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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 닥터수(Dr.Soo)를 드디어 개봉해서 사용해 봤어요.
신기한 물건이 있으면 마구잡이로 덤벼드는 아이들 때문에
아이들이 모두 잠든 새벽녘에 기계를 작동시켰는데요,
아이들을 재운 후 저만의 시간을 보낼 때 쉽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지금처럼 컴퓨터를 할 때
책상 위에 닥터수를 올려 작동시켜 두고
저는 그저 컴퓨터를 하는 것만으로 피부에 촉촉히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으니까 편하죠.






정말 간단한 사용하는 방법은요,




뒷면에 있는 급수 물통을 분리해서
정수기에서 깨끗한 물을 받아서 다시 끼웁니다.



닥터수는 은은한 아로마 오일 향을 맡을 수 있어서 더 맘에 드는데요,
같이 들어 있는 스윗 오렌지 아로마 오일(모뉴엘 전용이에요.)을
아로마 카트리지에 넣고 미용 코스를 작동시키면
코스가 작동되는 동안 오일이 은근히 퍼져 나와 마음까지 안정시켜 준답니다.





아로마 오일을 카트리지에 넣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카트리지 뚜껑을 열어서 넣는 방법과 그냥 윗부분의 구멍을 통해 넣는 방법.
그런데 제가 해 보니 번거롭더라도 뚜껑을 여는 편이
내용물을 흘리지 않고 훨씬 더 깔끔하게 오일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전원 버튼을 켜고,
미용 코스를 선택한 후
(저는 지친 피부를 달래 주는 A코스를 선택했답니다.)


그저 닥터수를 곁에 두고 다른 일을 하는 것으로
피부관리 끝! 참 쉽죠잉~


지친 피부를 달래 주는 A코스는
수분입자+음이온이 20분 나오고
그 후 음이온이 8시간 동안 지속되는 기능이에요.


아침마다 촉촉한 B코스는
수분입자+음이온이 10분 나오고
음이온이 4시간
또 다시
수분입자+음이온이 10분 나오고
음이온이 4시간 반복돼요.


상쾌한 나를 위한 C코스는
음이온이 8시간 지속되는 기능이랍니다.





같이 들어 있던 연두색 자를 기억하시나요?

자가 20cm인데요,
닥터수와의 거리를 측정해서 그 이상 떨어진 곳에서 사용해야 해요.
닥터수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고온의 스팀을 뿜어내기 때문에
그 범위 안에서 사용하게 되면 자칫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되지요.


눈에 보이지 않으니 스팀이 나오는지 아닌지 정말 궁금하잖아요?
그럴 때도 이 연두색 자가 필요하답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서
닥터수가 작동되지 않을 때는
자에 붙어 있는 스팀발생 확인창에 아무런 반응이 없잖아요?





전원을 켜고 기능을 시작하면
이렇게 예쁜 불이 들어 오게 되는데





이 때 스팀발생 확인창을 닥터수에 대 보면
수증기 때문에 뿌옇게 흐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닥터수는 고온의 스팀을 뿜어내고 있는 것이지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닥터수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로마 오일의 향이 아주 상콤하니 좋네요.
이제 처음 써 보는 것이라 피부 변화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자주자주 사용해서 사용 결과를 말씀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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