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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뽑기, 농촌체험학습 따로 갈 필요가 없네요~

 

 

 

 

친정집에서 차타고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텃밭.

아빠가 이 곳에 텃밭을 가꾼지 최소 5년은 된 것 같은데

(심지어 다솔 군도 몇 번 와 본 곳을)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가 봤답니다~

 

 

 

 

 

 

 

 

밭에서 잡초 하나 안 뽑아 본 저의 특성을

고스란히 물려 받은 이다인 양 ㅋㅋ

물론 일을 시킬 생각도 없지마는,

일하는 데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꽃따고 놀기만 하는 이다인 양

제 딸 인증 ㅋㅋㅋ

 

 

 

 

 

 

반면 도착과 동시에 호미들고

잡초를 캐 내기 시작하는 다솔 군~

관심이 너무너무 많지요.

 

 

 

 

 

 

 

다솔이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에는

일을 도와 주려는 마음이 100% 방해만 되었었는데~ ㅋㅋ

지금은 꽤 제 몫을 하더라고요~

 

 

 

 

 

 

 

 

 

다인이랑 저는 별로 할 일이 없었다는

핑계를 좀 대 보면서,,,,

늴리리야로 놀고 ^^

 

 

 

 

 

 

 

다솔이는 어느새 잡초를 구별할 줄 알게 되어

 

 

 

 

 

 

 

할아버지를 도와 열심히 잡초를 뽑아 냅니다~

 

 

 

 

 

 

 

한 쪽에서는 화보 찍기에 바쁜 다인 양.

그리고 저 ㅋㅋㅋㅋㅋ

 

 

 

 

 

 

 

 

원래는 도구도 부족하고 일도 별로 없어서

저랑 같이 탱자탱자 놀다가,

아빠가 깨를 심는 동안  곡괭이가 남아서

남편도 잡초 뽑기에 투입이 되었어요.

 

 

 

 

 

 

 

이야~ 큰 거 뽑았다!!!!

심봤다!!!

 

 

 

 

 

 

 

뿌리에 붙은 흙을 탈탈탈

제대로 털어 내야

되살아나지 않아요~

 

 

 

 

 

 

 

 

아빠는 깨를 심으시고

깨 맞나용? ^^;;

 

 

 

 

 

 

 

 

어느새 깨밭으로 진출해서

사진찍는 이다인 양.

 

 

 

 

 

 

 

 

다했다~

시원하게 물 한 모금 마시고

잡초뽑기 끝!

 

 

농촌 체험학습 따로 갈 필요가 없어요.

외갓집 가서 흙밟고 풀 뽑고 뛰어 노는 것이 훨씬 더 좋거든요.

 

 

 

 

 

 

끝날 때까지는 끝난게 아닌

다인 양의 사진찍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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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다인이는 방해꾼! 너무너무 귀여운 훼방꾼.

 

 

 

오빠와 아빠의 과학공부 시간.

원래 둘이서만 오붓하게 과학책을 읽는 시간이라

저는 이 시간에 다른 거 하면서 좀 쉬고

다인이도 그림그리거나 텔레비전 보면서 놀면되는데,

 

 

우리 다인 양,,,

뭔가 오빠와 아빠가 둘이서만 재밌는 걸 한다고 생각하는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그 사이에 끼었어요.

 

 

사실 몇 번을 쫓겨났었는데,,,

얌전히 앉아서 참관만 하기로 철썩같이 약속을 하고는

어려운 과학 시간을 청강(?)하게 된 거죠.

 

 

 

 

 

 

 

얼른 아빠의 무릎에 앉아서는,

애교를 부리며

책읽기를 방해하고 ㅋㅋㅋㅋ

 

 

 

 

 

 

아빠와 오빠가 진지하게 책의 내용을 볼 때

 

 

 

 

 

 

다인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주황색이 나오자 살짝 좋아했다가~

 

 

 

 

곧 흥미를 잃습니다 ㅋㅋㅋ

엄마가 사진을 찍든말든 전혀 신경쓰지 않고

책읽기에만 초집중해 있는

과학책에 완전 몰입해 있는 오빠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에요.

 

 

 

 

 

히힛~!

여기 구멍이 뚫려있네....

잠깐 즐거웠다가,

 

 

 

 

 

 

 

곧 재미가 없어서

퇴장했다가

혼자서는 뭘 해도 재미가 없으니까

 

 

 

 

 

 

 

 

다시 오빠와 아빠 사이로 쏘옥 들어간 다인이.

 

 

 

 

 

 

근데...너무 지루하다

책 읽기 싫다....는게 표정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어요 ㅋㅋ

 

 

 

 

 

 

 

책을 좀 보는듯 하지만

 

 

 

 

 

 

 

사실은 딴 생각.

전혀 재밌는 부분이 아닌데 혼자서 함박웃음ㅋㅋㅋ

 

 

카메라를 의식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사진찍기 좋아하고

사진찍기를 놀이라고 생각하는 다인이에게

책 읽기가 (엄마가 찍고 있으므로) 놀이가 되는 순간입니다.

= 책 읽는 척 하며 사진찍기 놀이

 

 

 

 

 

 

 

급 밝아진 울 다인 양의 표정

너무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오빠와 아빠는 책 읽는데 방해가 돼서

싫었겠지만

저는 얼마나 웃기던지

 

 

 

 

 

 

 

그러나 책이 도무지 끝나지가 않자

이다인 양, 또 금세 지루해지기 시작해요~

 

 

 

 

 

 

몸이 배배꼬여서 도저히 못 앉아 있겠는데,

설명에 방해가 되니

 

 

 

 

 

 

아빠가 자리에 앉으라고 하고 ㅜㅜㅜㅜ

얌전히 청강하겠다고 약속을 했기에

까불거리면 또 쫓겨나니까

다인이는 지루하고 힘들어요~

그래도 이 자리에 함께는 있고 싶어요 ㅋㅋㅋㅋ

 

 

 

 

 

 

 

아 맞다!

엄마가 카메라 가지고 있지

ㅋㅋㅋ

 

 

 

 

 

 

 

 

카메라를 보니

웃음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포즈본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

.

 

 

 

 

 

 

결국 꽃받침까지 등장하고야 말았어요~

 

 

(이 와중에 울 다솔 군, 집중력 대단!)

 

 

 

 

 

 

5살 다인이는 방해꾼! 너무너무 귀여운 훼방꾼.

정말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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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발달교육

아빠와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최근 아빠와 함께 과학 공부를 시작한 다솔 군.

참 이상한 것이

제가 책 좀 읽어라~ 읽어라~ 해도 눈 하나 꿈쩍 안 하는 다솔 군인데,

책 읽어 줄게... 해도 잠깐만, 조금만 더 있다가... 하면서 내빼는 다솔 군인데,

아빠랑 하는 과학공부 시간은 너무너무 기다리고

또 즐거워 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들이라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좋아서 그런가?

과학을 주제로 한 전집이어서 그런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갖는 이 시간을 다솔이는 참 신나한답니다~

 

 

사실 7살인 다솔이가 읽기에는 조금 어려운 내용이어서

책의 내용을 줄여서 읽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그림 위주로, 설명을 해 주기도 하던데요,,,

 

 

 

 

 

 

 

다솔이의 집중도를 최고로 끌어올리면서

완전 책 속으로 쏘옥 빠져버리게 한

다솔이와 아빠의 과학 시간.

 

 

우주에 대해서 처음 배우는 것인 줄 알았는데

유치원에서 살짝 맛보기로 배웠었나봐요.

꽤 잘 따라와서 놀랐어요.

 

 

 

 

(((태어나자마자 카메라 세례를 받은 다솔 군은

이제 7살 정도 되어

사진을 찍든말든 전혀 상관하지 않고 자기가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답니다 ㅋㅋ)))

 

 

 

 

 

 

 

 

앞에서 나왔던 내용을 바탕으로 발문을 해 봤는데,

다솔이는 당연히 알지~ 하는 몸짓으로 ㅋㅋ

그러나 사실은 또르르륵 머리를 굴려 가며 생각하느라

입술이 뾰죽 나와 있는 모습이에요.

 

 

 

 

 

 

 

정답을 맞출 때 마다

아빠와 하이파이브!

답을 맞춘 것이 속으론 좋으면서도

당연히 맞추는 거지...라는 의미로

무심한듯 하이파이브를 하는 다솔 군~ 귀엽습니다.

 

 

 

 

 

 

 

저는 책을 구기거나

책에 낙서를 하는 걸 너무너무 싫어하는 편인데,

남편은 책에 자유롭게 글씨를 쓰고

생각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리게끔 교육하는 편이라

다솔이가 훨씬 더 좋아하나봐요~

 

 

과학의 원리에 대해 물어 보면

생각보다 훨씬 더 깊이 있는 대답을 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전혀 엉뚱한 대답이지만 신이나서 상상력 듬뿍 담긴 말들을

아주아주 길~~~게 쏟아내기도 해요.

과학공부할 때처럼 말을 많이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볼 때에는

출판사는 별로 상관이 없고!

그림이 큼지막한 책,

아이들이 좋아할 정도로 사진이나 그림이 화려한 책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을 자주자주 함께 읽는 것이 좋아요.

 

 

엄마 보다는 아빠가 정기적으로 꾸준히 시간을 정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아이들에겐 참 의미있는 시간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책이 아이의 수준보다 어렵다면 아빠가 내용을 대폭 축소하여

사진 혹은 그림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듯 읽으면 되고요,

반대로 책이 아이의 연령대에 비해 좀 시시하다면

아이의 생각을 묻는 질문을 많이 해 보면서 읽는 방법을 변형하면 돼요.

 

 

 

 

 

 

 

 

쉬운 책을 읽을 때는 아이가 책을 주도해서 읽도록 하며

내용의 인과관계, 인물의 구성, 사실의 참과 거짓등을

아이가 설명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여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나오자

다솔이는 신이 나서

파란 것은 물이고, 여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고 ^^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다솔이에게는 조금 어려운 책이어서

보통은 책을 절반 정도 읽는 걸로 책읽기 시간을 마무리 했었는데,

우주이야기는 참 재미있었는지

한 번에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었어요.

 

 

책 읽기가 끝나고

자유롭게 놀도록 했는데,

잠시 뒤 아이가 자랑스럽게 가져 온 이것!

 

 

 

 

 

 

 

정말 놀랐어요.

책에 나왔던 행성들을 그림으로 그려서 왔더라고요~!!!

물론 저 말고 아빠에게 쪼르르륵 ㅋㅋㅋㅋ

 

 

태양을 가장 크게 그리고

토성은 테두리를 그리고

소행성은 작게 그리고

기억에 남은대로 그림을 그리고 색칠까지 해서는

아빠에게 신나게 보여 주러 갔답니다 ^^

 

 

역시 아빠와 책 읽는 시간이 너무너무 좋은 거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에는

오감을 다 사용하는 교육이 기억을 오랫동안 지속 시키는데 도움을 주잖아요?

지난 아빠와 책읽기 시간에는 (오잉? 다솔 군 옷이 똑같네요 ㅋㅋ)

로보트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로보트가 우리 실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으로

책에 청소를 도와 주는 로보트가 나오니까

아빠가 우리집 로보트 청소기를 가져 와서 보여 주면서 설명을 했고

 

 

 

 

 

요리하는 로보트가 반죽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제면기를 가져 와서

반죽을 해서 면을 뽑아주는 제면기의 원리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더라고요~

아이의 반짝이는 눈빛!

어떤 식으로 움직이고, 어떻게 반죽을 하는지

그리고 이 기계가 로보트의 팔에 들어가면 얼마나 멋있을지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응???

남편이 컴퓨터 본체를 가져와서

속을 보여 주며 설명을 하기에,

뭐 하나 가서 봤더니

 

 

로보트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칩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칩을 설명하는게 쉽지는 않지요.

칩은 사람의 머리와 같다는 설명부터

뇌의 역할이라는 것까지 설명을 했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게 하고, 손으로 만져 보게 하는 것이

그저 책을 읽히는 것 보다는 낫겠다고 생각해서

컴퓨터 본체를 열어서 보여 주었다고 해요.

 

 

 

 

 

 

 

 

이 날 일기장에 다솔이가 칩과 뇌에 관해 쓴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죠.

이렇게 재밌게 공부를 했으니 말예요.

 

 

 

 

 

7살 다솔이는 아빠와 함께 스크래치도 공부하고 있어요.

아빠랑 함께 공부를 하니까

엄마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도 아이에게 가르쳐줄 수 있고

아빠를 통해 아이의 상상력, 창의력이 훨씬 더 발달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아이가 아빠랑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참 좋은 것 같아요.

 

 

 

<관련글>

아빠랑 함께 있을 때, 자존감 & 창의력이 높아진다

http://hotsuda.com/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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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에게도 책상 하나 사 줘야할 것 같아요.

이제는 다인이도 숙제를 할 때에는 오빠 책상에 앉아서 하지만,

오빠꺼라 우선권이 오빠에게 있으니

다인이가 앉고 싶을 때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어서

얄밉고 부럽고 그런가봐요~

 

 

 

우리 다인이의 부러운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움직이는 사진 하나 보여 드릴게요~

귀여우면서도 왠지 짠한 ㅋㅋㅋㅋ

 

 

 

 

 

 

 

 

책상에 앉아 숙제하는 오빠가 부러워서

오빠 주변을 뱅글뱅글 도는 다인이.

(사진 제목 : 부러움 ㅜㅜ)

 

 

 

 

 

 

 

 

 

다인아 조금만 기다려라,

책상 사줄게~

 

 

 

 

 

 

5살 다인이의 그림 솜씨 자랑 ^^

 

 

 

 

다인가 그린 다인이

 

 

 

 

 

다인이가 그린 다인이와 오빠

 

 

 

 

 

다인이가 그린 엄마와 아빠 ^^

아빠 얼굴의 수염 디테일 깜찍하네요~

다인이가 느끼기에 아빠의 수엄은 저렇게 생겼나 봅니다 ㅋㅋㅋ

그리고 글씨인듯 글씨 아닌듯 보이는 것은

작가 사인이에요.

 

 

 

 

 

 

 

 

그리고 자기 얼굴에 화장을 할 수 있는 어플을 발견하고는

신나서 일단 사진을 찰칵.

콩순이랑 같이 사진찍을 수 있는 어플 ㅋㅋㅋ

 

 

 

 

 

 

 

왕관을 쓰고 반지를 끼고 귀걸이도 하고....

매니큐어도 칠해야 되는데,

처음에 찍었던 사진에서 손바닥 보여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요 사진으로 다시 찍은,

참 깨알같이 디테일한 다인이 ^^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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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낚시

부제;; 엄마 눈에만 보이는 것!

 

 

 

 

 

매일매일 맛있는 것을 해 먹던 어느 날,

우리는 특별한 저녁 메뉴로 안동 토속 음식인 메기찜을 해 먹기로 하고

메기 낚시를 시작했어요^^

 

 

 

 

 

 

 

 

 

아빠는 급하게 미끼로 지렁이를 사 오셔서

낚싯줄을 쇠막대기에 묶으시고는 ㅋㅋ 손수 낚싯대 '비슷'한 걸 만들어

메기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

메기낚시를 할 거예요.

 

 

메기매운탕이나 메기찜을 해 먹을 요량으로

집 연못에 메기를 여러 마리 사 넣어 두셨거든요.

 

 

 

 

 

 

 

원래는 맑은 물에 잉어, 붕어가 살던 곳이었는데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너무 힘드셔서

연꽃을 심어 탁한 물로 만드신 거예요~

 

 

 

 

 

 

 

우리는 이미 연못에서 잉어를 잡아다

잉어찜을 매우 맛있게 해 먹은 경험이 있었기에

 

 

 

잉어찜 만드는 법

관련글 http://hotsuda.com/1227

 

 

 

 

 

이번에도 메기를 잡아서

안동 토속음식인 메기찜을 만들어 볼 생각이었답니다.

 

 

 

 

 

 

 

 

겨울에 연잎이 없을 때 메기를 잡았다면

그냥 건져내도 되었겠지만

연잎이 많아서 속이 보이지 않아 낚시로 메기를 낚아야 했어요.

 

 

 

 

 

 

 

 

메기 낚시 할 생각에

기분 최고조!! 흥분 상태인 다솔 군.

 

 

장난치다가 혹시나 다치게 될까봐 너무 걱정스러워서

우리는 전전긍긍 다솔 군을

안정 시키느라 애썼고,

다솔이는 '나도 사나이야!' (--- 이건 또 무슨 소리? ㅋㅋㅋ)를 외치며

여기저기 뛰어 다니며 소란을 피웠어요.

 

 

 

 

 

 

 

 

 

 

오잉?

 

이게 뭐징????

 

 

 

 

 

 

 

 

 

 

잡았다!!!!!!!!

이거 뭐 식은 죽 먹기구먼~

낚싯대를 드리운지 얼마되지 않아서 금세 잡힌 우리의 첫 번째 메기!!!

메기 봤닷!!!!!!!!!

 

 

 

 

 

 

 

쉽게 손맛을 보신 아빠는

신이 나셔서 룰루랄라~

 

 

 

 

 

 

와핫핫핫핫~

오늘 저녁엔 매콤달콤 양념에 메기찜을 먹겠구나~

엄청 신이나셨고,

(곁에서 응원하던 우리도 환호성!!!)

 

 

 

 

 

 

자자자,,,

우리 가족이 배부르게 먹기 위해서는

메기가 다섯 마리는 있어야 한다,

 

 

 

 

 

 

얼른 대야에 넣어 두고

두 번째 메기를 낚아 보자.....

하셨지요.

 

 

 

 

 

 

 

 

메기가 잡히자

우리 다솔이는 더더욱 천방지축이 되었어요.

메기를 관찰하며 잠깐 놀다가,

 

 

 

 

 

 

 

 

다시 할아버지 곁으로 가는 다솔 군.

돌로 돼 있어서 미끄러질까봐

다솔이를 멀찌감치 서 있게 하고 싶었지만, 말을 듣나요?

 

 

 

 

 

 

 

눈 깜짝 할 사이에 할아버지 곁에 서서

 

 

 

 

 

 

자기가 낚싯대를 들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낚시에 집중하고 있는 다솔이.

 

 

 

 

포즈가 아주아주 비슷해요~

 

 

 

그런데, 우리의 두 번째 메기는 언제쯤?

성질 급하신 아빠는 속이 슬슬 타들어가고....

응원하던 우리도 슬쩍 지루해서 집 안으로 들락날락 거리기를 반복하고

메기가 미끼만 빼 먹고 도망가기를 여러 번 하자,

 

 

 

 

 

 

아빠는 메기 한 마리로

메기 국이라도 어떻게 안 될까....하셨지만 ㅋㅋㅋㅋ

 

 

메기 매운탕도 세 마리는 있어야 하며

달랑 한 마리를 찌개에 넣었다가는 맛만 버린다며 단호하게 안 된다시는

우리의 요리사 엄마 ㅋㅋㅋㅋ

 

 

여기서 잠깐!

제 눈에만 보이는 울 아들의 너무 귀여운 표정~~

 

 

 

 

 

 

 

아빠가 메기를 잡으시고

너무너무 기뻐 하실 때,,,,,

 

 

 

 

 

 

저 멀리서

아직 상황을 잘 모르다가,

점점 메기를 잡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다솔이의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드디어 메기를 보고는 환하게 웃는 모습이 정말정말 귀여워요~

저 멀리 아웃포커싱 된

흐릿한 아들래미 사진도,

엄마의 눈에는 클로즈업으로 선명하게 보인답니다~^^

 

 

 

 

 

 

 

 

 

 

 

얼른 메기를 구경하러

뛰어 오는 다솔 군.

 

 

 

 

 

 

 

 

 

 

 

할아버지가 다시 낚시를 시작하셨을 때,

할아버지 곁으로 가면 혼날까봐 살금살금 고양이처럼 걸어가는

귀여운 다솔 군.

 

 

 

결국 우리는 메기찜을 포기하고

잡았던 메기는 연못으로 돌려 보내주었는데요,,,

낚시를 너무너무 해보고 싶어했던

다솔이에게도 기회를 주기로 했어요~

 

 

 

 

 

 

 

 

 

 

늠름한 모습으로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는

다솔 군.

정말 귀엽습니다.

개구쟁이여도 괜찮지만,

절대로 다치치는 말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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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열매

 

 

 

외갓집에 보리수 나무가 한 그루 있어요.

작년에는 보리수 열매를 몇 알만 따 먹고, 나머지는 엄마가 효소를 만드셨다고 하셨는데,

올해에는 아이들이 훌쩍 자라서

스스로 보리수 열매도 따 보고

신나게 체험 학습 겸 맛있게 냠냠 간식으로 먹고 있어요.

 

 

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보리수 열매에는 건강에 좋은 과일(?)인데요,

산수유와 비슷하지만

산수유는 시큼, 매큼한 맛이 나는 반면

보리수는 달큼하면서 떫어요.

자꾸자꾸 먹으니 떫은 맛 마저 맛있게 느껴지는 보리수 열매.

 

 

보리수 열매는 천식과 기침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다

외갓집에 있는 동안

농촌체험으로 보리수 열매를 매일매일 따 먹게 해야겠어요.

 

 

 

 

 

 

 

 

 

 

딱 한 그루 심었지만

열매가 주렁주렁 매우 탐스럽게 많이 달려서

아이들 둘이서는 절대로 다 따먹을 수 없는 양이었죠 ^^

 

 

 

 

 

 

 

 

아이들은 처음에는 앵두다, 체리다...했지만

'보리수'라고 가르쳐 주었더니

이제는 보리수 열매를 잘 알아봅니다.

 

 

 

 

 

 

 

 

보리수 열매는 이렇게 생겼어요.

매우 보드라워서

따는 과정, 씻는 과정에서 터지기도 하니

조심스럽게 다루어요~

처음 먹었을땐 으으으 떫은데? 했지만

곧 적응이 되고, 다음날 먹으니 더 맛있게, 그 다음날은 더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빨갛게 잘 익은 보리수 열매를 따서 먹고,

자고 일어나면 또 새빨간 열매들이 어제보다 더 많이 생겨 있는듯~^^

 

 

 

 

 

 

 

포도는 아직 익지 않았지만

주렁주렁 탐스럽게 잘 달려 있어요.

 

 

 

 

 

 

 

역시나 매일 먹어도 도저히 다 못 먹는 ㅋㅋ

치커리, 상추밭

 

 

날씨가 좋아져서 꽃들도 참 예쁘게 잘 피어났어요.

이번 외갓집 나들이가

아이들에게는 식물 체험 학습으로도 정말 좋았어요.

 

 

 

 

 

 

연못에서 연꽃도 피어나고 있고

 

 

 

 

 

 

 

 

 

갖가지 꽃들이 정말정말,,,,

자랑하고 싶게끔 예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지금 자랑하는 중입니다 ㅋㅋ

 

 

단연 최고는!!!

빨간 장미.

 

 

 

 

 

 

 

 

 

어쩜 이렇게 예쁜지 몰라요.

꽃이 질 때가 되어 우수수수 떨어지던데,

아깝...

 

 

 

 

 

 

 

장미 울타리가 쳐져서 더욱 아름다운 외갓집.

 

 

 

 

 

 

 

다시 보리수 열매를 따 보아요 ^_^

 

 

 

 

 

 

이왕 농촌체험학습이라고 얘기를 했으니,

조금 더 교육적으로 이야기 해 보자면

 

 

작은 열매를 톡톡톡 딸 때

손아귀의 힘도 길러지고, 소근육도 자극이 된다고 해요.

열매를 따고 씻어서 먹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경험이자 신체적 정신적으로 아주 유용한 활동이에요.

 

 

 

 

 

 

그림자가 귀여워요 ^^

 

 

 

 

 

 

매일 매일 엄청 따 먹어도 또 열리는 보리수.

 

 

 

 

 

 

외갓집에서 농촌체험학습을 하면서

아이들은 매일매일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떫은 보리수 열매를 맛있어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올 여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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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솔이는 강아지들과 아주 친숙해요.
그도 그럴 것이 다솔이가 아기였을 때부터 외갓집에는 강아지(개)가 있었거든요.
강아지가 새끼를 낳고 또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는 동안
다솔이는 여러 종류의 강아지들을 만났고 또 친구가 되었어요.

 

외갓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들은 한결같이 착하고 순해서
다솔이의 얼굴을 익히고 나서는
언제나 다솔이에게 당해주었답니다~


다솔이는 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외갓집에 가면 꼭 강아지를 하루에도 몇 번씩 보러 가지요.

 

귀여운 강아지와 아기 다솔이의 성장기

 

 

 

 

 

 

 

다솔이가 돌이 되기 전, 처음으로 만났던 강아지 친구들이에요.

아기 다솔이가 더 어렸을 때는 일부러 강아지 근처에는 가지 않았었기에

아기 강아지들이 다솔이의 첫 친구가 되었습니다.

 

 

 

친정 부모님께서 기르시는 멍멍이 복실이가 새끼 강아지를 여섯 마리나 낳았어요.
강아지들이 꼬물꼬물 눈도 못 뜨고 있던 모습을 '사진'으로만 봤었기에 저도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여름 휴가 겸 갔던 친정 나들이에서 생후 두 달 남짓 된 강아지들을 보고 왔답니다.
이제 눈도 다 떴고요, 배밀이와 뒤뚱거리며 걷기도 지나 장난꾸러기들이 다 됐더라고요.

 

 

 

 

 

 

 

 

일어나자 마자 다솔이를 데리고 강아지 구경을 갔는데, 마침 젖을 먹고 있던 중이었어요.
여섯 마리의 강아지에게 젖을 먹이느라 얼마나 고생이 심할까요?
당시에 저도 같이(?)  수유중이었기에 

복실이의 수고가 그냥 지나쳐지지 않더라고요.
눈을 질끈 감고 힘차게 젖을 빠는 강아지들을 보니 왜 그리도 다솔이와 비슷하게 느껴지는지...... .
저 녀석들 좀 보세요.
한 쪽 발로 젖을 눌러가며 참 맛있게도 먹습니다.

 

 

그러다 새끼 강아지들도, 복실이부부도 모두 다른 집으로 분양받아 떠나가고

다솔이는 다른 강아지 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다솔이에게 덥석 머리를 잡히고 깜짝 놀라 눈을 꼭 감고 있는 저 녀석은,
진돗개 진주가 낳은 새끼 강아지예요.
태어난지 한 달 정도 되었을 때인데, 진돗개 진주는 하얀 강아지를 네 마리 낳았답니다.
 
 
 
이 때도 친정 엄마로부터 젖 빠는 강아지, 걸음마 하는 강아지, 눈 뜬 강아지들의 사진을 차례대로 받고
너무 강아지들이 보고 싶어서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강아지를 만나러 갔었지요.
진돗개라서 그런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몸집이 너무 커 버려서 좀 놀라긴 했는데^^
다솔 군, 이미 아기 강아지를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만나자마자 덥썩!
 
 
 
 
 
 
 
아직은 강아지가 너무 어려서 다솔이가 훨씬 더 세지만
조금만 지나면 상황이 역전될텐데
다솔이는 자기의 힘을과시라도 하듯 강아지를 이렇게 저렇게 만져 보면서 즐거워하더라고요.
 
이 때만 해도 아기 다솔이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일방적으로 강아지가 당하게 되는 ㅜㅜ
강아지와 다솔이가 사이 좋게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필요한 상황이었지요.
 
 
 
 
 
 
다솔 군이 강아지를 안아 올리기라도 하면
혹시나 강아지가 다치기라도 할까봐 근처에 있는 어른들이 모두 안절부절 못하고~^^
 
 
 
 
 
 
 
그러다가 써니를 만나게 됩니다^^
 
 
 
무조건적으로 당해주기만 하던 순한 강아지들과는 달랐던 써니 ㅋㅋ
써니는 사냥개예요.
역시나 주인에게는 무조건적으로 충성하고 착하지만
워낙에 활발하고 힘이 넘쳐서
 
 
써니 나름으로는 반갑다고 인사를 하는 것이지만
꼬꼬마 다솔 군에겐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요.
아기 다솔이가 자기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을 때랑 비슷한...... .
 
 
 
 
 
 
 
 
 
 
시간이 흘러서
써니도 아기 강아지를 낳고(사실 써니는 아빠개지만 ㅋㅋ)
 
 
 
 
  
 
 
 
써니가 낳은 강아지가 또 다솔이의 친구가 되었어요.
태어난지 한 달 된 깜돌이와 6살 다솔 군.
이제 어느 정도 자라서 강아지와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다솔이가
강아지 깜돌이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어요.
 
 
 
 
 
 
 
물론 3개월 후에 다시 만난 깜돌이가,
너무 훌쩍 커버려서
 
 
 
 
 
 
 
3개월이 지나도 별로 다를 바 없었던 다솔 군에겐 살짝 충격이 되기도 했지만,
그래서 무서웠지만,,,,
 
 
 
 
 
 
곧 이 둘은 다시 친구가 되었고
공놀이도 하면서 참 재밌게 잘 놀았답니다.
 
 
 

 

 

 

그리고 현재,,,,

7살이 된 다솔 군이에요.

이 글에서는 처음 등장하지만 엄청 착하고 순하고 훌륭한 진돗개 구슬이.

설명을 좀 드리자면 ㅋㅋ

구슬이 + 써니 = 깜돌이랍니다~^^

 

 

외갓집에 놀러 갈 때 마다 구슬이랑 엄청 많이 노는데,

이 날은 구슬이의 키를 재 보겠다며

줄자를 가지고 나갔었나봐요.

 

 

 

 
 
 
그리고 써니.
 
 
예전에 다솔이만 보면 반가워 껑충껑충 뛰어서
다솔이를 무섭게 했던 써니가
요즘에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ㅜㅜ 기운이 좀 없어졌어요.
 
 
언젠가부터 다솔이는 써니를 엄청 챙겼는데,
써니도 키 한 번 재 보고 ㅋㅋㅋ
써니의 눈이 빨갛게 충혈되었다며 많이 걱정을 하더니,
 
 
 
 
 
 
!!!!!!!!!!!!!!!!!!
 
 
아파 보인다며 개집에 들어가서 간호를 해 주는 다솔 군!
귀여운 강아지와 아기 다솔 군의 성장기를 보니
강아지들도 다솔이도 참 많이 자랐네요.
아기에게 강아지 친구가 정서적으로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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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아들래미를 데리고 먼저 잤던 날,

다인이는 초저녁에 잠을 자서 조금 더 놀다가 재우기로 했던 그 날 있었던 일이에요 ^^

 

 

다인이는 아빠가 새로 사 준 수영복을 입고

달밤에 패션쇼를 하며

즐겁게 사진찍기 놀이를 한 모양인데,

 

 

뭔가 이상해 보이지 않나요? ㅋㅋㅋㅋ

 

 

눈썰미가 없고 ㅜㅜ 미적감각이 살짝 떨어지는 남편 ㅜㅜ

특히나 여자 옷을 보는 눈이 없는 남편이

다인이의 수영복을 완벽하게 거꾸로 입혀 놓은 거예요 ㅜㅜㅜㅜㅜ

 

 

 

 

 

 

 

신발이야

남자들도 신는 거니까 좌우가 안 바뀌게 잘 신겨 놓았는데,

 

 

 

 

 

 

 

수영복을 거꾸로 입혀 놓았으니

당연히 착용감이 이상하겠지요.

앞섶이 너무 깊숙히 파져 있어서 가슴이 다 보이고 ㅜㅜ

엉덩이도 너무 많이 드러났는데

외국 브랜드라 이런가 싶었다는 남편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외국 브랜드라도 꼬맹이 옷을 이렇게 야하게 만들어 놓을 리가 있나용? ㅋㅋ

 

 

 

 

 

 

더 웃긴건,

끝까지,,, 오늘까지 수영모자를 거꾸로 씌운 건 모르더라는 ㅋㅋㅋ

특별히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앞뒤쯤은 척척 잘 알아 맞추는 여자들의 눈썰미와는 달리

앞뒤를 설명해 줘야 알아 듣는 남자들의 눈썰미가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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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참여수업 다녀왔어요.

 

 

 

 

7살 다솔이랑, 5살 다인이는 같은 유치원에 다녀서

학부모 참여수업도 같은 날이기에

남편은 다솔이네 반으로, 저는 다인이네 반으로 다녀 왔답니다.

 

 

다솔이는 처음에는 엄마가 왔음 좋겠다고 했는데

긴 대화 끝에 아빠가 가는 것으로 ^^

근데 아빠가 가길 잘한 게 다솔이네 반에는 아빠랑 같이 온 친구가 더 많았더라고요~

다솔이랑 가장 친한 친구도 아빠랑 같이 와서

아빠들끼리 대화할 시간도 조금이나마 가졌다고 해요.

 

 

 

사랑하는 부모님

앞으로 더 씩씩하고 용감한 다솔이가 될게요~

 

 

 

 

 

다솔이가 엄마아빠에게 전한 사랑의 메시지.

사실 이 건 작년 여름에 유치원 참여 수업에 다녀 왔을 때의 모습이에요.

1년 사이에 우리 다솔이 많이 자랐나요? ^^

 

 

 

2014년 7월 다솔이의 유치원 생활 모습으로 먼저

슝슝~

 

 

 

 

 

 

태어나보니 엄마, 아빠가 블로거!!!

두둥~

생후 1일부터 카메라 세례 무지 받은 울 아들래미,,,,

유치원 참여 수업 할 때는 되도록

사진을 찍지 않고 눈에, 마음에 많이 담아 오고

되도록 아이와 눈을 많이 마주치고 아이의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고

사진 찍고 싶은 거 꾹꾹 참았어요.

 

 

그래서 사진 별로 없답니다~^^

그래도 도저히 못 참고 몇 장은 찍어 옴 ㅋㅋㅋㅋ

특히 아이가 노래하고, 절하고, 율동할 때,,,

엄마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외워서 ㅋㅋ' 이야기 해 줄 때

사진 찍지 않고 아이와 눈을 맞추려고 애를 썼어요.

주위를 둘러 보면 거의 다 카메라 동영상 촬영중이라 저도 심히 갈등되긴 했지만서도...

 

 

 

 

 

 

 

학부모 참여수업의 하일라이트는 다례수업이에요.

꼬물꼬물 귀여운 목소리, 동작으로

참 감동스러운 장면장면을 연출해 내는데,,,

눈물 흘리는 부모님도 꽤 많이 계세요~

 

 

 

 

 

 

 

공수 후 절을 하고,

 

 

 

 

 

 

(((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는 차주전자를 쥐는 손 모양이 다릅니다. )))

 

 

 

 

 

 

먼저 자기 잔에, 그 다음 엄마 잔에

세 번씩 따르는데

한 방울도 안 흘린 6살 다솔 군.

완전 진지해요.

 

 

 

 

 

 

 

진하게 우러 난 녹차.

아이가 대접해 주는 녹차를 마시면서

흐뭇흐뭇~

 

 

차 맛이 어떠십니까?

 

차 맛이 훌륭합니다.

 

아직도 부족합니다.

다식도 드세요.

 

 

 

 

아이들이 외운 말을 하고 ㅋㅋㅋㅋ

귀여워욧!!!!

 

 

 

 

 

 

같이 꿀떡을 먹어요.

떡과 차를 더 가져다 주셔서

맛있게 냠냠냠.

 

 

 

 

 

 

 

네 가지 수업을 하는데,

울 아들 작년에는 수줍수줍, 그러나 열심열심...

참 대견한 모습을 보여 주었었지요.

 

 

 

 

 

 

 

끝나고 나서는 시원하게 음료수 마시러 다녀 오는 것으로

작년 2014년 학부모 참여수업은 끝!

 

 

 

 

아이가 써 준 사진이 들어 있는 편지도 받았었던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올 해 유치원 학부모 참여수업 ;; 이다솔, 이다인

 

 

 

 

 

 

 

 

 

우리 다인 양,

얌전쟁이, 수줍음쟁이 우리 다인이의 엄마 자격으로 유치원에 다녀 왔어요.

 

 

 

 

 

 

 

 

그림을 얼마나 잘 그리는지 몰라요.

풍경을 꾸몄던 미술 시간,

 

 

 

 

 

 

신체의 각 부분을 영어로 말해 보는 시간을 갖고

배운 것을 토대로

몬스터를 만들어 본 영어 시간,

 

 

 

다인이가 엄마아빠에게 전해 준 메시지는

 

엄마 아빠 우리 섬에 놀러 가요.

사랑해요.

 

 

오잉? 섬????

뭔가 의사소통이 잘못 된 듯한 느낌 ㅋㅋㅋ

왜 섬으로 놀러를 가자고 했을까요?

 

 

 

 

 

 

 

 

 

 

그리고 다례수업.

다인이도 역시나 귀엽고 사랑스럽고 진지하게 차를 따르고

집에서는 절대로 안 마실 차를 듬뿍 마시고

꿀떡도 냠냠냠

 

 

 

 

 

 

 

 

찻잔을 쥔 손이 귀여워요.

이번 학부모 참여 수업에도 사진을 많이 찍지 않으려고 했는데,

다인이랑 저를 누가 좀 찍어 줬음 하는 생각 ㅋㅋㅋ

카메라 대동하고 가고 싶은 생각이 스물스물~~ ㅋㅋ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차주전자를 쥐는 손이 달라요.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국화차를 주셨어요.

 

 

 

 

 

 

쑥스러워 보이는 다인이

 

 

 

 

 

끝까지 진지한 모습이었어요.

 

 

 

 

 

 

유치원에서 만난 다인이는 집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

그러나 역시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어요.

 

 

 

 

 

 

남편이 찍어 온 다솔이의 모습도 같이 볼게요~^^
남편에게 들으니

작년과 달리 1년 사이에 울 다솔 군 까불이로 거듭났다고...

원래부터 까불까불 개구쟁이였는데

유치원에서는 내숭이더니, 이제는 완벽 적응해서 내숭없이 개구쟁이로 ^^

 

 

아이들의 유치원 생활을 일부분이나마 볼 수 있어서

유치원 학부모 참여 수업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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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놀러를 갔을 때,

아빠랑 둘이서 바닷가에 가서 모래장난도 실컷 하고

 

 

 

 

 

 

 

언제부터인가 눈에 보이기만 하면 꼭 해야되는 의식인

민들레 홀씨도 후후 불어 날리면서

 

 

 

 

 

재미있게 태안에서의 이튿날 아침을 맞이했던

7살 이다솔 군~

 

 

 

 

 

 

 

 

그러나 사실은 이 날 아침,

먼저 나간 아빠와 오빠를 찾으러 간다며

스스로 옷도 입고 신발도 신고 문밖으로 나간 다인이가,,

 

 

아빠의 카메라를 발견하고

저리도 환하게 웃었는데,,,,,,

 

 

 

 

 

요렇게나 귀엽게 뛰어 나갔는데,,,,

왠일인지 오빠는 다인이를 떼어 놓고 아빠랑 둘이서만 바닷가를 놀러 갔었고

시무룩해져서

한참을 오빠!!! 오빠!!! 큰 소리로 불렀던

5살 이다인 양~

 

 

((( 그나저나 오빠는 그렇다치고, 아빠는 뭐지? )))

 

 

 

 

 

 

 

소리를 내면서 움직이는듯 보였던

거대한 공룡을 만나자

 

 

 

 

 

 

소스라치게 놀라 울면서 달려와 품에 안기던

다인이와,

 

 

 

 

 

 

그런 다인이의 모습이 몹시 우스웠던 다솔이...

 

 

 

 

 

 

 

 

 

 

날씨가 조금 더웠던 날,

다솔이 다인이가 좋아하는 망고 빙수를 먹으러 카페베네에 갔던 날에

 

 

 

 

 

 

 

 

 

 

뭐라도 할라치면

사진부터 찍어야 되는 뼈블로거 엄마, 아빠 때문에

그토록 먹고 싶어하던 망고빙수를 눈앞에 두고

움찔움찔 '허락' 사인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들의 시선은 동시에 토끼 초콜릿으로 향해 있었지만

이제는 오빠에게 빼앗기지 않으리라

속으로 다짐하고 있던

다인이의 쏜살같은 손동작으로,

 

 

다인이는 초콜릿을 냠냠냠,

다솔이는 눈물을 엉엉엉 흘려야했던 그 날...

 

 

 

 

 

 

 

 

다솔이는 책상을 가진 유세를 떨어 봅니다.

나도 좀 앉아 보자는 다인이의 말에,

 

 

 

책상은 오빠꺼니까 네가 함부러 만져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오빠한테 빌려줄 수 있느냐고 먼저 물어봐야 된다며,

책상에 앉아도 되냐고 얼른 물어 보라고 독촉하는 다솔 군.

다솔이의 유세가 무서워,

다인이는 오빠, 오빠 책상에 나 좀 앉아봐도 되냐고 물어 보았건만,

 

 

돌아 오는 대답은 아니!

 

 

 

 

 

 

물어 보랄 때는 언제고

단칼에 거절하고는, 너무너무 신나게 색칠을 하는 다솔이.

 

 

 

 

 

 

 

다인이는 오빠가 태권도 도장에 간 틈을 타

오빠 허락없이 몰래 책상에 앉아 봅니다.

졸리지만 참으면서,,,

 

 

 

 

 

잠이 쏟아졌지만

오빠가 없을 때라도 마음껏 책상을 사용해 봐야 했기에.

 

 

 

 

 

 

 

 

 

 

아기를 업고 인형을 줄 맞춰 눕혀 자장자장 재우는 딸아이 다인이와

미니카를 줄세워 놓고

 

 

 

 

 

공룡 로보트로 싸움 놀이를 하는 남자아이 다솔이는

이렇게 다르지요.

 

 

 

 

 

 

 

 

 

 

 

공주옷 입고 나들이 간다고

신나서 깡총거리며 온갖 예쁜 포즈를 취하는 다인이와는 달리,

 

 

 

 

 

 

다솔이는 집에서 나가자마자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됩니다 ㅜㅜㅜㅜ

 

 

 

 

 

 

 

이런 오빠가 조금 창피하기도 한 다인이,

 

 

 

 

 

 

 

 

그러나 다솔 오빠는 다인를 위해,

다인이가 너무너무 해 보고 싶어 하는 하트 포즈도 같이 해 주었고

 

 

 

 

 

 

 

흰원피스를 입은 다인이가 천사 같다며,

 

 

 

 

 

 

 

 

기꺼이 천사 같은 다인이를 위해

천사 날개가 되어 줍니다.

 

 

매사에 짖궂은 장난을 하는 철없어 보이는 다솔이지만,

사실은 늘 다인이를 챙기고 생각하는 오빠거든요.

다인이가 제일 좋아하는 다솔이 오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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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동태권도, 석사체육관에 다니면서

수줍음 많고 소극적이던 아들이 참 많이 변했어요.

 

 

너무 부끄러움이 많아서 학부모 참여 수업에도 옹알옹알 ㅜㅜ

앞으로 나가서 무언가를 해야 될 때는 극도로 불안한 모습까지 보였었는데,

태권도를 꾸준히 시켰더니 의젓하고 당차고 멋지게 변하더라고요.

 

 

작년 석사체육관 학부모 참관 발표회때,

연습을 할 때는 매우 잘 했는데,, 그래서 엄마 오시면 자랑하고 싶었었는데

실전에서 너무 약한 모습을 보여서

무척 아쉬웠다며 코치님이 위로 아닌 위로를 해 주셨던 ㅋㅋㅋ

그 날의 기록도 블로그에 해 두었었어요.

 

 

 

 

 

 

관련 글 ;;  아이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일 때....때로는 단호한 모습이 필요해요.

http://hotsuda.com/2081

 

 

 

관중이 많은 큰 무대(?)에서 떨렸을 아이의 마음은 잘 알겠지만

진행에 방해가 될까봐 난감했던, 그 날의 기억들을

이제는 웃으면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명일동태권도, 석사체육관에서

아이는 태권도 뿐만이 아니라, 자신감 성취감 꾸준함....을 배우고 있거든요.

 

 

 

흰띠로 시작했던 우리 아이가 어느새 초록띠.

몇주 전에는 체육관에서 승단심사가 있다고 해서

열혈엄마가 아들을 응원하러 석사체육관으로 갔답니다 ^^

 

 

 

 

 

 

석사체육관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2동 246-5
02-426-5383

 

 

 

 

 

 

준비 운동부터 시작,

맨 뒷줄 검정색 옷은 태권도 시범단인데

시범단 아이들은 태권도 실력도 대단하지만, 참 의젓하고

자기 보다 실력이 없고 어린 동생들을 배려 하는 마음도 정말 최고예요.

태권도를 오랜기간 수련하면서

인성 교육도 함께 받아서 그렇겠지요?

 

 

실제로 남편도 어릴 때 태권도를 배웠었는데

(30년 전에 아들이랑 똑같은 명일동 석사체육관에서요!!!!)

남편이 어릴 때 몸이 약하고 싸움을 못했었는데 ㅜㅜ

태권도에 같이 다니던 형, 누나들이 자기를 괴롭히던 ㅜㅜ 다른 친구들로부터

보호를 해 줘서 학교 다니는게 한결 편안했다고 하더라고요.

같은 체육관에 다니는 아이들끼리는 그런 결속력이 있는 모양이에요~

 

 

 

 

 

 

정말 멋있어요.

우리 아들도 꼭 시범단에 넣어야지^^

 

 

 

 

 

 

석사 태권도 품띠 현황판이에요.

 

 

1품부터 4품까지!

오랫동안 꾸준히 태권도를 수련한 아이들이 많이 있지요?

다솔이는 초록띠에서 파란띠로 올라가기 위해

승급 심사를 받았답니다~

 

 

 

 

 

 

앉아 있는 모습도 흐뭇흐뭇~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어요 ㅜㅜㅜ

 

 

 

 

 

 

 

먼저 흰때, 노란띠, 주황띠 친구들이 승급심사를 보고...

나이에 상관없이 오직 띠와 실력으로 평가합니다.

 

 

 

 

 

이제 초록띠 다솔이가 승급심사를 받을 차례.

호명하면 앞으로 뛰어 나가는데,

사실 작년에는 이름을 불러도 앞으로 나가질 못했었어요 ㅜㅜ

이름을 부르면 엄마에게로 와서 숨었지요 ㅜㅜㅜㅜ

 

 

 

 

 

 

 

 

그러나 이제는 달라요~

훨훨훨 날아서 코치님께 갑니다!!!

 

 

 

 

 

 

 

엄마가 보고 있어서 더 든든하고

더 열심히 하는 다솔 군.

꾸준히 운동을, 태권도를 시키길 참 잘했어요.

체력도 좋아지고 지구력 끈기도 좋아지고...완전 일취월장!

 

 

 

 

 

 

혼자서 잠깐 연습을 해 보다가

엄마에게 나 잘하고 있지? 사인을 주는 다솔 군.

 

 

 

 

 

 

인사를 꾸벅, 90도로 하고

두근두근

드디어 시작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아들래미 사진이라

어느 것 하나 버릴 수가 없는,

진짜 귀여워요~^^

 

 

진지하게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귀엽고

엄마 앞에서도, 사람들 많아도 쑥스러워하지 않고 숨지 않고

의젓하게 다 해내는 모습이 감동이에요 ㅜㅜ

 

 

 

 

 

 

 

 

 

 

 

 

처음부터 끝까지 장난기 하나 없이

어마무시하게 진지하게 열심히 태권도 승급심사에 참여한 다솔 군.

 

 

 

 

 

 

어느새 이마에는 송글송글 땀이 맺힙니다.

아들들은 태권도 도장에서 힘을 좀 빼고 와야 엄마가 덜 힘들어요 ㅋㅋ

에너지가 어찌나 넘치는지~

 

 

 

 

두둥~~~

그 결과는?????????

 

 

 

 

 

 

초록띠에서 파란띠로 한 단계 더 올라갔어요.

 

 

 

 

 

파란띠를 매고 올 아들을 위해

미리 수박바를 준비해 두는 엄마의 센스 ^^

기념 사진 좀 찍으려고 했더니

딸아이가 방해를 하네요^^

 

 

 

 

 

 

 

이제 파란띠입니다.

명일동태권도, 석사체육관에서 꾸준히 운동해서

4단까지 따려고 해요.

(남편이 3단까지 딴 게 한이 된다기에 ㅋㅋ)

태권도, 아들들 운동에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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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메이크업의 최후 ㅜㅜ

 

 

 

왠지 미안해지는 울 다인이의 메이크업 비포 & 에프터 사진 ㅜㅜ

메이크업 전 싱그럽고 매끈촉촉 예뻤던 피부와 이목구비가,

과한 메이크업 후 울긋불긋 상당히 어설퍼진 ㅜㅜ 히유~ 한숨이 저절로 나오는 얼굴로 변했어요.

저도 어렸을 때(제 메이크업의 역사는 21살 때부터 시작됩니다.)

화장 너무 찐하게 하지마라~ 맨 얼굴이 이쁘다는 말을

흥칫뿡으로 듣고 ㅋㅋㅋ

만날 수업 가기전에 무려 2시간 동안 공을 들여서 ㅋㅋㅋ

메이크업을 하곤 했었는데,

 

 

요즘엔 풀메이크업을 해도 30분이면 되는 것을

그 땐 대체 어떻게 했기에 2시간이나 걸렸는지 완전 불가사의예요.

대학교 4학년 때 졸업 사진 찍을 때는

무려 3시간에 걸쳐서 메이크업을 했던 흑역사가 있답니다 ㅋㅋㅋㅋ

 

 

암튼,,,,

민낯이 예쁘다,

화장은 적당히 하는 것이 예쁘다는 말의 의미를 잘 몰랐다가

딸래미의 얼굴을 보고서야 깨달았답니다 ㅋㅋㅋ

과한 메이크업이 얼굴을 망친다는 것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관련글 ;; 엄마, 나도 여자예요.(우리딸 4살^^)

http://hotsuda.com/2008

 

 

 

 

다인이가 제 화장대를 습격하기 시작한 것은 꽤 오래 되었어요.

예쁜 것에 관심이 많고

치장하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아침마다 원피스에, 양말, 구두까지 자기 마음에 드는 것만 골라 입어야만

유치원에 등원하는 5살 다인 양은,

 

 

특히나 립스틱 바르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이 날은 특별히 풀메이크업을 주문해서

저도 어쩔 수 없이 ㅜㅜ

진짜 어쩔 수 없이 다인이 얼굴을 도화지 삼아서 ㅋㅋㅋ

메이크업을 해 주었는데,

 

 

 

 

 

 

 

 

하면 할 수록 이거 뭔가 잘못 되었는데,,, 싶었지만

멈출수는 없어서

결국 이 모양으로 만들고 말았어요 ㅜㅠㅜㅜ

 

 

 

 

 

 

 

 

 

제가 보기에는 끔찍한 결과물인데 ㅋㅋ

다인이는 풀메이크업 한(피부화장 X, 눈썹화장 X) 자기 얼굴이 마음에 들어서

기쁨을 감추질 못합니다.

너무너무 신나서 폴짝거리는 중 ㅋㅋㅋ

 

 

 

 

원래부터도 다소곳했지마는,

화장을 하고 나서는 간식으로 방울 토마토를 먹을 때도 어찌나 여성스러운지 ㅋㅋㅋ

 

 

 

 

 

 

완전히 신이 났어요.

 

 

 

그러나 다인이의 과한 메이크업 후

망친 ㅜㅜ 얼굴을 본 후

저는 저 스스로도 특히 볼터치나 아이섀도우 립스틱을 자제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ㅋㅋㅋ

이건 너무 과한듯,

 

 

 

 

 

 

 

 

메이크업을 하기 전

민낯이 이리도 예쁜데 ㅜㅜㅜㅜ

완전 망했어요!

 

 

 

 

 

 

 

 

 

화장 해 달라고 아무리 졸라도

연한 립글로스만 발라주고, 다른 화장은 다시는 해 주지 않으리라 다짐하게 되는 ㅜㅜ

 

 

 

 

 

 

 

청순하고, 어리고, 싱그럽게 보이기 위해서는

되도록 화장을 덜 하는 것이

더 예쁘다는 걸 이제야 깨닫다니 ㅋㅋㅋㅋ

 

 

 

 

 

우리 딸도 맨얼굴이 더 예쁘다는 걸 얼른 깨달았으면 좋겠는데,

립스틱 정도는 이틀에 한 번은 발라야 하는 우리 딸,

언제쯤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깨닫게 될까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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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다인이가 '너무' 사랑한 오빠

흑흑흑....결과가 안타깝구나....

 

 

 

 

 

손가락, 발가락에 매니큐어는 기본

틈틈히 엄마 화장대를 습격해서 삐뚤빼뚤 립스틱을 바르고,,

무심결에 고개를 돌려 보면

또 새로운 옷을 갈아 입고 있어 깜짝 놀라게 하는 ^^

떡잎부터 패셔니스타 이다인 양.

 

 

 

 

 

 

 

 

 

 

공주 다인이가 참으로 사랑한 사람이 한 명 있으니 바로바로 오빠!

오빠가 태권도 하러 간 사이에

백설공주 놀이를 하며 한껏 치장을 하고 놀다가,

오빠가 돌아 올 시간이 되자

같이 마중나가자고 조르는 백설공주 이다인.

 

 

잠깐 떨어져 있었다고 오빠를 만날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오빠가 오기를 목놓아 기다리다가,

두둥~

드디어 오빠가 오는 느낌이 솔솔~

 

 

 

 

 

 

 

짠!!!!!

오빠, 내가 마중나왔어!!!

오빠!!!!!!!

 

 

 

 

 

 

그러나 오빠의 반응은 영 시큰둥하고,

태권도장에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자랑하기에 바쁜....

 

 

 

 

 

 

 

 

얼마나 기다렸는데,

무심한 오빠는 뒤도 안 돌아 보고 집으로 뛰어 가 버립니다.

무정한 오빠.

 

 

 

 

 

 

 

백설공주 다인이는 드레스자락을 부여잡고

전력질주로 뛰어가 보지만,

 

 

 

 

 

이미 오빠는 집으로 쏘옥~

 

 

 

 

 

뭐가 그리 급했는지

신발 하나를 밖에다 떨어뜨려 놓고

다인이는 쳐다보지도 않은 채 혼자서만 집으로 쏘옥 들어가버렸어요.

 

 

 

 

 

 

 

문제의 어제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갔다가 ,,,,,

(오빠랑 똑같은 접시, 똑같은 자세로 음식을 먹는 오빠를 좋아하는 다인이.)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문제가 발생하고야 말았습니다.

 

 

집에 같이 들어가고 싶은 다인이,

역시나 마음이 급해서 먼저 가고 싶은 오빠.

다인이는 자기 스스로 코디한 빨간 원피스, 빨간 가방, 빨간 구두를 신고

오빠를 따라서 빨리 뛰어 갈 수가 없었죠.

.

.

.

.

.

결국 바닥에 넘어져서

얼굴을 바닥에 찧고만 ㅜㅜㅜㅜㅜ

 

 

 

 

 

 

 

입에서 피가 철철철 ㅜㅜㅜ

얼마나 놀랐던지.

으아아앙~ 꽤 많이 울고 피를 닦아주며 상처를 살펴보는 동안 앙앙 울다가

잠이 들려고 하는 다인이를

 

 

겨우겨우 씻기고,

입술에는 약대신 꿀을 발라 침대에 눕혀 두었어요.

(입술을 다쳤을 때는 꿀을 발라두면 건조해지지 않아서 좋아요.)

 

 

으앙~ 우는 다인이에게

으...하면 입이 더 찢어질 수가 있으니까

으하지말고 '오'하면서 자라고 했더니,

 

 

 

 

 

 

 

 

귀여운 우리 다인 공주.

잠이 들 때까지 오~~~ 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귀여워요!!!

 

 

 

 

 

 

 

입술을 많이 다쳐서 하루가 지난 오늘도 여전히 붓고 뻘겋게 자국이 남아 있지만

오~ 하는 모습만은 너무너무 귀여운 우리 다인이.

 

 

 

 

 

오빠들은 여동생의 마음을 왜 그렇게 몰라주는지~

그래도 늘 오빠를 챙기는 착하고 귀여운 다인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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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

훅!훅! 불며는~ 구멍이 뚫리는 커다란 솜사탕~

 

 

 

 

우리 아파트 단지에 벚꽃이 참 예쁘게 피어서

특별히 벚꽃놀이를 가지 않아도 될 정도인데, 이사를 온 후 매년 벚꽃 사진을 찍어 두었기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같은 자리에 같은 모양으로 피어나는 벚꽃과,

1년이 다르게 쭉쭉 자라는 우리 아이들을 대조해 보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한 시간 동안이나 ㅜㅜ 찾아 봤지만 ㅜㅜ 결국 다는 못 찾았어요 ㅜㅜㅜㅜ

왜 블로그에 안 올려 두었을까요 ㅜㅜㅜㅜ

 

 

 

 

 

 

 

 

2012년 4월, 다인이 생후 6개월 때 아파트 단지에서.

 

 

 

 

 

2012년 4월, 여의도

 

 

 

 

 

 

2014년 4월, 다인이 4살 다솔이 6살

 

 

 

 

 

2015년 4월, 다인이가 공주가 되어 버린 5살 현재.

 

 

 

 

2013년 4월 사진을 못 찾았어요.

분명히 찍었을텐데 ^^

 

 

 

 

 

 

지난 주 외할머니 생신 때 안동 강변 벚꽃축제현장을 잠시 들러

솜사탕만 사 먹었어요 ^^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에

솜사탕만 사 먹고 대신 한산하면서도 꽃은 더 예뻤던 안동댐 민속촌으로 갔었답니다.

 

 

색소가 가득 들어 있어서

먹고 나면 입술이, 입 속이, 손이 분홍색과 파란색으로 변하는

왕솜사탕 하나에 3천원.

 

 

처음에는 가격을 듣고 허걱! 했지만

곧 크기에 끄덕끄덕, 내가 어릴 때 30년 전에도 천원이었지 하며 끄덕끄덕 ㅋㅋㅋ

 

 

 

 

 

 

 

아이들은 커다란 솜사탕을 하나씩 들고 신이 나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곧, 입에 달라 붙기만 하고 정작 입속으로 들어오는 것은 몇 오라기 없는 왕솜사탕에 당황을 하고 맙니다 ㅋㅋㅋ

 

 

 

 

 

아이들 얼굴의 세 배!!!

진짜 크지요?

 

 

 

 

 

 

요래요래~ 먹는 건가?

바람이 부는대로 흔들흔들거리기만 하고 영 감질나는 왕솜사탕.

 

 

 

 

 

 

 

 

(외할아버지 모자 쓴 ㅜㅜ) 엄마 출동!!!

솜사탕은 말이지~

손으로 쭈욱 찢어 아구아구 먹어야 제맛이란 말이지~

 

 

 

 

 

 

아구아구,,,,

이렇게 말이야~~

똘똘 뭉쳐서 아구아구....

 

 

 

 

 

 

데헷~ 이제야 좀 먹는 것 같지만

손에 다 달라 붙고 ㅋㅋㅋ

 

 

 

 

 

 

다솔이도 왕솜사탕을 쭈욱 찢어서 똘똘말아서

아구아구...입 속에 듬뿍 넣어 주었어요.

곁에서 군침만 꼴깍 삼키고 있던 어른들에게도 아구아구 조금씩 떼어 줘, 모두들 냠냠냠 나눠 먹었죠.

 

 

 

 

 

 

 

고맙게도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 와 주는 봄꽃들,

2016년에도 다시 만나게 되겠지요?

그 때 우리 아이들과 저는 또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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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여자아이, 이다인이 요즘 살아가는 이유

 

 

비슷은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

우리 다인이는 좀 심합니다!!! 심해요~~ ㅋㅋㅋ

 

 

 

 

 

 

 

진짜 깜짝 놀랐던 것이,

아침에 눈 뜨자마자 (자면서 내내 생각하고 있었나?)

꼬물꼬물 작은 손가락을 옷장쪽으로 가리키면서

엄마, 오늘은 ㅁㄷㅅㅎㅇㄴㄴ  입을래~

금방 깨어나서 옹알옹알 잘 알아듣지도 못하지만

밤새(?) 생각해 놓은대로 옷을 입겠다는 말이지요 ㅜㅜㅜㅜ

 

 

 

 

 

 

 

유치원 하원 시간,

이 날은 유치원에서 체육 수업을 하는 날이었기에

마음편히(?) 체육복을 입혀서 보냈었어요.

편안한 체육복이니 잠자기 전까지 그냥 입고 있어주면 참 좋으련만,,,

 

 

 

 

 

 

 

울 다인 양,

제가 옷도 아직 못 갈아 입고

아이들 가방에서 도시락통 꺼내고, 준비물 확인하는 등등을 하는

그 짧은 시간에 싹~ 옷을 갈아 입고 나왔습니다.

5살 여자아이들은 원래 다 이런가요?

아님 우리 다인이만 이런가요 ㅋㅋㅋ

 

 

 

 

  

 

 

 

오잉? 뭔가 좀 이상한듯 하여

속을 들춰보았더니!

글쎄 여름 티셔츠를 세 겹이나 껴 입은거 있죠? 원래 입고 있었던 (민소매 내의 불포함!)

 

 

 

 

 

 

7살짜리 오빠는 옷 따위는 관심도 없는데 말예요.

오직 장난치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이다솔 군 ㅜㅜㅜㅜ

두 살 터울인데, 조금있으면 다인이에게 많이 당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

 

 

 

 

 

 

더 이상 장난치기 전에 얼른 들어가자.

결국 집에 들어와서 잠자기 전까지 여름 원피스 다섯 벌!!! 을 갖은 악세서리와 코디해 본 후에야

하루 일과를 끝낸 5살 여자아이 이다인 공주.

 

 

덕분에 옷가지들이 방안을 초토화 시켰답니다.

ㅜㅜㅜㅜ

 

 

 

 

 

 

 

다른 날이에요.

이 날도 유치원 하원 후 잠깐 동네 산책.

 

 

 

 

 

 

 

7살 남자아이 다솔이는 여기저기 땀나도록 뛰어 다니면서

나뭇잎 줍고, 도토리 주우며 놀고 장난치기 바쁘고

 

 

 

 

 

 

 

울 다인양은 이쁜 척 하기에 바쁩니다.

 

 

 

 

 

 

 

 

엄마 맨얼굴 지못미 ㅜㅜ

 

 

 

 

 

 

 

춤추는 거예요.

 

 

 

 

 

3춘기인가?

감정 기복이 어찌나 심한지, 어마무시하게 큰 소리로 갑자기 앵앵 울었다가,

 

 

 

 

 

 

갑자기 또 방긋 웃고 ㅋㅋㅋ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철없는 개구장이인

오빠랑은 참 다릅니다.

 

 

 

 

 

 

아빠, 위험해! 조심해~

 

 

 

 

 

 

 

 

철없는 개구쟁이 1인 추가~

 

 

 

 

 

 

 

 

원조 개구쟁이 아빠의 시범을 본 후,

다솔이는 뛰어 내리거나, 웃긴 얼굴로 뛰어다니거나 계속 이상태 ㅜㅜㅜㅜ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정말 달라도 너무너무 다릅니다~^^

 

 

 

 

 

 

고마해라~ 지켜보고 있다!!!

 

 

 

 

 

관련글 http://hotsuda.com/2008

다인이 4살 때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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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의 눈물, 메소드 연기인거냐?

 

 

 

갑자기 엉엉 ㅜㅜ

닭똥같은 눈물을 후두두득 떨어뜨려서 깜짝 놀랐어요.

다인아 왜 우니???

 

 

 

 

 

 

방금 전, 불과 1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꺄르르륵 웃고 장난을 치던 다인이었는데

 

 

오빠랑 전에 찍었던 그 포즈로 다시 한 번 사진 찍어보자며

사진을 보여 주고 자세를 취하라고 했더니

 

 

 


 

 

금세 저렇게 시무룩 침통한 표정을 짓고는

 

 

 

 

 

울어 버립니다 ㅜㅜ

난감하네~ (노래가 떠올라요 ㅋㅋㅋ)

 

 

앙앙~ 우느라 귀막고 제가 달래며 하는 말은 하나도 안 듣고

뭐라고 말을 하려고 하면 더 크게 울어버리면서

나중에는 발 동동 구르며 자리에 누운 진상 이다인 선생 ㅜㅜ

 

 

하도 말을 안 들어서 놀리며

다인이 너 메소드 연기하냐며 ㅋㅋ

 

 

 

 

 

 

 

 

다인이의 성장앨범은 눈물 사진의 연속이었거든요 ㅋㅋ

 

 

이 날 우리가 재현해 보려고 했던 사진도 성장 앨범 찍을 때 모습이었는데,

오빠랑 함께 찍는 컷에서 다인이가 하도 포즈가 안 되니

사진 찍어 주시는 분이 포커스를 다솔 군에게 맞추어서 ㅋㅋ

다솔이를 주인공으로 찍어 주셨던 사진이었어요.

나름 분위기 있게 잘 나와서 액자로 만들어 두었던 사진을 재현해 보자는 것이었는데,

뭐가 불만이었는지 이렇게 울고불고 말을 안 듣습니다 ㅜㅜ

 

 

성장앨범을 찍을 때도 우느라 진행이 안 되어

4가지 콘셉트로 사진을 찍어야 되었던 날, 결국 2가지는 포기하고 다시 날짜를 잡아야 했었어요.

 

 

 

 


 

 

이거 좀 해 보쟀더니 심통을 부리는 5살 다인이.

마침 다솔이가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있어서 갑자기 생각했던 건데,

다인이도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혀 줄 걸 그랬나요?

옷 때문에 울었던 건가????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ㅋ

 



 

 

 

개인적으로 여배우 중에서 우는 모습이 가장 예쁜 사람이 최지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최지우보다 다인이가 더 예쁜데? 생각하는 고슴도치 엄마 ㅋㅋ

 

 

결국 우는 다인이는 옆으로 질질질 치우고(?)


 


 

 

 

예나 지금이나 포즈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취하는

요즘에는 웃긴 표정에 심취해 있는 다솔이 사진으로 마무리 ㅋㅋㅋ

 

 

 

 

 

 

 

참 많이 컸네요~

우리 아이들.... 내년이면 학교간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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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때문에 일주일 동안 앓았던 다인양 드디어 완쾌!

 

 

 

드디어! 수족구가 다 나았어요 ㅜㅜ

보통 겨울에는 유행하지 않는다는 수족구병, 그러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었던 까닭인지

다인이는 지난주 일요일에 수족구가 발현이 되었었지요.

 

 

수족구는 여름과 가을에 유행하기 쉬우며

특히 생후 6개월 ~ 5세까지의 영, 유아들이 주로 걸리는데

수족구(手足口)라는 병명처럼 손, 발, 입에 물집과 작은 종기같은 것이 생기는 게 특징이에요.

한겨울에 수족구가 걸린 걸로 보아 이론은 이론일 뿐이라는 결론.

 

 

저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이 수족구에 걸린 건 이번이 처음이라

(이론은 알고 있었으면서도)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았었어요.

 

 

지금에야  아이들이 수족구에 걸려도 (마음은 찢어지지만 ㅜㅜ) 대부분은 큰 문제 없이 지나가지만
처음 수족구라는 말이 등장했던 6여년 전에는 수족구는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큰 병이었어요.
(지금도 일부 신경계 합병증이나 폐부종, 폐출혈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드물게는사망할 수도 있대요 ㅜㅜㅜㅜ)

 

 

 

 


 

 

 

 

지난 주 외갓집에서 잘 놀다가 갑자기 급격하게 기운이 떨어지면서,

평소에 낮잠을 안 자는데도 맥없이 풀썩 쓰러지듯 눕는게 이상해서 아이를 살펴봤는데

열도 있고, 손에 작은 종기가 돋아 나 있는 게 보였어요.

 

 

깜짝 놀라서 발을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발에도 작은 물집이 잡혀있고

입속에까지 이미 수족구가 다 발현이 된 상황이었죠.

 

 

 

 

 

 

 

 

 

첨에는 혀에 돋아 나 있는 것만 발견하고 그것도 마음이 아팠었는데,

아이가 너무 괴로워 하고 침을 질질 흘리면서 입이 아프다며 데굴데굴 구르기에

입을 벌려 속을 들여 다 봤더니,

입천장을 포함해서 입 안 전체가 수포 때문에 헐어 있었어요.

 

 

가끔씩 수족구와 수두를 혼동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발병하는 연령도 그렇고  작은 물집과 종기가 잡히는 증상도, 수두랑 비슷하지만
수두는 물집이 몸통에 주로 생기고
수족구는 손, 발, 입에 물집이 생긴다는 것이 달라요.


수족구의 원인은 바이러스예요.
아이들이 수족구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접촉을 하게 되었을 때
그 바이러스와 치열한 싸움을 하게 되고,
면역력이 약해서 수족구 바이러스를 이길 수 없다면 ㅜㅜ
아이들 몸 속에 들어 온 수족구 바이러스가 4~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현이 되는 것이지요.


수족구 바이러스는
수족구에 걸린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이나 대변에 의해 전파되므로
수족구가 걸린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밥을 먹거나 놀이를 하는 것,
수족구가 걸린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 준 후의 뒤처리를 깨끗하게 하지 않은 것....등등
수족구 바이러스와 접촉하게 될 경우가 무수히 많아요.
그러니 수족구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도록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죠

 

 

 

 

 

 

수족구는 전염이 될 수 있는 질병이기에 어린이집에는 일주일 동안 보내지 않았어요.

(열이 떨어지고 나면 전염성이 약해진다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

 

 

월요일이 되자마자 소아청소년과에 가서 수족구가 얼른 낫는 약을 받아 오고 싶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수족구가 약이 없다네요~!!!!

 

 

병원에서 처방해 줄 수 있는 약은

소염 진통제의 역할을 겸할 수 있는 해열제 뿐.

밥을 잘 먹고 푹 쉬면서 스스로 수족구를 이겨 내야만 하는데,

입 속이 다 헐어 있으니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거의 없었어요.

 

 

 

 

 

 

그나마 수족구가 발현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지난 월요일 낮)는

오히려 입속 환경이 덜 나빴는지

죽을 먹을 수 있었는데

점점점 더 심해져서 (완전히 심해졌다가 회복되는 병인 것 같아요.)

 

 

월요일 밤부터 화, 수요일 밤까지가 최고로 아팠던 것 같고

그 후로 점차 점차 회복이 되었어요.

입 속이 아프고 따가우니까 아무것도 먹지를 못하니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은 아이가 먹을 수 있는 건 어떤 것이든 다 먹이라고 말씀하셨었는데

아이가 먹을 수 있는 것이 생각보다 적었어요.

 

 

죽도 못 먹고, 바나나도 못 먹고,

평소 좋아하던 김을 한 입 베어 물었다가 쓰려려서 울고, 입이 아프다며 자다가도 울면서 깨어나고....

 

 

 

 

 

 

식욕이 없지만 그나마 잘 먹었던 건 아이스크림.

 

 

예전에 실제로 수족구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보지 않고

수족구에 좋은 음식이 시원한 종류의 음식이라고 지식적으로 얘기했던 적이 있었는데,

와.... 실제로 겪어 보니 수족구가 보통 힘든 질병이 아니던데요?

 

 

아이스크림도 맛있어서 행복하게 먹는 것이 아니고

아이도 배가 고프니 아이스크림이라도 먹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 ㅜㅜ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이의 얼굴이 수척해 보입니다.

 

 

얼굴 살도 쏙 빠졌지만 며칠 사이에 몸 전체가 너무 말랐고

수족구 때문에 입원을 한 아이들에 대한 얘기도 듣게 되어서

 

 

 

 

 

 

캔디 형태로 나온 포도당도 사서 먹였어요.

약국에서 전해질 음료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는데 미리 알았으면 그것도 먹였을 것 같아요.

 

 

 

 

 

 

 

어린이집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놀고

스마트폰으로 만화를 얼마나 많이 봤는지 몰라요.

그래도 아프니까 만화를 보는 것으로라도 위안하라고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 두었어요.

 

 

 

그렇게 5일 정도가 되니까 입도 점점점 좋아지고 컨디션도 괜찮아졌는지

맨밥부터 먹을 수 있게 되었고 평소 좋아하던 빵도 먹었고

오늘은 드디어 삼시세끼를 감격스럽게 잘 먹었답니다.

그동안 못 먹은 것을 보충이라도 하려는듯 간식도 여러 번 먹었어요.

 

 

수족구 때문에 많이 고생을 하다가 딱 7일이 지나 완쾌를 한 것이에요.

 

 

 

 

 

사진은 수족구가 발현된지 5일째 잠깐 외출했을 때 찍은 건데,

아이가 살이 많이 빠져 보이지요?

 

 

오늘은 밥을 잘 먹어서 그런가 많이 웃고 잘 놀고

하루만에 혈색도 좋아졌답니다.

고생한 우리 딸,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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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튀김 맛있게 만드는법 ;; 아이들 간식으로 좋아요.

 

 

두 마리 튀겨서 한 마리씩 접시에 담아 주었더니

어찌나 잘 먹는지 뿌듯뿌듯~~^^

 

 

 

 

<오징어튀김 만드는법>

 

오징어 한 마리를 손질해서 물기를 쫙 빼 놓습니다.

동그랗게 링으로 썰어도 되고 길쭉길쭉 썰어도 되는데 저는 한 마리씩 다 해 보았지요^^

동그랗게 써는 것이 아이들에겐 더 인기가 좋았어요.

 

 

 

 

 

 

 

키친 타올로 물기를 잘 제거해야

튀길 때 오징어가 파바박! 튀어 오르지 않습니다.

꼼꼼하게 물기 제거 중

(그런데 한 번 잘~ 튀기고 나서 두 번째 튀기는데 튀어 오르는 것은 뭐징? ㅜㅜ)

 

 

 

 

튀김옷은 두 번 입혀 주었어요.

 

 

전분 + 튀김가루에 한 번 톡톡톡 옷을 입힌 오징어를

튀김가루, 물, 달걀에 섞은 되직한 튀김옷에 또 한 번 퐁당 빠뜨려 튀김옷을 두 번 입힙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

튀김옷이 바로 떠오를 정도로 온도를 올린 후

노릇해질 때까지 튀겨 주는데,

오징어는 금방 익지만 더 바삭하게 해 주려고 두 번 튀겨 주었어요.

 

 

 

 

 

 

 

 

 

오징어 한 마리.

동그랗게 모양을 내어 튀겨서 아들래미 간식으로 내 주고,

잠시 쉬었다가 두 번째 오징어 튀김 돌입 ^^

 

 

 

 

 

 

이번에는 길쭉길쭉하게 썰어서 오징어 튀김을 해 봤어요.

둘 다 반응이 좋았지만

우리 둘째 꼬맹이가 길쭉하게 만들어 주었던 오징어튀김을 먹으면서

오빠가 남긴 동그란 튀김 하나를 집어 먹은 걸 보면,

아이들에게는 동그라미 튀김이 더 인기가 좋은 것 같아요.

 

 

 

 

 

 

 

튀김을 먹으면서 기분이 좋은 다인이.

 

 

 

 

 

 

 

어린이집에서 돌아 온 후 스파이더걸로 변신하여

간식을 먹습니다.

 

 

 

 

 

 

후토스의 내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이 귀여워요~^^

 

 

 

 

 

 

 

오징어 두 마리를 연달아 튀기느라 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잘 먹어 주어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오징어튀김,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잘 만들어 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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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하나도 그냥 추는 법이 없지.

 

 

핸드폰으로 찍어 보여 달라고 미리 지령을 내린 후 ^^

옷을 두 번이나 갈아입고

(흰 원피스를 입고 나서도 주주랑 옷이 다르다며 징징댐)

 

 

 

텔레비전을 보고 따라 추는 시크릿주주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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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카메라 세례를 받았던 다솔, 다인이.

다솔이는 벌써 모델 6년차, 셔터 소리에 맞춰 표정이 바뀌어요.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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