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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아, 생일 축하해!!

 

 

다솔이의 생일날, 유치원에서는 분기별로 생일파티를 해 주기에

생일이었지만 큰 기대 없이 유치원에 보냈는데,

어머낫! 하원할 때 보니까 고깔모자에, 선물까지 !!!!!

너무너무 기분이 좋게 집으로 온 다솔 군.

며칠 전부터 내내 생일이라고 얘기를 해 줬었는데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께 축하를 받아 하늘을 날아갈 정도입니다^^

 

 

 

 

유치원 선생님은 예쁘고 정성스럽게 카드도 만들어 주셨고

생일 선물도 챙겨주셨어요.

(너무 흥분했던 나머지 모든 사진이 흔들림 ㅎㅎ)

 

 

 

 

 

생일파티는 TGI프라이데이에서 했답니다.

생일 노래도 불러주고 ^^

TGI프라이데이 키즈 클럽 카드가 있음 생일 혜택도 괜찮거든요 ㅋㅋㅋ

 

 

 

 

 

프라이데이즈 키즈 클럽이란?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어린이 회원에게만 발급되는 어린이 멤버쉽 카드예요.

 

 

 

 

키즈클럽 카드는 tgi프라이데이에 가서 바로 만들고, 즉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해요.

저희는 가자마자 만들고,

주문을 할 때 신분증(의료보험증, 여권 등)을 가지고

생일임을 입증하고 ㅋㅋ  생일혜택을 받았답니다~

 생일 당일 앞뒤 10일 총 21일 동안 어린이 메뉴가 무료!!

 

 

 

 

 

 

 

당연히???

어린이 메뉴 중 가장 비싼 ㅋㅋ 키즈 한우 찹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무료!)

꼭 생일이 아니더라도 키즈클럽카드를 가져가면

식후 아이스크림이 무료로 제공되고

어린이메뉴 4회 이용시 5회째 어린이 메뉴 1개가 무료로 제공돼요.

 

 

 

 

 

 

짜잔~

자기 이름이 적혀 있는 카드를 보고

내 이름을 어떻게 알았지? 여기에 다솔이라고 써 있어!!! 기뻐 하는 귀여운 다솔 군

 

 

 

 

반면 다인이는 오빠 생일 파티를 할 생각에 마음이 급합니다.

작년 생일 때랑은 전혀 다른 모습이에요.

다인이도 슬슬 생일이 뭔지 알 나이가 된 것이지요.

 

 

어른들은 2인용 스테이크 세트를 주문했어요.

 

 

스프 두 잔

에이드 두 잔

스테이크

파스타 중 하나 선택

 

 

 

 

 

 

딸기 에이드와 파인애플 에이드를 고르고

(에이드는 탄산음료로 리필 가능)

 

 

 

 

 

오잉?

식전빵이 다 떨어져서??? 나초가 나옴...

저는 나초가 별로였는데, 아이들은 과자 나왔다고 좋아했어요 ㅋㅋ

 

 

 

 

 

따뜻하고 부드러운 브로콜리 스프 두 개

남편은 양송이 스프를 더 좋아하지만,

저는 둘 다 다 맛이 괜찮았어요.

 

 

 

 

 

 

짜잔~

빵도 먹고 스파게티도 먹을 수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빠네 스파게티.

로제소스로 주문했는데,

빵을 손으로 쭉쭉 뜯어서 스파게티 올려 먹음 참 맛있답니다~

그 속에 들어 있었던 오동통한 새우는 내가 다 먹었지롱~

 

 

 

 

 

 

애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채워진 접시

찹스테이크가 얇고 연해서

아이가 먹기에 좋고, 구운 파인애플이랑 궁합이 참 잘 맞아요.

뚱뚱하게 튀겨 낸 새우튀김(새우살을 다져서 뚱뚱하게 만든 듯~)은

모양이 새우 같지 않아서 그랬나

처음엔 안 먹는다더니

 

 

제가 하나는 다 먹고 나머지를 절반가량 먹었을 때

달라고 아우성 ㅋㅋㅋ

새우 튀김을 진짜진짜 좋아하는데 모양을 살짝 바꾸어놓으니 안 먹는다는 아이들 ㅋ

맛 보고 나서는 맛있어서 후회했답니다 ^^

 

 

 

 

 

 

미디움 레어로 구워

겉은 바삭 속은 빨간 스테이크

남편이 좋아하는 굽기 정도예요. 저는 너무 빨개서 미디움 웰던이 좋은데....

 

 

 

 

 

급 긴장한 아이들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러 왔거든요~

미리 사인을 주면

발랄하게 생일 노래를 불러 주십니다~

TGI프라이데이에서 노래를 불러 주실 땐 아이들 둘 다 완전 얼음이더니,

 

 

집에 와서 다시한 번 케이크에 촛불켜고 노래를 부르려니까

악기 연주하고 가발쓰고 부르면 어떠냐는 아이들 ㅋㅋㅋ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속으로 좋았었나봐요.

생일이 지났지만 생일 후 10일까지 키즈클럽 생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또 갈까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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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먹을 혈기왕성한 고등학생들에겐 ;; 크리스피크림 도넛 더즌

 

 

크리스피크림 도넛 어쏘티드 더즌 2개  = 12개 x 2 = 24개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 더즌 3개 = 12 x 3 = 36개

합하면 60개.

 

 

고등학생들에게 도넛 60개는 많은 양이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

사실 이 날 간식이 도넛 뿐만 아니라, 컵라면, 피자, 치킨까지 있었으나

저녁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모든 간식은 다 사라지고 ㅋㅋㅋ

 

 

 

 

 

교회에서 서너달에 한 번씩 고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잠포'라는 행사를 하거든요?

잠포란, 잠을 포기하면서 놀자는 뜻 ㅋㅋㅋ

이미 노쇠한 ㅜㅜ 저는 잠을 포기하면서 놀 자신이 전혀 없는데

(그냥 얘기하면서 놀면 또 모를까...)

 

 

 

 

 

 

혈기왕성 어린 우리 아이들은

한밤중 뛰고 춤추고 공놀이 하고....그래도 지칠 줄을 모릅니다.

진짜 밤새우며 놀까 싶었는데

진짜로 놀더라고요 ㅋㅋㅋ

놀다가, 먹다가, 또 놀다가를 반복하다보니

저녁 8시부터 새벽 5시까지가 한 순간에 지나가 버렸어요.

 

 

와.... 중간에 크리스피크림 도넛으로 혈당을 유지하면서

근근히 버텼던 그 날의 추억 ㅋ

 

 

 

 

요즘 크리스피크림 도넛에는 맛있는 신메뉴가 한창이에요.

 

 

 

 

 

요 세트는 요즘 먹으면 참 맛있는 사과를 활용해서 만든 도넛들인데요,

애플타르트, 애플링, 애플티, 애플크럼블...

저는 특히 애플링이랑 애플티를 함께 먹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이건 스타일리쉬한 도넛들~

역시 신제품입니다.

 

 

와이트 초코케익, 쿠키&크림케익, 에스프레소 케익이에요.

기존의 도넛류보다

조금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데,

특히 끌리는 건 에스프레소 케잌. 커피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을 것 같아요.

에스프레소 케익을 에스프레소와 함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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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vN 꽃보다청춘 홈페이지

 

 

드디어!!!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이 시작됐어요~ 얼마나 기다렸던가요 ㅋㅋ 꽃보다 청춘 페루편도 재미있었지만, 미안하게도 저는 이미 페루편이 방송되고 있던 그 때부터 라오스편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오빠들 미안~) 페루편 중간중간에 레알(?) 꽃청춘의 예고편이 살짝 살짝 나왔었거든요. 몰래카메라를 통해서 자기들이 여행을, 그것도 바로 그 날, 게다가 지금 당장! 떠나야 된다는 것을 몰랐던 우리의 꽃청춘들. 시작부터가 지금까지 꽃보다 시리즈중에서 가장 강력했는데, 여행을 떠나는 줄 모르고 있었기에 옷차림도, 준비물도 뭐 하나 제대로 갖춘 것이 없었어요. 그러나 우리의 꽃청춘들은 그야말로 진정한 꽃청춘, 20~30대 상큼이들이기에 이들이 떠난 배낭여행은 맨몸이 오히려 당연할지도...... .

 

 

제가 꽃보다청춘 라오스편을 손꼽아 기다렸던 까닭은 두 번이나 보았던 <응답하라 1994>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드라마를 보면서 저 혼자 주책없이 드라마 속 칠봉이, 빙그레, 해태에게 정들어 버렸었는데, <응답하라 1994>의 훈남들 셋이 함께 떠나는 라오스 여행이라니 또 얼마나 재미있을까 싶었지요. 오늘 첫방송을 보니 역시나!! 예고편을 보면서 혼자 상상했던대로 과연 재밌더라고요.

 

 

tvN에서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꽃보다청춘. 첫방송을 보면서 제가 생각해 보았던 감상포인트 3가지는 다음과 같답니다^^ 전문가가 아닌 팬 입장에서, 순전히 제 주관대로 정해 본 감상포인트예요.

 

 

 

 

 

사진출처: tvN 꽃보다청춘 홈페이지

 

 

 

 

첫째, 꽃보다 유연석! 오직 유연석!!

 

 

 

꽃보다청춘 라오스편의 세 주인공은, 유연석 손호준, 바로입니다. 방송을 보니 유연석은 여행 경험이 풍부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챙겨주길 좋아하는 엄마같은 성격의 소유자였어요. 응답하라 1994의 자상하고 다정했던 칠봉이랑 싱크로율 90%, 칠봉이랑 실제 유연석이 다른 점이 있다면 칠봉이는 속마음을 제대로 표현을 못하고 끙끙 앓는... 지고지순한 순정파인데 비해 실제 유연석은 속도 따뜻~ 겉으로 드러나는 것도 따뜻!! 진짜 딱 저의 이상형 ㅋㅋㅋㅋ 실제 모습이 더욱 더 멋있었던 꽃보다 유연석! 오직 유연석!! ^^  응답하라 1994를 보면서 제가 고아라도 아니면서 ㅋㅋ 나정이가 왜 칠봉이가 아닌 쓰레기오빠(정우)를 선택하는지 진심으로 (나잇값 못하고) 화를 냈었더랬지요.드라마에는 주인공들이 많아 분량이 분할되면서 유연석의 비중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꽃보다청춘에는 유연석의 방송 분량이 많아서 정말정말 좋아요.

 

 

유연석은 해외여행이 처음인 친구 손호준과 막내 바로에게 '해외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여행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열심히 여행을 리드했어요. 저도 여행 다닐 때 유연석이랑 비슷한 스타일이거든요~ 여행을 왔으면 되도록 부지런히 다니면서 많은 곳들을 둘러 보고, 현지인들과 섞이면서 그들의 문화, 생활을 느끼고, 현지인들이 먹는 음식들을 먹으며 여행하는 기간에는 그 나라에 푹~ 빠져서 지내는 것! 그것이 여행이 끝났을 때 후회를 덜 하는 방법이기에 전날 밤에 다음날 일정을 준비하고, 현지에 빨리 적응하려고 애쓰는 편이죠.

 

 

꽃보다청춘 라오스편에서 유연석의 다정한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참 기대가 돼요.

 

 

 

 

 

사진출처: tvN 꽃보다청춘 홈페이지

 

 

 

 

둘째, 우리 호준이가 달라질 거예요.

 

 

속을 들여다 보니 가장 의외였던 사람이 바로 손호준, 해외 여행을 처음 해 본다는 것도 참 놀라웠고, 그리하여 31년 동안 꿈꾸었던 여행이 '호텔에서 크~ 수영장에서 캬~ 룸서비스 시켜먹고 크~'(손호준의 말을 그대로 옮기려고 애썼음 ㅎㅎ)라는 것이 대박이었어요. 외국을 여행해 본 적도 없고, 입맛이 예민해서 낯선 향과 맛이 나는 음식을 먹는 것이 힘든 손호준.

 

 

라오스에서의 첫 날 한 인터뷰에서, 자기는 여행을 한 번도 안 가봐서 잘 모르는데 원래 여행이 이런거냐고 묻는데~ 왠지모를 짠함이 ㅋㅋ 토닥토닥....점점 더 나아질 거예요~ 안쓰러워 하고 있는데, 역시나 유연석의 돌봄 덕에 여행 막바지로 갈 수록 라오스에 적응해 나가는 손호준의 모습이 보여서 참 뿌듯하고 대견한 기분이 들었어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도, 심지어 초밥도 잘 못 먹고 오직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이 맛있다는 토종 입맛 손호준이 여행 후반부에는 라오스 현지 음식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이 살짝 공개되었거든요~

 

 

첫 회를 보니, 벌써 2회가 궁금해집니다. 우리 호준이가 언제부터 어떻게 달라질까요?

 

 

 

사진출처: tvN 꽃보다청춘 홈페이지

 

 

 

 

셋째, 어리지만 든든한 바로

 

 

방송에 민낯이 나가는 것이 싫은 아이돌 바로는 올 해 23살 꼬꼬마예요~(제 기준에서 ^^;;) 멋있어 보이고 싶어서 카메라를 켜 둔 채 운동을 하고, 땀에 젖은 앞머리를 연예인 머리로 정리하는 바로.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 욕실 문을 열어 두고 ㅋㅋ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샤워를 하는 바로. ㅋㅋ 그런데 저는 바로가 두 번째 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지체장애인 역을 맡는 걸 보고 난사람이구나 감탄했었어요. 한창 멋부리고 멋져 보이고 싶을 그 나이에 아이돌 가수가 그런 역할을 맡는 다는게 쉬운 결정은 아니거든요.

 

 

꽃보다청춘 라오스편에서 형들은 3천원짜리 슬리퍼를 살 때 자기 혼자 만원짜리 샌들을 사겠다는 철이 없는 모습을 보인 바로지만, 현지식 놔 두고 패스트푸드가 자꾸 먹고 싶은 바로지만

 

 

유연석, 손호준 동갑내기 형들이 티격태격 싸워 분위기가 애매해질 때, 그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참 많이 봤어요. 더워서 땀이 삐질 나는데 의도적으로 재미있다! 좋다!고 얘기하는 걸 듣기도 했지요. 어리지만 든든한 바로의 활약이 2회부터는 또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이제 방송이 끝났는데, 벌써 또 보고 싶은 꽃보다청춘 라오스편. 올 가을겨울 라오스로 여행을 가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아요.

 

 

 

 

사진출처: tvN 꽃보다청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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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무한도전 라디오데이가 있었던 날이죠.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를 채웠던 무한도전 라디오데이는 지난 주 무한도전에서 예고했듯이 무한도전 멤버들이 라디오 DJ에 도전하는 프로젝트였어요. 

 


 

라디오 좋아하시나요?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 열심히 듣다가 주부가 되고 나서 다시 듣고 있어요. 청소나 설거지를 할 때 라디오를 틀어놓으면 집안 일도 덜 힘들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세상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거든요. 그래서 라디오를 아날로그 감성 충만한 미디어라고 하나봐요. 제게 라디오는 숨겨둔 추억 상자같은 것인데, 선호하는 채널은 SBS였죠. 

 


그러나 어제는 하루종일 MBC라디오를 들었답니다^^

무한도전 라디오데이에서는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 유재석, 하하가 아침부터 새벽까지 MBC 라디오에서 돌아가며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했는데요, 기존의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하던 포맷은 그대로 유지하고, DJ만 무한도전 멤버들로 바꾸어 진행을 했습니다. 

 


라디오스타가 된 무한도전 멤버들. 라디오데이 어떻게 보셨나요? 제가 느낀 라디오데이, 얻은 것도 있고 잃은 것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얻은 것과 잃은 것에 대해 한 번 이야기해 볼게요. 







# 얻은 것




1. 새로운 재능


무한도전 멤버들 가운데 이미 라디오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박명수, 하하, 노홍철이에요. 그러나 이들의 라디오 진행은 오히려 아쉬운 부분이 더 많았어요. 반면, 정형돈이나 유재석은 새로운 재능을 찾은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배철수를 평소에 존경한다던 정형돈은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배철수의 느낌을 살려 잘 진행을 하였고,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한 유재석은 이적과 함께 매우 안정적인 진행에 명불허전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역시 유재석이구나....유재석은 못하는 것이 없구나 ^^





라디오는 특성상 말을 잠시라도 쉬면 매우 어색해지기 때문에 그 공간을 쉴 새 없이 메워주어야 하기에 실생활에서 말하는 방식이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대부분의 무한도전 멤버들이 그런 면에서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은데요, 유재석의 경우는 라디오 진행을 정말 맛깔나게 잘 하더라고요. 평소에도 말이 많다는 유재석은 명MC의 명성에 걸맞게 라디오에서도 쉴 새 없이 말을하며 공백을 채워나갔고, 2시간이 짧게 느껴질만큼이나 촘촘한 진행으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똑같이 쉴 새 없이 '시끄러웠...'던 노홍철의 정신없음과는 달랐던 그 느낌 ^^ 그 차이가 라디오에서는 훨씬 더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스케줄 상 실현되기는 어렵겠지만 대부분의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유재석을 DJ로 노리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국민MC가 국민 DJ로 변신한 날이었습니다. 

 

 


2. MBC 라디오


이 날 가장 큰 수혜자는 MBC라디오였던 것 같아요. 특히나 MBC 미니의 다운로드수는 역대 최대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저녁쯤엔 거의 MBC 미니의 게시판이 다운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라디오는 MBC보다는 SBS가 더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저도 평소엔 SBS를 들어요.)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시작으로 컬투쇼와 올드스쿨로 이어지는 라인은 거의 막강 라인인 것 같습니다. 뒤를 이어서 MBC가 따라오고 있지만 컬투쇼의 인기를 막기는 역부족이었죠. 

 

 

 


하지만 라디오데이만은 달랐을 것 같습니다. 노홍철은 컬투쇼보다 더 정신없는 진행을 했고(컬투쇼만의 강력한 무기였던 '정신없음'이 노홍철로 인해 중화되는 느낌? ^^), 기존 라디오에서 듣지 못했던 가슴 조마조마한 방송사고거리들이 쉴새없이 터져나와 실시간 검색 순위에도 노홍철과 관련된 검색어가 쫙 깔렸으니 말이죠. 해당 라디오 방송의 PD는 혈압이 올랐겠지만 ㅋㅋ 동시에 청취율도 올랐을듯 해요.

 

 

무한도전 멤버들이 퀴즈를 내면 그 답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무슨 말만 하면 다 실검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청취율은 당연히 최고였을 것이고, 더불어 주파수와 프로그램까지 알리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고 생각해요. 기존의 포맷을 고수하면서 DJ만 무한도전 멤버로 바꾼 것이라 어떤 프로그램들인지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MBC 라디오야말로 가장 많은 것을 얻지 않았나 싶어요. 

 

 


 





# 잃은 것


 


 


1. 이미지


반면에 잃은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건 바로 무한도전 멤버들의 이미지인데요, 비주얼로 승부하는 것이 익숙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라디오에 적응을 잘 못한 것 같아요. 대부분 바쁜 스케줄로 잘 준비가 되지 않은 것도 있을 것이고, 처음 하는 것이다보니 어색했을 수도 있고, 여러 상황들로 인해 라디오 진행을 잘하는 것이 이상할 정도였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라디오를 듣는 내내 조마 조마한 불안감이 느껴졌어요.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한 부분도 있었는데, 노홍철의 경우는 컬투쇼만큼 정신없게 했지만 재미는 그만큼 떨어졌었고, 기존 프로그램에서 퀴즈 단계별로 주는 선물을 자신의 마음대로 마구 퍼주는 부분은 약간 눈쌀을 찌푸리게 했던 것 같아요. 또한 깜짝 게스트들인 조성모와 카라 박규리, 김도향이 노래할 때 계속 끼어들어서 노래를 했는데, 보이는 라디오였다면 재미있는 상황이었겠지만, 듣는 라디오에서는 음악을 들을 수 없게 만드는 소음처럼 들려서 너무 아쉬웠어요. 

 


지난 주 무한도전에서 라디오에서 노래 틀어줄 때 DJ가 끼어드는 것이 제일 싫다고도 말했었는데 노홍철의 넘치는 에너지는 오히려 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너무 잦은 실수와 기존 프로그램들이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도 불안한 진행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2. 허탈감 


이건 무한도전에서 잃은 것이라기 보다는 기존 DJ들이 잃었을 것 같은 것인데요, 그건 바로 허탈감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기존에 오랫동안 진행을 해오고,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성실하게 진행을 했음에도 초짜인 무한도전 멤버이 나오자 바로 청취률이 급상승하고 실검을 장악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으면서도 좀 떨떠름했을 것 같은데요, 다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간 이후에 DJ들에게 허탈감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

 

 


 

전체적인 청취자들은 늘어나겠지만, 아무래도 썰물처럼 다시 빠질 청취자들로 인해 씁쓸함이 더 남을 것 같아요. 이슈를 끌고다니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부럽기도 하겠지만 아직 한번의 기회는 더 남아있기에 그 때 그 허탈감이 좀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제 이번 주에 무한도전에서 라디오데이에 있었던 생생한 현장을 공개할텐데요, 아마도 몇주에 걸쳐서 나가지 않을까 싶어요.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하루에 만들졌을텐데 어떻게 무한도전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잘 풀어낼지도 기대가 됩니다. 그로 인해 기존의 라디오 DJ들이 주목되고, 프로그램이 소개 되고, 프로그램 포맷을 이해하고 익숙하게 될텐데요, 이로 인해 다시 한번 MBC 라디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지 않을까 싶어요. 






무한도전 라디오데이로 얻은 것과 잃은 것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았어요. 하지만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것이 더 많았던 라디오데이였던 것 같습니다. 기존 DJ들에게는 하루 휴가가 주어진 셈이고, 무한도전 멤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된 셈이고, MBC 라디오는 SBS를 따돌릴 수 있는 기회였고, 무한도전에게는 풍성한 방송분량을 제공했으니 모두가 윈-윈한 시너지 넘치는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해요. 

 

 


 

다시 한번 아날로그 감성을 풍성하게 만들어준, TV보다는 라디오를 틀게 만든 무한도전의 라디오데이. 구석에 있던 라디오를 꺼내어 먼지를 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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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 200샷, 통증, 경과 후기 ;; 신사역 1번출구 애비뉴엘 클리닉

 

 

추석 명절이 지나니 찬바람이 휙휙~

올 해도 거의 끝났구나 싶어, 슬픕니다 ㅜㅜ -- 공감하면 30대 이상? ^^

올 해 최고 화제의 로맨스 밀회의 김희애 언니(?)는

30년째 49kg의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인터뷰를 봤어요.

몸매도 몸매지만, 20대에 절대 밀리지 않는 물광피부도 부럽고, 존경스럽기까지 ㅋㅋ

 

 

저는 연예인이 아니지만 그래도 아름다움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몸매를 유지하는 건 전적으로 제 의지에 달렸으니 너무 힘들어 살짝 느슨해질때가 많지만

피부는 시술 한 번으로도 어마어마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ㅋㅋ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피부과를 다니면서 관리해 주고 있답니다.

 

 

 

 

 

 

피부과를 꾸준히 다니기 시작한 후

늘 제 나이 보다 더 어리게 봐 주시는, 처음 뵙는 분들 ㅋㅋ

꺄올~ 그런 뿌듯함 덕에 끊임없이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겠지요.

 

 

지금은 제 나이가 그리 많지 않아 제 나이보다 4~5살 어리게 봐 주시지만

더 나이가 들면 10살까지도 어려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은근 기대해 봅니다.

나중에 40대, 50대가 되면 자기 관리를 한 사람과 안 한 사람(특히 여자 ㅜㅜ)은

정말 큰 차이가 있거든요.

메이크업 후 (맨얼굴은 자신감이 급 하락 ㅜㅜ) 이만하면 괜찮지 않나, 싶어

지하철을 기다리며 셀카를 찍어 봤어요.

 

 

으응???

 

 

 

 

 

 

 

상대적으로 훨씬 더 신경을 기울였던 눈 아랫쪽 ㅋㅋ에 비해,

아직은 괜찮겠다 싶어

별로 신경을 덜 썼던 눈 윗부분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처참합니다.

 

 

나이가 들어 피부 탄력이 무너지면 잔주름이 생기고 모공이 도드라져 보이고

잔주름은 더 깊은 주름으로 ㅜㅜ 모공은 점점 더 넓게 ㅜㅜㅜㅜ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노화가 진행이 되지요.

 

 

저는 특히 미간 부분에 주름이 가로로 많이 잡혀 있고

미간부터 시작해서 이마까지 모공이 너무 눈에 잘 띄었어요.

같은 날 같은 각도로 찍은 사진에 눈 아래에는 전혀 보이지 않던 주름과 모공이

눈 윗부분에는 가득가득~

 

 

 

 

 

 

 

얼른 1회만으로도 주름 쫙쫙 펴 주고 ㅋ

피부에 탄력을 좋아지게 해 준다는,

딱 하나, 아픈게 단점이라는 울쎄라 시술 예약을 잡았답니다.

 

 

통증을 잘 참는 편이라 친구랑 카톡하면서

(그 친구도 울쎄라를 너무 받아 보고 싶은데 겁이 많아 주저하고 있었거든요.)

그까이꺼 길어봤자 20분만 참으면 되는데 뭐가 두렵냐며 ㅋㅋ

얼굴에 연고마취를 30분이나 하고 있는데 괜찮을 거라며

제가 먼저 울쎄라 시술 후 친구에게 생생하게 증언을 해 주기로 했어요.

 

 

애비뉴엘 클리닉

신사역 1번출구에서 3분, 스타벅스 건물

 

 

저는 겁은 많으면서 주름, 피부 탄력에는 또 관심이 많은 제 친구(미리 다 검색해 봤음 ㅋㅋ)

Mrs.아이러니양이 추천해 준 애비뉴엘 클리닉에서

울쎄라 200샷을 시술 받았어요.

 

 

 

 

 

 

 

대기실이 매우 넓고

깔끔 깨끗 고급스러웠던 애비뉴엘 클리닉.

 울쎄라 리프팅 전문병원으로 지정 돼 있어서 더 믿음직스러웠습니다.

 

 

 

 

 

 

애비뉴엘에서 이벤트 중인 시술들이 안내데스크 앞에 써 있기에

사진으로 찍어 왔어요 ^^

 

 

 

 

 

 

잠깐 기다리면서 울쎄라에 대해 더 깊숙히 공부를 하고 ㅋㅋ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이 1회 시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 가능, 그리고 초음파로 피부층을 보면서 시술 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저처럼 노화가 시작되는 30대(빠른 분들은 20대 후반부터 ㅜㅜ)부터

꽃할머니 80대까지는 샷수를 달리해서 모두 두루두루 받을 수 있는

리프팅 시술이에요.

 

 

 

 

 

드디어 두근두근 상담시간 ㅋㅋ

특히 이마와 미간 부분이 고민이라며 적극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어요.

제 나이를 고려해서 울쎄라는 200샷만 받기로 했고

얼굴 전체를 시술하겠지만 특히 이마 부분을 중점적으로 받을 거랍니다~

 

 

 

 

마취를 30분 정도 하고,

 

 

 

 

관리실도 깔끔깨끗우아하죠? ㅋ

 

 

 

 

 

 

시간이 되어 울쎄라를 받으러 레이저실로 옮겼어요.

시술 전에는 늘 긴장X10000

 

 

 

 

레이저가 얼굴 깊숙한 곳까지 잘 전달이 되도록

얼굴에 젤을 바르고 울쎄라 시술을 해요.

얼굴 아래에서부터 시작해서 윗부분까지 주름을 끌어 끌어 올리듯~

목도!!! 목주름도 울쎄라로 다 펴 버릴 수 있다니 진짜 좋죠?

예전에는 목이랑 손은 가릴 수 없어서

ㅜㅜㅜㅜㅜ

꽃언니들이 스카프랑 장갑으로 가렸었잖아요~

 

 

시대가 정말 좋아졌어요.

 

 

 

 

 

울쎄라 기계를 얼굴에 대고 강력한 레이저를 깊숙하게 찍~ 쏘면!!!

울쎄라가 지나가는 자리마다

빨갛게 흔적이 남고 ㅋㅋ (진정팩 후에 대부분 사라져요~)

흔적이 남을 때 마다 찌릿찌릿 저는 전율이 흐르듯  ㅜㅜㅜㅜ

아픕니다 ㅜㅜㅜㅜㅜ

아파요 ㅜㅜ

눈물이 찔끔 나기도 해요.

 

 

처음에는 괜찮은데요~

샷 수가 많아지면서부터는 움찔움찔 ㅋㅋㅋㅋ

그러다 또 하나도 안 아팠다가 휴~ 안심하고 있으면 또 움찔움찔 ㅎㅎ

그런데 사람이 참 웃긴게,

시술 받고 애비뉴엘을 나오면서 통증을 다 잊어 버려요.

진짜 아팠나??? 싶고 ㅋㅋㅋㅋ

 

 

 

 

 

원장님이 초음파를 보시면서 시술 해 주시니까

걱정없이 믿고 잘 참기만 하면

금세 끝난답니다 ^^

 

 

 

<울쎄라 200샷 후 주의사항>

 

울쎄라의 리프팅 효과는 1달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요.

얼굴에 열이 나는 행동 ;; 사우나, 찜질방, 과도한 운동은 1주일 정도 피해요.

레이저를 쏘았던 부분에 좁쌀여드름처럼 뽈록뽈록 뭔가가 돋아날 수 있으나

곧 없어지니 안심해도 돼요.

재생크림, 수분크림 듬뿍듬뿍 바르고

자외선 차단에 주의해요.

화장은 시술 후부터 가능하나 웬만하면 다음날부터 하는게 좋아요.

 

 

 

 

 

눈가리고 내가 찍었다네~ ㅎㅎㅎ

진정거즈 올리고, 차가운 모델링 팩 올려 마무리

마취하고 팩까지 하고 이것저것 다 포함해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시술 시간은 20분 정도???

 

 

 

 

손씻으면서 얼굴을 확인했더니,

 

 

 

 

 

딱 저렇게만 빨간 줄이 나 있고

얼굴에 군데군데 좁쌀 여드름처럼 생기는게 있었는데

미리 말씀해 주셔서 별로 걱정하지는 않았답니다.

 

 

 

 

 

시술 다음날 ^^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피부 상태 ㅎㅎ

나혼자 몰래몰래 어려지기 좋은 울쎄라 리프팅~

 

 

사실 아까 맨처음에 올린 사진들이 시술한 바로 다음날 찍은 것들이었어요.

울쎄라는 시술 후 1달이 흘러야 효과가 나오거든요.

한 달 지나면 제 피부, 특히 이마 부분이 어떻게 변했을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그 때 사진 다시 보여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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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독서 ;; 크리스피크림 어쏘티드 더즌

 

 

국내 여행을 할 때면 꼭 챙기는 책 몇 권.

대개 일정을 마무리한 날 밤에 호텔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습니다.

여행 마다 책을 가지고 가니까

아이들은 잠 자기 전 당연한 듯 저랑 같이 책을 읽어요.

아주 아주 재밌게.

 

 

크리스피크림 어쏘티드 더즌을 쫙 펼쳐 놓고 ㅋㅋ

간식으로 먹으면서 책을 읽었답니다.

 

 

 

 

 

1박 2일로 월미도 여행을 갔을 때인데요,

월미도에는 아이들에게 먹일 음식이 마땅치 않다는 걸 미리 계산해서

간식으로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사서 가면 좋겠다 싶었지요.

 

 

 

 

 

가까운 월미도 여행이라 어린이집, 유치원 하원한 후에

느긋하게 떠났던 여행.

저는 서른 여섯 되도록 월미도는 가 본 적이 없어서

처음으로 그 유명한 월미도 바이킹도 보고 ㅋㅋ

저녁에는 아무리 관광지라지만 빈약하기 짝이 없었던 부실했던 해물 칼국수를 먹고

 

 

호텔로 들어와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노느라 배고팠을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크리스피크림 어쏘티드 더즌을 주었어요.

도넛을 먹는 동안 책을 주면 되겠다 싶었지요.

 

 

 

 

 

아이들 보다 훨씬 더 장난기 다분한 남편도 책 읽기에 합류.

아이들과 함께 도넛을 먹으며 책을 듣습니다 ㅋㅋ

저는 읽고, 아이들과 남편은 듣고.

 

 

 

 

 

 

사진은 리모컨으로 셀카찍기에 맛을 들인

남편이 몰래몰래 찰칵찰칵 사진을 찍는 거예요.

저 멀리 삼각대에 DSLR 설치해 두고 ㅋㅋ

 

 

 

 

 

책 읽기에 몰두하는 다솔 군과,

(알고보니!!!!) 책 읽는 모습을 연출 중이었던....!!!!

사진 찍는 줄 알고 있었던 남편과 다인 양.

다인이는 사진 찍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신기해요~

 

 

 

 

 

 

남편이 리모컨으로 카메라 셔터를 작동시키는 동안

다솔이와 저는 책에 몰두하느라 잘 몰랐었는데,

다인이는 알고 있었더라고요~

포즈를 취하는 다인 양 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책은 절정으로 치닫고,

보통 여행지에서는 책을 두 권, 많으면 세 권 가져 가는데

다솔이는 더 많이 읽어 달라고 조르기도 해요.

완전히 몰두한 다솔이.

장난치는 남편 ㅎㅎㅎㅎㅎㅎ

 

 

 

 

 

 

책 한 권을 다 읽고, 두 번째 책을 들었는데,

남편은 침대에서 자는 모습을 연출하며 끊임없이 사진을 찍었더군요 ㅎㅎㅎ

저와 아이들은 두 번째 책도 아주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국내여행을 할 때는 책을 가져가서 읽는 것도 재미있어요.

집에서와는 또 다른 재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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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JTBC 비정상회담 홈페이지>

 

 

 

 

JTBC에 이렇게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길 줄 누가 알았을까?

어떻게 된 것이 요즘엔 공중파 보다 케이블, 종편 방송을 훨씬 더 많이 보는 것 같고

종편에 훨씬 더 이슈가 되는 방송, 재미있는 방송들이 더 많게 느껴진다.

 

 

JTBC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방송은

비정상회담인데,

언어에 관심히 많은 내 성향 때문이기도 하고,

여행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에 대해서

현지인에게, 그것도 한국어로!! 들어 볼 수 있어서 좋기 때문이다.

 

 

요즘 휘청거릴 정도로 우리나라의 문화도 많이 바뀌고 있는데

(젊은 세대의 ㅜㅜ 그럼 나는 벌써 늙은 세대? ㅜㅜ)

외국에서는 벌써 예전부터 있어 왔던 일이야....가 사실은 '진실'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해 줄 진짜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반갑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18살이면 다 독립해! 라고 귀가 닳도록 들어 왔는데,

타일러에게 들어보니 사실 미국인들도 27세 정도에야 서서히 독립을 하기 시작하며

앞뒤가 꽉꽉막힌 천하장사 소시지 같은 내 보수적인 생각이

터키 유생 에네스로 대변되는 것이 너무너무 통쾌하고

알면 알 수록 진국인 대륙의 남자 장위안에게서 중국인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깨어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다.

 

 

<사진출처 JTBC 비정상회담 홈페이지>

 

 

 

아무튼 매회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줌과 동시에 참 재미있는

국경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

 

 

지난회 말미에 나왔던 추석 특집 예고가 편집이 대박이었기에

(낚인 거였지만 ㅜㅜ)

본가에 내려 와 있는 추석날!!!

어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큰 소리를 내 가며 비정상회담을 보자고 추천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추석특집이 너무너무 재미가 없었다.

 

 

나는 원래부터 특집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기본 포맷으로 방송을 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좋은데

특집이랍시고 어깨에 힘 잔뜩 줬다가 대박으로 망하는 경우를 숱하게 봐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정상회담 제작진들은 좀 다르겠지....

마니또도 했다니 기대가 되었고

외국인들이랑 함께 우리 명절을 즐기는 모습도 이색적이겠지, 기대를 했는데 ...

 

 

 

<사진출처 JTBC 비정상회담 홈페이지>

 

 

이미 스타 샘 오취리

철든 기욤 패트리

나랑 똑같아서 마음이 가는 터키 유생 에네스 카야.

 

 

 

 

장난꾸러기 같은 줄리안 퀸타르트

한국사람 다 된 알베르토 몬디

잘 생긴 외모, 뛰어난 스펙에 비해 고생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은 장위안.

 

 

 

 

한국어를 나보다 더 잘 하는 타일러 라쉬

언어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 로빈 데이아나

왠지 보듬어 주고 싶은 데라다 타쿠야

 

 

 

 

 

문신하고도 착할 수 있다는 것을 계속 증명하고 있는 다니엘 스눅스

피아노치는 모습이 예술인 다니엘 린데만

 

 

 

 

 

결과적으로는 비정상회담을 보다고 한 것 자체가 너무나도 죄송스럽게 돼 버린 ㅜㅜ

너무 재미 없었다.

기억나는 건 성시경이 팔씨름에서 우승한 것!

원래부터도 좋아했지만, 힘까지 세구나.... 팔에 근육이 참 많구나....만 기억나고

...... .

 

 

의미없는 스피드 퀴즈는 왜 했으며

옛날 옛적 유재석의 동고동락에서나 재미있었을....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은 유재석이 아닌데, 객관식의 번호까지 맞춰야 하는

옛날식 퀴즈 방식을 왜 따라하는지...참 안타까웠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었던...

장기자랑도 그저그랬고,

기대했던 마니또도 그냥저냥 ....

 

 

그냥 특별한 이벤트 없이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각국의 명절에 대해서 더 길게 얘기를 하고

한국의 명절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나누는 걸로 방송 분량을 채웠으면 어땠을까 싶다

JTBC 비정상회담 10회 추석특집은 별로,

11회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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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외식 할 때, 맛있고 푸짐해서 어깨 으쓱한

동해도 일식코스가 괜찮아요~

 

 

부모님이 집에 오시면 대부분 제가 음식을 해서 드리지만,

집에서 며칠 계실 땐 실력이 바닥나서 ㅋㅋ

주문해서 먹기도 하고, 외식을 하기도 하는데요~

외식을 할 땐 거의 동해도 강남점으로 간답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한 번 대접해 보니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어깨가 으쓱하거든요^^

 

 

 

동해도 강남점 (테헤란점)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역삼 1동 649-14 대호빌딩 지하 1층

예약 전화 : 02-558-4440

(발렛파킹 가능, 주차비 천원)

 

 

초밥뷔페 : 21,900원

동해도 사시미코스 44,000원

 

 

부모님 생신 때, 특별한 기념일, 혹은 상견례때 가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고급스럽고

음식도 깔끔하게 잘 나와서 좋아요.

왠만한 한정식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만족도가 높아서

쉿! 가격은 비밀 ㅎㅎㅎ 

 

 

 

 

 

 

사시미코스를 먹을 땐 예약을 하고 가는 센스 ^^

미리 세팅 딱 해 놓은 방에 들어가서 애들은 풀어(?)놓고

어른들은 여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어른 4, 어린이 2명이라서

4인분 예약을 했는데 아이들 죽도 함께 주시네요~^^

죽을 먹은 후 애들은 잠시 맘대로 놀게 하고,

우리는 차근차근 코스별로 음식을 먹어 봅시다~

 

 

 

 

 

처음부터 맛있는 음식,

그러나 늘 하는 당부 워워~~  첨부터 많이 드시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할찌니 ㅋㅋㅋ

 

 

매콤달콤새콤 무침으로 입맛을 돋우고 있으면,

 

 

 

 

 

 

 

우왕우왕~

회! 회! 회!!!!! 회를 주십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내어 놓은 방법도 다양한데

맛은 다 좋아,

신선하고 꼬들꼬들 사르륵~

 

 

회 접시에 왜 레몬이 나오는지 아세요?

ㅋㅋㅋ

개콘에서 본 건데,

상대방의 눈에 레몬즙을 칙! 뿌려서 상대의 눈을 멀게 하고

혼자서 와구와구 다 먹기 위한 도구라네요~ ㅋㅋㅋ 그럴듯 해요 ㅋㅋㅋㅋ

 

 

 

 

신선한 회 앞에서 웃음꽃이 만발~

 

 

 

 

 

 

얼마만에 보는 전복이냐?

반갑다.

 

 

 

 

동해도는 자주 와도 질리지 않는 것이

계절별로 조금씩 메뉴를 다르게 주시거든요~

이번에는 생새우철인지, 생새우를 팔딱거리는 그 자체로 랩을 씌워 내 오셨어요.

 

 

 

 

 

잠깐 자연 관찰 공부를 한 후

 

 

 

 

그대로 입 속으로 쏙쏙~

예의상 얼굴을 살짝 찌푸려주면서 ㅋㅋㅋ

손은 바삐 새우를 까고 있는 모녀,,, 달콤하고 맛있어요.

 

 

 

 

다음 메뉴는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부분인데요~

 

 

 

 

 

 

알이 꽉찬 시샤모, 연근튀김, 달콤하게 조려낸 생선탕수,

연어머리구이 등등등등....이름을 다 파악하지는 못했음 ^^

 

 

 

 

 

 

사실 우리 아이들은 이 접시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를 수 있는데 ㅋㅋ

영양도 풍부하고 양도 충분하니까요~

 

 

 

 

어두육미라더니 머리에 꼬소한 살이 듬뿍듬뿍

버터향도 폴폴 나면서 참 맛있어요.

어른들도 다 같이 맛 볼 수 있을 만큼 풍부한 양~

 

 

 

 

 

그 다음에 나온 접시도 정말 맛있겠죠?

특히 성게알이랑 멍개랑 개불이 인기가 많았고,

아이들에겐 소라 ㅋㅋ 남자들은 역시 회회회!!!

 

 

 

 

처음부터 달리지 않길 잘 했지~

아직도 나올 음식이 많이 남아 있거든요.

천천히 얘기 나누면서 음식을 즐깁니다.

 

 

 

 

 

 

중간 중간 나오는 이런 음식들 너무 좋아~

오징어랑 생선으로 매콤달콤 볶음을 해 주셨는데,

살짝 느낄 할 즈음 입맛을 확 잡아줘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메뉴 구성이 아주 옳아요 ㅋ

 

 

 

 

맛있는 음식들, 쌓이는 추억들~

특별한 날 오기에 정말 좋고

부모님 외식장소로 참 좋은 동해도 강남점.

 

 

 

 

 

튀김이 나오자 아이들이 열광을 하였고 ㅋㅋ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단호박 튀김이 아이들 입속으로 쏙쏙 들어가는 걸

우리는 흐뭇하게 바라보았답니다.

사실 배가 너무 불렀기에 ㅋㅋ 튀김은 쿨하게 아이들에게 양보~

 

 

 

 

 

오예 초밥이다.

배가 터지기 직전이어도, 밥이랑 국은 또 먹어 줘야 되잖아요~

그래야 한 끼 잘~~~ 먹었다고

특히 부모님이랑 함께 외식할 땐 밥을 꼭 먹어야지요~

 

 

초밥도 프리미엄급으로만,

생새우, 양파소스 연어, 광어 초밥을 내 오셔서

마무리까지 잘~ 하고,

국물 훌훌훌 마시며 엄지 척! 어깨 으쓱!!

 

 

 

 

 

 

동해도 강남점은 후식으로 과일을 주시므로 깔끔하게 먹고

나가면서 커피를 테이크아웃(물론 방에서 먹을 수도 있답니다^^) 할 수 있으니

죽부터~ 커피까지 일식코스 요리를 완벽하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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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꽃마을 연근채취, 밥 만들기 ;; 계절밥상 농가체험

 

 

 

 

며칠 밤낮없이 좀 바빠서 잠도 잘 못자고 피곤이 차곡차곡 쌓였던 날,

힐링이 필요하고 별 생각 없이 가까운 곳에서 좀 놀다가 왔음 좋겠다 싶었을 무렵

이천 연꽃마을에 농가체험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눈 앞에 넓게 펼쳐진 들판,

눈 돌리면 사방이 초록이들 ^^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였던 곳이었는데,

오랫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하룻동안 참 재밌게 잘 놀고 즐기면서

피로를 확 날리고 돌아왔답니다 ^^

연잎 실컷 보고 돌아왔어요.

 

 

 

 

 

오전 9시에 출발!

 

 

전날 거의 밤을 지새우고 갔던 터라 출발 당시에는 피곤피곤 ㅋㅋ

준비해 주셨던 쑥찰떡도 자면서 먹고

 

 

 

 

 

이 날 오후에는 기온이 39도까지 치솟았기에

버스에는 에어컨 짱짱하게 틀어 주셔서

저는 담요덮고 기절한 듯이 버스에서 잤답니다.

 

 

 

 

계절밥상은 정기적으로 우리 농가탐방을 떠나거든요~

지난 번 담양 죽순 농장에 갔을 때 뵈었던

CJ 계절밥상 직원분들과 농가탐방 진행팀들을 또다시 만나니 정말 반가웠어요^^

 

 

 

 

 

 

 

담양에서 이런 추억을 남기고 왔더랬지요 ㅋㅋㅋ

버스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기절한듯 푹~ 자고 눈뜨면 주신 간식들 먹고 또 자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집중적으로 먹고 자고를 반복했더니

이천 연꽃마을에 도착해서는 머리도 맑아지고 신나서 ㅋㅋ

제대로 농가탐방을 즐길 수 있었어요.

 

 

 

 

 

하늘이 정말 맑았고 날씨는 몹시 무더웠던 ㅋㅋㅋㅋ

그런데 농촌이란 이런 건가봐요.

그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이천 연꽃마을에서 계절밥상의 모델이 되신

김동우 농부님을 만날 수 있었어요.

계절밥상 갈 때마다 늘 보던 얼굴이라 연예인 만난듯 ^^

 

 

이 날은 tvN에서 김동우 농부님을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고 계셨었는데,

버벅대면서 인터뷰도 하고 ㅋㅋ

진짜 무식이 철철 넘치는 제 지식 수준도 드러내는 등 ㅋㅋㅋ

저도 다큐멘터리에 조금 일조를 했답니다 ~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라

아이들 데리고 참여하신 분들도 계셨어요.

아이들에게 농가탐방은 정말 유용하고 멋진 경험일 것 같아요.

누렇게 익어가는 벼도 보고,

 

 

 

 

 

 

 

저도 처음 보아서 신기했던 우엉밭도 보고,

아직은 우엉을 수확할 때가 아니었는데,

 

 

 

 

 

우리를 위해서 미리 뽑아서 보여주신

김동우 농부님 ^^

 

 

 

 

 

그리고 이 날의 주인공이었던 연잎!!!!!

평소에 연잎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고 지냈었는데,

계절밥상 농가탐방 이후에 부쩍 관심이 늘었어요.

 

 

연꽃, 연잎은 차로 마실 수 있고

연잎은 향이 정말 좋은 연잎밥으로 먹음 끝내주고

 

 

 

 

연밥은 껍질을 까서 먹음 밤맛이 나고 ㅋㅋㅋ

연에 대해 하나도 몰랐다가 이 날 알게 된 사실이 무궁무진~

체험을 하면서 눈으로 보고 맛을 보며 배우게 되었으니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이래서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떠나나 봐요 ㅋㅋㅋ

 

 

웃기고, 정말 무식했던 것이

저는 연근은 그냥 연근이라고만 생각했지 ㅋㅋㅋ

연의 뿌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가 ㅜㅜㅜ 이날 처음 깨달은 ㅜㅜㅜㅜ

그 얘길 너무나도 솔직하게 다큐멘터리 촬영 인터뷰때 했는데,

제 무식이 전국적으로 드러나게 되었네요 ㅜㅜㅜㅜ

 

 

 

 

 

 

너무 더워서 연잎으로 모자로, 혹은 우산으로 만들어 쓰니

태양도 피하고 멋스러운 패션 소품도 생기고 ㅋㅋ

 

 

 

 

 

즉석에서 뽑아주신 연근을 맛보는 시간도 있었어요.

연근도 사람이 물장화 신고 들어가서 일일이 힘들게 뽑아 내야 되더라고요

연근이 비싸다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왜 비싼지 깨달았던 ㅎㅎ

 

 

 

 

 

농부님과 셀카를 찍고

(다큐멘터리팀의 주문이었음 ㅋㅋㅋ 분량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연잎밥 만들기 체험을 하러 갔어요.

미리 준비를 해 놓으셔서 우리는 싸기만 하면 되었죠.

 

 

 

 

 

 

깨끗하게 씻어 쪄 낸 연잎에

 땅콩, 호두, 대추를 원하는 대로 넣고

연잎을 차곡차곡 접어 싸서, 집에 가서 다시 한 번 쪄 낸 후 먹음 돼요.

 

 

 

 

점심 시간이 다가 오자

연근을 갈아서 연근전을 주셨는데 아궁~ 정말 맛있어요.

감자를 갈아서 만든 전은 자주 먹어 봤는데,

귀한 연근으로 연근전을 만들다니, 그 맛이 정말 최고였음.

 

 

 

 

이제 점심 먹으러 가는 길~

 

 

계절밥상 농가탐방은 잘 놀고, 잘 먹고 올 수 있도록

일정이 정말 풍성하고 먹거리가 넘쳐나는데 ㅋㅋ

 

 

 

 

연꽃마을에서 준비해준 연잎밥을 식당으로 배달 ^^

아까 만든 것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연잎밥이었는데

정말 진정 건강식! 근데 맛도 좋아~ 진짜진짜 푸짐하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배부르고 맛있게 점심 잘 먹고~

 

 

 

 

 

이천 세라피아로 놀러 갔어요.

 

 

 

 

 

 

 

작가님이 유리 공예로 컵 만드시는 것도 보고,

너무너무 힘든 작업이었어요 ㅜㅜ

 

 

 

 

 

 

여러 작가님들의 완성품도 구경을 하고,

 

 

 

 

세라피아의 여러 전시관들도 살펴 보며

즐겼답니다.

자유시간도 있어서 맘 편이 여유있게 여행할 수 있어요.

 

 

 

 

 

 

 

계절밥상 농가탐방의 마지막 순서,

참 배워보고 싶었던 '다례'

이날 무더웠기 때문에 차가운 차를 주시면서 차 마시는 순서와 방법을 가르쳐 주셨어요.

모든 일정이 끝난 후에는 양손 무겁게 선물까지 챙겨 주셨던 계절밥상 농가탐방

  계절밥상 홈페이지에서 정기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니까

같이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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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공블리 메이크업이에요.

오렌지 립스틱이 인상적인 공블리 메이크업을 동영상으로 배워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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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시작입니다^^

 

 

아침부터 sns에는 며느리들(제 친구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어요 ㅋㅋㅋ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추석인데 오히려 서울로 올라 와 주시는 어르신들,

추석 당일에는 다른 일이 있어서 미리 시댁에 가서 일찌감치 명절처럼 지내는 친구들...

참 다양하게 추석 명절을 지내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아무리 세상이 달라지고, 시어른들이 잘 해주셔도 시월드는 시월드 ㅋㅋㅋ

명절의 'ㅁ'만 들어도 몸이 후덜덜 떨리는 우리의 이름은 며느리죠.

 

 

그, 러, 나!!!

날라리 중에 상날라리인 저는

시댁 어른들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추석명절에 열외!

친정에 와서 명절 내내 쉬고, 애들도 맡기고 밀린 포스팅 좀 쓰려고

컴퓨터까지 가지고 내려 오는 대담한 일을 벌여답니다. ㅋㅋ

 

 

시아버지, 시어머니, 그리고 남편의 배려와 사랑으로 이루어진

금쪽같은 '열외' ㅋㅋㅋㅋ

사이가 좋던 부부들도 명절 즈음해서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다가

명절에 불화의 절정을 찍고,

집에 와서는 (보는 이 없이 맘 놓고) 대판 싸우게 되잖아요~

친정에 오래 있게 되어 남편은 좀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이번에 완전 계탔어요. ㅋㅋㅋ

 

 

 

 

 

 

혹시나 저희처럼 오늘 내려가는 분들이 많으실까봐

고민 끝에 아이들 유치원, 어린이집도 과감하게 결석을 하고 ㅋㅋㅋ

오전 11시쯤 친정으로 출발하게 되었어요.

(이 글을 쓰는 이곳은 바로 저의 천국인 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악휴게소 지나니까 차가 거의 없어서 답답함 없이 마음껏 질주할 수 있었답니다.

!!! 규정 속도는 지키는 센스 ^^

 

 

안동으로 내려 오는 초반에는 막히는 건 아니지만 차들이 좀 많아 보였었고

명절을 코 앞에 두고 고속도로 차 선 2개를 막고 공사를 하는 !!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좀 있어서 시원스럽게 차가 달리지 못했어요. 

 

 

그러다 고속도로가 좀 막히고, 벌써 이렇게?? 생각되는 상황이 이어지기에

이게 무슨 일인가...했더니,

귀성차들로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사고 차량 때문에 고속도로가 막히는 거였더라고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드레일을 박고 반파한 ㅜㅜㅜㅜ

 

 

아이들과 저를 위해 운전을 전담해주는 남편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이 동시에 드는 순간,

 

 

 

 

 

 

피곤하지 말라고

미리 집에서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진액 20을 챙겨 먹이고 오길 잘 했죠~

명절 전이라 이것저것 정리하느라 잠도 잘 못잤고

운전중에 졸음이 올 수도 있잖아요~

 

 

아침 저녁으로 꼬박꼬박 흑마늘 기운 떨어지지 말라고

잘 챙겨주고 있답니다.

 

 

제가 생각해 보니,

부부관계를 개선하고 권태기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배려하는 것 같아요.

남편의 건강을, 남편의 평소 생활을, 남편의 현재 고민을 같이 생각해주고

함께 걱정하고 계획하고 나누다 보면

부부관계가 나빠질 틈이 없으니까요.

 

 

특히나 남자들은 아이와 같은 성향이기에,

건강을 꾸준히 챙겨주면 '보살핌 받는' 기분이 그렇게 좋은가봐요 ㅋㅋㅋㅋ

제가 먼저 남편의 식사와 건강식품을 꾸준히 잊지 않게 챙겨주었더니,

남편은 저에게 '추석 명절 열외'라는 어마어마한 선물을!!!

(물론 찬성해 주신 시아버지, 시어머니께도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ㅡㅡ^)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 20을 한 달 반 정도 먹고 있는 남편에게

먹으면서 어떤 기분이 들었냐고 물어 보았어요.

 

 

그 답은 ^^ 동영상으로 ㅋㅋㅋㅋ

 

 

 

흑마늘 진액을 마시고 나서

확실히 피곤한 것이 사라지고,

체력이 좋아지니까 일 끝나고 여윳시간에 잠을 자는 대신에 아이들과 같이 놀아 줄 여력이 생긴 남편,

새로 벌인 프로젝트들이 참 많아서 몸이 여러개라도 부족할 상황이었지만

꾸준이 마셔 준 흑마늘 진액 덕에 지치지 않고 그 많은 일들을 다 해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몸에 좋고, 효과가 바로 쨍! 나타나는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

우리만 먹기엔 미안하죠 ^^

 

 

풀마루 프리미엄 유기농 흑마늘 체험단 풀몬 35기를

~9월 15일 월요일까지 모집하고 있어요.

자세한 사항 꼼꼼하게 읽어 보시고 참여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

 

 

 

 

 

 

 

 

 

 

이 글을 쓰면서 (주)풀마루오가닉으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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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닭갈비 ;; 춘천에선 역시 닭갈비지.

막국수와 볶음밥도 포기 못하지~

 

 

식탐 많은 나에게 춘천 = 닭갈비,

닭갈비는 곧 춘천과 같은 말이니 ㅋㅋㅋ

소양강댐 구경가서도 머릿속에선 온통 닭갈비 먹을 생각 뿐 ㅜㅜ

여행 후 남는 건 사진이라는데,

이번 춘천 여행 중 가장 강렬했던 것은 역시나 먹는 사진 ㅋㅋ

 

 

집에서는 넓은 불판이 없어서 그런가, 우리집은 춘천이 아니라서 그런가

춘천 닭갈비 맛을 따라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예전에 친구가 비법은 생강가루 + 카레카루라고 귀띔을 해 줬는데도

그 맛을 낼 수가 없어요.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소양강 처녀.

초등학교 때 뜻도 모르고 그저 신나게 불렀던 유행가 소양강 처녀를

어른이 되어 만나니 어쩐지 짠하네요~

 

 

 

 

 

아이들이 우와우와 난리가 났었던

밤에 보면 조명이 화려해서 더 멋있는 소양2교를 건너서

 

 

 

 

소양강댐 닭갈비에 도착을 했답니다.

 

 

소양댐닭갈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47-8

033-243-9992

 

 

 

 

저는 친구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춘천시 모범 음식점으로 선정이 되었고, 강원 MBC 방송도 탄 유명한 곳이었네요~

 

 

 

 

 

 

 

사실 우리 가족이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이 아니라 소양강댐닭갈비를 선택한 까닭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왔기 때문이에요.

닭갈비는 꼭 먹어야겠고, 대부분의 닭갈비집은 좁고 의자에 앉는 곳이 많아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엔 눈치도 보이고 불편하거든요 ㅜㅜ

 

 

닭갈비집은 불판을 사용하여 음식을 조리하는 곳이라

되도록 신발을 벗고 아이들이 불판을 피해 넓직하게 앉을 수 있어야 되면서,

아이들이 조금 소란을 피워도(죄송^^;;;) 될 정도로

식당 안이 넓어야 맘 편히 먹을 수 있으니까요.

 

 

소양강댐닭갈비는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곳과

(아이들 데리고 온 분들은 대부분 이곳으로 ^^)

의자에 앉을 수 있는 곳이 다 있어서 편했고,

주인 아저씨께서 친절하고 유머러스 하셔서 더 별점이 높은 곳이에요.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자마자 세팅되는 센스 ^^

닭갈비는 직원분이 다 익혀 주시거든요?

시간이 조금 걸리니까 그동안 아이들 밥을 먼저 먹이면 된답니다.

 

 

 

 

 

 

아이들은 김가루 주먹밥 ^^

 

 

이 날 아침밥을 부실하게 먹었던 이다솔 & 이다인 오누이.

소양강 건너면서 엄마 나는 아침에 소시지 하나랑 주스 한 잔 마셨다며 ㅋㅋ

자기가 배고픈 이유를 설명했던 다솔 군 ㅋ

그러게 누가 그것만 먹으랬나~

아침에 춘천 관광호텔 조식이 얼마나 푸짐하게 나왔었는데....

거봐라 안 먹음 너만 손해다~

 

 

배고프다고 노래를 불렀던 두 아이이기에

밥이 반가웠던 순간일 터.

 

 

 

 

 

 

 

카메라를 보곤 장난을 칩니다.

눈감고 먹는 다솔

 

 

 

 

 

 

 

애기밥 2000원

꽤 많은 양이었는데도 더 줬음 더 먹었을 것 같은 우리 아이들~

역시 좀 굶겨야 한다니깐...

 

 

 

 

 

 

닭갈비 구경하면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다 해 주시는 거 먹으면 되니 편하네요~ ㅋㅋㅋㅋ

 

 

 

 

 

 

 

 

 

떡이 익으면 직원분이 떡이랑 채소부터 먹으라고 알려 주세요~

그리고 드디어 닭갈비가 익었다아아아~

신나게 쌈 싸 먹는 남편,

 

 

 

 

 

 

소양강댐닭갈비가 다 익고 나서부터는

주먹밥은 애들 스스로 먹게 하고,

 

 

 

 

 

혼자서도 잘 먹으면서 챙겨주는거 좋아해서 꼭 먹여 달라는 다솔 군,

 

 

 

 

 

다인이도 혼자 먹는다, 봐라!!!!

역시 딸래미가 효녀예요.

엄마따라, 엄마랑 똑같이 앞치마 동여 매고 ㅋㅋ 스스로 밥 먹는 다인이.

립스틱은 옵션.

 

 

소양강댐 닭갈비는 2인분의 양이 너무 많아서

여자들 3명이 오면 닭갈비는 2인분만 주문한대요~

그래야 막국수랑 볶음밥을 먹을 수 있으니까...

 

 

우리도 막국수랑 볶음밥이 먹고 싶은데,

닭갈비가 너무 많이 남았다며 주인 아저씨게 웃으며 말씀드렸더니

오잉? 포장이 된다네요????

그럼 남은 건 포장하고, 막국수랑 볶음밥도 먹어야죠~

춘천에 또 언제 올 줄 알고...

왔을 때 다 먹고 가야짓!

 

 

 

 

 

 

 

남은 닭갈비를 한쪽으로 모아 놓고

신통방통한 주걱으로 철판을 긁어내니까 눌러 붙었던 양념이 깨끗!

 

 

 

 

신기해서 감탄 중 ^^

 

 

 

 

 

 

거기에 김치, 콩나물, 고추장 양념을 한 밥을 볶아 줍니다.

볶음밥도 다 해 주시니까 역시나 앉아서 받아 먹음 된다는 ^^

 

 

 

 

 

그런데 볶음밥을 더 맛있게 만드려면

닭갈비 양념이 들어가야 맛있는데, 김치랑 고추장 양념으로 밥을 볶아낸 셈이라

볶음밥은 살짝 아쉬웠어요~ ㅜㅜ

닭갈비 양념이 맛있는데 그걸 살려서 볶아 낼 방법은 없나요?

 

 

 

 

 

...라고 말은 하면서도

싹싹 긁어 먹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

 

 

 

 

 

울 다인이 볼록 나온 배때문에 티셔츠가 자꾸 올라가는 귀여움을 발사하며

다 먹은 접시를 보여주네요~

오빠보다 더 빨리 먹은 다인이 최고!!

 

 

 

 

 

 

 

허걱....

산더미같은 막국수가 나오고 ㅋㅋㅋ

소양강댐닭갈비 진짜 양 많아요~

 

기본 양념은 해서 나왔고,

식초랑 설탕은 기호에 따라 자기가 원하는대로 넣어서 먹는데

이런 방식 정말 좋아요^^

덜 달게, 더 달게, 덜 시게, 더 시게 ㅋㅋ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으니깐.

 

 

 

 

 

 

식초 살짝, 설탕 왕창 넣고

매우 진지한 모습으로 막국수를 흡입하는 내남자.

 

 

 

 

남은 닭갈비는 포장 해 와서

이 날 저녁에 서울집에서 또 먹었다지요~

 

 

 

 

 

나오면서 보니까 주방이 활짝 열려 있어요.

소양강댐닭갈비집 사장님 정말 친절하고 좋으셨는데,

음식에 대한 자신감도 철철 넘치시는듯~

 

 

 

 

입구에 손씻는 곳이 있어서 다솔이는 물장난겸 손을 씻고 ㅋ

 

 

 

 

 

여전히 볼록 배를 감출 수 없는 다인이도

오빠 따라서 손을 씻고

 

 

 

 

 

잘 먹었다 이제 가자~

 

 

 

 

 

춘천의 넉넉한 인심을 음식의 양에서 느끼며 ㅋㅋ

기분 좋게 남은 춘천 여행을 즐기러 떠나는 우리 가족~

소양댐닭갈비 맛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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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오븐

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 HO-2000

 

 

 

오븐이 생긴 후, 매일 요리하는 여자로 다소곳이 변신한 ㅋㅋㅋ

결혼 전부터 오븐은 제 로망이었는데

그동안 오븐은 몇 백만원짜리 커다란 (업소용) 전기 오븐만 있는 줄 알았어요.

이렇게 작고 사용법이 간편하면서도

근사한 요리를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귀요미 오븐이 있었네요~

 

 

오븐 초보자로서 ㅋㅋ

제일 쉽고 간단해 보이면서도

노력대비 근사한 결과물이 짜잔~ 나오는 요리를 생각해내느라

생각하고, 창작도 해 보고, 실패도 해 보며 ㅋㅋ 적응중에 있답니다.

 

 

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 HO-2000의 구성을 조금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저의 소중한 첫 오븐이므로~

구성은 매우 간단해요.

 

 

 

 

 

 

온도와 시간을 설정하는 뚜껑이에요.

광파오븐 = 빛으로 조리하는 카본 히팅 방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위로 올려져 있는 손잡이를 딸깍 소리가 나게 내리는 것으로

오븐이 작동돼 요리가 시작 ^^

 

 

 

 

 

뚜껑의 뒷부분이 가장 중요한 곳이에요.

한경희 광파오븐이 카본히팅 방식으로 조리가 되는데,

여기에 기술력이 들어가 있어서

발열이 일정하고, 열의 순환이 잘 되게 해 맛있는 요리가 되도록 한대요.

 

 

 

 

220볼트 코드

 

 

 

 

 

꽤 깊숙하고 넓직한

대용량 유리볼이에요.

12리터!!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뚜껑을 열지 않고도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해요.

 

 

 

 

 

피자, 쿠키, 빵 등을 만들 때 사용하면 유용한 팬이에요.

 

 

 

 

 

 

선반집개

 

 

 

 

뚜껑 거치대

요거요거 아주 유용하답니다^^

 

 

 

 

높은 선반

 

 

 

 

낮은 선반

 

 

선반의 높낮이를 조절하면서

상황에 따른 오븐 요리를 할 수 있어요.

 

 

 

 

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를 사용해서 만들수 있는 요리책과

광파 오븐 사용 설명서가 같이 들어 있어요.

 

 

 

 

합체하면 이런 모양이 되지요.

 

 

 

 

뚜껑 거치대가 정말 유용한 것이

뜨겁고 무거운 뚜껑을 간편한 방식으로 고정시킬 수 있어서

요리 중 재료를 뒤집을 때,

다 되었나 찔러 볼 때 ㅋㅋㅋㅋㅋ 등등

중간 중간 뚜껑을 열고 세워 두기 좋고요~

요리가 다 된 후에도 뜨거운 기운이 빠질 때까지 세워 두기 정말 편해요.

여자의 마음으로 만든 오븐^^

 

 

오븐으로 인해 우리집 식탁이 확 달라질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

 

 

 

이 글을 쓰면서 한경희 생활과학으로부터 해당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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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꽃보다 청춘을 보시나요? tvN에서 하는 꽃보다 할배 시리즈로 꽃보다 누나에 이은 번외편이죠. 요즘 이 꽃보다 청춘이 화제인데요, 꽃보다 청춘의 새로운 편인 라오스편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꽃보다 청춘은 특이하게도 두 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첫번째 편은 40대 남자들의 청춘을 이야기하는 페루편이었고, 두번째 편은 20, 30대 남자들의 청춘을 이야기하는 라오스편이에요. 

 


페루편을 보면서도 정말 옛생각이 많아 났었답니다. 많은 여고생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윤상과 유희열, 그리고 이적이 나왔으니 말이죠. 이제는 40대의 가장이 되어 청춘에서 빗겨난 듯 보였지만, 그들 안에 있는 열정과 도전으로 청춘을 다시금 바라볼 수 있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40대 청춘에 이어 바로 시작하는 20~30대 청춘의 파릇파릇한 청춘 이야기. 과연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요? 이건 마치 40대에서 청춘의 시작을 발견하고, 20~30대인 청춘으로 돌아간 듯한 흐름이 느껴지는데요, 라오스편 예고에서 거지 컨셉으로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이유, 한 번 같이 생각해볼까요? 

 


 

1. 거지의 열정





페루편에서는 꽃보다 청춘 사전모임을 한다고 김치찌개를 먹다가 바로 페루로 출발을 해서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는데요, 라오스편 또한 광고를 찍는다고 거짓말을 하고 3시간 후 이륙인 비행기표를 주고 바로 출발하게 합니다. 아무런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라오스로 보내지는 것이죠. 

 

 


거기다 용돈도 더 적게 주었는데요, 꽃보다 시리즈 역대 최저 예산이라고 하니 얼마나 적은 예산으로 가게 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공항갈 때 차 안에서 72만원 밖에 없다고 한걸 보면 3명이 1주일을 버텨야 하기에 1인당 3만원정도로 하루를 버텨야 하는 꼴인 셈입니다. 완전 최소한의 생활만 할 수 있는 상태로 제작진이 밀어 넣는 것이죠. 청춘이란 최악의 상황에서도 도전하고 이겨내 나갈 수 있는 열정을 뜻하기도 하니 더욱 청춘스러운 버라이어티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열정적인 친구들을 보고 어른들이 '애는 어디에 놔둬도 살아남겠다'고 하시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번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의 이야기가 바로 그런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2. 응사의 꽃미남





 

 

이번 라오스편에 가는 청춘들은 tvN의 드라마인 응답하라 1994에 해태, 칠봉이, 빙그레로 나왔던 청년들이죠. 유연석과 손호준 그리고 아이돌인 바로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사전 예고편에서 칠해빙이라는 삼총사 이름을 짓기도 하죠. 꽃미남인 이들이 라오스에 가서 거지가 되는 모습을 상상조차 할 수 없지만, 그래서 그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응답하라 1994에서 가졌던 각자의 캐릭터가 이들에게는 아직 굴레일수도 있는데, 캐릭터 만들기 고수인 꽃보다 청춘의 제작진들이 얼마나 초반부터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어주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이미 그 중의 젊음 피 바로는 몸 자랑하는 귀요미 막내 캐릭터로, 손호준은 동네 바보형 캐릭터로, 유연석은 여행필수품 엄마 거지 캐릭터로 만들 모습이 예고편만으로도 느껴졌는데요, 응사의 인기와 꽃보다 청춘의 인기가 합쳐졌을 때 그 시너지가 얼마나 날지 사뭇 궁금합니다. 그간 꽃보다 할배에서 할아버지들로 높은 시청률을 만들내던 제작진이 이번엔 정말 꽃보다 남자같은 꽃미남들을 데리고 얼마나 높은 시청률을 만들어낼지도 궁금하고요. 

 

 


3. 열정




 


 

꽃보다 청춘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은 바로 열정입니다. 이들이 과연 어떻게 라오스에서 여행을 즐기고 난관들을 헤쳐나갈 것인지, 몸으로 그냥 부딪히며 청춘의 힘으로 밀고 나갈 것인지, 최악의 상황에서 어떤 멘탈을 가지고 화이팅할 것인지도 꽃보다 청춘을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일 것 같아요. 저도 20대를 생각해보면 정말 무모한 도전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동생과 함께 무작정 지도 하나 가지고 중국과 태국을 다녀오기도 했고, 친구와 퀴즈 프로그램에 도전해보기도 했고, 대학원에 도전하여 졸업도 했고, 결혼도 하고... 참 많은 도전들을 했네요. 

 


열정이 없는 사람은 청춘이라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청춘이라 할 수 있겠죠. 라오스에 도전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 거지들의 우정여행이라는 부제가 붙은 꽃보다 청춘의 라오스편, 젊다면 도전하라가 아니라 도전하는 사람이 청춘이라는 메시지가 더 강하게 다가오네요. 

 


 

매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꽃보다 청춘.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부터 tvN에서 시작합니다. 본방사수하며 청춘이 되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티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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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통통한 피부 표현

비알티씨 쟈스민 볼류머 비앤씨 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파운데이션을 찾았다며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인증샷도 보내고 그랬었는데 ㅋㅋ

가을이 되니까 '보송보송'은 슬그머니 들어가고

촉촉하고 또 촉촉하고, 하루종일 촉촉한 파운데이션, 비비, 씨씨를 찾게 돼요.

파우더의 양도 확 줄이고,

웃을 때 주름 부분이 도드라져 보일까봐 신경 쓰이고 ㅋㅋㅋㅋ

 

 

('건조함'에 민감한 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지요 ㅜㅜ)

 

 

작년 가을 겨울엔 쿠션 파운데이션을 줄기차게 사용했었는데,

올 해엔 좀 다르다는 ㅋㅋㅋ

수분감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

에센스까지 들어 있어요.

 

 

 

 

 

 

참 독특하게 생겼죠?

 

 

퍼플 에센스는 촉촉한 사용감을 주고

베이지 비비는 자연스러운 커버력

화이트 씨씨는 화사한 생기를 준답니다~

 

 

 

 

 

 

 

 

오늘 몸이 별로 좋지 않아서 더 부끄러운 맨얼굴에

비알티씨 쟈스민 볼류머 비앤씨 밤을 얼굴 반쪽에만 발라 보았어요.

 

 

 

 

 

같이 들어 있던 탱글탱글한 스폰지로

회오리 모양으로 동글동글 원을 그렸더니, ㅋㅋㅋ 삼각형 모양으로 묻어났어요~

 

 

 

 

 

얼굴 반쪽에만 발라

안 바른 쪽이랑 대조를 해 보려고 합니다.

큰 사진이 부끄러워서 사진을 줄였는데,

사진 원본을 보면 이마색이랑 볼륨감이 전혀 달라요~

대강 슥슥슥 ~

몇 번 문질러 발랐기에 얼굴의 붉은 기운은 살짝 남아 있지만

톡톡톡 더 두드려 펴 바른다면

붉은 기운이 더 연하게 가려질 것 같아요.

 

 

 

 

 

 

 

 

 

 

비알티씨 쟈스민 볼류머 비앤씨 밤을 바르지 않은 쪽은

모공이 보이는데 비해

바른 쪽은 모공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도 신기했어요.

 

 

 

 

 

 

SPF 50+/PA+++이라서

날씨 좋은 가을에 맘 놓고 나들이, 단풍구경 갈 수 있겠어요~

가을이 되면 선크림에 손이 잘 안 가기 쉬운데

태양은 언제나 우리를 지켜 보고 있으니까요 ^^

자외선 차단에 소홀히 하면 주름 생깁니다. 잡티도 생겨요 ㅎㅎㅎ

 

 

 

 

 

 

촉촉하고 생기있는 피부 표현에

비알티씨 쟈스민 볼류머 비앤씨 밤이 꽤 괜찮네요~

 

 

 

이 글을 쓰면서 BRTC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제 주관적인 느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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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써클 컨실러 ;; 캐트리스 캐머플라지 크림

 

 

 

캐트리스 캐머플라지 크림이 얼루어 컨실러 부문에서 위너로 뽑혔네요^^

저는 귀찮다는 핑계로 ㅋㅋ 지금까지는 컨실러를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맨얼굴일 때 눈 아래 다크써클이 유독 눈에 띄고

눈 주변이 얼룩덜룩 해 보이는 것 같아서

올 해부터는 저도 컬실러로 다크써클만이라도 좀 가려보려고요^^

 

 

캐트리스 캐머플라지 크림은 고체형 컨실러인데

손으로 사용해도 질감이 부드럽고

건조해지지 않는다는 평이 있어서 사용하기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제품이에요.

얼루어 선정 2014년 컨실러 부문 위너이니 믿고 사용하는~

 

 

 

 

 

저는 다크써클에 캐머플라지 크림을 사용할 거지만,

붉은 피부, 여드름, 기미, 잡티까지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컨실러예요.

워터프루푸 기능이 있어서 지속력도 좋습니다.

 

 

 

 

 

 

 

 

 

아이보리, 라이트베이지, 로지 베이지

3가지 색상이 있어서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또 피부 상태에 따라서 맞는 색깔을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아이보리 색상입니다.

체온이 닿으면 사르륵 녹는 질감이기에

손가락으로 쉽게 바를 수 있어요.

 

 

 

4.5g

19,000원 14,900원

 

 

 

 

 

 

 

 

어둡고 칙칙해진 눈 주변에

캐머플라지 크림을 톡톡톡 펴 발라 주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눈 전체와 광대뼈 윗부분까지 발라 주었어요.

그랬더니 울긋울긋했던 잡티 부분도 가려지고

눈가도 환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사용법이 간단하고 효과가 눈에 보여서

앞으로 쭉 사용할 것 같아요.

아참! 파운데이션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니 여러모로 똑똑한 제품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캐트리스로부터 해당 제품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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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데이트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 초콜릿 크런치 롤

 

 

 

 

 

달콤한 게 먹고 싶어서 스타벅스에 갔어요.

촉촉하고 달콤한 케이크를 먹으려고 했으나, 선택권은 아들에게로^^

저녁에 갔더니 케이크도 거의 떨어졌고

초콜릿 좋아하는 다솔이의 눈에는 완벽에 가까워 보였을 '초콜릿 크런치 롤'이 당첨.

내가 골랐다면 쿠키 치즈 케이크였겠지만 ㅜㅜㅜㅜ

 

 

 

 

 

 

 

 

 

 

 

 

 

 

 

세워 두고 먹는 게 맞는데

눕혀 두고 가운데부터 파 먹으니 크림만 듬뿍 ^^

결국 몇 번 먹다가 안 먹겠다고 한다 ㅜㅜㅜㅜㅜㅜㅜㅜ

맛만 좋더구만.

결국 초콜릿 크런치 롤은 커피와 함께 제가 거의 다 먹고 말았지요.

 

 

 

 

 

 

다솔이는 대신 망고바나나 폭풍 흡입!

아이들 입맛에도 맞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스타벅스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

맛이 없을 수가 없지.

 

 

 

 

 

다인이도 역시나 잘 먹었던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

아이들 먹이기엔 최고인듯~

 

 

 

 

 

초콜릿 크런치 롤에 미련이 남아

(내가 다 먹자니 뒤룩뒤룩 찔 것 같고, 안 먹자니 아까워 ㅜㅜ)

한 숟가락 떠서 눈 앞에서 유혹^^

그러나 대체적으로 크림이 너무 많다~

아메리카노랑 먹어야만 조화가 잘 이뤄지는~

달디 단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랑은 상극임 - . - 

 

 

 

 

 

엄마 오랫만에 화장했다~ ^^

사진 좀 찍어 보자

 

 

 

 

다솔 군이 방해하는 바람에 겨우겨우 찍었는데,

휴대폰으로 찍는 남편의 사진 실력이 너무 형편없다는~

실물 보다 더 길고 더 날씬하고 더 예쁘게 찍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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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베어스 칼슘비타민D + 꾸미피시 오메가3

젤리대신 꾸미바이트

 

 

 

 

우리 아이들 얼굴이 이렇게 환한 이유는?

아이들이 열광하는 '젤리'를 손에 넣었기 때문이지요~

처음엔 사탕 그 다음엔 마이쭈면 모든 것이 다 해결 되던 때가 있었는데,

점점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더 고급스러워지고 있어요.

젤리가 그 정점이더구만요~ ㅎㅎ

 

 

젤리 한 봉지 사 주면

그 속에 들어갈 기세로 어찌나 잘 먹는지

빼앗지 않음 한 봉지 다 먹습니다^^

한 번에 2개, 인심쓸 땐 4개씩 주면서 완급조절도 하고

강력한 무기로 행사를 하고 있었지요.

 

 

 

 

 

 

 

말랑말랑 쫄깃쫄깃하면서

달콤달콤한 맛이니 아이들을 사로잡지 않을 수 없겠죠?

이왕 먹는 젤리를 조금 더 똑똑하게 먹을 수는 없을까?

젤리는 젤리인데, 설탕 덩어리가 아니고

그 속에 영양분이 들어가 있음 참 ~ 좋을텐데.....

하고 알아 보던 중,

 

 

띠로링~

칼슘비타민D랑 오메가3를 품고 있는 젤리를 만나게 되었지요.

 

 

 

 

 

 

초록병 물고기 그림이 꾸미피시 오메가3

빨간병 곰 그림이 꾸미베어스 칼슘비타민D

 

 

그런데 식품의 유형이 캔디류예요~^^

이왕 먹을 거 오메가3랑 칼슘비타민D를 함께 먹이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제 마음과 통한 ㅋㅋㅋ

병 아랫부분에 그득한 설탕 덩어리 ㅋㅋㅋㅋ

맛은 보장되었나니 ㅋㅋㅋ

 

 

 

 

 

 

꾸미베어스 칼슘 + 비타민D를 조금 더 자세히 봅시당~

 

 

 

 

 

 

 

빨간 줄 벗겨 내고 뚜껑을 열어 보면,

((( 아참, 유통기한은 18개월.

원료를 조금 더 안전하게, 신선도를 최적화해서 유통하려고

유통기한을 24개월에서 18개월로 변경했다네요~)))

 

 

 

 

 

둥굴둥굴 곰돌이 모양의 꾸미베어스가 나와요.

제품 속에 왜 그렇게 설탕이 많이 들어 있나 궁금했었는데,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봤더니

꾸미바이트는 천연 원료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와 향을 사용하고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대요.

방부제가 없어서 대신 설탕을 넣어 두었나봐요.

 

 

 

 

 

칼슘과 비타민D의 기능이 자세히 설명 돼 있어요.

하루에 한 번 2개씩 먹음 됩니다.

더 달라고 아우성이지만 2개씩만 ㅎㅎㅎ

 

 

 

 

 

 

말랑말랑하고

향도 좋고 달콤해서 맛있어요.

 

 

 

 

 

이번에는 꾸미피시 오메가3를 볼게요~

 

 

 

 

 

레몬향이 상큼한 꾸미피시 오메가3는

하루에 한 번 한 번에 4개씩 먹이는 건데요~

저는 그냥 2개씩 주고 있어요.

 

 

 

 

 

 

별모양도 있고 그냥 둥글둥글 네모네모 모양도 있어요.

 

 

 

 

 

젤리병을 보고는 흥분해서 난리가 난 다인이와

오빠답게 의젓하게 젤리병을 관찰하더니

 

 

 

 

젤리를 먹으려고 시도하는 다솔 군

ㅋㅋㅋㅋ 안 되지 안 되지 엄마만 열 수 있지

 

 

 

 

눌렀다가 돌리는 방법이라서

애들은 못 열어요~

가르쳐주지 말아야지.

 

 

이로써 저는 젤리라는 강력한 무기 득템.

 

 

 

 

 

엄마 말 잘 듣는 순한 양이 되어

얼굴에 행복이 가득 피어난 아이들~

젤리는 젤리지만 몸에 좋은 성분도 함께 들어있는 젤리이니,

젤리는 젤리지만 꾸미바이트 먹고 건강해지려므나.

 

 

 

 

 

꾸미 베어스 2개 먼저 주고

 

 

 

 

꾸미피시 또 주고

 

 

 

 

 

 

제 손바닥에 있던 젤리를 가져가서

배분합니다.

 

 

 

 

 

이게 더 맛있는게 맞나?

 

 

 

 

 

혹시나 동생이 더 맛있고 큰 걸 가져갔을까봐 다시금 확인을 하고,

빼앗길까봐 두려워서 미간을 찡그리고 있는 다인 양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미묘한 표정변화 !!

 

 

 

오늘부터 말 잘 듣는 사람만 젤리를 먹을 수 있다!

음화화홧홧홧홧!!!

젤리병을 손에 넣고 절대권력을 행사하는 중이랍니다.

최대한 아껴 먹여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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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차팩] 중국식냉채, 새우볶음밥, 짬뽕, 훈제오리 

중국 생활이 그리워요ㅜㅜ

 

 

 

 

 

그런거 알죠?

흘러간 옛 유행가를 듣다가 갑자기 그 당시 생각이 파바바박!!!! 떠오르고

어디선가 익숙한 향기를 맡을 때 누군가가 번쩍 떠오르고

근데 확실히 '맛'에도 추억을 부르는 갈고리가 있나봐요~

한 입 먹는 순간, 기억 속 저~기, 숨어 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ㅜㅜㅜ

그립다 ㅜㅜㅜㅜㅜㅜㅜㅜ

 

 

 

올림픽공원에 있는 맛집, 단골집 차이나팩토리에서

중국식냉치랑 새우볶음밥을 먹는데

우리 부부, 고작 2년 남짓 중국에서 살았던 기억이 불현듯 떠올라

잉잉앵앵~ 중국을 그리워했답니다.

 

 

차이나팩토리가 갈고리로 긁어다 준 중국 생활의 기억을 찾아

함께 떠나보실까용??

 

 

 

 

 

차이나팩토리는 프리미엄 메뉴를 하나 고르거나,

일반 메뉴를 세 개 고르는 것으로 주문 끝.

 

 

((( 48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미취학어린이는 일반메뉴 1개 선택 _  7,000원

취학어린이는 일반메뉴 2개 선택  _ 13,700원 )))

 

 

주문과 동시에 무제한 차, 무제한 딤섬바, 무제한 디저트!!!

주문한 메뉴에다가 다양한 딤섬이랑 커피, 아이스크림, 과일까지 다 먹을 수 있어서

뷔페형 인간인 우리 가족에게는 정말 흐뭇한 곳이지요.

 

 

 

 

자기가 원하는 모양으로

동물 찐빵 세 개를 골라 온 다인 양.

손부터 깨끗하고 닦고 먹자꾸낭~

 

 

(힝~ 물티슈 완전 사랑했는데,

최근 물티슈에서 독성이 검출되었다는 뼈아픈 뉴스를 들었어요.

이제부턴 번거로워도 물로 씻기기로 ㅜㅜㅜㅜ)

 

 

 

 

 

 

저는 딤섬바로 가서 제가 좋아하는 매콤한 맛의 딤섬이랑 튀긴 춘권을 골라 와서

짜샤이(양파로 만든 중국식 김치)랑 맛있게 먹기 시작합니다.

공식적인 다이어트는 끝이니깐,

그리고 이 날은 특히 피곤했던 날이라 에너지가 많이 필요했어요.

 

 

전 날 새벽 5시에 잤는데(쉿! 그 때까지 TV 봤다는 건 비밀 ^^)

아침부터 결혼식 다녀 오고, 또 일이 있어서 저녁까지 집에도 못 들어가서

쓰러지기 직전이었답니다.

이럴 때 기름기 넉넉한~ㅋ 중국음식이 최고예요.

실컷 먹고 나서 충전이 되었을 때

집에가서 씻고 그냥 자면 하루일과 끝! 컨디션 회복 완료.

 

 

 

 

 

 

엄마와는 달리 낮잠 좀 자고 와서

보송보송해진 다인이는

개구리 모양의 찐빵을 냠냠냠~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요건 다솔 군이 좋아하는 딤섬이에요.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 있는 수제 딤섬~ 맛있지 맛있지 꼬맹이가 먹어도 맛있지.

다솔이는 딤섬 3개랑 오렌지 소스로 상큼하게 맛을 낸 훈제 오리를 먹을 예정이지요~

 

 

 

 

 

 

 

짠~ 다솔이가 무척 좋아해서

올 때마다 꼭 주문하는 오렌지 훈제 오리.

다른 메뉴 중에도 분명 좋아하는 맛이 있을텐데,

오렌지 훈제오리는 입맛 까다로운 다솔 군에게 합격점을 받은 검증받은 메뉴이므로 ^^

대부분 이것만 주문해요.

 

 

한 접시를 아이 혼자서 다 먹습니다.

큼직하게 썰어 식감이 좋은 구운 버섯도 맛있어서

남편과 저는 훈제 오리 향을 맡으며 ㅋㅋ

오리대신 버섯이랑 껍질콩을 먹는 걸로 만족해요~

 

 

 

 

 

 

 

두 개가 참 비슷해 보이지만

하나는 와인에이드, 다른 하나는 블루베리에이드예요.

 

 

이 날 진짜로 피곤했던 터라 와인에이트가 무척 마시고 싶었거든요.

와인에이드를 남편이 먹어보고 엥??? 하기에,

그치그치? 오늘따라 와인맛이 적지? 물었었는데

오히려 와인맛이 너무 진해서 놀랐다며 이거 마시다가 취하겠는데 합니다 ㅋㅋㅋ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저는 와인을 조금 더 넣어 줘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말예요.

 

 

 

 

 

다인이는 동물 모양찐빵 3개를 다 먹었네요~

ㅋㅋㅋ

동물 모양찐빵을 에피타이저로 먹은 우리 다인이가 기다리는 건 ??

바로바로 요것!!!

 

 

 

 

 

 

두둥~ 중국식 냉채랍니다.

 

 

 

꼬들꼬들한 해파리와 관자, 새우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오동통 살이 오른 새우가 듬뿍!!

거기다가 부드럽게 삶아 낸 닭가슴살도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서

다이어트 하는 분들, 몸 만드는 분들에게 딱 좋은 음식인데

맛까지 좋다는 거 ㅋㅋㅋ

 

 

해파리 냉채와 비슷한 듯 다른 중국식 냉채.

우리식 해파리 냉채는 톡 쏘는 겨자맛이 강하잖아요?

중국식 냉채는 겨자맛은 없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사용했고

신선하게 씹히는 파채, 오이의 아삭함은 우리식 해파리 냉채랑 비슷해요.

 

 

그런데 여기다가 고수랑 송화단이 들어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다인이가 눈독을 팍팍 들이고 있는 새우~

와우 오동통!

 

 

 

 

아삭 신선한 채소

 

 

 

 

두툼한 닭가슴살, 부드러워요.

 

 

 

 

 

새우 공주 다인이의 주먹만한 오동통한 새우를~

 

 

 

 

 

한 입에!!! 다 넣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는 볼이 터지든 말든 쿨하게 오물오물 씹어주면 되지요.

탱글탱글 살아 있는 듯한 새우.

 

 

이 날 다인이는 새우 3마리랑 닭가슴살을 야금야금 잘 받아 먹었는데,

다솔이도 닭가슴살을 잘 먹더라고요~

아이들이 혹시나 싫어할까봐 소스를 비비기 전에 새우랑 닭가슴살을 빼 두었었는데

다른 양념을 거의 안 한

데치거나 삶아 낸 순수한 새우랑 닭가슴살을

이리도 잘 먹는 걸 보니 참 신통방통하면서도 흐뭇했어요.

질기지 않고 퍽퍽하지 않게 삶아내는 것이 비법이요 기술이겠죠.

 

 

 

 

 

 

 

차이나팩토리에서 주는 무제한 차

(한 주전자가 대부분 남습니다만 ^^;;;)

 

 

다솔이는 유치원에서 다례교육을 받고 있어서, 차를 보니 무척 반가워했어요.

손 동작을 좀 봐 주세요~

한 손은 잔 아래를 받히고, 다른 한손으로 찻잔을 들고

세 번에 걸쳐 따른 차를, 세 번에 걸쳐 마십니다.

 

 

차 맛이 어떠십니까?

차 맛이 아주 좋습니다.

 

 

하우 아 유, 파인 땡큐 앤유? 처럼

'차 맛이 어떠십니까? 차 맛이 아주 좋습니다'도 유치원에서 공식처럼 배우는 ㅋㅋㅋ

 

 

 

 

 

검은색 보이죠?

저게 바로 송화단이에요.

 

 

우리가 중국에 첨 가서 먹고는 기겁을 했던 ㅋㅋㅋㅋㅋ

오리알을 삭힌 것인데,

고수는 잘 먹는데 아직도 송화단을 맛있게 먹을 내공은 없네요 ㅜㅜ

그러나 추억을 곱씹으며 그리움에 잠기고 ....

 

 

 

 

 

 

꽥!!!!

새우 볶음밥을 한 숟갈 먹고는 ㅜㅜ

이거닷!!!!! 바로 그 때 그 볶음밥 맛이야~~~

 

 

우리가 중국에서 자주 사 먹었던 대학교 학생 식당 볶음밥 맛!!!!

바로 그 맛!!!

말로 설명하기 힘든 중국식 향신료가 들어 있는,

그 향신료는 라면스프보다 훨씬 더 중독성 있는 마법의 가루라며 칭송을 했던 ㅋㅋㅋ

새우 볶음밥 진짜 맛있어요.

중국의 맛이에요 ^^

 

 

 

 

 

 

동물모양찐빵에, 새우에, 닭가슴살까지...

많이 먹어서 포만감 꽉 찬 우리 다인 양, 핸드폰으로 만화 동영상을 보며 좀 즐기는 동안

 

 

 

 

 

 

 

꺄올~

짬뽕 먹자~!!!!

 

 

그동안 다이어트 하느라 짬뽕 같은 건 맘 놓고 못 먹었는데

먹긴 했으나 눈치 봤다는 얘기 ㅋㅋ

이제 다이어트 끝났으니 슬금슬금 또 먹어보자~

 

 

근데 다이어트 중 입맛이 변해서 면은 그다지 당기지 않아요.

더 맛있는 건 국물~ 더 살찌는 것도 국물 ㅜㅜㅜㅜ

둘이서 짬뽕 한 그릇을 게 눈 감추듯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

 

 

 

 

 

 

그릇도 마실 기세!!!

 

 

 

배가 빵! 터질 것 같으니

이제 그만 먹고 후식 먹자 ㅋㅋㅋㅋ

후식 먹을 배는 또 따로 있으므로~

 

 

 

 

 

 

자몽이랑

 

 

 

 

 

커피랑

커피도 카푸치노,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중 고를 수 있지용~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다솔이는 고구마튀김을 아이스크림에 찍어 먹는

새로운 방식을 창조해내고 ㅋㅋ

이 날 진짜 푸짐하고 맛있게 식사 잘~ 하고 돌아 왔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차이나팩토리로부터 식사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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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누구일까요?? 아이돌....이라고 하기엔 아직은 비주얼이 좀 ㅋㅋㅋ

그럼 곧 데뷔를 앞두고 맹연습 중인 모 기획사 연습생?

한 눈에 봐도 패기가 대단해 보이고,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 이들은 대학생들이지요?

그러나 그냥 대학생이 아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몸치 대학생 ^^

 

 

모두 군대에 다녀 온 나이 지긋(?)한 학생들인데,

대학을 졸업하기 전, 자신들의 고민거리였던 몸치에서 탈출하고자

원래는 한 소심했던 그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 넘으려 부던히 노력중이에요.

댄스학원에 등록했다가....환불 하고 ㅜㅜ

댄스 동아리들을 찾아 다니면서 자신들의 상황을 설명해서 춤을 배우게 된...

 

 

 

 

 

 

 

지금은 전혀 몸치라고는 느껴지지 않고요~

밤낮없이 춤추기에 몰두를 한 결과 제 눈에는 정말 춤꾼들 ㅋㅋㅋ

자신들에겐 족쇄요, 스트레스의 근원이었던 '춤'이 이제는 즐길 거리가 된 것 같아 저도 기뻐요.

 

 

사실 이 학생들은 남편이 멘토링을 해 주고 있는 아이들인데,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참 많은 것을 얻게 되어 제 블로그에 제 맘대로 소개를 하게 되었어요 ㅎㅎ

(나중에 뭐라고 하진 않겠죠? ^^)

 

 

'열정'은 꼭 학생들만 가지는 게 아니잖아요~

30대 중반(혹은 후반 ㅜㅜ)인 저도 요즘 시대엔 꽃봉오리!!!

꽃청춘이 40~50대, 꽃할배가 70대 이상이니 저는 꽃봉오리이죠.

뭔가 생각하고 도전해도 될 충분한 나이인 것 같다고 자꾸자꾸 가슴 속에서 불꾳이 피는 요즘! ㅋㅋ

 

 

 


 

 

'나'의 꿈을 더 단단하게 다지고, '나'의 행복을 더 크게 만들기 위해서

남편을 보필합니다^^

남편이 건강하면 건강하고, 남편이 행복하면 저도 행복한 이유,

우리는 부부니까요~^^

 

 

남편이 멘티들을 만나러 가기 전,

잠깐!!!!!!! 크게 외친 후

남편의 만성피로 극복법 중 하나로 제가 선택한 흑마늘을 먹여요.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 흑마늘 100%라 더 효과가 좋고

마늘 중에서도 남해산 유기농 100% 마늘을 사용해서 먹어 보면 확실히 다른...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 20을 마시는데

단 10초 ㅋㅋㅋ (실제로 시간을 쟀음)면 되니까 아무리 외출이 급해도 군말없이 먹고 가는 남편,

남편이 제가 챙겨주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 20을 이렇게 꼬박꼬박 잘 받아 먹는데는,

역시나 찐~하고 확실한 효능이 있기 때문인데요,

 

 

낮에는 육아를 돕고^^ 밤에는 컴퓨터 작업을 하며

틈틈히 강의하러, 미팅하러, 멘티들을 만나러 외출을 하는 바쁜 와중에도

남편 선물로 챙기는 흑마늘 진액 덕에 아침이 개운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래요.

피곤하면 아침에 일어날 때 머리가 묵직하잖아요~

저녁에 늦게까지 일을 하고 싶어도 체력이 달리면 힘들고 집중력도 떨어지지요.

 

 

남편은 제가 꼬박꼬박 챙기고 있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 20 덕에

(지금 벌써 2상자째 먹고 있어요.)

점점 더 건강해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만성피로 극복법에는 몇 가지가 더 있어요.

 

 

 

첫째_ 앞에서 말씀드렸던 건강식품 챙기기

저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 20을 아침 저녁 2팩씩 챙겨주고 있어요.

 

 

 

둘째_ 마사지 하기

저는 자타공인 마사지 마니아예요.

남편은 저를 만나기 전에는 마시지를 왜 받지? 아프기만 한 걸....하며 저를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저 따라서 마사지 몇 번 받더니, 금세 마사지에 반해서 ㅋㅋ

저는 마사지는 힐링이요~ 치료라고까지 생각하거든요.

 

 

특히 남편들은 어깨, 목, 두피가 꽉꽉 뭉치고 막혀 있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마사지 마니아답게 저는 제가 해 줍니다^^

마사지 받으러 다닐 시간이 없고, 비용이 비싸다고 생각하면

내조의 여왕이 출동해서 남편에게 직접 마사지 해 주면 돼요~

하루에 10분씩만 풀어줘도 금방 시원해진다는~

 

 

 

셋째_ 반신욕 하기

반신욕도 정말 효과가 좋은데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되지요?

일주일에 두 번, 한 번에 30분씩만 해 주면 진짜진짜 효과 짱짱^^

 

 

38~40도 정도 되는 물을 배꼽 아래까지 받고

반신욕이니까 배꼽 윗부분은 물 밖으로,

팔이랑 손도 물 밖으로(요거 중요해요 ^^) 내 놓고 10분 들어가 있다가

5분 정도 나와서 쉬고

다시 20분하면 얼굴까지 땀이 줄줄줄~

 

 

특히 요즘처럼 선선할 때, 추운 겨울에는 정말 괜찮아요~

귀차니즘을 잠깐만 극복하고 ㅋㅋ 일주일 2번 반신욕으로 만성피로를 극복해 보아요~

 

 

 

 

 

 

10초만에 다 마신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다 먹은 쓰레기는 다시 제 손으로 ㅋㅋㅋ

 

 

오마낫!!!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인데????

 

 

  

 

 

 

갑자기 데자뷔현상이 오나 싶었는데 ㅋㅋㅋ

아빠 닮은 ㅋㅋ 우리 아이들,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를 먹을 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남편도, 아이들도 다 내조해 줄테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을 친구들과 나누어 마셨어요.

교회에서 흑마늘이 꼭 필요한 분들 3명만 콕 찍어서 ㅋㅋㅋ

(((   아이들에겐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를 나누어 주었는데,

첫 번째 사진을 찍는 동안 다 도망가고 없어요 ㅜㅜ

제가 생각이 짧았죠....

아이들이 기다려 줄 리 없는데 ^^ )))

 

 

 

 

 

 

정말 귀엽고 예쁘게 생겼죠?

그런데 저래뵈도 아이가 셋!! 둘도 아니고 셋!! 그중 막내는 이제 갓 돌이 지난~

둘째랑 셋째는 아들...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다 이해가 되는 어마어마한 조건 ^^

 

 

그래도 늘 밝고, 예뻐요.

흑마늘 진액을 추천하면서 먹어 보라니, 단숨에 꿀꺽!

처음 먹었음에도 표정 변화가 없고,

생각했던 것 보다 맛도 괜찮았다며 끝까지 귀여운 미소를 보여 줍니다.

두 번째 사진이 흑마늘 진액을 다 마신 후예요.

 

 

여리여리한 40kg대의 몸무게로 오동통한 돌쟁이를 돌보느라

늘 피곤한 그녀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건강식품이에요~

 

 

 

 

 

 

두 번째는, 아마도 이 날 추천한 친구들 중 흑마늘 진액이 가장 필요한~

대한민국의 믿음직한 경찰! 그것도 형사!!!!

영화에서만 보던 형사를 직접 만나다니~ 이런 대박 영광이~

잠깐만 대화를 나누어도 금세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ㅋㅋㅋ 입만 열면 에피소드가 그득그득~

직접 경험한 분에겐 힘들었고 괴로웠던 일일텐데 3자의 입장에서 들으니 그저 재미있는(?) 영화와 같은 ㅎㅎ

 

 

강도도 맨손으로 검거할 만큼 대단하신 분인데,

의외로 흑마늘 앞에선 ㅋㅋㅋ

제가 매의 눈으로 지켜 보면서, 한 번에 다 마시라고 쳐다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찐한 흑마늘 맛에 허걱! 하시는게 눈에 보였는데

저 때문에 끝까지 다 드셨어요 ㅎㅎㅎ

다 다시고 난 후 얼굴색이 붉은 이유는 ㅋㅋㅋㅋㅋㅋ

 

 

흑마늘 100%고 20브릭스라서 처음엔 드시기 힘들겠지만

곧 나아질거라며 토닥토닥~

 

 

 

 

 

세 번째 주인공.

이 분도 만만치 않게 흑마늘진액이 필요하신 분이에요.

실물이 훨씬 더 나으신데 급하게 찍어서 사진이 너무너무 못나왔다는 ㅜㅜ 죄송....

 

 

저 보다 3살 나이가 많으신데, 조금 있으면 셋째가 태어나는!!!!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분이에요.

성격이 부드럽고 늘 솔선수범하는 스타일이라,

이런 분일 수록 자신을 위한 건강식품이 필요하잖아요~

 

 

역시나 제가 끝까지 쳐다 보면서 ㅋㅋ 다 드시기를 종용했던 까닭에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다 드셨는데,

나중에 아내인 친구에게 얘기를 했더니 원래 건강식품을 잘 못 먹고, 싫어한다네요?

근데 제가 곁에서 조교처럼 쳐다보며 마시라고 하니 울며 겨자먹기로 ㅎㅎㅎ

싫어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제 곧 세 아이의 아버지! 건강이 필수예요.

맛 보다는 건강을 생각하시길 ㅎㅎㅎㅎ

 

 

저도 먹어 봤고, 남편도 먹고 있어서 좋다는 걸 잘 알기에

적극적으로 권할 수 있었던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진액 20. 친구들과 함께 나눠 마시니 좋네요~

 

 

 

 

 

 

 

 

 

 

임신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임풀맘 14기를 지금 모집 중이니까~ 지원하셔서 좋은 헤택도 받으시길 추천해드려요~^^

 

 

 

 

 

 

이 글을 쓰면서 (주)풀마루오가닉으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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