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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초등학교 2학년 다솔 & 7살 다인이의 일상이야기~





더위가 한풀 꺾이고

어떨 땐 춥기까지한 이 날씨에

다솔이는 에어컨 리모콘을 손에 꼭 쥐고 ㅜㅜㅜ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방향으로 몸을 틀어 잠을 잡니다.



이제 가을이라 에어컨을 켤 수 없다는 제 말에

왜 에어컨은 여름에만 켤 수 있는거냐며

몹시 분노한 초등학교 2학년 다솔 군 ㅋㅋㅋㅋㅋㅋ






아빠와 함께

슈퍼배드 3를 보러 가기도 하고










동네에 새로 생긴

신박한 만화카페에 놀러 가기도 했어요.



다른 분들 보니까 꼭 만화책을 보지 않더라도

(2층 침대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 있으니까요~)

잠시 쉬면서 커피를 마시거나 음악을 듣거나

간단한 음식을 주문해서 먹기 위해

만화카페에 가는 것 같던데요,



울 꼬맹이들... 특히 다인이는 글씨도 모르면서

만화카페의 분위기를 좋아해서

벌써 3번이나 갔다는 ㅋㅋㅋ



초등학교 2학년 다솔이는 만화책도 꽤 많이 읽고

은근 잘 즐겨서

데려 갈 맛이 나지만

글씨를 모르는 다인이는 1층 자리 2층 자리 오르락내리락

누웠다가 앉았다가 

담요를 덮었다가 책을 골라 왔다가

그러는 중에 저를 계속 덩달아 분주하게 만드니까

어린 아이들에겐 비추.




다솔이 생일파티도 했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반 아이들 모두와 함께 생일파티를 하는데

장소를 빌리고

엄마들이 음식을 같이 준비해서

1년 동안 3번 혹은 4번 정도 생일파티를 엽니다.



다솔이는 9월 11일이 생일이지만

생일파티는 8월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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