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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 취업난이 정말 심각한 것 같아요. 취업을 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이니 어릴 적부터 취업을 위한 교육을 시키는 것도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이겠지요. 그런 와중에 취업준비생들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바로 SK 고용디딤돌이라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SK 고용디딤돌은 11월 5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받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가동이 되는데요, 2주간 SK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1기에 참여할 구직자 1,000명을 선발하는 공개 모집을 합니다. 그리고 서류와 면접을 거쳐서 12월 중순쯤에는 최종합격자를 선발해서 내년 1월부터 직무교육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총 17개 코스의 맞춤형 직무교육과 SK 협력사 및 중소, 벤처기업이 제공하는 68개의 직무 인턴십을 통해 구직자는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는 양질의 인력을 확보하여 구인난을 해소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요. 





 

지난달에 서울,대전,성남들 지역별로 개최되었던 청년 20만+ 창조 일자리 박람회에서 SK고용디딤돌에 대한 설명과 취업자들의 상담을 이어가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SK는 이를 위해서 구직 청년들에게 SK의 우수 협력사를 중심으로 300여개의 참여기업 및 1,000여개의 인턴 수요를 모집했는데요, 정말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단순히 인턴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직무 교육까지 시켜주니 말이죠. 참여기업은 정보통신(ITC)과 반도체, 에너지,화학, 전기전자, 건설등 14개 분야로 구분되고, IT, 인터넷, 생산, 연구개발, 마케팅, 경영지원등 68가지의 인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답니다. 

 


구직자는 SK 고용디딤돌 사이트인 www.skdidimdol.com에서 관심 있는 산업, 직무, 근무지등을 선택하여 참여기업 및 인턴직무를 검색할 수 있고, 이 중 원하는 회사와 직무에 2개까지 지원할 수 있어요. 온라인 지원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작성과 함께 진행되는 온라인 직무적합성 검사도 꼭 해야 하니 주의해 주세요. 

 


 

면접전형은 SK와 참여기업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인성이나 태도등 지원자의 기본적인 자질과 참여기업에 필요한 직무 적합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이렇게 선발되면 SK에서는 구직자가 인턴십 참가 전에 희망 직무에 대한 기초역량을 키우고 성공적으로 인턴근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요, 교육 커리큘럼은 기본 소양, 기업 이해 등 직무공통 과정과 직무에 따라 17개 코스로 구분되는 직무 전문과정으로 나눠서 개발되었다고 해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하여 설계된 SK고용 디딤돌 직무교육은 직무 및 구직자 숙련도에 따라서 1~3개월로 탄력적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또한 실습에 중점을 둔 실무중심의 교육 훈련으로 진행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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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직무교육까지 시켜주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보통 회사에 들어가서 사수에게 혼나며 배우게 되는데 직무교육이 안되어 있는 상태라면 회사 생활에 적응하기도 힘들고, 회사에도 미스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리스크나 업무 미숙으로 인한 리스크등에 어느 정도 완충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이런 것만 보아도 SK 고용디딤돌이 매우 실무적이고 현실적이고 구직자와 기업 모두를 세심하게 배려한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뿐만 아니라 직무교육을 마친 후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실무경험을 쌓게 되고, 참여기업은 인턴의 근무평가를 통해 역량을 검증하고 서로 원할시에는 정규 전환을 결정할 수 있답니다.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직무교육 기간 중 월 50만원의 훈련수당, 인턴기간 중에는 월 150만원의 급여를 지급 받고요, SK는 교육과 인턴 과정을 수료한 구직자에게 수료증과 함께 프로그램 기간에 따라 취업지원금 100~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직자들에게는 정말 한줄기 빛과 같은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은데요, 본 프로그램은 SK와 협력사의 채용 프로그램은 아니며, 구직 청년의 취업 경쟁력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임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SK에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데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연초 정해 놓은 규모를 수정하여 지난해보다 15% 늘린 1,500명을 뽑기로 하고 현재 채용을 진행 중에 있고, 연간 신입사원 채용도 당초 7,000여명에서 현재 8,000여명으로 높여 잡았다고 해요. 

 

 


기업들이 먼저 나서서 이렇게 실업난을 해소하려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매우 바람직해보이고, 이런 노력이 계속되어야 청년실업이란 말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SK 고용디딤돌을 통해서 보이지 않고 건널 수 없을 것 같던 취업난을 한걸음씩 나아가 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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