁률을 보였다는 소식도 들었었는데,
히히힛~ 기분 좋게도 휘닉스리조트 서포터즈 1기 P.O.P로 당당하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벌써 1박 2일로 진행이 되었던 발대식에도 다녀 왔고,
이번에 함께 뽑힌 20명의 서포터즈 분들과 휘닉스리조트 임직원 분들...
그리고 앞으로 4개월 동안 저희를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실 멘토분들과도 뜻깊은 자리를 가졌었어요.


휘닉스리조트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서포터즈를 뽑았었는데요,
저는 인터넷 뉴스를 통해 서포터즈 P.O.P 모집 소식을 들었었답니다.



휘닉스리조트는 보드를 좋아하는 남편 덕에 익히 잘 알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보드 타는 사진 중 아래의 것이 평창에 있는 보광 휘닉스파크예요.)


 

아이를 낳고부터는 보드는 생각도 못하지만
대신 아이들과 함께 놀기 놓은 블루캐니언이 있는 곳이기도 하여,
휘닉스리조트 서포터즈로 활동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모집 공고를 보며 가슴이 두근두근~~



 
 
 
놀면서 배우면서 거침없이 경험하라는 모집 문구도 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활동 내용을 보니 PR 전문가가 함께 하는 멘토링 실무교육과 실전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마케팅 경험을 해 본다기에
주부인 제 직업(?)과 약간 안 맞는 것은 아닌지 고민도 했었는데요,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마케팅 능력은 필요한 것이기에
생각 끝에 P.O.P에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모집 대상이 여행과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와 SNS를 활용하는 남, 녀 '누구나'인 것에 더 촛점을 맞추기로 했지요.
 
1차 서류 전형에서는 제 개성을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최근 다녀 온 여행의 에피소드 중심으로  저를 소개 했어요.
지난 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다녀 왔던 에피소드 말예요.
여행지에서는 열정적으로 여행을 즐길 줄 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제가 선택한 에피소드는요,
호텔에서부터 수영복을 입고 나가 바다에서 하루 종일 해양 엑티비티를 즐겼던 것이었어요.
 
 




코타키나발루 여행 첫날의 일이었는데요, 일정이 바쁘게 진행이 되어
씨워킹, 스노쿨링, 카약 등등의 해양 엑티비티 후 수영복을 갈아 입지도 않고 햇볕에 대충 말린 다음,
 그 위에 옷을 입고 시내 한 복판에 있는 쇼핑몰에 갔다가
다시 배를 타고 바다로 돌아 왔던 경험을 재미있게 잘 풀어 내 썼었죠.
비록 나이는 좀 먹었지만(!!!) 여행할 때의 열정만큼은 어린 친구들 못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제 의도가 잘 통한 것 같죠?


2차로 면접 전형을 봤을 때는 최대한 상냥하게 웃고, 웃고, 또 웃고 전략을 썼답니다.
면접은 그야말로 사람의 인상을 보는 거잖아요~
서류에 하고 싶은 말들은 거의 다 써 두었으므로 좋은 인상을 주는게 가장 중요했죠.
또 휘닉스 서포터즈 활동 중에는 팀끼리 하는 활동도 있기에, 다른 사람들과 화합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을 것이 당연하니
면접 중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 할 때는 잘 들어 주는 것도 중요해요.


나름대로 전략을 잘 세워 지원한 결과
휘닉스리조트 서포터즈 1기로 당당하게 선정이 되었답니다.
1기의 활동은 4개월 동안 진행이 되며, 이후에 2기, 3기...도 뽑을 계획이 있다고 하시니,
제가 드리는 서포터즈 서류/면접 Tip을 잘 활용하셔서 다음 기수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직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P.O.P로서 경험하게 될 앞으로의 4개월이 재미있고 흥미진진할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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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가족은 가족 여행을 테마로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가족과 여행을 가는 것만큼 보람되고 즐거운 추억이 없는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고 있으면 정말 보람차답니다.

얼마 전에 책 한권을 읽게 되었어요. 바로 제주도에서 아이와 한달동안 사는 내용을 적은 책인데요, 지금 다솔이 나이면 한번 쯤 해 보고 싶은 일 중에 하나네요. 남편과 함께 하와이에서 한달동안 살아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자고 한지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제주도부터 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전 제주도에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거든요. 제주도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면 어떻게 가면 좋을지 한번 계획을 세워보았는데요, 계획을 세울 때 염두한 점은 우선 아이들은 물론 우리 부부도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이어야 하고, 움직이는 인원이 많으니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루트로 계획을 세워보려고 해요. 

저렴한 여행을 위해 쿠폰통이라는 싸이트를 사용해 보았어요. 쿠폰통은 제주도의 80개 관광지의 티켓을 할인판매하는 곳으로 모바일 바코드만으로 바로 입장이 가능하게 해 주는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서비스에요. 제주도 여행가서 맨날 숙소에만 있을 수는 없죠. 제주도를 마음껏 즐기려면 관광지를 가야 하는데 어치피 관광지에 갈 거라면 할인이 되는 쿠폰팡에서 구매한 후 가면 될 것 같아요. 모바일 바코드로 할인입장권을 주기 때문에 가서 표를 바꾸려고 기다려야 할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저같이 여기서 미리 관광지를 정해서 여행 루트를 계획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쿠폰통 바로가기http://www.coupontong.co.kr/n_curat/main/?_C_=6

첫째날: 제주 코코몽 에코파크

쿠폰통 코코몽에코파크http://www.coupontong.co.kr/n_curat/main/view.php?no=366&_C_=6

 
다솔이와 다인양이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바로 코코몽입니다. 다인이는 요즘 스마트폰만 보면 "코코~"하며 코코몽을 틀어달라고 떼를 쓰는데요, 제주도에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코몽 에코파크가 있더라고요. 제주도의 푸른바다와 산이 어울어져 있는 자연속의 코코몽에크파크. 기대가 됩니다.


 다솔이와 다인이는 주말에 교회에 다녀오다가 한번씩 들려서 코코몽랜드에 다녀오는데요, 코코몽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들어만 가면 사라져버린답니다. 둘째 다인이의 별명이 두콩이었는데요, 사진에 있는 완두콩들 중 제일 오른쪽에 있는 캐릭터가 두콩이지요. 

 
코코몽에코파크는 실외에 자연 속에 있어서 더 실감나고 아이들이 즐거워 할 것 같아요. 제주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다니 첫째날에 코코몽에크파크로 아이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조형들이 프랑스 조형 미술가와 아트 디렉터들의 작품이라니 아이들의 학습에도 도움이 되겠네요. 


나위 위의 작은 집처럼 생긴 놀이터도 있네요. 정글 캠프라는 곳인데요, 혈기왕성한(?) 다솔군에게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태권도를 다녀서 그런지 더 활달해진 다솔군이 정글 캠프에 가면 날아다닐 것 같아요. 


앗! 이것은 다솔이가 제일 좋아하는 에코 카레이싱! 롯데월드에 가면 범버카만 5번 이상씩 타는 다솔군. 원목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트랙을 이용하니 마치 코코몽 만화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을 것 같아요. 남자아이들이 있다면 이건 필수적으로 해야 겠네요. 

둘째날: 제주 한화 아쿠아플라넷



쿠폰통 제주 한화 아쿠아플라넷http://www.coupontong.co.kr/n_curat/main/view.php?no=377&_C_=6


아직 다솔이와 다인이는 동물쇼를 보지 못했어요. 어린이대공원에서 동물들은 많이 보았지만 물개나 돌고래쇼는 보지 못했죠. 제주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예전에 뉴스에도 나와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요, 사진을 보니 아이들과 꼭 방문해보고 싶네요. 쿠폰통에서는 24%나 할인을 해 주고 있네요. 


상어들을 이렇게 큰 수족관으로도 볼 수 있네요. 영화관 같죠? 


머리 위로 지나다니는 펭귄을 보면 마치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일 것 같아요.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볼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도 학습의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요, 바다 속 친구들을 보고 반가워할 다솔다인의 모습이 벌써부터 보고 싶네요. 

셋째날: 달콤한 초코릿랜드

쿠폰통 초코릿랜드http://www.coupontong.co.kr/n_curat/main/view.php?no=293&_C_=6

 
초콜릿처럼 달콤한 여행이 되길 바라며 초콜릿랜드를 넣어보았어요. 전 다이어트를 위해 초콜릿을 먹지 않지만 남편과 아이들은 단 것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평소에는 못 먹게 했지만 이런게 여행에 와서는 충분히 즐겨야겠죠?



초코릿을 판매만 하는 곳인 줄 알았더니 수제 초코렛을 만들어서 직접 가져갈 수 있네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초코릿을 마트에서 사 먹는게 아니라 직접 해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더 흥미롭게 여길 것 같아요. 


보는 것만으로도 입안이 달콤한 초코릿랜드. 셋째날에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 될 것 같아요. 

2박 3일의 관광지 계획을 세워봤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제주도에 가보고 싶어요. 또한 한달동안 아이들과 쿠폰통에 등록되어 있는 80개의 관광지를 모두 돌아다녀보고 싶네요. 제주도를 가신다면 쿠폰통에서 미리 할인입장권을 구매해서 가세요~! 

쿠폰통 바로가기http://www.coupontong.co.kr/n_curat/main/?_C_=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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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지오 연수원에 아이들, 남편과 함께 놀러 갔다 왔어요.
엄마들끼리 수다 떨 때 하는 말 중 하나가
'남이 해 주는 밥은 무엇이든 맛있고, 집만 벗어난다면 어디든 좋다'인데요,
하루 중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고, 집에서 먹는 대부분을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는 주부들의 고충이 담겨 있는 말이죠?
봄바람 살랑부는 4월엔 꽃구경, 봄구경, 나들이를 한바탕 좀 다녀 와야
여름이 올 때까지 또 묵묵히 밥하고 빨래하면서 집에서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필이면 제가 나르지오 연수원을 예약했던 날이, 반짝 꽃샘추위가 왔던 날이라
찬 바람도 심했고 오들오들 추웠던 때였지만,
집 떠나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 놀러를 간 것 만으로도 기분이 무척 좋았답니다.
나르지오 연수원은 저희 집에서 불과 1시간 밖에 떨어지지 않은 남양주, 축령산 자연휴양림 근처에 위치 해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짐도 별로 없이 훌쩍 떠났다 오기 참 좋은 곳이었어요.




저희 가족이 1박 2일 동안 머물렀던 나르지오 연수원 숙소는
'다알리아' 방이었는데요,
거실이 정~말 넓고, 화장실 두 개, 방 두 개, 테라스까지 있는 진짜 괜찮은 곳이었어요.
이 넓은 곳에 저희 가족 달랑 네 식구만 있기가 아쉬워서 급히 친구들에게 번개를 쳐 봤으나 평일이라 번개는 성사되지 않았고,
저희 가족은 한 사람당 이불 세 개씩을 덮고, 넓은 거실을 뒹굴거리며, 쉬고, 쉬고 또 쉬었답니다.
이번 나들이의 콘셉트는 '휴식'
대낮부터 뒹굴거리며 일상에서 살짝 벗어나 편안히 휴식을 취했지요.




집 떠나 놀러 가는 것을 즐기는 다솔 & 다인.
나르지오 연수원에 놀러를 오니 신이나서 연신 웃음을 짓는데요,
방에 B tv가 있어서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아이들을 텔레비전 앞에 잠시 잡아 두기에도 좋네요~




밥 먹은 후에는 바깥에 나가서 놀면 좋은데, 저희가 갔던 날은 너무너무 추웠어요.




나르지오 연수원에 있었던 바람개비들이 휘리릭 휘리릭~ 정신없이 돌아갈 정도로 바람도 많이 불고,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야속한 꽃샘추위!!!
나르지오 연수원에는 배구대도 있고 공놀이를 할 수 있는 넓은 앞마당도 있는데,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린지라 근처에 놀 데가 있는지 연수원 근처로 나가 보기로 했지요.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동네 한 바퀴를 돌아 보기로 했어요.




연수원 바로 앞에 작은 수퍼가 있어서 물은 이곳에서 살 수 있는데,
왠만하면 물을 포함한 모든 먹거리들은 미리 준비해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 준비를 했는데 깜박잊고 물을 안 가져 가서 이 수퍼를 이용했었는데, 별로 살 만한 것은 없었거든요.




다솔이 눈은 보배!
연수원 맞은 편에 있던 마을 회관 놀이터를 어떻게 봤는지, 놀이터에서 놀다가자네요~
놀이터가 크지는 않지만 두 꼬맹이들의 마음을 만족시키기엔 충분했어요.




미끄럼틀도 타고, 아빠랑 시소도 같이 타고, 혼자서 시소도 타고...



다인이도 미끄럼틀을 재밌게 즐기면서 꺅꺅 소리를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어른인 저희 부부는 추웠는데, 아이들은 추위쯤은 별 거 아니라는듯,




신이나서 놀아요~ 저는 추워서 소매 속으로 손까지 쏙 집어 넣었는데요~~~
너무 춥다~ 이제 가자~~~




나르지오 연수원 옆을 흐르는 개울을 구경하며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
5월만 돼도 이 개울에 발담그고 놀아도 좋겠다 싶습니다.
내려가는 길도 있어요~




연수원 안에 채소밭이 있었네요~
상추, 쪽파 등등이 심겨져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싹이 올라오지 않아 민둥민둥한 밭이에요.




배구대 아래에 작은 자전거가 있기에 제가 한 번 타 봤는데,
사실 이건 나르지오 연수원 관리소장님의 자녀들이 타는 거였었어요.~ 나중에 아이들이 하교해서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야 알아챘답니다.




나르지오 연수원의 좋은 점은 1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하기에 알맞다는 것이에요.
세 가정 정도가 함께 나들이를 갈 때,
출가한 형제, 자매들이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갈 때 숙소로 정하기 좋은데요,
5명만 돼도 마땅히 묵을 곳이 없어서 애를 먹잖아요?
함께 놀러를 가서 숙소를 두 개 잡기에도 뭐하고, 그렇게 되면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까 말예요.


나르지오 연수원은 저희가 묵었던 다알리아 방 외에도 대부분이 10명 이상의 인원을 위해 지어져(연수원이라 그런가요?)
밥솥도 큼직큼직, 그릇도 많이많이, 숟가락도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다알리아 방에는 특별히 테라스가 있어서,
테라스에 있는 식탁에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져 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놀러가서 가장 잘 먹는게 뭘까요? 바로바로 삼겹살, 꽃등심 등등의 고기잖아요?
방에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넉넉하게 준비 돼 있고, 바깥에 테라스도 마련 돼 있으니
상쾌한 바깥 공기 마시면서 (나르지오 연수원 주변으로 쭉 ~~ 둘러 싸여 있는 산이 축령산인가요? 무지해서 잘 모르겠지만...)
맛있게 고기 구워 먹기에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데리고 놀러 가신 분들은 아이들은 방안에서 밥을 먹도록 준비해 주고,
어른들은 테라스에서 고기 구워 먹기에도 딱 좋죠?




다알리아 방이 워낙 인기가 좋아서,
원하는 날짜에 다알리아 방을 예약하지 못했다면 그냥 다른 방에 묵으셔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데요,
나르지오 연수원에는 대규모 바비큐장이 있어서 관리소장님께 숯 사용료 만원을 지불하시면
이 곳에서 숯불 바비큐를 먹을 수도 있답니다~~
(고기 등의 바비큐 재료와 채소는 미리 준비 해 오셔야 해요. 근처에는 마트가 없어요.)




냉장고도 정말 넓지요?




이불도 열 명 이상 덮을 수 있도록 많이 있어서,
저희는 한 사람당 세 개 씩 푹신푹신하게 덮고 잤어요.




방에는 매트도 있어서 바닥에서 못 주무시는 분들은 매트깔고 그 위에 이불 깔구 주무셔도 돼요.





화장실도 두 개라 대규모 인원이 갔더라도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겠네요~
아참! 수건, 치약, 칫솔은 없으니까 준비해 오셔야 해요~~(비누는 있어요.)



다알리아방 테라스에서 보는 전망, 정말 상쾌해요~



날씨가 더 따뜻해지고 녹음이 짙푸르러지는 계절이 되면, 나르지오 연수원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과 예약 문의는 나르지오 연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라요~


나르지오 연수원 http://www.narzioresort.co.kr/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406번지

 

예약문의 02-482-0655
         070-7458-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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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포레스트로 힐링 여행을 떠났을 때 산책했던 이야기에요.


저희 부부가 합의(?)를 본 게
일상에서는 매순간 치열하게 살되 여행지에선 느긋하게 즐기자인데요,
저희 부부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는 여행이라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기도 해요.
하나라도 더 보려고 동동거리며 일정을 빠듯하게 짜는 그런 여행 말고
리조트 내에서 여유를 부리면서 확실히 푹~~ 쉬었다가 오는 여행을 즐기자고 약속으르 했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호텔 패키지나 리조트에서 쉬다가 오는 힐링 여행을 위주로 떠날 계획이에요.


그리고 여행지에서는 되도록 텔레비전 덜 보고, 일, 스마트폰 하지 말기.
리솜 포레스트에 갔을 때에도 간식을 배 뽈록하게 먹고 나니
온 몸이 노곤노곤한게 텔레비전 보면서 쉬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텐데,
여행지에서는 강철 체력으로 거듭나는 제가 모두를 이끌고 산책길에 나섰어요.
언제 어디서나 최고로 체력이 좋은 사람은 다솔이.
여행지에서만 급체력이 좋아지는 사람은 저예요.
그래서 다솔이는 신발을 신자마자 뛰어 다니기 시작했고 저는 10kg의 다인이를 매고 다녔답니다.




아기 띠 늘리는 것이 귀찮아서 점퍼를 열고 다인이를 안았는데,
오히려 다인이와 체온을 나누게 되어 더 따뜻했어요. 

 

 



리솜 포레스트에는 나무들이 많고 리조트 전체가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그냥 길을 따라 걷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저는 리조트 내에서 많이 걸어다니면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구경하는 걸 무척 좋아해요.
밤에도 남편이랑 둘이서만 잠깐이지만 또 한 번 나왔을 정도로 걷는게 좋아요.
요새는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는게 습관이 돼버렸는데
집에서도 자주자주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어요. 근데 날씨 때문에......
따뜻해지면 남편이랑 손잡고 다른 동네에 있는 카페까지 걸어가 브런치를 먹고 돌아오기로 했답니다.




다솔이는 산책 내내 뛰어 다녔는데도 어찌나 체력이 좋은지 지치지를 않더라고요.
그렇게 뛰고도 밤에 쓰러지지 않았음!
두 개의 심장 박지성을 닮았나?


 



은근 경사가 있어서 배 뽈록하게 먹고 소화시키기 좋은데,




몸이 불편하시거나 걷는게 싫으신 분들은
전동차를 부르면 십 분이면 오니까 편리해요.
컨시어지에 전화를 걸어 두고 외출 준비를 하고 있으면 어느새 띵동~
직원 분이 숙소앞까지 찾아 와 주시는 친절을~~




걷다보니 항아리에 눈이 소담스럽게 쌓여 있고
지붕에서 눈이 녹아 아주 삐쭉하게 큰 고드름이 생겼더라고요.
남편은 이럴 때 아님 언제 고드름을 따 보겠냐며 장갑도 안 낀 채 고드름을 똑 따서 다솔이에게 줬는데,
우리의 다솔 군은 손시리다며 고드름을 쿨 하게 거절.
다솔 군, 제 맘에 쏙 들게 아주 지혜롭게 잘 크고 있네요.



저희 처럼 그냥 리조트를 걸어 다니는 것도 좋고요,
시간에 맞춰 힐링 에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숲과 나무와 동물에 대해서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전문가와 함께 두 시간 정도의 일정으로
리솜 포레스트 내에 있는 산을 오르는데 아주 유익하거든요.




아니면 표지판을 보고 리솜 둘레길을 걸어 보는 것도 괜찮은데,




저희 가족은 시도를 했다가 눈길에 미끄러질 것 같아서 바로 포기했어요.
부모님께서는 둘레길을 걷기 위해 등산화까지 챙겨 오는 센스를 발휘하셨으나
아이들이 있어서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었거든요.




아니나다를까 깡충거리던 다솔 군이 미끄덩 넘어지고 말았어요.




아빠께 다솔이를 맡기고 저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내려가고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실 땐 아무래도 아이들을 돌봐 줄 '손'이 많은 게 좋은데요
어른들과 함께 가면 금상첨화죠.
남편도 아이를 맡긴 채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저도 다인이만 맡으면 되니까 편해요.



넘어진지 1분도 지나지 않아서 또 헤헤거리며 뛰어가는 다솔 군.
결국 흙탕물이 고인 곳에 넘어지는 참사를 겪고...
1분 5초 뒤에 다시 뛰기 시작...
다솔이를 누가 말릴까요? 아무도 못말려요.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실 땐 고작 1박 2일이어도
그곳에 살 것 처럼 옷을 많이 준비하셔야 해요. 긴 옷 짧은 옷 할 것 없이 수북하게~





눈으로 보기만 해도 바스라질 것 같은 나뭇잎.
잎이 다 떨어지고 새순이 돋을 때 즈음 다시 놀러가고 싶어집니다.

 


리솜 포레스트에는 별똥카페가 있으니 분위기 있게 차 한 잔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피를 사랑하는 저희 가족은 제가 따로 준비해간 걸 두둑히 마셔 두었기에
이번 방문엔 별똥 카페에는 들어가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
다솔이, 저, 다인이가 모두 들어 있는 사진이라 좋네요.
남편은 사진을 찍느라 얼굴 보기 힘들어 아쉽지만요.


한 바퀴 돌고 따뜻한 곳에서 몸 좀 녹이면서 이번엔 실내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리솜 포레스트 로비가 있는 건물인데 해브 나인 힐링 스파를 비롯해서 왠만한 시설들은 다 이곳에 있어요.


이 건물 1층에는 해브 나인 힐링 스파와 뷰티 스파
2층에는 프런트, 엘 라운지(식당), 노래방, 비즈니스룸, 카페 리솜
3층에는 해밀(한식당), 멤버스라운지, 좋은가게(마트), 스크린골프/당구장/탁구장
4층에는 달빛광장 바비큐&이벤트, 카페리솜이 있어요.




아침 식사를 했었던 L라운지예요.
분위기가 정말 좋죠? 저녁이랑 아침 분위기가 전혀 다르네요.




어머낫! 여보!! 오랫만에 얼굴 보니 반가워~
다솔이가 힘쓰는 동안, 다솔이 빠진 가족 사진을 찍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층씩 올라가서 구경을 했어요.
해밀(한식당)이 이쪽으로 옮겨 왔네요. 해밀도 맛있는데~~쩝.




위에서 내려다 본 로비 풍경.




아직 개장은 안 한 멤버스 라운지도 있었고요,



유료 시설인 플레이존도 있었어요.
스크린 골프장, 당구, 탁구, 노래방이 있는데 가격은 (사진이 너무 작나요?) 자세히 보시면 보이는데...



짜잔~~ 이곳 사진찍기에 정말 좋은 곳이에요.
조명이 은은하게 받아서 사진도 잘 나오고 휴대전화로 찍어도 근사하게 나오는데,
나무로 만든 의자가 정말 편하고 좋더라고요.
집에 가져 오고 싶을 정도로~~




여자들끼리도 찍고,



가족 단위로도 찍고,
이렇게도 찍고, 저렇게도 찍어 보고...
여기 정말 좋음!!




이 조명등도 근사하죠?




여긴 좋은 가게(편의점)인데요, 리솜 포레스트는 취사가 금지되어 있잖아요?
이 곳에서 간단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음식들과 과자 음료등의 간식을 살 수 있어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좋은 가게인가?



저희는 구경만 하러 들어갔는데, 외할아버지 덕에 다솔이는 과자를 득템.
애들한테 구경이 어디있냐시며...




과자 한 상자에 저렇게나 행복해 하는 다솔이를 보니까 잘 사줬다 싶긴 하네요.
다솔이가 행복해 하니 모두들 행복해졌거든요.
행복도 전염~~ 특히 뒤에 계신 엄마, 너무 행복해하시는걸요?


숙소에서 나와 크게 돌아 걸었을 땐 리솜 포레스트 로비까지 40~50분 정도 걸렸었는데
숙소로 돌아갈 땐 지름길로 얼른 걸어갔더니 십분도 채 안 걸렸어요.
힐링 산책 제대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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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포레스트에 놀러 갔을 때의 이야기예요.
저희 가족은 놀러 가는 걸 무척 즐기잖아요?
1박 2일의 일정이라도 일주일쯤 놀다가 올 것처럼 짐을 바리바리 많이 싸고,
고작 하루 묵을 숙소라도 저희 집 처럼 한 살림 차려 놓으며,
옷도 여러 벌 가져가서 패션쇼하듯 갈아 입고(요건 애들이 차례로 태어난 후 자연스레 못하게 되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다 챙겨가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 중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바로 먹을 거리예요.


밥 안 주면 일을 안 한다!는 것이 제 몸의 신조이기도 하지만
여행에서 만큼은 다이어트의 'ㄷ'도 생각지 않으면서
금강산도 식후경이요,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으며, 입이 즐거워야 다 즐겁다는 주의거든요.




리솜 포레스트에도 어스름 저녁이 찾아와 로비동의 조명이 화려해 질 무렵,




저희 가족은 리솜 포레스트를 누비며 산책 및 구경을 하고 있었답니다.
날씨가 좋아서 많이 춥지 않아 더 좋았고,
겨울이라 실내에만 있었다가 많이 걸으니 기분이 상쾌해서 더더욱 좋았어요.




리솜 포레스트에는 나무가 많아서 그냥 그 안을 걸어다니는 것 만으로도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날씨가 풀려 따뜻해지면 그 때 즈음엔 더 자라 있을 아이들 데리고
리솜 둘레길을 구비구비 걸어 보고 싶어요.




귀신 같나요?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버섯등에 불이 환히 들어 와 있는 것이 예뻐서
사진으로 담고 싶었는데 조명이 얼굴 생김새를 무섭게 만들어 버려서,
다들 귀신 같다는 반응이었거든요.
그래도 이 사진의 분위기가 좋아서 블로그에 올리고 싶었어요.




아늑하고 따뜻해 보이는 저 곳이 저희가 묵었던
리솜 포레스트 빌라동 28평형 숙소예요.
문을 열면 바로 눈밭이 펼쳐져 있어서 조금 더 큰 아이들이나 철없는 어른들이 눈싸움하기에 적당하죠?
연인들끼리는 러브 스토리의 한 장면을 연출하기에도 딱이네요~




이제 밥 좀 먹어 볼까?


엄마께서 찰밥과 네 가지!! 나물을 해 오셔서
리솜 포레스트 숙소 안에 있는 '쉼' 접시에 담아서 소박(?)하게 밥을 먹었어요.
소박하다고 쓰면서 괜스레 찔리는 까닭은,
리솜 포레스트에 도착하자마자 먹었던 양념 닭튀김이 생각 났기 때문도 아니고
그 후에 먹었던 빵이 생각 났기 때문도 아닌데... 왜일까요?
점심 때 먹다 남긴 닭고기를 상에 더 올렸기 때문인가?




리솜 포레스트 숙소에서는 취사가 금지돼 있어서(전자레인지는 있어요.)
도시락을 준비해 오거나, 룸서비스를 시키거나, 리솜 포레스트 안에 있는 식당들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엄마께서 찰밥과 나물을 해 오셔서
저희는 편안히 영양가 있으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역시 엄마(=저)에게도 엄마가 제일이네요.




저녁상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남편.
아빠께서 내복을 입고 계셔서 아빠의 인권을 보호해 드리고자 모자이크 처리를 해 드렸답니다~
아빠의 뱃살은 소중하니까요~~(내복이 몸에 너무 딱 붙어서)
뒤늦게 카메라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신 아빠와 모르는 척 딴청을 부리는 저,
그래도 모자이크 처리 해 드렸으니 너무 염려 마시길~
저희랑 같이 있을 땐 늘 긴장하셔야 해요~ 언제 사진을 찍을 지 모르니까요!!!




(흐음~ 옷차림으로 보아 사진이 뒤바뀐 듯 하지만...... .)
후식으로 딸기도 먹고 난 후,




남편은 여행에서는 설거지를 남자가 하는 거라며
'딱 한 번' 그릇이 가장 적을 때 설거지를 하는 지혜를 발휘하였어요.


남편 위로 네모난 상자 보이시죠?
저건 물통인데요,
리솜 포레스트에는 객실 미니 냉장고에 물이 두 병 준비 돼 있어요.
저 혼자서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마시기에
물통까지 준비를 해 오는 대단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와인도 준비해 왔어요.




저녁 시간이 엄청 평온했는데요,
여행지에서는 어떠한 걱정도 일거리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쉬고 또 쉬면 되니까
여행지에서만큼은 어떠한 스트레스도 없지요.




아이들 둘이서 과자 가지고 난리가 났었네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어쩐지 과자가 다 부서져서 완벽하게 가루로 변신했던데 그게 다 이유가 있었군요.


산책 갔다가 리솜 포레스트 내에 있는 마트에서 산 과자인데,
저는 그냥 구경만 하려고 했었는데 다솔이 외할아버지가 사 주셨어요.
 
 


빵 수북~
과자도 수북 수북~~
저렇게 먹을 게 많은데 또 사주신 거예요~




그렇게 한참을 놀았을까?
갑자기 다솔이는 싱크대 안으로 '다인이를 데리고' 들어 갑니다.


다솔이는 문까지 아예 닫으려고 하고,
다인이가 무서워 할까봐 외할머니는 막으려고 하고......




다인이는 영문도 모른 채 다솔이와 같이 저 속에서 한참을 있었어요.
들어가는 모습을 못 봐서
다인이가 제 발로 걸어 들어갔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가만히 보고 서 있는 걸로 봐서는 재미있어서 들어간 것 같긴 한데.




결국 마무리는 이렇게~
나오려는 다인이를 다솔이가 못나가게 해서
다인이가 잉잉잉 우는 것으로 싱크대 놀이는 끝이 났답니다.





이제 와인 마시자~!
아이들은 주스, 어른들은 와인!!




앞으로 더 많이 여행갈 수 있기를 바라며
짠~~~

 
 
리솜 포레스트에서 보낸 꿀맛 같은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여행은 늘 행복하고 즐거워요~
또 다녀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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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의 재미를 알게 된 다솔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꼭 묻습니다.
엄마, 오늘 우리 어디가?
그런데 이 말의 속 뜻은 엄마, 우리 롯데월드에 놀러가자~~ 인데요,
자기가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하면 잉잉잉~ 속상해서 울기에
이번 달에는 한 번도 못 데리고 가서 아침마다 조금 난감했었어요.


조만간 꼭 데리고 가 주마고 약속을 했었는데,
마침 시아버님도 놀러를 오셨고, 남편도 시간이 있었던 지난 주 수요일
(일주일 중 가장 한산한 요일인듯? 롯데월드를 여유롭게 즐기고픈 분들께 수요일 추천해 드립니다!)
어린이집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아이들을 데리고 롯데월드에 다녀 왔어요.


그런데 벨루가 토크쇼가 오픈했더라과요.
롯데월드 곳곳에 벨루가의 탄생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붙어 있었는데,
Do you speak BELUGA? 와 벨루가 토크쇼라는 안내 만으로는 어떤 놀이 시설인지 몰라서 무척 궁금했어요.
어드벤처 내의 어린이 탈 것들이 조르륵 몰려 있는 곳에
벨루가 토크쇼도 자리하고 있었죠.



벨루가 토크쇼는 직접 들어가서 보시지 않으면
말로는 설명이 조금 어려운, 토크쇼 형태의 놀이시설인데요,
국내최초 캐릭터 토크쇼라고 우선 말씀을 드리고 더 자세한 설명은 찬찬히 할게요.




벨루가 토크쇼는 30분 마다 한 번씩 공연 시간이 정해져 있고
관람시간은 12분 정도인데요, 약간씩 융통성이 있게 조절 되는 듯 해요.
한꺼번에 최대 200명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 시간만 잘 맞추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어요.


여러 명이 함께 입장하는 시설이라 공연장 내부는 사진으로 찍어 오지 않았어요.
대신 말로 설명해 드릴게요~
공연장으로 들어가면 앞에 커다란 화면이 있고,
귀여운 돌고래 벨루가가 통통거리며 바닷속을 헤엄치고 있답니다.


앞자리에는 아이들이 바닥에 앉아서 벨루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고,
그 뒤로는 의자가 있어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앉을 수 있어요.
인원이 맞아지면 서서도 관람할 수 있대요.




공연이 시작하면 벨루가가 관객에게 말을 거는데요,
깜짝 놀랐어요.
일방적으로 녹음 된 것을 틀어주는 것이 아니라,
벨루가가 관객석을 보면서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말을 걸고, 또 대답을 하는 놀라운 시스템!!


아이들은 당연히 돌고래 벨루가가 살아 있다고 느끼게 되지요.
벨루가가 지목하는 아이는 벨루가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 볼 수 있는데,
벨루가가 어찌나 센스쟁이, 재치쟁이인지
아이들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배꼽잡게 만들더라고요.


또, 벨루가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들에게도 말을 거는데요,
제가 안 걸린 게 얼마나 다행인지~ 지목되신 어른들도 다들 참 재밌게 말씀을 잘 하시더라고요.
아마 제가 걸렸음 분위기 싸늘해졌을 것 같아요.


벨루가는 관객석을 향해 카메라를 들고 사진도 찰칵 찍고요,
(벨루가가 찍은 우리 사진은 큰 화면으로 보이게 되죠.)
개그맨 뺨치는 진행 솜씨도 선보이는데,
1당 100이라 조금 힘들 것 같기도 하나, 정말 말솜씨가 좋아요.




롯데월드에 이런 놀이 시설도 생기다니 정말 놀라웠어요.
벨루가 토크쇼 관람 후 가족사진도 찍고,
기념품을 파는 곳도 바로 옆에 마련 돼 있어서 구경도 했어요.




롯데월드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벨루가 토크쇼를 보고 나니 더더욱 드는 생각
아이들과 롯데월드에 자주 놀러 오는 것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 주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것이에요.
저도 신기한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어서요~~


벨루가가 또 어떤 얘기를 해 줄지 얼른 다시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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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포레스트로 올 해 첫 여행을 다녀 왔어요.
2010년 임신 34주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녀왔던 첫 번째 방문이 너무나도 좋았기에
이번에도 들뜬 맘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부모님 모시고 1박 2일로 다녀왔는데요,
그 동안 참 많은 것들이 변했더라고요.
예전에는 주차장과 체크인 하는 곳이 맞닿아 있었었는데,




체크인을 했던 곳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대신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층인 2층으로 가면
이렇게 탁 트인 공간이 나온답니다.
조금 더 밝고 웅장해진 기분이 들었어요.


이 건물 1층에는 해브 나인 힐링 스파와 뷰티 스파
2층에는 프런트, 엘 라운지(식당), 노래방, 비즈니스룸, 카페 리솜
3층에는 해밀(한식당), 멤버스라운지, 좋은가게(마트), 스크린골프/당구장/탁구장
4층에는 달빛광장 바비큐&이벤트, 카페리솜이 있어요.


리솜 포레스트는 성수기에는 손님들이 늘 가득가득하기에 체크인이 3시 / 체크아웃이 11시예요.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시려면 미리미리 예약 하시는 센스~




체크인을 한 후 전동차를 예약하면,




훈남 청년들이 전동차도 착착 대기시키고 짐도 척척 들어서 날라준답니다.
어찌나 친절한지 황송하기까지?




(관련 글-- [임신 34주] 한 시간 반 등산했어요!
리솜포레스트 에코-힐링 프로그램 :
http://hotsuda.com/920) 


전동차를 탔던 곳에서 에코-힐링 프로그램을 출발하나봐요.
저는 임신 34주에 한 시간 반동안 산행을 했었는데
그 때 무척 기분이 좋았었거든요? 


이번에는 눈길이라 좀 미끌거리고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주변만 산책했는데 그것도 괜찮았어요.
리솜 포레스트 부지가 워낙 넓다 보니 크게 한 바퀴 도는데는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요.
볼 거리도 많고 말예요. 저희는 반 바퀴 정도 돌았답니다.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으로 전동차를 타고 숙소에 도착을 했어요.
저희 가족이 묵은 곳은 빌라형 28평형.
지난 번에 왔을 때랑 똑같은 조건의 방이었어요.




소복소복 눈이 내려서 더 예쁘고 오히려 더 따뜻하게 느껴졌던 저희 숙소예요.
리솜 포레스트에서는 취사가 안 되는데요,
숲이 좋고 공기가 좋고 자연이 아름다운 이 곳에서 불을 피워 취사를 하는 것 보다는
가볍게 렌지에 데워 음식을 먹거나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리조트 내에 꽤 괜찮은 식당이 있으니 그 곳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저희는 간식거리 잔뜩~ 도시락도 잔뜩~ 마실 거리도 잔뜩 싸 왔답니다.
이사 온 것 처럼요. 그런데 정말 이사 오고 싶을 정도로 평온하고 좋았어요.


(관련글)
휴가지에서 먹는 꿀같은 도시락 맛! :
http://hotsuda.com/911
[리솜 포레스트] 해밀 레스토랑 & 마트이야기 : http://hotsuda.com/922




저희 숙소로 이어지는 계단,
2010년에 불룩한 배를 하고서 이 계단(그 땐 다른 위치였지만)에서 생쇼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관련글 -- 리솜 포레스트에서의 결혼 기념일 이벤트 : http://hotsuda.com/908)




우선 내 집처럼 편안히 누워 잠시 휴식 좀 취하고,




리솜 포레스트에선 계속 클레식 음악을 틀어 놓게 돼요.
(씨디 몇 장이 마련돼 있어요.)
그리고 불도 좀 지피고~
엄청 화력이 센 것 처럼 느껴지시죠? 그런데 사실은 그냥 장식이라는 거~
그 옆의 나무 장작도 그냥 폼으로 갖다 둔 거라는 거~
진짜 신기해요.




요정 같은 다인 공주님도 신기한지 그 곁을 떠날 줄 모르고,
낯선 곳인데도 아늑하게 느껴졌는지 다인이 기분이 한 껏 좋습니다.



주방에는 커피잔, 주스잔, 물잔, 와인잔,
접시, 수저, 등등 왠만한 주방살림은 다 있는데요,
혹시 더 필요한 것이 있으면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돼요.
저희도 와인 잔을 두 개 더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드렸었었어요.




침대방인데 화장대와 옷장이 있고 스탠드도 있어요.




하루를 머물더라도 내 집처럼 있겠다며 제 화장품과 남편의 물건들을 주르륵 정리해 두고,
옷장에도 옷을 걸어 두고,
캐리어 속에 있는 것들도 다 정리할까 하다가 그냥 두고...


 


이 곳은 온돌방이에요.

 



옷장, 이불장이 있는데,
이불이 땃땃하게 미리 깔려져 있었어요.




그리고 따뜻한 잠자리를 위해 미리 이부자리를 봐드린다는 메모.
저희는 또 이런 것에 감동을 하잖아요?


리솜 포레스트는 온도를 객실 내에서 조절할 수 있기에 따뜻하게 온도를 올려 두고,
아랫목에서 지지듯 정말 따뜻편안하게 누워 있었어요.
아이들이랑 함께 갔기에 온동방을 저희 가족이 사용했는데
애들이 이불 안 덮고 뒹굴거려도 방이 따뜻해서 춥지 않으니 괜찮았어요.



발코니에 나가서 엄마랑 같이 커피도 마시고,



발코니에서 보는 풍경인 요렇답니다~



다인이 재롱도 실컷 보고, 정말 행복하게 잘 쉬다가 왔어요.



아참, 리솜 포레스트 빌라형 28평형의 욕실이에요.




수건도 넉넉하고, 욕실용품은 제가 좋아하는 록시땅.
샴푸, 컨티셔너, 샤워젤, 바디로션이 있고
칫솔과 핸드솝이 있어요. 치약은 챙겨 오셔야 해요~
아...드라이어와 1회용 면도기도 있어요.




비데가 있어서 편해요.

 



아궁~ 또또또 가고 싶은 리솜 포레스트입니다.
정말 편안하게 잘 쉬다가 왔어요.


 

<리솜 포레스트의 가을 편, 2010년>
결혼 기념일을 축하하며 떠난 완벽한 휴식 공간! : http://hotsuda.com/907
리솜 포레스트에서의 결혼 기념일 이벤트 : http://hotsuda.com/908
휴가지에서 먹는 꿀같은 도시락 맛! : http://hotsuda.com/911
[임신 34주] 한 시간 반 등산했어요! 리솜포레스트 에코-힐링 프로그램 : http://hotsuda.com/920
[리솜 포레스트] 해밀 레스토랑 & 마트이야기 : http://hotsuda.com/922


<리솜 포레스트의 겨울 편, 2013년>
[리솜 포레스트 해브 나인 힐링스파]
지금까지의 스파 시설에서 볼 수 없었던 '건강'과 '힐링'을 더한 가족 물놀이 시설 : http://hotsuda.com/1300
사상체질 스파존, 무료로 건강 상담도 받고 체질에 맞는 스파도 즐길 수 있어요.  http://hotsuda.com/1301
[L라운지 조식 뷔페]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과식'을 부르네요~ http://hotsuda.com/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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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포레스트 L라운지에서 조식 뷔페를 먹었어요.
뷔페형 인간이 된지 오래라,
아무리 잠이 덜 깬 채 먹는 아침 식사라도
'식전빵 - 신선한 샐러드 - 따뜻한 밥을 포함한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들 - 과일과 달콤한 후식 - 커피'
......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
처음과 끝이 있는 식사를 해야만 흐뭇하게 한 끼 잘 마쳤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리솜 포레스트에 겨우 1박 2일 머룰렀지만
리솜 포레스트에서 지내며 만나는 매순간이 '건강'과 연결 돼 있다고 느낄 수 있었는데요,
L라운지에서 먹은 아침 뷔페도 마찬가지였어요.
아삭아삭 신선한 채소들이 참 다양하게 있었는데 어찌나 먹음직스러워 보였는지
평소에 '풀'은 반찬으로 치지 않겠다는 남편도 L라운지에서는 채소를 가득가득 담아 맛있게 잘 먹었고,
채소값이 비싸니 많이 먹어 두자며
알뜰족인 엄마와 저도 양껏 많이 가져다 먹었답니다.




다솔이는 아침 식사시간에 (7시부터 10시까지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아직 자고 있어서
재운 채 유모차에 태워서 L라운지까지 데려 왔는데,
맛있는 냄새를 맡고는 깨우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일어나(저 먼저 먹고 깨울 작정이었는데요~)
자기가 좋아하는 오렌지를 저리도 행복하게 가져다 먹습니다.
다인이도 달콤한 빵을 냠냠냠...... .


몇 종류의 죽, 미역국, 불고기, 김, 씨리얼, 요구르트 등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많이 있고요,
아기 의자도 마련 돼 있답니다.


그렇다면 다시 리솜 포레스트에서 맞은 상쾌한 아침 풍경부터 찬찬히 보실까요?




리솜 포레스트의 뜨끈뜨끈한 방에서 잠을 자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화에서 처럼 클래식 음악을 틀고 창문을 활짝 열었어요.
따듯하게 잘 잤더니 아침의 상쾌한 바람이 무척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얼른 가서 아침밥 먹어야 된다고, 여유롭게 먹으려면 두 시간은 넘게 먹어야 한다며!!
식구들을 재촉하고, 밥 먹고 체크 아웃 후 해브 나인 힐링 스파에 갈 예정이니
고양이 세수만 하고 가자며 서둘렀답니다.




전동차를 타고 가도 되지만
상쾌한 공기를 느끼며 산책하듯 걷는 것도 좋아요.
사실 저희가 묵은 숙소에서 L라운지까지 10분도 채 안 걸리니까
차를 타는 것 보다 걷는 것이 더 낫지요.


숲은, 우거져 있든 겨울이라 황량하든
사람의 마음을 깨끗하고 행복하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새가 쏙 튀어나올 것만 같은 새집도 구경하고,
새집은 리솜 포레스트에서 만들어서 달아 주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정말로 새들이 그 곳에 둥지를 틀었대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서두른 덕에 한산한 L라운지에 도착!
(7시부터 10시까지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세 가지 종류의 드레싱을 뿌려 먹을 수 있는
샐러드 채소의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채소를 조금씩 조금씩 한 접시 가득 담아 와서 먹고,
또 다시 채소와 소스에 버무려 져 있는 샐러드류로 두 번째 접시를 채워 와서 먹은 후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었답니다.
(연어 샐러드 정말 맛있어어요)




자~ 먹어 봅시다~
어른들과 함께 가도 전혀 걱정이 없는, 있을 거 싹 다 있는~ 뷔페였어요.
그러면서도 분위기도 좋고, 여유있게 먹을 수 있고!!!



사진을 일일이 찍지는 않았지만
따뜻한 종류의 음식들도 많았고 국도 두 가지 종류가 죽도 두 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생선으로 만든 음식들도 있었는데 저는 불고기만 너무 가져다 먹었네요.


음식의 가짓수가 아주 많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맛있는 것들이 많아서 여러 번 가져다 먹은 음식들이 많아요.
제가 특히 맘에 들었던 것은 구운 토마토예요.
그릴에 구운 토마토는 건강에도 좋은 것이지만 맛도 좋아서 많이 먹었어요.

 


나물과 김치류가 있어서 한식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흐뭇해 하실 수 있고,




자꾸자꾸 먹게 되는 마력이 있는 음식들이 많아요~


아침 먹으러 걸어 왔으니까......
이따가 물놀이 하러 갈 거니까~~~
이건 아침 겸 점심이니까!!!!
과식하는 참 핑계도 다양했는데요,




뜬금없이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선언하신!! 아빠의 접시를 보고
다들 한 마디씩 했답니다.
집에서 언제나 먹을 수 있는 삶은 달걀은 왜 가져 왔냐고,
왜 하필 오늘부터 다이어트냐고~~!!!


네 접시 이상씩 먹은 저, 남편, 엄마와는 다르게
아빠는 소신껏 두 접시만 드셨어요.




죽이 있어서 다인이는 야채죽(호박죽도 있었어요.)을 먹고,




빵도 먹었어요.




아침에는 빵이 최고지~
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실 수 있도록 모닝빵, 토스트용 빵과 쨈도 있어요(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실종이네요.)
후식용 빵과 수풀레도 군침이 돌아요~
동물 모양으로 구워 낸 빵이 있어서 신기했는데 자세히 보니 먹는 건 아니었어요.




아이들이 꼭 찾는 씨리얼과 주스,
다솔이도 한 그릇 든든하게 먹었고요.





후식으로는 생과일, 절인 과일 등 다양했는데,
무화과를 달콤하게 절인 것이 있어서 많이 먹었어요.
 
 
 


후식도 맛있게 먹고,



다른 사람들은 아직도 밥 먹는 중,
아빠는 느긋하게 커피를 즐기시는 중~
 


밥을 다 먹은 다솔 군이 갑자기 다인이에게로 오더니,
뽀뽀를 쪽 하는 거예요.




오빠를 좋아하는 다인이는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네요.




그러더니 뜬금없는 뽀뽀시간.



 
다들 고양이 세수만 하고 와서 모양은 꾀죄죄하지만,
맛있게 여유있게 아침 식사를 잘 마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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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리솜 포레스트 해브 나인 힐링 스파 안이에요.




오랫만에 수영장에 온 다솔이도 신나고,
오랫만에 헤엄을 쳐 본 어른들도 신나고...... 모두들 즐겁게 놀고 있었는데요,


남편이 조금 특별한 곳이 있다며 제 손을 끌고 갔어요.
응? 여긴??
사상 체질 스파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인 이 곳은,
사상 체질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음식, 운동 등등을 조언해 주고
체질에 맞는 스파(체질에 맞게 나뉘어져 있어요.)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곳이었어요.


리솜 포레스트는 언제나 '건강', '힐링'을 가장 먼저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리솜 포레스트 안에 있는 식당에도 생채소들이 수북수북(요즘 채소값이 금값인데...)~
리솜 포레스트를 둘러 싸고 있는 곳곳에 리솜 둘레길이 있어서 산책과 산림욕도 즐길 수 있고 말예요.
거기다가 스파 시설에까지 '건강'을 접목시켜 두어서
콘셉트가 확실한, 그래서 더 특별하고 맘에 드는 리조트예요.




암튼, 남편과 둘이 먼저 가서 상담을 받아 보기로 했습니다.




열 손가락 모두의 지문을 채취해서 지문을 통해 사상체질을 구분하는데요,
물놀이를 하고 온 다음이어서 그런지,
하도 아부를 해서 지문이 다 사라졌는지, 저는 조금 오래 걸렸고요,
남편은 금세 지문 채취가 되더라고요.




엥????
저는 지금껏 저를 소음인으로 알고 살아 왔는데요,
예전에 한의원에서 '선생님, 저는 어떤 체질인가요? 물었더니
한의사 선생님이 귀찮은듯 얼굴만 힐끗 보시곤 소음인..하신걸 믿었었는데
태음인이었어요!!! 그것도 열다형.
그래서 얼굴에 자주 열이 오르고 그래서 얼굴에 자주 여드름이 나는 것이었었었었었었어요!!!
모든 의문이 풀리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저에게는 쇠고기가 좋고, 인삼과 꿀은 좋지 않으며!!
율무차 율무팩이 유용하대요.
운동을 해서 땀을 흘려 주는게 좋으나 사우나는 금물.
건강식품, 기호품, 보약, 운동에 관한 얘기를 들었는데 나머지는 생략할게요~




남편은 예상대로 소음인이었어요.
설명을 들어도 다 맞는 말~



닭고기가 좋고, 인삼이 좋아서 삼계탕이 딱 맞는 음식이고,
꿀도 잘 맞대요.




소음인에 맞는 운동 처방은 위와 같으니 소음인이신 분들은 참고 하세요~




이제 각각의 체질에 맞는 스파를 30분 정도 하라는 처방을 받고,
(무료입니다.)
저는 태음인 탕에,




남편은 소음인탕에 들어갔어요.
(모든 사진은 휴대전화로 찍은 것이라 약간 화질이 안 좋죠? 이해해 주세요~)





체질에 따라 건식 사우나와 습식 사우나를 권하기도 하시는데,
태음인인 저는 사우나와는 상극!
앞으로 사우나는 절대 하지 않겠어요!!




명상룸도 있더라고요.
오묘한 불빛을 받아서 명상룸에서 아주 빛이 나네요~

 

 


리솜 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 정말 특별한 물놀이 시설인 것 같아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길 바라요~
 

* 리솜포레스트: www.resomforest.com
* 해브나인 힐링스파 마이크로 사이트: www.resomforest.com/event/120514_micro/sub07.html
* 리솜포레스트 주소: 충북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산 67-10
* 리솜포레스트 대표번호: 043)649-6000
* 해브나인 힐링스파 이용문의: 043)649-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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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포레스트로 부모님 모시고 힐링 여행을 다녀 왔어요.
충북 제천에 위치한 리솜 포레스트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요,
처음에는 다인이가 뱃속에 있었을 때인 임신 8개월 때 '좋다, 좋아'를 연발하면서
태교 여행으로 맑은 공기, 좋은 숲 구경 잘 하고 돌아 왔었었지요.
리솜 포레스트는 서울에서도 가깝고 시설이 매우 좋아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내내 했었는데,
(리솜 포레스트는 국내외 할 것 없이 여행을 많이 다녀 온 남편이 꼽은 최고의 리조트랍니다.)


인연이 닿아 2013년의 첫 여행으로 또 다녀올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힐링 여행, 마음의 안정을 얻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은 분들께 정말 좋은 휴양지예요.
지난 번에 갔을 때는 스파 시설이 지어진다는 정보만 들었었는데,
올 해 리솜 포레스트 해브 나인 힐링 스파가 개장을 하여서
리솜 포레스트의 자랑인 삼림욕과
(리조트를 산과 나무가 둘러싸고 있어도 그냥 숙소 앞을 걷는 것 만으로도 산림욕을 하는 기분이거든요.)
아이들과 제가 좋아하는 물놀이를 동시에 다 누릴 수 있어서 진짜 최고였어요.




날씨가 추울 때는 따뜻한 물놀이장에서 노는 것이 가장 편하고 좋잖아요~
어른들은 뜨끈한 물 속에서 물마사지를 즐기고 피로도 풀고, 아이들은 튜브타고 오리처럼 동동 떠다니며 놀고.
아빠와 다솔이가 즐거워 하는 모습에 제 기분도 훨훨~~
다솔이는 수모만 씌워 놓으면 눈이 눌려서 마시마로 같아요.




위 사진 처럼 시원하게 물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풀 수 있는 곳과 
아이들이 튜브를 타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이 나뉘어져 있어서 어른들은 조용하게 여유를 가질 수 있고
아이들은 눈치 안 보고 더 신나게 놀 수 있어요.




수영복을 갈아입자마자 셀카 삼매경에 빠진 저희 삼모녀,
엄마, 저, 다인 양이에요.
다인이가 조금만 더 자라면 여자들끼리 오붓하게 여행을 다녀도 괜찮을 것 같은데,
다인 양은 얼른얼른 자라고, 엄마는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비축해 두시길~




1박 2일을 꽉꽉 채워서 잘~ 놀기 위해서
첫 날은 리솜 포레스트의 숲길을 산책했고요,
둘째 날 아침 든든히 먹고, 체크 아웃을 한 후 리솜 해브 나인 힐링 스파를 찾았답니다.


저희는 일요일에 체크인을 했기에 해브 나인 힐링 스파를 즐겼던 날은 월요일,
아침 식사 시간에는 다른 손님들이 많았었는데, 다들 그 전날 물놀이를 하셨던 까닭인지,
스파 시설이 분주하지 않아서 사진도 넉넉하게 찍을 수 있었고,
아이들도 더 신나게 놀 수 있었어요.




물놀이 시설 뿐만 아니라 찜질방(상상 그 이상의 시설!!)에 사우나까지 갖춰 놓고 있기에
우선 물놀이를 살빠지도록 한 후 찜질방에서 푹 자고
사우나(목욕탕)에서 깨끗이 씻고 나오는 일정으로 계획을 하였답니다.




전자식 팔찌로 신발장과 옷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시설 내에서 음식과 음료를 사 먹을 때 팔찌를 사용할 수 있어요. (정산은 나중에)
또 해브 나인 힐링 스파 내부에 수영복, 튜브 등등을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필요한 것들은 이곳에서 구입하셔도 된답니다.




대리석 바닥이 따땃해요.
실내가 어찌나 넓고 깨끗하고 좋던지...... .




히히힛~ 아무도 없기에 휴대폰으로 사진을 좀 찍어 왔어요.
정말 널찍하고 좋죠?
드라이어, 기초 화장품, 헤어 용품이 있으니까 칫솔만 가져 가면 돼요.
옷을 이 곳에서 갈아 입은 후,
계단을 내려가면 여자 사우나와 스파, 올라가면 찜질방이 있어요.




다인이는 생후 100일이 갓 지났을 때부터 물놀이를 즐겼기에
수영복도, 수영장도 아주 익숙하답니다.



리솜 포레스트에 있는 모든 시설들이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이유 중 하나는,
하나하나가 고급스럽게 디자인, 인테리어 돼 있기 때문인데요,
작은 것 하나하나가 정말 대접받는 기분이 들 수 있도록 비치 돼 있어요.
 


아직은 해브 나인 힐링스파의 모든 시설들이 완공되지는 않았어요.
순차적으로 키즈존과 유수풀이 완공(1월 셋째 주 예정) 될 예정인데, 추후 실외 시설까지 완공되고 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기대가 돼요. 그 때도 또 리솜 포레스트에 놀러 가고 싶어요~
 
 


응? 이건 뭐지??
사진을 정리하다가 이건 뭐지, 했더니,




다솔이가 옷을 갈아 입은 남자 탈의실이었네요~
흠흠흠...사진으로나마 이렇게 구경하게 되었어요.




저기 지하철 문(??)처럼 생긴 곳에 카드키를 찍으면
삐~ 소리가 나고 문을 통과할 수 있답니다.




와우! 남자 사우나예요.



사우나 안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살짝쿵 보여 드려요~
저희 가족들 외엔 다른 분들은 아무도 없었기에 사진을 찍어 올 수 있었어요.
수건도 넉넉하고 샤워 타월도 있어서
비치돼 있는 바디 클렌져(샴푸 겸용)로 쓱싹쓱싹 잘 닦고 왔었는데, 남편이 사진을 찍어 두었네요.
 
 
 
남자 일행과 중간 통로에서 요렇게 마주치게 된답니다.
 
 
 
 
해브 나인 힐링 스파로 들어가는 입구는 요렇게 생겼고요,
 
 
 
 
들어가자마자 너나 할 것 없이 모조리 퐁당퐁당~
개(??) 헤엄을 치시는 엄마의 옆모습.
정면을 보지 않아도 활짝 웃고 계신 게 틀림 없네요~
 
 
 
 
다인이도 튜브에 태울까, 엄마손 튜브를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평소 다솔이의 질투때문에 다인이를 오래오래 안아 주지는 못했던 것이 생각나,
다인이는 어른들이 돌아가며 안아 주었어요.
다솔이는 튜브타고 노느라 질투를 느낄 새도 없었고, 다인이만 안아 주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답니다.
 
 
 
 
물을 좋아하는 다인 양.
정말 행복해 보이죠?
 
 
 
 
아래층에는 뭐가 있나 구경을 가 봤는데, 다른 시설은 아직 덜 지어졌는데
패밀리스파존은 완공 되었더라고요.
 
 
 
 
이곳은 물놀이를 하다가 혹시나 체온이 떨어져서 춥게 느껴질 때
수영복을 입은 채로 39도 이상의 뜨끈한 스파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공간인 것 같았어요.
여긴 구경만 조금 하고 다시 위층으로 올라가서 신나게 잘 놀다가 왔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길 바라요~
 

* 리솜포레스트: www.resomforest.com
* 해브나인 힐링스파 마이크로 사이트: www.resomforest.com/event/120514_micro/sub07.html
* 리솜포레스트 주소: 충북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산 67-10
* 리솜포레스트 대표번호: 043)649-6000
* 해브나인 힐링스파 이용문의: 043)649-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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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키즈토리아에 신데렐라가 나타났어요!
실물이 훨씬 더 인형같은 신데렐라를 보자, 아이들도 반가워 했고 저도 무척 신이났는데요,
다인이도 줄 서서 신데렐라와 사진을 찍었답니다.
롯데월드의 좋은 점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구석구석에 숨어 있다가 예상치 못한 기쁨을 준다는 것인데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기르는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키즈토리아는 키 130센티미터 이하의 아이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인데요,
바닥에는 카페트가 깔려 져 있고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조형물로 꾸며진 아이들의 천국이에요.
동화 속 주인공들을 작게, 또 크게 만들어 놓아서 아이들이 그 위에서 뛰고 기고 미끄러지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또 미끄럼틀, 볼배틀 등의 시설도 함께 들어 있어서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신나게 뛰어 놀고
부모님들은 아이가 잘 노는지 가끔씩 체크만 하면서
조금 앉아서 쉴 수도 있기에, 아이도 좋고 부모님도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이제 겨우 14개월 된 다인이는 롯데월드의 다른 곳에 갈 때는 유모차에 꽁꽁 묶여져 있어야 하지만
키즈토리아에서만은 신나게 기어 다니고 올라가는 등 자기 맘껏 움직일 수 있고,
곳곳에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진귀한 것들이 많기에
다인이는 키즈토리아를 가장 좋아해요.




신발을 벗겨주자마자 다솔군은 빛의 속도로 눈 앞에서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 줄 겨를도 없고요,
다인이도 손발이 안 보일 정도로 뽈뽈뽈 잘도 기어 다니며 놉니다.




동화 속에서 봄직한 주인공들이 부드러운 소재로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부딪혀도 크게 다칠 염려는 없어요.




다인이는 어찌나 신나게 잘 노는지,
가끔씩 흥에 겨워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꺅~~꺅~~ 소리도 지르는데요,
남편은 다인이가 롯데월드 키즈토리아에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속이 다 시원하대요.
다인이 만한 아이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놀 수 있는 데가 별로 없잖아요?




한참 놀다가 엄마를 찾아 온 다솔 군. 장미 꽃 위에 올라가서 팔랑거리며 뜁니다.
키즈토리아는 동시에 35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넓어요.
볼배틀과 미끄럼을 탈 수 있는 곳은 2층 3층으로 되어 있기까지 하니 정말 대단하죠?




둘이 장난 좀 치게 두었다가,



같이 사진도 좀 찍고...... .




롯데월드는 막바지 크리스마스 축제가 한창이었는데요,
실제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롯데월드는 12월까지는 계속해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이어진답니다.
미처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롯데월드에서 아쉬움을 달래도 좋을 듯 해요.

 



키즈토리아의 넓직한 내부 모습 좀 더 보여 드릴게요.




제가 봐도 신기하고 놀랍고 재밌는 공간이니 아이들 눈에는 오죽할까요?




키즈토리아에 들어서는 순간 다솔이 얼굴 보기는 힘들어진답니다.
구역을 지정해 주고, 엄마가 보고 싶으면 여기로 오라고 일러주면 다솔이는 내내 뛰어 다니며 놀다가
제가 보고 싶으면 그 곳으로 저를 찾아 오죠.




다른 아이들과도 금세 친해져서 같이 뛰어 다니며 잘 놀더라고요.




14개월 다인이는 아직 어려서 남편이나 제가 따라다니며 잘 노는지 봐 주고 있어요.




코끼리도 타 보고,



걸리버와도 놀고,




아참, 키즈토리아의 조형물은 소리도 난답니다.
하프를 연주하듯 손을 갖다대면 음악이 흘러나오고요,
엘리스의 시계토끼 곁에 가면 째깍째깍 시계 소리가 나고, 피아노를 발로 밟으면 연주가 되고.... 그런 식이에요.
정말 신기하고 놀랍고 재밌죠?





키즈토리아를 마지막으로 롯데월드의 크리스마스 소식은 마칩니다.
이제 곧 1월 2013년이잖아요?
1월에 롯데월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2013년에도 롯데월드 소식 많이 많이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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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힐튼의 아침 풍경입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우면서도 여행자의 설렘이 담겨져 있음'이 감정이입을 하면 느껴질 거예요.
느껴져라~ 느껴져라~ 느껴져라...... .


남해 힐튼 리조트 브리즈의 조식 뷔페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브리즈의 조식 뷔페가 괜찮다는 명성이 자자해서 
저는 전 날부터 아침 식사를 거하게 잘 할 생각에 무조건 일찍가서 양껏 많이 먹으리라 다짐을 했건만
여행을 많이 다녀 봐서 조식 뷔페에 대한 환상이 없는 남편은 '좋아봤자 거기서 거기겠지'하며 시큰둥,
설상가상으로 아침부터 남편에게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생겨서
남편은 노트북 켜고 뚝딱뚝딱 일을 해야만 했어요.
밤 늦게까지 깔깔거리며 놀았던 아이들도 8시가 넘도록 기절상태.

 결국 9시 정도에야 레스토랑 브리즈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힐튼 남해 로비에 있는 브리즈 레스토랑이에요.
저녁과 아침 풍경이 많이 다르게 느껴졌어요. 아침에도 역시나 반짝반짝 조명이 있어서
아이들은 궁금해 하면서 들어가 보자고 하더라고요.

 



아침 식사를 하러 갈 땐 좀 꾀죄죄한 것이 오히려 더 자연스럽겠죠?
저희 가족 모두 고양이 세수를 하고 밥을 먹으러 갔어요.


브리즈 조식 뷔페를 한 번 쭉~ 둘러 본 남편은, 좀 전까지의 시크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와우! 감탄사를 연발하더니, 지금껏 다녀 본 호텔 중 단연 최고라고 인정을 해 줬어요.
자자, 그럼 남은 1시간 동안 전투적으로 먹어 봅시다. 먹는 데 말 시키기 없기!




뷔페는 식전빵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종류별로 가져 온 빵에다 쨈을 발라 냠냠 맛있게 먹는 남편.
평소에는 아침 식사를 거르는 남편도 여행지에서는 꼬박꼬박 잘 챙겨 먹는 모습이 예쁩(?)니다.



모양이 예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식욕을 돋우는 갖가지 빵과 함께
쨈, 버터 등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가 있었던 샐러드를 훈제연어와 먹는 맛도 좋았는데요,
특히 오믈렛이 일품이었어요.
저는 절대 따라할 수 없을 정도로 촉촉하게 만든 오믈렛은
원래는 주문 후 요리사가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데 저희는 조금 늦게 가서 미리 만들어 놓은 접시를 가져 왔어요.




남편은 오믈렛을 두 접시나 먹던데요? 저는 다솔이와 반씩 나눠 먹었어요.
(다른 것도 먹을 것이 많으니~)




과일을 좋아하는 다솔이는 가장 먼저 고른 것도 포도와 오렌지.
남해 힐튼 브리즈 조식이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음식이 많다는 것인데요,
다솔이가 평소에 잘 먹는 삶은 달걀도 있었고요,




따뜻한 음식 쪽에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볶음밥과 불고기가 있어서 걱정이 없답니다.
불고기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도 좋아하는 음식!


불고기를 보고 급흥분을 한 저는 이때부터 '이성'은 멀리 보내 버리고 오직 본능적으로 먹기 시작했어요.
일일이 뚜껑을 열어서 사진을 찍기는 민망해서
전체적인 풍경만 찍어 왔는데 기억이 가물거리긴 하지만
깐풍기, 탕수육 같은 튀긴 음식들도 있었고 아침 식사라 하기엔 정말 거한 메뉴가 많았어요.




아침 식사 때 빼놓을 수 없는 씨리얼과 두 가지 종류의 우유, 그리고 달콤하게 말린 과일도 있는데,




다솔이에게 한 그릇 가져 다 주었더니,
'어? 내가 좋아하는 거 가져왔네~' 하며 그제서야 잠이 깼는지 아까보다 더 맛있게 먹는 거예요.
그렇구나~ 다솔이가 좋아하는 것이 씨리얼이었구나.
엄마는 처음 알았네?



아이들에게 가져다 줄 음식이 많고 제가 좋하는 음식도 다양해서
신이 나서 몇 번씩이나 음식들을 뜨러 왔다갔다 했는데요,(사진은 그 중 극히 일부랍니다.)
이제 막 돌이 지난 다인이가 잘 먹을 수 있는 음식도 꽤 많았어요.


불고기와 밥만 줘도 한끼 식사로 든든하고
죽 종류도 몇 가지 있어서 이유식 덜 끝낸 아이들도 별 걱정 없이 먹일 수 있는데,
다만 음식들이 약간씩 짠 것이 흠이었어요.
요맘때 치즈 킬러로 급부상한 우리 다인 양이 네 가지 종류로 떠 온 치즈 한 접시를 뚝딱 해치우고,
또 치즈를 먹고 싶어해서 치즈를 더 가져 왔더니, 오동통한 손을 접시 쪽으로 뻗고 있네요.




오물거리며 빵도 참 잘 먹는 다인이.



샐러드도 종류가 정말 다양하죠?
아침 7시부터 세 시간은 느긋하게 먹어야 했는데~ 앙앙앙...




오징어 젓갈과 짭짤한 밥반찬류도 있으니 식욕이 없으신 분들도 한 끼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한식과 양식 메뉴가 골고루 조화롭게 잘 갖춰져 있어서 정말 호텔 조식계의 끝판왕인 것 같아요.


저희가 한창 탄산수에 빠져 있을 때라





거품 뽀글뽀글 탄산수를 보고 흐뭇해했었는데,
주전자째 식탁으로 가져 다 주는 커피는 별로 맛이 없었어요.
한 모금 마셔 보고는 그냥 방으로 돌아와 제가 준비해 갔던 커피를 마셨을 정도랍니다.


 



10시까지 음식을 담을 수 있고 10시 30분까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손님들이 자리를 떠나 한산한 브리즈.
엄청 만족해 하면서 아침 식사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남편은 점심을 건너 뛸 정도로 많이 먹었다는 풍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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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마니아로 등극! 한 번 시작하면 질릴 때까지 꾸준히 하는 제 성격이 말 해주는 결과??
롯데월드에 벌써 네 번 다녀왔어요!!!
지하철 타고 두 번, 자동차 타고 두 번, 제가 생각해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연간이용권을 끊고 나서 일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외출을 했다가도 참새 방앗간 처럼
롯데월드에 들렀는데, 집에서 자다가 부스스하게 간 적도 있고 휴대전화로만 사진을 찍었던 적도 있어서
롯데월드에 자주 간 것에 비해 사진은 그 사진이 그 사진이네요.


롯데월드는 12월 한 달 내내 크리스마스 축제라서
가든 스테이지에서 5시부터 산타 할아버지가 (엄마가 미리 신청하여 선물도 준비한) 아이들을 불러
짧은 덕담과 함께 선물을 나눠 주는 행사가 있었는데요,
다솔이는 산타할아버지를 만나고 선물을 받고 싶은 마음 반, 다른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 나서기 싫은 맘 반.
그래서 자꾸만 저랑 다인이에게 앞에 나가라고...... .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나눔이 끝나면 신데렐라 공연이 이어진답니다.

 



두 아이는 요사이 부쩍 가까워진 것 같아요.
더 많이 장난을 치고 더 많이 서로를 의지하는 아이들.



올 해가 다인이는 두 번째, 다솔이는 네 번째 맞는 크리스마스인데요,
집과 교회에서만 크리스마스 행사를 잠시 즐겼지,
이렇게 오랫동안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 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롯데월드 곳곳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들을 구경하며 축제를 맘껏 즐기고 있는 중인데요,
이 날은 어르신들로 구성된 밴드의 공연이 있어서
음악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밴드 가까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노래에 어깨춤을 추며
신나게 공연에 참여했어요.




이건 가든 스테이지 바로 옆에 있는 어린이용 놀이기구예요.
보기보다 꽤 스릴이 있어서
아래로 뚝 떨어질 땐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기분이 든답니다.


두 종류가 있어서 하나는 더 어린 아이들이 자기들끼리만 타는 것,
다른 하나는 어느 정도 큰 아이들이 타는데 보호자도 한 명 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
보호자는 가운데 자리 딱 한 명만 앉을 수 있어서 아이와 같이 타려면 조금 더 기다릴 수도 있어요.




처음 탔을 때는 저도 모르게 꺅 소리를 질렀을 정도로 무서웠었어요!
아래에서 지켜 보는 부모님들이 의아하게 생각할 정도로요.
오랫만에 놀이기구를 타서 적응이 안 돼 무서웠는데, 두 번째 부터는 즐기게 되더라고요.
다솔이는 안 무서웠다고 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조금은 무서웠던듯 해요.




아래로 떨어질 땐 어쩔 수 없이 눈이 감기나 봐요.

올라가서 살짝씩 흔들릴 땐 브이자도 그려 보고 여유만만인데,
아래로 확 떨어질 땐 무섭기도, 재밌기도 해요.
다른 엄마들이 저기엔 저 엄마가 제일 좋아한다고 그랬다던데요?



다솔인 그 새 옆자리에 앉은 누나와 즐거움을 공유하고 있네요.



동물 극장은 시간이 안 맞아서 매번 허탕만 쳤는데,
곧 볼 날이 오겠죠?
매 시각 정시에 시작하고 8시가 마지막 공연이더라고요.

 



다솔이 다인이가 좋아하는 무슨무슨 팡팡이었던가?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아이들 시선이 놀이기구에 고정돼 있어요.

 



다솔이도 언제 타게 되는지 목이 빠지게 기다립니다.
아이들 놀이기구는 금방 끝나서 그런지 줄이 별로 길지 않아요.




무게 때문에 어른 한 명, 아이 한 명이 탈 수 있어서
다솔이와 저, 다인이와 남편이 탔는데요,
다인이는 이게 뭔가 싶은 표정이지만 놀이기구 타는 걸 벌써부터 즐긴답니다.



무섭지 않고 재밌어요.




놀이공원의 꽃인 회전 목마를 기다리면서 사진도 찍고.
유모차에 애들 태우고 기다리다가 놀이기구를 탈 때 안으로 들어가서 따로 마련 돼 있는 공간에
유모차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저와 다인이가 함께 타고, 다솔이는 몇 번 타 봤다고 용감하게 혼자 즐깁니다.

 



이제 놀이기구를 타는 중인데, 카메라를 꺼내 든 남편이 손 좀 흔들어 보라고 주문을 했어요.
아주 소심하게 손을 흔든 사진은 생략.
'최고!'를 주문하자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든 다솔 군.




아직 세상물정을 모르는 다인이는 재미있게 잘 즐기는데,
!!!!!!!!!!!!!!!



다솔인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던지
중반부터는 회전 목마를 꽉 껴 안고 손을 놓지를 않았어요.
바지 재질이 미끄러워서 살짝 미끄러졌었나봐요.
무서워서 말 기둥을 꼭 붙들고 있는 다솔 군. 귀엽네요.

 

 




여긴 개구쟁이 감옥이에요.




창살을 벌릴 수 있도록 만들어 두어
안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잠시 놀다갈 수 있도록 꾸며 둔 곳인데,





역시 다솔 군은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이네요.
가장 위험하게 개구쟁이 감옥을 즐기는 '오름' 이다솔 선생.



다인이도 이 곳에서 얼굴 쏙 내밀고 사진을 찍어 엄마, 아빠와 추억을 공유했어요.



위에서 내려 다 본 롯데월드 어드벤쳐의 모습은 이렇게도 아름답습니다.
매일매일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는 롯데월드, 아이들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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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남해에 있는 독일마을입니다.
독일마을은 한예슬과 오지호가 열연했던 드라마 '환상의 짝꿍' 덕에 아주 유명해진 곳이라던데,
환상의 짝꿍을 전혀 보지 않았던 저에게는 이름부터가 낯선 곳이지요.
그저 한예슬이 아주 리얼하게 얼굴에 다 묻혀가며(사실 이런 여자가 어디있나요?) 자장면을 먹었었고,
드라마에 자주 비춰졌던 철수네집은 일반인이 사는 곳인데 
드라마가 끝난지 꽤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몰려드는 관광객 때문에 좀 힘들어 한다는 정도?
그나마 알고 있는 사실도 드라마가 아닌 예능 방송 1박 2일을 본 덕이니
독일마을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남해 여행하면 독일 마을을 빼 놓을 수 없다기에
어마어마한 볼거리가 있을 거라고 짐작만 하고 도착한 이 곳, 독일마을에서
저는 좀 놀랐어요.


이렇게 추운 겨울 날,
꽁꽁 눈사람이 되어 가려는 아이들을 데러 왔는데,
에게??? 이게 독일 마을이야???




멀리서 유유자적 평온한 기운을 풍기는, 남해 바다를 양념으로 곁들여 볼 수 있는 건 좋지만
바닷 바람이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불어 와,
어린 다인이는 구경 보다는 보온이 우선이었어요.


챙겨간 담요로 아이를 칭칭, 꽁꽁 동여 매고
특별한 일이 아니면 유모차에서 꺼내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지요.
상황이 열악한데 볼 것도 별로 없을 땐, 오바하는 게 최선이에요.
작은 것 하나에도 이야~! 감탄을 하고, 일부러 더 깡충거리며 신나게 걷고......


그런데, 마음을 아주 그냥 활~짝 열고 독일 마을을 둘러 보기 시작했더니,
어머낫!
독일 마을 속에 알콩달콩 소소한 재미들이 꼭꼭 숨겨져 있더라고요.
제가 사전 정보가 없어서 그랬지 미리 공부를 좀 하고 갔더라면 섣불리 실망하지 않았을텐데 그랬어요.
독일 마을 탓이 아니라 제 탓이었더라고요.




독일 마을은요,
남해군이 2001년에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봉화리 일대에 조성한 마을이래요.
독일 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건축 자재를 가져와 전통적인 독일 양식의 주택으로 건립을 했는데,
이러한 주택들은 실제로 주거를 하는 곳도 있고,
관광객을 위한 찻집, 맥줏집, 민박으로 운영되는 곳도 있어요.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추위에 강한 것 같아요.
작다고 너무 염려하지 말고
추워도, 눈이 와도, 꽁꽁 얼어도 밖으로 밖으로 놀러 다니자고요~




자, 그럼 슬슬 온몸을 후끈후끈 시동도 걸었겠다,
조금만 재미있어도 꺄르르 웃어버리겠다고 다짐도 했겠다,
조금씩 독일 마을의 매력이 보이기 시작했겠다,

본격적으로 독일 마을 속 숨은 보물을 찾아 보실까요?


1. 독일식 건축물 눈 크게 뜨고 보기




저는 독일에 가 본 적도 없고
당연히 독일식 건축물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 턱이 없어요.
그런데 독일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 아! 이게 바로 독일식이구나~ 딱 알아 차릴 수 있는데요,
건물 안을 들여다 보고 싶게끔 외벽과 정원을 잘 꾸며 놓은
독일식 예쁘고 웅장한 집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열어 놓은 창문으로 슬쩍 들여다 보이는 내부 인테리어도
하나같이 일품이었어요.
독일에서 공수해온 자재들로 교포들이 지었다더니, 독일을 그대로 남해에 옮겨 놓은 느낌?
들어가 보고 싶은 열망이 멈출 줄 모른다면, 독일 마을에서 숙박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 놓은 곳들 중 대부분은 펜션이거든요.
그리고 카페와 맥줏집도 있으니,
실내에서 소품도 구경하고 차도 즐기고 맥주도 마시며
독일을 깊숙하게 들여다 보는 것도 괜찮겠어요.




2. 사진 찍기 좋은 소품 찾아 추억 남기기



독일 마을은 집들이 하나같이 다 예뻐서 하나하나 장소를 옮겨가며
사진으로 싹 다 담아 오고 싶은 욕심도 생기는데요,
건축물 뿐만 아니라 '여기서는 꼭 사진을 찍어야 해요'라고 말하고 있는 듯한
몇 가지 소품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각도만 잘 맞추면 한 마리(?)의 천사가 되어 금방이라도 날아 오를 듯 하는 천사 날개를 찾았어요.
그런데, 남편은 왜 만날 저를 5등신으로 사진찍어 놓는 것일까요?
흥! 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남편을 8등신으로 만들어 두는데...
실력의 문제일까요? 애정의 문제일까요?
남편 왈, 제 다리 길이가 문제라네요. 칫! 두고보자...... .




똑똑... 노크를 한 후 문을 열면
꼭 저렇게 생긴 고양이가 나올 것만 같은, 상콤한 고양이집에서도 한 컷.




알록알록 맨들맨들,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돌담 앞에서도 한 컷.
자세히 드려다 보면 어느 한 곳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되어 독일 마을 엿보기가 즐겁습니다.




저긴 뭘 보관하는 곳이기에 저렇게 예쁜 문을 달아 놓았을까요?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창고하며,




여긴 꼭 우리집이어야만 해.
문을 열고 성큼 들어서고만 싶었던 어느 집. 이곳은 사유지였던 것 같아요.




와우! 독일차다.
엄청 오래된 차 같은데, 애지중지 흠집 하나 없이 새 것 같은 깨끗함을 자랑하더라고요.
주인이 얼마나 귀하게 다뤘을 지 짐작이 됩니다.

3. 드라마 속 철수네집 찾아 보기

 



이쪽인가? 저쪽인가?
드라마 '환상의 커플 속' <철수네 집>은 꼭 찾아 보고 가야 하는 곳이죠.
1박 2일에서 김종민이 철수네 집에서 자장면 한 그릇을 주문해서
1분인가?? 만에 다 먹는 것이 미션으로 주어졌었는데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길 가에 광고판을 세워 두신 동천반점 사장님!
당신을 존경합니다!!




짜잔~ 여기가 바로 철수네 집이에요.
저 멀리 차고에 환상의 커플이라고 안내판을 걸어 두셨네요.
철수네 집이라는 안내 판도 대문 옆에 걸려있는데요,
앞서서 말씀 드렸듯 이 곳은 일반인이 살고 계시는 사유지예요.




소란스럽지 않게 살짝 사진만 찍고 갈게요.
쉿!
시끄럽지 않았죠?




독일 마을 속 동화같은 집은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업소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위와 같이 표지판이 돼 있는 곳이 손님을 기다리는 곳이랍니다.
가끔씩 이벤트도 열고 있는 것 같으니
동화같이 예쁜 독일식 건축물에서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면 되겠네요.



독일 마을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또 한가지가
독일 맥주에 독일식 소시지 구이를 안주로 먹고 마시는 거잖아요? 
아궁~ 아쉬워라....


저희는 차도 있었고, 아이들도 있었기에 맥주를 무척이나 마시고 싶었으나
꾹꾹 참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나 여우처럼 지혜로운 저희는,,



짜잔~~~ 미리 독일 맥주를 준비해 간 센스!!




독일 마을에서는 독일 맥주를 가지고 폼만 잡고,




이 날 저녁 삼겹살을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
아이들은 저희끼리 뛰어 다니며 장난치게 내 버려 두고
저희 부부만 시원하게 독일 맥주를 마셨답니다.
이런게 또 여행의 묘미죠~~

 



독일 마을 천천히 즐길 수록 더 자세히 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유롭게 천천히 구석구석 속속들이...... 독일 마을에 숨겨져 있는
보물같은 재미를 찾고 돌아오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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