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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포레스트로 힐링 여행 다녀 온 두 번째 얘기예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되면 짧은 일정으로 다녀 와도 어찌나 할 얘기가 많은지~
요 녀석들 없었음 어떻게 살았나 싶습니다~
리솜 포레스트에서는 객실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숲을 즐기는 것도 좋고
또 하나의 즐길 거리인 헤브나인 스파(워터파크)에서 노는 것도 재밌는데요~


우리 둘째 다인 공주님은 아직 중이염이 다 낫지 않았고
감기 기운도 있었던 터라
저와 함께 사우나에서 따뜻한 물놀이를 잠시 즐기다가
찜질방에 가서 놀면서 기다렸어요.
오늘은 리솜포레스트의 헤브나인 스파와 찜질방 얘기를 해 볼 거예요~




저희가 묵었던 28평형 객실이 있는 곳인데,
저희는 계단 하나를 더 올라 가서 있는 전망 좋은 곳에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아참,,,, 둘쨋날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밤참으로 시켜 먹은 룸서비스 얘길 살짝 하고 넘어 갈게요~~




룸서비스는 밤 11시까지 주문할 수 있는데요,
많이들 시키시는 건 역시 피자와 치킨, 저희는 미리 준비 해 온 맥주와 함께 먹으려고 치킨을 주문했어요.




기름기가 적어서 담백하고 많이 바삭했는데요~
반죽에 소금이 덜 들어가서 건강에는 더 좋지만 맛은 살짝 밍숭맹숭 할 수도 있어요.
소금은 따로 들어 있으니까 찍어 드셔도 괜찮지만
처음엔 심심했던 맛이 먹다 보니 더 고소하게 느껴지면서 괜찮던걸요?
리솜 포레스트에서 맥주와 함께 먹는 치킨 맛~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헤브나인 스파를 가려고 전기차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우리 다솔 군은 수영복을 미리 입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왜 입이 삐죽 나왔을까요?
저는 다인이와 함께 체크 아웃 시간에 맞춰 객실을 나가려고 조금 더 방에서 쉬었고,
다솔, 남편, 다솔 할아버지가 먼저 헤브나인 스파로 출발했어요.




전기차를 타는 건 언제나 재밌어요~




헤브나인 스파에서 수영복과 물놀이 용품을 살 수도, 빌릴 수도 있는데요~
수모나 야구모자를 꼭 착용해야 하니 미리미리 준비 하세요~




풀의 종류가 다양하고 키즈 풀이 잘 돼 있어서
헤브나인 스파는 어린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워터파크예요.




우리 다솔이도 수영장에서 열심히 재밌게 잘 놀고 있습니다.





튜브를 타고 둥둥 떠내려가는 재미가 일품인 유수풀도 즐기고,



물 속으로 보이는 다솔이의 다리가 귀여워요~~



할아버지와 재미있는 한 때도 보내고 있는 다솔 군.




이건 지난 번에 왔을 땐 없었던 것인데~
물 속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기구였어요~
물 속에서 운동을 하면 운동 효과가 극대화 될 것 같은데... 무척 신기했고 저도 한 번 해 보고 싶네요~




아직은 운영전이었는데, 아쿠아바가 완성이 되면
물놀이를 하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어서 이색적이고 편리할 것 같아요.
마시는 흉내를 내고 있는 다솔 군, 귀엽습니다.



아이들의 휴식 공간이 따로 마련 돼 있어서
물놀이 하다가 지치면 이 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장난감도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수영장 안에 열탕이 있어서
좀 으스스하다 싶음 열탕에 와서 몸을 다독거릴 수 있어요.




풀이 다양해서 이곳 저곳 옮겨 다니며 노는 재미가 있고요~




어른들은 역시 안마탕을 좋아하네요~




물놀이를 끝내고 찜질방에서 만난 저희 가족.




할아버지 곁에서 목침을 베고 누워 있는 다인이는
찜질복이 너무 커서 티셔츠만 입었어요.


이어지는 셀카 타임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칩니다~
리솜 포레스트에서 재밌게 잘 놀다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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