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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예쁜 걸 잘 알고^^ 이제 슬슬 아름다움에 눈을 뜨는 나이 (한국 나이로) 4살,
4살 여아 생일선물로 헬로키티가방 좋겠어요~


딸 바보 아빠 덕에 다인이는 생일도, 어린이날도 아니었는데 헬로키티 가방을 선물로 받았지만 ㅜㅜ
어쩐지 비싸 보여서, 키티는 보통 좀 비싸잖아요~
얼마 주고 샀는지 안 물어 봤다는 ㅜㅜㅜ






그래도 선물 받고 이렇게 좋아하는 다인이를 보니
저도 사 주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고작 몇 달 전 사진인데 그동안 다인이 많이 컸네요~ ^^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고...
3살, 4살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너무 아까워요~ 조금 더 아기의 모습으로 있어 주면 좋으련만....그건 엄마의 욕심.





귀부인으로 거듭난 다인이.
이거 산 다음 날 남편이 다인이 등원 준비를 해 줬었는데,
귀걸이는 아직 다인이가 어려서 그런지 잘 안 붙어 있고 자꾸 떨어져서 귀걸이만 빼고
목걸이, 팔찌, 반지를 다 해서 보냈더라고요~ ^.^
센스 만점이신 어린이집 선생님이 예쁜 다인이 그런데 너무 사치 부리는 거 아니냐며^^
애정 섞인 농담을 적어 보내셨던데~ ㅋㅋ





헬로키티 주얼리백의 전체 구성품이에요.
목걸이, 팔찌, 반지, 귀걸이가 들어 있는데~
다솔이가 하는 걸 보니까 목걸이는 6살 정도면 혼자서도 거뜬히 걸 수 있어요.




반지와 귀걸이.
반지도 잘 맞는데 귀걸이는 4살에겐 살짝 버거운듯~
아직 어린 다인이는 귓볼이 너무너무 작으니까^^




이렇게 사랑스러운 키티 가방 속에 들어 있어요.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죠.




뭐에 쓰는 물건인고???
목걸이를 처음 본 다인이의 반응^^





가방을 열면 거울이 나오고
서랍이 있어서 목걸이, 귀걸이, 반지, 팔찌를 넣어 둘 수 있어요.





액세서리 장착 후 급 여성스러워진 다인 양.






기분 최고^^


고슴도치 엄마가 혼자 보기 아까운 다인이 사진 주르륵 이어집니다~




정말 예뻐요.
이 날 아빠가 들어오실 때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다솔이는 일찍 곯아 떨어져서 선물을 펼쳐 보지 못했어요.
역시 생일도 어린이날도 아니었는데 그냥 선물을 사 온 남편~
당연히 이번 어린이날 선물은 그냥 이 걸로 땡!




어린이날이 되어 남편이 우리, 애들 어린이날 선물 뭐 사주지? 하기에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냥 도끼눈만 -.-





헬로키티 가방 안에 거울도 들어 있어서





거울 속에 비친 자기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 다 볼 때가 많은 다인이.
이마 - 코 - 입으로 이어지는 옆라인 최고!
정말 예뻐요~



 
아름다움에 슬슬 눈을 떠서, 치장하기를 좋아하는 다인이.
4살 여자아이 생일 선물로 정말 좋은 헬로키티 주얼리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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