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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주스 만드는법

 

 

 

해독주스를 두 달째 만들어서 먹고 있는 중이에요.

귀찮지만 ㅜㅜ

만드는 방법도 쉽고

맛있어서 앞으로도 쭉~ 먹을 예정인데요,

 

 

다이어트의 목적으로는 해독주스를 밥대신 먹음 되나요?

그러나 탄수화물이랑 단백질 비중이 너무 낮으니까

해독주스로만으로는 영양불균형이 올 것 같고,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해독주스를 식사하기 30분 전에 마시고

포만감을 살짝 준 다음에

탄수화물 조금이랑 단백질 적당량 + 채소 듬뿍으로

(양 조절은 자신의 몸무게와 다이어트 목표에 따라서 정해야 할 것 같아요.)

매끼니 절제하면서 식사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밥 먹기 30분 전에 해독주스를 먹고

식사도 꼬박꼬박 하고 있답니다.

탄단지 비율을 잘 맞추려고 노력하면서요.

 

 

 

 

 

 

해독주스 만드는 법은 매우 간단해요!

 

 

저는 한꺼번에 4리터 정도씩 만들어 두고

하루에 세 그릇(컵 아님)씩 먹고 있는데요~

맛있는데 건강에도 좋은 거니까

기분 좋게 쭉쭉 마셔주고 있습니당~^^

 

 

일단 제 목표는 가족들도 해독주스를 먹게 하는 것인데

잘 될지는 모르겠어요.

맛있는데 왜 안먹지? ㅜㅜㅜㅜㅜㅜ

 

 

 

해독주스 재료는

양배추, 토마토, 브로콜리, 당근이에요.

 

 

 

 

양을 일일이 재서 만드는 것은 작심삼일의 지름길

양배추를 엄청 많이,

맛있게 하려면 토마토도 듬뿍,

당근이랑 브로콜리는 있는대로 넣어주고,

브로콜리는 시세에 따라 양을 가감합니다 ㅋㅋㅋ

브로콜리 넘 비싸요.

 

 

 

큰 솥에다가 물을 가득 채우고

일단 양배추가 흐물흐물 해질 때까지 끓여 줍니다.

양배추가 반쯤 흐물거릴 때 당근이랑 토마토도 넣어서 함께 끓여 주었어요.

토마토가 많이 들어가면

그 해독주스는 참으로 맛있는 해독주스가 됩니다^^

끓인 당근도 엄청 달고 맛있어요.

 

 

 

 

 

 

토마토도 흐물흐물

통째로 넣어주었지만 아마 당근도 물컹해졌을 거예요.

 

 

 

 

 

 

 

다른 재료가 거의 다 익었을 때

브로콜리를 넣어 더 끓여주는데,

 

 

처음에 양배추를 익힐 때만 센불로 끓여 주었고

다른 채소를 넣은 다음부터는 약한불로

천천히 오래오래 뭉근하게 끓여 주었어요.

 

 

 

 

 

 

해독주스 만들면서

냉장고에 남아 있던 마지막 해독주스를 따라서 마셨는데,

저는 컵으로 안 마십니다.

요렇게 한대접 마셔주어야 양에 차요 ㅋㅋㅋㅋ

 

 

 

 

 

 

 

다 끓여진 해독주스는 식을 때까지 기다리고,

식은 후에 대용량 믹서기에 갈아 버리면 끝! 넘넘 쉽죠?

 

 

제일 어려운 건 양배추 씻는 것인듯~

귀찮아요.

채소 씻는거 귀찮아서

나물 반찬도 잘 안 해 먹는데,

요즘에 평생 먹을 양배추를 며칠만에 다 먹는듯

양배추 한 통먹기 참 쉽네요 ㅋㅋㅋ

 

 

하루에 세 그릇씩 먹어 대니까

4리터씩 만들어 두어야 마음이 든든해요.

맛있으니까 자꾸 먹고 싶은 해독주스.

저 혼자 먹기 미안해서

가족들이랑 같이 먹어 보려고 해요.

 

 

 

 

 

 

 

토마토와 당근의 양에 따라서

해독주스의 맛이랑 색깔도 조금씩 다른데,

기본은 양배추를 어마무시하게 많이 넣는것.

맛있게 먹고 싶을 때 토마토와 당근을 조절하는것

브로콜리도 줄기부분(딱딱한 겉껍질 제거후)까지 다 넣어 이왕이면 많이 넣어

윙~ 갈아 마시는 것.

 

 

 

 

 

해독주스를 마신다고 해서

갑자기 어려지거나 피부가 백옥이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ㅜㅜㅜㅜㅜ

갑자기 날씬해지지도 않고요 ㅜㅜㅜㅜ

 

 

특히 위의 사진은 급 나이들어 보여서 저에게 실망을 잔뜩 안겨 주었던 사진인데

오래오래 해독주스를 먹으면

분명히 피부가 좋아질 거라고, 날씬하고 어려 보이게 될 거라는

믿음이 생기는 그런 맛!

건강해지는 맛이라 해독주스를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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