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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팝 싱글컵. 하나씩 먹기에 딱 좋아!


저희 집은 중앙난방이라서, 겨울에도 집에서 민소매 입고, 아이스크림 먹고^^
이럴 땐 오래 된 아파트라도 세대수 많고 단지가 넓은 게 좋네요~
겨울을 뜨뜻하게 보내도 관리비가 생각보단 적게 나오거든요~
아이들이 겨울 간식으로도 아이스크림을 자주 찾는데, 나뚜루팝 싱글컵이 괜찮은 것 같아요.


우선 글을 쓰기 전에,
나뚜루팝 롯데월드점 (정확한 명칭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 사이에 있는 거기! )
저녁에 근무하는 훈남 아르바이트생을 칭찬합니다 ^^
저에게 나뚜루팝 더블컵 기프티콘이 3개 있었거든요~
잘 모르고 더블컵 3개를 주문했는데,
더블컵은 포장이 안 된다네요??? 럴쑤럴쑤 이럴 쑤...
기프티콘 날짜는 임박했고 먹고 가긴 너무 늦었고, 어떡할까 어떡할까 하고 있었는데,
센스를 발휘해서 싱글컵에 하나씩 담아 주셨어요.
원래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이 데리고 아이스크림 사러 왔다고 친절하게 센스도 발휘해 주시고,
아이스크림 위에 하나씩 드라이아이스도 넣어 주시고,
아이 있으니까 드라이아이스를 조심하라는 당부까지 해 주시는 등등 정말 친절했답니다.




저녁 늦게 사 왔던 나뚜루팝 아이스크림은 고대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다음 날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줬었는데요~
하나씩 쥐어 주니까 싸우지도 않고,
제가 먹을 때도 한 번에 너무 많이 먹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맛으로 골랐지만,
일단 서로의 아이스크림을 확인하는 철두철미한 아이들 ^^




다솔이는 상큼한 맛의 요거트류를 골랐고 다인이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골랐는데~
다솔이는 한 번에 싱글컵 하나를 다 먹을 수 있고,
다인이는 꽤 오래 먹는데도 1/3밖에는 못 먹어요. 남긴 건 제가 냠냠냠~~^^




먹어 보더니 맛있다며, 계속계속 이것만 살거라는 다솔이는,




찰칵거리는 셔터 소리에 맞춰 표정을 지을 줄 아는 ^^
진정한 모델입니다~




다인이도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어요.
초콜릿이라 옷에 다 흘리면서 먹으니, 일부러 낡은 옷을 꺼내 입히는 센스 ^^




점점점 등을 돌리는 다솔이와 그런 다솔이를 해바라기처럼 따라 가는 다인이.
다인이는 먹을 때도 꼭 제 오빠를 쳐다 보면서 따라 합니다.




나뚜루팝 싱글컵 하나씩 들고 먹기에 참 좋네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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